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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예수 안에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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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우리 교회 목사님이신데 요즘에는 기존신자들은 안 받는다고 한다. 즉 다른 교회에서 이적해오는 분들은 사절이라고 한다. 이런 걸 장사로 따지면 우리 가게 오는 단골 손님은 받데 같은 업종의 다른 손님들은 안받겠다는 것이다. 나의 입장에서 보면 소신있고 지조가 있으신 것 같다.  말씀도 냉정하시다. 무슨 뜻인고 하니 사람을 보고하는 설교가 아니라는 뜻이다. 간혹 목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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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우리 교회 목사님이신데 요즘에는 기존신자들은 안 받는다고 한다. 즉 다른 교회에서 이적해오는 분들은 사절이라고 한다. 이런 걸 장사로 따지면 우리 가게 오는 단골 손님은 받데 같은 업종의 다른 손님들은 안받겠다는 것이다. 나의 입장에서 보면 소신있고 지조가 있으신 것 같다.

 말씀도 냉정하시다. 무슨 뜻인고 하니 사람을 보고하는 설교가 아니라는 뜻이다.

간혹 목사님들 중에서도 그러면 안되지만 눈앞에 보이는 환경에 연연하실 때가 있으시다. 사람이기 때문에,,,하지만 욕백만 바가지 얻어 먹을 각오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하나님이 주시는 채찍질의 말씀을 해야할 때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걸 잘하신다. 그래서 한창 채찍질 당하고 나면 웬지 게운해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매력이 있으시다.

 이책은 에베소서 1장 1절부터 23절까지의 긴 설교 말씀이다. 괴장히 디테일한 것까지 꼼꼼히 챙기는 말씀이었다.

 에베소서는 사도된 바울이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옥중서신이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1:1

 

바울은 사울이었다가 이름이 바뀌었다. 사울은 유대인식 표기고 바울은 그시대의 권력인 로마식 표기다. 그래서 사도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대세인 바울이란 이름을 사용한 것다. 알아먹기 쉽도록...

바울은 지금 죄수의 신분으로 감옥에 갖혀있다. 대부분 큰죄를 지어서 감옥에 간 사람일찌라도 늘 억울하다고 한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전하다 갖혔으니 얼마나 억울하고 비참했을까 그러나 하나님의 뜻하심을 의지하고 회복하고 감사하고 오히려 에베소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편지를 쓸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항상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셨다.

예수 안에 있는 자의 표본이 되셨다.

 

다운 되어 있고 침체 되있고 짜증이 몰려 오는 분들은 책을 읽고 은혜받고 채워짐이 있을 것 같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2017.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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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 예수 안에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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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7절을 우리말 성경으로 보면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하면서 이 부분을 과거형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옳은 표현이 아니다. 원어로 보면 이 부분은 현재형으로 되어 있으며, 영어성경도 “In him we have redemption”이라는 현재형을 쓰고 있다."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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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7절을 우리말 성경으로 보면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하면서 이 부분을 과거형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옳은 표현이 아니다. 원어로 보면 이 부분은 현재형으로 되어 있으며, 영어성경도 “In him we have redemption”이라는 현재형을 쓰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 1:7)

물론 구원에 과거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무슨 전도축제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무슨 수련회에서 은혜를 경험했다’라고 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는 것은 구원의 현재적 성격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현재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에게는 미래에 완성될 구원, 죽어서 천국 갈 때 보장되는 구원도 필요하겠지만, 어려운 오늘의 현실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오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더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는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현재 주시는 은혜이다. 교회에 은혜가 떨어지면 현재가 약해진다. 옛날이야기만 하거나 막연한 미래, 요단강을 건넌 후에 주어질 은혜만 이야기하게 된다.

미래의 언젠가 완성되어 임할 은혜를 지금 이 시점에서 맛보게 하는 것이 바로 성령님의 역사이다. 바울은 지금 감옥에 갇혀 있다. 그런데도 그 안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풍요로운가?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주님의 은혜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주님의 은혜는 지금 현재 우리에게 흘러넘치는 은혜, 풍요로운 은혜이다. 요한복음 4장에 예수님이 수가성의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녀는 태생 자체로 손가락질 받는 사마리아 여인이었다. 애초에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였다.

