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잘 알려진 프로그래머 14인과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역시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질문 역시 깊이가 있고 프로그래머가 흔히 겪는 문제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점 또한 마음에 든다. 책의 구성은 보통 인터뷰 형식의 글처럼 구성되어 있고 질문의 80% 정도는 동일하다. 똑같은 질문을 다른이에게 던짐으로써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철학을 비교해 볼 수 있고, 각자의 색깔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도 이 책이 주는 또다른 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질문 중 재미있었던 부분은 "가정과 직장 사이에 생활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가?" 에 대한 대답에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들이 그렇지 않은것 같다는 점이다. 아래는 책 내용의 한 부분이다.
------- 에드: 좋은 직장 생활과 멋진 개인의 삶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나요? 어떻게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죠?
그룹: [웅성거림.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 싶어 하지 않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