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예수는 없다 개정판을 읽고서
"예수는 없다 개정판을 읽고서" 내용보기
예수는 없다 개정판 오강남 지음(서울: 현암사, 2017)      저자인 오강남 교수는 원로 비교종교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책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고 보인 본서를 다시금 읽게 되었다. 재독할 때에는 원판이 아닌 개정판이 되었다. 이 개정판의 특징은 여러모로 달라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 저자의 지은 책과 번역 책을 여러 권 읽어본 경력(?)이 있기에 좀 더 쉽
"예수는 없다 개정판을 읽고서" 내용보기

예수는 없다 개정판 오강남 지음(서울: 현암사, 2017)

 

   저자인 오강남 교수는 원로 비교종교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책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고 보인 본서를 다시금 읽게 되었다. 재독할 때에는 원판이 아닌 개정판이 되었다. 이 개정판의 특징은 여러모로 달라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 저자의 지은 책과 번역 책을 여러 권 읽어본 경력(?)이 있기에 좀 더 쉽지 않았나 보인다. 필자는 이번에 읽은 예수는 없다』초판과 개정판 외에 세계 종교 둘러보기』초판과 개정판, 예수가 외면한 그 한가지 질문, 기도를 읽어본 적이 있으며 추후에는 또 다른 예수도마복음 풀이를 읽어볼 계획을 잡고 있다.

 

   책은 5개의 커다란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판과 다르게 페이지가 많이 늘어났다. 기존 내용에 대한 가감도 상당부분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예를 들어 존 쉘비 스퐁의 견해와 마커스 보그의 견해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며, 그 내용들을 상당히 소개하며, 초판에는 있었던 두레공동체의 김진홍 목사 관련의 삭제, 부록에서 첫 번째 내용의 교체 등) 끝으로 부록이 딸려있는 풍성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장별 제목을 열거하자면 아래와 같다.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 성경대로 믿는다 

. 잘못된 신관은 무신론만 못하다

. 예수는 없다

. '지금 · 여기'에서의 mission

 

    본서의 특징은 연재되었던 신문이라는 지면상의 특성으로 인하여서인지는 몰라도,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글로 쓰인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의도적인 것으로 느껴질 만큼, 비유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래서 읽는 이에게 더욱 쉽게 다가오기도 하며, 다소 보수적인 신앙인이라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그 옛날 예수께서 바리새인에게 가했던 일침을 듣는 느낌이랄까.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바로 알아듣고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쳐가며, 반박할 부분은 반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본서의 초판이 나왔던 시기는 2001년이니, 벌써 어언 20년을 향해가고 있는 현대적인 고서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다시금 가다듬고 일깨움을 도와주기 위해서,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길벗들에게 같이 걷기를 권함에 도움이 되도록 개정판이 발행된 것이 아닐까한다. 필자 또한 모든 내용에 동의할 수는 없었다. 근본주의적, 혹은 교조주의적인 이유에 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다시금 상고하여보고 돌아봤을 때에 느끼게 된 점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말하는 다음과 같은 문장은 동의하는 바이다.

 

신학이란 기독교 신앙의 내용을 시대에 따라 계속 의미 있는 것으로 재해석하려는 '인간의' 작업이다. 337p.

 

    신학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학문이 아닌, 아래에서 위를 향하고 있는 학문이기에 언제나 상황적이다. 그 상황이라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할 수 있기에 변화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아닐까. 성경은 어느 신학자가 말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는 손가락과 같다. 프로테스탄트라면,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 이외의 것을 우상화하면 안 되는 것을 말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 사실을 잊고 성경을 신격화하고 있지는 않는지 말이다.

 

   다시금 이 책을 집어 들고 읽었다. 다원주의 사회 안에서 살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가. 그 안에 혼합되어 갈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버티고 남아 있을 것인가. 아니면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놔둘 것인가. 신앙하는 라는 존재는 라는 존재가 있을 때에 어떠한지를 알 수 있다. 내가 존재함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타자가 존재함을 느낄 수 있을 때이니 말이다. 마찬가지로 기독교만이 아닌 타종교가 있기에 기독교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통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길 원한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다만, 스스로에게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 후에 하길 바란다. 나는 아직 어린 아이와 같아서 젖을 뗄 수 없다면, 아직은 이른 시기라고 생각한다.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시기에 찾아오길 바라며

 

성경은 문자적으로 모두 정확해야 믿을 수 있도록 된 책이 아니다. 성경이 주려는 더 깊은 뜻은 문자를 넘어서 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말은 문자를 넘어서 들려오는 소리에 하나님의 뜻이 서려 있다는 의미다. 83p.