그녀의 인생은 또 얼마나 기구했는가? 한번 결혼했는데 실패했다. 재혼했는데 또 실패했다. 3번째 결혼했는데 또 실패했다. 이런 식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가정이 깨지는 아픔을 겪었다.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자와도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가슴 아픈 것은 이 여인에게 이런 식으로 마음의 거절감이 계속 쌓이자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겼다. 당시 우물은 물을 긷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공동체적인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언제 물을 길으러 갔는가? 너무 뜨거워 사람들의 출입이 없는 한낮에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가서 물을 길어 왔다. 예수님은 그런 여인을 만나주시며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3-14)

예수님은 흘러넘치는 복을 그녀에게 주셨다. 이 놀라운 현재의 구원의 축복을 받고 그 여인은 어떻게 바뀌었는가? 사람 있는 데는 가지도 않던 그녀가 물동이를 내려놓고 사람들 사이로 뛰어 들어갔다. 가서 “내가 만난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라고 외치며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격해 전도하기 시작했다.

한번 생각해보라. 예수님을 만났다고 해서 그 여자의 환경이 바뀌었는가? 자기에게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 호의적으로 바뀌었는가? 따지고 보면 외부적으로는 바뀐 게 하나도 없다.

그런데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감격, 현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자 자신감이 생겼다.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든 말든 ‘나는 변화되었다’ 라는 자신감이 생기자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되었다.

성경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나는 그 이후로 이 여인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본다. 그녀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 인생으로 바뀌었겠는가? 아마도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것처럼 ‘물 댄 동산 같은’ 인생이 되었을 것이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사 58:11)

하나님은 우리 인생이 메마른 땅이 아니라 풍요로운 물 댄 동산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우리 인생이 정말 이런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풍요로운 인생, 현재 부어주시는 은혜로 흘러넘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아이덴티티 중 발췌

 

실존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온전히 구별됨을 느끼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라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의 강력한 권고와 훈계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정체성이 흔들린 자는 상황과 환경적인 요인에 극심한 요동을 치면서 넘어지고 쓰러지기를 항상 반복한다. 신앙의 성장과 성숙함에 지대한 장애물로 거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로 자신의 전부를 삼고 살아가는 성도는 그리스도로 자신의 정체성을 오롯이 확립함에 중심을 다해야 함을 재삼 깨닫게 해준다.

k*****9 2017.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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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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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혼미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이 문제에 직면하여 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 된 우리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분명히 해야 한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가 바로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늘 그림자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날마다 넘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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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느 때보다 혼미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이 문제에 직면하여 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 된 우리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분명히 해야 한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가 바로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늘 그림자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날마다 넘어지고 무너지는 이들이 많은 것 역시 정체성이 제대로 서지 못한 까닭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에베소서 1장을 중심으로 창세전에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특권과 축복에 대해, 그리고 그 복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실생활에 밀접한 언어로 명확하게 전해준다.

 

 

 

차례

 

Part 1. 하나님이 부르신 자

오직 은혜로, 창세전에 나를 택하셨다.

아무 이유 없이 거절당하고 가슴 찢어지는 상처를 당하는 것이 세상이라면,

아무 이유 없이 싸매어주시고 선택해주시는 은혜가 하나님의 사랑이다.

 

01. 하나님 사람의 신분의식

02. 찬송하리로다

03. 하나님이 택하셨다

04. 은혜의 풍성함이 넘친다

05. 지혜와 총명으로 세상을 이긴다

06.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셨다

 

Part 2. 예수님을 따르는 자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아직 철부지 죄인이었을 때,

내가 얼마나 치명적인 죄인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하던 그 때에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사랑이 너무 크게 다가왔다.

 

07. 주 안에서 포용하라

08. 약속하신 성령이 도우신다

09. 가슴 뛰는 사명으로 살아라

10.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하라

11. 날마다 새로운 삶

 

Part 3. 하늘의 비밀을 아는 자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이 시대를 보는 남다른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가?

