| 법이 만일 범죄자의 손에 있다면 진실은 영원히 덮어질 것인가?라는 명제하에 이 소설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분명한 사실과 정황으로 살해되었던 동생 피터의 죽음은 지나친 가식과 거짓으로 포장되어 살아온 기업가 배리 뉴바우어와 그의 동업자(?) 빌 몬트로스 변호사, 프랭크 볼피 경찰서장등에 의해 자살로 조작되었고, 오히려 그의 동생을 한 순간에 마약중독자로 몰고 만다. 이에 의심을 품은 주인공 잭 멀런은 그의 할아버지와 몇명의 친구들의 도움으로 길고 긴 싸움을 시작하지만, 진실에 가까워 질수록 다가갈 수 없는 장애물과 협박에 의해 점점 더 그를 힘들고 두렵게 만든다. 하지만, 그를 믿고 따라 준 친구 들과 이 일을 시작하면서 사랑하게 된 사립탐정인 폴린의 도움으로 큰 모험을 하게 된다. 즉 방송이란 매체를 통해 '생방송 법정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전에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은 진실을 숨기려 했던 자들을 납치하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은 그들을 위협하지도 진실을 왜곡하지 않는 진정한 법정 심리를 하게 된다. 그 과정속에서 진실은 TV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국으로 밝혀진다. 법의 도움 의 아닌 시민의 도움으로 말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끝내 이 싸움의 승리자가 되고 만다. 하지만, 그 승리뒤에는 너무나 많은 고통과 아픔등 이 그에게 심한 공허함을 주었는지 모른다. 또한, 가진 자들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는 법의 남용과 오용에 대해, 추악한 삶에 대해 경종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가 동생의 살인 사건전에 애썼던 사형수 머드먼을 끝내 구하지 못함으로써 법의 한계를 어느 정도는 보이려 했던 것 같다. 법의 여신은 눈을 가린 채 저울을 들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 법은 여신에게 돈과 명예 그리고 욕망이라는 무거운 무게추를 달아 그녀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 우린 그런 법의 그릇침을 막아야 한 다. 그것이 진실을 찾는 우리의 마지막 외침이라고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