YES마니아 : 로얄 d****o 2019.03.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좋아요
"좋아요" 내용보기
이 책은 비단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기독교를 잘 모르고, 심지어 일부 교인의 배타적 태도에 반감을 느껴오던 비기독교인에게도 서양 문명의 근간인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기독교인이 아닌 이에게는 잔인하게만 느껴지던 구약성서 속 신의 모습, 예수는 과연 하나님인가 하는 문제, 예수는 정말 동정녀에게서 탄생했는지 등 여러모로 의문스럽던 신학적 문제들에
"좋아요" 내용보기

이 책은 비단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기독교를 잘 모르고, 심지어 일부 교인의 배타적 태도에 반감을 느껴오던 비기독교인에게도 서양 문명의 근간인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기독교인이 아닌 이에게는 잔인하게만 느껴지던 구약성서 속 신의 모습, 예수는 과연 하나님인가 하는 문제, 예수는 정말 동정녀에게서 탄생했는지 등 여러모로 의문스럽던 신학적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근거와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들어 설명하여, 인문학적 호기심을 가진 일반 독자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입문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번 개정판에는 종교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21세기 사회에서 분쟁과 갈등, 심지어 전쟁을 조장한다는 오명을 쓴 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최신 글 「탈종교화 시대에 종교는 우리에게 무엇인가?」와 예수의 114개 어록을 만날 수 있는 「도마복음」을 소개한 「또 다른 예수」 등이 새로 실렸고, 최근 신학계에서 주요하게 논의되는 저서들을 참고문헌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제는 고전이 된 『예수는 없다』, 더욱 친절하고 상세해진 개정판은 더 많은 독자들이 성경과 예수와 신을 제대로 알고, 새로운 신관을 통해 더 깊은 신앙, 혹은 더 지혜로운 삶의 혜안을 갖게 할 것이다.

h******8 2022.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제목의 오해
"제목의 오해" 내용보기
제목이 다소 거칠어서 불편하신분들도 있으실것같은데 내용이 전반적으로 인식론에 관한것이라 본인의 선택으로 읽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읽고나서 한참을 생각하게된책입니다. 시야가 조금 달라졌다고할까요. 아마 한번더 읽을듯합니다.
"제목의 오해" 내용보기

제목이 다소 거칠어서 불편하신분들도 있으실것같은데 내용이 전반적으로 인식론에 관한것이라 본인의 선택으로 읽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읽고나서 한참을 생각하게된책입니다. 시야가 조금 달라졌다고할까요. 아마 한번더 읽을듯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n*****2 2026.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기독교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기독교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내용보기
이 책은 사실 작년에 구입한 책인데 느지막히 리뷰를 올려 봅니다. 뭐라도 적지 않으면 또 금방 잊어버리게 될 테니까요ㅎㅎㅎ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님의 책입니다.만들어진지 꽤 된 것 같은데 여전히 판매중인 것을 보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저도 크리스챤이고 예수란 존재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의 글을 여럿 읽어봤지만 이 책처럼 이해하기 쉬운
"기독교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내용보기

이 책은 사실 작년에 구입한 책인데 느지막히 리뷰를 올려 봅니다. 뭐라도 적지 않으면 또 금방 잊어버리게 될 테니까요ㅎㅎㅎ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님의 책입니다.
만들어진지 꽤 된 것 같은데 여전히 판매중인 것을 보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저도 크리스챤이고 예수란 존재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의 글을 여럿 읽어봤지만 이 책처럼 이해하기 쉬운 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쏙쏙 읽히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많은 비판도 있던데...
너무 한 가지만 일방적으로 고집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부분에서 의문을 가지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추천 추천~~~~



a*********3 2022.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는 누구인가" 내용보기
기독교 안에서 기독교를 알고자 할 때 부딪히는 벽은 상당히 높다. 기독교의 교리로 기독교를 공부하는데 무슨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까.이 책은 평생 종교를 연구해 온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님의 책이다. 책이 출간된지 한참 되었는데, 당시에도 큰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첫 책 출간 후 20년쯤 지난 오늘날에도 이 책은 상당히 급진적이라 해야 하나.. 여하튼 기독교인이 읽기
"예수는 누구인가" 내용보기
기독교 안에서 기독교를 알고자 할 때 부딪히는 벽은 상당히 높다. 기독교의 교리로 기독교를 공부하는데 무슨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평생 종교를 연구해 온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님의 책이다. 책이 출간된지 한참 되었는데, 당시에도 큰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첫 책 출간 후 20년쯤 지난 오늘날에도 이 책은 상당히 급진적이라 해야 하나.. 여하튼 기독교인이 읽기에 불편한 부분이 적지 않다.

내가 아는 것이 옳다고 눈을 가리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많이 보고 듣고 읽으며 배울 것인가.
틀렸을 수도 있음을 가정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어쨌든 옳은것, 진리를 찾으려 애쓰는 게 우리네 인생이기에, 이 책을 읽고 기독교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으니 다행이다.




l********7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