세상 사람들은 범접할 수 없는 깊은 통찰력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12. 지혜와 계시의 성령을 구하라

13.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14.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5. 하나님의 우선순위

 

 

 

"믿음은 자격 없는 나를 향한 선행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하여 신실함으로 반응하는 나의 태도이다. ... 자격 없는 자들을 '성도'라고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신실하게 반응하며 우리의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 철저하게 나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나 중심'의 신앙생활을 탈피해야 한다.(p.27-28)"

 

"그런 상처 많은 모세를 하나님이 찾아 주신다. 그리고 예레미야 때와 똑같이, 자격 없는 모세에게 놀라운 사명을 맡기신다. ...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세를 끝까지 받아주셨다. ... 말 잘하는 아론을 어눌한 모세에게 붙여주시면서까지 자격 없는 모세를 붙잡으신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의도사히는 게 무엇인가? 모세가 있어야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실 수 있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초점은 모세 자체에 있으셨다. 그 내면의 뿌리 깊은 거절감을 치유해주시는 과정이 다섯 번에 걸친 하나님의 사랑의 권유였다. ... 자기가 가진 그 무엇을 보고 택하신 것이 아니라,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인 은혜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자 모세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었다(p.67-70)"

 

  "우리가 계속 에베소서를 살펴보고 있지만, 여러 말을 해도 핵심은 하나이다. 하나님이 나와 관계를 맺어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진노의 자식이었던 나 같은 인생과 관계를 맺어주시는 과정이 기록된 것이 에베소서 1장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아무 자격 없는 나와 관계를 맺어주시는 은혜를 주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내 인생을 그분께 송두리째 맡기고 의탁하는 신앙적인 행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p.118)"

 

  "모든 것을 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하나 됨'은 성령께서 주시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공유할 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 우리 마음속에 미래에 대한 소망이 생기고, 생겨난 그 소망을 함께 나눌 때에 우리는 진정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진정한 하나 됨이란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고, 임하신 그 성령님이 나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성령께서 주시는 한 소망을 공유하도록 하실 때 진정한 하나가 되는 것이다.(p.171)"

 

  " 그래서 칼빈은 이런 말을 했다. '모든 교리, 모든 신앙, 모든 믿음의 고백 중심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 우리는 우리의 육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날마다 자기 본과 싸워야 한다. 그리하여 결국은 내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바로 이것을 원하고 계신다. ... 즉, 위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인생, 아래로는 우리의 삶과 섬김을 통해 평화를 구현하는 인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것이다. (p.188-189)"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집중력이 우리 인생의 능력이 된다!(p.192)"

 

  "마음의 눈이 밝아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령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성령께서 내 안에 계셔서 은혜를 주심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게 해주셔서 이 시대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바른 길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아는 눈을 갖는 것, 이것이 마음의 눈이 밝아지는 것이다.(p.252)"

 

  "복음이 능력이라는 것, 복음은 천국 갈 때 쓰려고 장롱 속에 넣어둔 인감도장 같은 것이 아니라 오늘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현찰 같은 것임을 선포하고 싶다. ... 지혜와 계시의 성령계서 우리에게 영적인 통찰력을 깨우쳐주시면 하나님의 능력이 오늘 이 시간 내게 역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p278)"

 

                                                                                                                                            

 

 

2017. 03.

 

  이 책을 읽으며 그 즈음 보던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버저비터]이다. 4개의 연예인 농구 팀을 선발하여 최고의 팀을 가르는 예능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도 나오기에 1편부터 지켜보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배우는 일찌감치 탈락하였으나 농구 경기가 매력있어 끝까지 챙겨 보게 되었다.

