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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지금 상황은 어떤지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하며 그 내용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런 부류의 책들이 몇 권 있는데 이런 책들을 읽을 때마다 이런 전문가들이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ㄴ 느 그런 시스템이 생겼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든다.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한 정치인들 말고 각 분야에서 같은 문제를 놓고 수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이런 전문가들이야말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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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새정부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기에 앞으로 변화될 우리나라의 모습에 관심이 많이가던 차였다. 하지만 막상 제목을 읽으면서 대답을 하려고 하자, '서민이 잘사는 세상, 우리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이렇게 뭉뜽그려 포괄적으로만 대답하게 된다. 이래서야 어디나가 내 주장이나 제대로 펼 수 있겠나 한심하다. 아마 잘사는 대한민국을 바라면서도 현재 내가 어떤세상에 살고 있느냐는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본책은 시민과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하려는 민간연구소인 희망제작소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지식인들에게 5년후의 우리사회의 모습과 현재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의 질문을 던지고 그대답을 정리해놓았다. 목차를 보다보니 11명중에 반가운 분도 계셨다. 얼마전 종영한 tvN [알쓸신잡]의 귀여운 곰돌이 교수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님이었다. 방송을 통해서 알게된 교수님은 정말 잡지식이 많으셔서 매번 감탄하면서 보게되었다. 8번째에 나오는 정재승교수님의 글이 무척이나 궁금했지만 꾹 참고 처음부터 보았다. 내용은 연결되는것이 아니라 읽고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되지만 나는 이런면에서 이상한 고집이 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사회문제에 관해서 좀더 깊이있게 들여다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그것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그저 우물안 개구리일 뿐이었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나의 시선은 오로지 우리 가정과 내주변의 어느 범위까지일 뿐이었다. 6월에 주민세가 나오면서 또 세금을 내야한다고 한숨을 쉬기만 했다. 당장의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아쉬울 뿐이었다. 하지만 세금은 복지를 위해서는 필요불가결한 부분이다. 아이들을 잘키울수있도록 도와주는 나라를 바라면서 그에 필요한 세금을 부정하다니 모순인 것이다. 사회기사에 증세관해서 종종 보인다. 이제는 증세를 지지한다. 단 정치하는 윗분들이 이러한 세금을 투명하게 잘 관리해주기를 두손모아 바랄 뿐이다. 또한 앞으로 나는 더 열심히 세금을 내도록 할 것이다. 우리사회의 어두운면으로 사회양극화의 심각성을 동일하게들 언급했다. 기득권자들의 자기네 배불리기 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양극화는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나는 대기업들에게 비판적이지 않았다. 자신들의 능력껏 기업을 키웠고 지금까지 유지해오는것도 다 능력이라고 생각하며 때로는 존경심이 들기도 했다. 정말 한면만 보는 단순무식자였다.ㅠ 이렇게 성장한 대기업들이 자산을 꾸준히 투자하고 우리 경제에 자금이 융통되도록 돌리고 해야하는데 그 자산을 자기네 금고에 꽁꽁 묶어두고 있으니 경제가 어려워지고 중소기업들이 무너져가는 거였다. 나쁜 대기업들!!! 이밖에도 화석연료시대의 종말, 북한사회와 통일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그들의 관점에서 들여다 보았다. 최근 더위로 인해 에어컨사용이 늘다보니 전기세가 걱정되어 전기사용에 관심이 많았다. 말그대로 전기는 돈으로만 연관지어 생각했다. 우리세대가 한사람당 쓸 수 있는 에너지를 1이라고 했을때 현재 우리가 쓰고있는 에너지는 1.5(책을 반납해서 정확한 수치가 가물가물하다;;)라고 한다. 다음 세대가 써야할 에너지까지 당겨서 쓰고있는 실정인 것이다. 이럴수가ㅠㅠ 내아이가 살게될 미래 사회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고군분투해야할까,, 예전에는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비양심적인 행동도 했다면 지금은 지금은 내 자녀의 삶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니 행동들에 더 조심하게 되었다. 에너지를 아껴쓰려고 노력하고, 환경오염을 시키지 않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 책을 읽음으로써 사회를 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었다.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로 살면서 내 가정과 내 주변만을 챙기기에 급급했다. 나하나로 인해 사회가 뭐가 달라지겠냐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이미 나하나가 모여 새정부를 이루어 내는 기적도 맛보았다. 책속의 11인은 모두 똑같이 말한다. 5년뒤의 한국사회는 절망으로 예측되지만 희망으로 바꾸기에도 늦지않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