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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세팅>은 보석을 세팅하는 것에 관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주얼리를 디자인할 때 보석을 물리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주얼리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어 보석을 난집에 물리는 기초적인 방법과 요령에 관하여 도움을 받고자 <보석 세팅>을 구입하였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세세한 부분까지도 상세히 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자주 꺼내어 보게되는 책이다.
내용의 전개는 보석 세팅에 앞서 필요한 재료와 공구, 참고할 만한 난집이 있는 작품들(위에 사진에 작품과 같이)에 관한 소개로 시작해서 가장 많이 쓰이는 캐보션, 사각 패싯, 마퀴즈 패싯, 페어 패싯, 하트 패싯과 이외에 판 형태의 보석의 난집을 짜는 과정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캐보션과 큐빅의 난집을 물리는 방법에 관하여 도움을 얻고자 책을 구입한 것이었 는데 보석을 물릴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관해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주얼리를 제작할 때도 책 내용이 참고가 많이 된다. '면적이 좁아 어렵긴 하지만 가급적 알코올램프 불에 스톤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66쪽 '사각 패싯은 네 모서리가 뾰족한 형태로 얇아서 깨지기 쉬우므로 최대한 주의하여 마무리한다.'-79쪽
122-123쪽에는 저자의 작품이 실려있는데 작품이 매우 심플하고 정갈해서 그런지 보석이 돋보여서 참고하기에 매우 좋다. 책의 머리말에는 '많은 주얼리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각자의 주얼리 디자인에 보석을 활용하는데 의외로 많은 경우, 보석 세팅의 기본구조와 원리를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하여 디자인과 제작에 불필요한 시행착오가 생기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였다.유감스럽게도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하고 단순한 부분들조차 안내해줄 책이 주위에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아는 한도 내에서 나름의 정리를 해보았다.'고 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의 이러한 마음 씀씀이가 곳곳에 묻어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주얼리 디자인에 관해 공부하거나 직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께서 한번쯤 참고하면 좋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