  그 중 우승팀의 '식스맨' 인터뷰가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다. 이 '식스맨' 역시 농구를 꽤나 잘하는 연예인이다. 그러나 베스트 멤버에는 속하지 못했다. 베스트 멤버들과 강도 높은 훈련을 함께 받으나 본인의 자리는 벤치일 뿐이다. 휘문고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코트 한 번을 밟지 못했다. 경기 후 베스트 멤버들의 투정어린 말을 들을 때마다 부러움에 아무 소리 할 수 없는 위치가 '식스맨'의 자리인 것이다. 그 때부터 그는 훈련을 받으면 다시 집에 돌아가 마치 진짜 농구선수인 양 훈련 장면들을 다시 연습장에 그리고 벽에 붙이고 하며 훈련을 곱씹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그는 단발적으로만 경기에 임할 뿐 늘 벤치를 지키고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결승만을 앞둔 하루 전 날 팀 전원 회식 장면이 나왔다. 감독이 선수마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는데 마지막으로 그 '식스맨'에게 칭찬을 하였다. "처음에 봤을 때보다 가장 실력이 많이 늘었다."

'식스맨'은 감독에게 가장 듣고 싶은 칭찬을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결승전. 감독이 경기 시작부터 '식스맨'을 불러 "상대팀의 가드를 집중 마크하여 초반 5분동안 상대 선수의 힘을 빼"라는 미션을 주었다. 이 식스맨의 꿈은 '우리 팀의 우승'이었기 때문에 오직 감독이 준 미션, 상대 선수만 온전히 집중 마크하였다. 농구 경기에서 개인이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골에는 관심도 두지 않은채. 그리고 그 '식스맨'은 5분이 지난 후 교체되었다. 물론 이 팀의 우승으로 [버저비터]라는 예능도 끝났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한 소망'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우리 팀의 우승'이라는 '식스맨'의 음성이 오버랩되었다. 마치 '주님 나라의 우승'처럼 들렸다. '주님 나라의 우승'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나의 역할,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주님이 내게 맡겨 주신 것. 꼭 반드시 '베스트 멤버'에 합류해서 '최다 득점 왕'을 하고 '나의 기량'을 뽑내야 주님의 나라가 우승할까? '주님 나라 우승'이 나의 소망이라면 내가 베스트 멤버이든 '식스맨'이든 중요치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내게 맡겨주신 이 가정과 귀한 주의 자녀 세 딸을 잘 키우는 것이 지금 현재 내가 주의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임을 다시 고백하게 되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다 귀하겠으나, 에베소서 1장은 특히나 중요하다고 많은 목사님들이 말씀하신다. 이 책은 그 에베소서 1장을 한절 한절 마치 이찬수 목사님께서 옆에 앉아 조근조근 설명해 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j****9 2018.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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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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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예수 안에 있는 자" 이찬수 목사님의 책은 새 책이 나올때 마다 즐겨 읽는다. 읽으면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며 신앙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서 좋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품고 열심히 읽었다. 읽고나니 과연 이찬수 목사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으르고 나태한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성경적인 나의 정체성을 제대로 인식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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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예수 안에 있는 자" 이찬수 목사님의 책은 새
책이 나올때 마다 즐겨 읽는다. 읽으면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며 신앙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서 좋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품고 열심히 읽었다. 읽고나니 과연
이찬수 목사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으르고 나태한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성경적인 나의 정체성을
제대로 인식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2 2017.09.0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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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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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어릴 때부터 이집트 공주의 아들로 왕궁에서 자랐지만 그는 ‘정체성’과 관련한 갈등을 겪는다 비록 몸은 이집트 왕궁을 거닐고 있지만 자신은 이집트 사람이 아님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결국 모세는 정체성과 관련한 갈등을 이겨내는데, 그 부분을 히브리서 11장에서 이렇게 소개한다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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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어릴 때부터 이집트 공주의 아들로 왕궁에서 자랐지만 그는 ‘정체성’과 관련한 갈등을 겪는다 비록 몸은 이집트 왕궁을 거닐고 있지만 자신은 이집트 사람이 아님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결국 모세는 정체성과 관련한 갈등을 이겨내는데, 그 