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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색칠 놀이터
컬러링북도 그림책이 될 수 있구나..란 발상의 전환을 주었고, 색칠하기를 완성한다면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그림책이 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거 해볼래? 다 색칠하면 동물이 나와.” 그랬더니 아들은 색칠되지 않은 바탕그림만 보고 어떤 동물일지 맞추는 게임을 하자고 한다. “난 이거 사자 같은데, 엄마는 어떻게 생각해? 난 이거 코알라 같은데, 엄마는 어떻게 생각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거 엄마한테 필요한 거네. 도원이가 울면 엄마는 차분하게 돌보지 못하더라.” “(허걱) 어? 그래? 그럼 같이 해보자~”해서 시작된 아들과의 컬러링.
아들과 내가 고른 그림이 다른 페이지에 있어서, 동시에 색칠하기 위해 책을 해체하기로 했다.
색을 다 칠하기 전까지는 자리를 떠날 수 없으니, 대화의 장이 절로 만들어지는 효과를 이용해 대화가 필요한 사람끼리 나란히 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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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아티비티 시리즈 ART+ACTIVITY 예술 놀이 그림책
코드 포인트 숫자퍼즐 픽셀아트 ![]()
<집중! 색칠 놀이터-숫자퍼즐> ![]()
시리즈1│ 암호를 풀어 그림을 완성하는 《코드》 시리즈2│ 차례차례 숫자를 세며 선을 잇는 《포인트》 시리즈3│ 숫자에 해당하는 색을 대조해가며 색칠하는 《숫자퍼즐》 시리즈4│ 주어진 문제를 풀어 색을 채우는 《픽셀아트》
저는 이중에서 <숫자퍼즐>을 해보았습니다.
숫자를 잘 읽기는 하지만 칸을 채워야하는 색칠하기에는 영 재능이 없는 5살 딸은 무리라서
제가 신나서 했습니다 :)
책의 뒷면에 완성된 그림이 있어요
무엇을 해볼까...동물들의 아름다운 색과 분할된 면을 바라보고 있자니
보기만 해도 늠름함에 가슴이 펴지는 '사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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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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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요즘 힐링북으로 컬러링북을 많이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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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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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사자의 당당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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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멋지고 당당한 사자의 모습! 색 선택의 스트레스는 없고 칠할 수록 드러나는 멋진 그림~ 정해진 대로 하다보면 집중도 되고 잡생각이 사라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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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믿고 보게 되는 보림의 [아티비티 시리즈] 예술 놀이 그림책 입니다. 이번엔 집중! 색칠 놀이터 시리즈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코드, 포인트, 숫자 퍼즐, 픽셀아트 네 가지 중에서 숫자 퍼즐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만나자 마자 아이와 색칠에 몰입하였습니다. 워낙 색칠공부나 미로찾기 퍼즐 등을 좋아하는 母子기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권장 연령이 7세 이상인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색칠을 잘하는 유아들이 도전해도 되겠지만 좀 더 많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저 또한 권장 연령을 따르기를 권해드립니다.
![]() ![]() ![]() 그림 밑에 제시된 색들에 맞춰 각각의 칸에 적힌 숫자에 맞게 색칠을 하다 보면 어느 새 멋진 그림이 완성되어 집니다. 다만 색상 밑에 색이름도 제시해 주면 색 공부 하는데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칠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처음에는 연필 색연필로 표현해 보았고, 다음엔 싸인펜을 사용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혹시 뒷부분에 번지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그리 두껍지 않은 종이임에도 불구하고 고급 종이의 위력을 과시해 주었네요. 일반 아이들이 사용하는 색연필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파스넷으로도 사용해 봤음 하는 생각은 했는데, 파스넷이 두껍기 때문에 색칠이 어려울 듯 싶어 주저하고 있었네요. 물감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앞으로 시도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답니다. 총 27편의 넉넉한 그림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시된 색으로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색으로 변형하는 응용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한번 잡으면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인내력을 기르는데 엄청 도움 되는 것 같고, 색칠하는 동안 집중력도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저는 잡념 없이 색칠에만 전념할 수 있어 힐링 효과도 누리게 되었네요. 완성된 동물을 맞추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엄마와 함께 논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아이도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하나를 완성한 후에도 다른 작품을 또 하고 싶어 끝맺음 하기가 어려운 중독 현상이 있으니 색칠을 하기 전에 오늘은 어디까지 할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놓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책 마지막 부분에는 수록된 그림들의 완성작들이 나와 있습니다. 내가 완성한 그림과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제시된 그림만 감상하는 재미도 좋더라고요. 다만 각각의 동물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라도 있었다면 자연관찰 적인 학습 요소도 충족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색칠을 하는 것은 재미이자 힐링이 목표일 터인데.. 그 속에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 지식을 습득시키려는 이 엄마의 고질병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요.ㅎㅎ 있는 그대로의 색칠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숫자 퍼즐도 즐거웠지만 암호로 풀어 나가는 코드 편과 주어진 문제를 풀어 색칠하는 픽셀아트 편이 무척 궁금해 집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 집중! 색칠 놀이터와 함께 힐링의 시간 가져보세요.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