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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한 번 손에 잡으면 헤어날 수 없는 강한 마력을 가진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에는 완전히 이야기에 감정이입이 되어 10권은 차마 들지 못하고 있었다. 료마의 죽음을 맞이하기가 너무 싫었고, 겨우 손에 잡고서는 10페이지 정도를 넘기고 잠이 들었는데 깜짝 놀란 것은, 꿈에서까지 료마가 나와 그 이후 일을 묘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꿈에서까지 나올줄이야..)
이 인물은 매력으로 넘쳐나서 1. 검도의 달인이며(전국대회 우승) 2. 절대 자신의 칼로 다른이의 생명을 취하지 않았고(30여명에게 습격받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총을 사용하기는 했다.) 3. 2번에서 보듯이 한바탕 전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다이세이 봉환이라는 기상천회한 정치로 메이지유신을 무혈로 일궈냈고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무소유로 돌아갔다.(마치 샤를드골처럼) 5. 특히 그는 메이지정부의 기본 근간을 입안하였고, 6. 그의 경제감각은 그 시대의 사람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앞을 내다보고 있었고, 경영에도 수완을 발휘한다. 료마의 리더십은 우리세대 사람들이 한 번쯤 되새겨볼만 하다. 7. 일본 현대식 해군의 창시자이다. 8. 가장 믿기 어려운 것은 해군, 사업(미쓰비시의 근간), 신일본의 건립 이 세가지를 한 바구니에 넣고 요리를 해내는 절묘한 감각이었다. 9. 성격도 매력적이어서 무뚝뚝해 보이지만 충돌보다는 아우르고 상대를 배려하며 설득하며, 평등을 몸소 실천하였다.
감히 말하건데 나의 일생의 위인이라 할 수 있다.
말이 필요없다. 일단 보기 바란다.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