부분을 히브리서 11장에서 이렇게 소개한다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히 11:24, 25, 새번역) 갈등 끝에 정확한 자기 정체성을 깨닫고 올바른 길을 선택했던 모세가 훗날 자기 민족을 위하여 얼마나 큰 역할을 감당했는지는 다 알 것이다 지금 이 세상은 혼미하다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이 다 혼란스럽다 믿는 자로서 이런 혼미한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현실이다 믿는 우리가 현실 속에서 이렇게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그만큼 그동안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과 정체성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가슴 아픈 증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자기 정체성’이 무엇인지 정확히 배워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고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다’는 성경적인 ‘자기 정체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이 혼미한 세상에서도 흔들림 없는 ‘중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1:13-14) 여기서 ‘인 친다’는 것은 소유를 확정하는 행위이다 고대 사회에서 주인은 소유한 가축이나 노예에게 불에 달군 쇠도장으로 인을 쳤는데, 그것은 ‘이것은 내 소유다’라는 것을 확정하는 행위였다 따라서 우리가 성령의 인 치심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보증’이란 단어는 헬라어로 ‘아라본’인데, 이는 주로 상업적인 영역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아라본’을 요즘 우리 식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계약금’이다 성령님이 무엇을 보증해주신다는 것인가? 기업을 보증해주신다 ‘기업’이란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누리게 될 모든 축복을 의미한다 성령께서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신다는 것은, 장차 우리가 누리게 될 영광스런 하나님의 약속들이 가짜가 아니라 실제로 이루어질 일임을 보증해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어렵고 힘든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영광의 풍성함을 미리 맛보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그 영광스러운 약속들이 성취되어가는 것을 누리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곧 집을 살 예정이라고 생각해보자 단칸방에서 시작하여 악바리같이 돈을 아끼고 저축해서 작은 아파트를 장만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보냈다 계약을 하고 계약서를 받아와도 아직까지는 내 집이 아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생기는가? 벌써 내 집인 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 그때부터 벌써 머릿속으로 집의 구조를 따져가면서 가구는 어떻게 넣고, 이 방은 아이들 주고, 저 방은 어떻게 쓰면 좋겠다면서 집 꾸미기에 여념이 없다 중도금을 치르고 잔금까지 치러야 완전히 내 집이 되는 것이지만 마음에 소망이 생기는 것이다 그 집에 대한 희망이 있으니 이미 그 집은 내 집이나 다름없다 성령님이 이 역할을 해주시는 것이다 눈으로 보면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인생이지만 성령께서 친히 아라본, 즉 계약금 역할을 행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도 날마다 소망을 가지고 천국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믿음의 반대말을 ‘불신앙’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절망’으로 정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단테의 《신곡》에 보면 지옥의 문패에 이런 문구가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 이곳에 들어오는 사람은 모든 소망을 버릴지어다’ 다른 데가 지옥이 아니다 모든 소망을 빼앗긴 상태가 지옥이다. 즉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벌써 지옥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롬 8:24) 아직은 보이는 게 없다 죽어봐야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지금 어떻게 알겠는가? 궁금하다고 죽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성령님이 보증금 역할을 해주심으로 우리가 천국을 당겨서 이 땅에서 미리 맛본다는 것이다 희망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이 찾아와도 ‘왜 이래? 내 안에는 아라본 되시는 성령님이 계셔!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나는 이제 천국을 소유하게 된 사람이야!’ 하는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나는 우리가 기왕 신앙 생활을 하는데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신앙 생활, 죽어야 효력이 나타나는 신앙 생활 말고, 오늘 바로 이 시간에 ‘아라본’ 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이미 보증금을 치러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천국을 미리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덴티티: 예수 안에 있는 자 중 발췌

 

성부 하나님께서 자격 없는 우리를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량하시고 자신의 소유라 인 쳐주셨다 우리 눈 앞의 펼쳐진 현실과 상황에 불신앙으로 절망하고 포기 그리고 타협할 것이 아니라, 친히 기업의 보증이 되어주신 성령 하나님을 의지해 이 땅에서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자로 존재의 참된 위치와 삶의 가치를 바르게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l******g 2017.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