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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해명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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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들은 소중한 자산으로 뇌리에 꽂히고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다. 흰 도화지에 그려진 동화들은 어찌나 아름답고 슬픈지... 대부분이 공주와 왕자 이야기들, 못된 계모얘기 일지라도 꿈과 희망을 주며 나아가 권선징악을 틀림없이 알려 주기에 해피엔드를 위한 바램을 저마다 꿈꾸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의 동화책>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헨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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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들은 소중한 자산으로 뇌리에 꽂히고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다. 흰 도화지에 그려진 동화들은 어찌나 아름답고 슬픈지... 대부분이 공주와 왕자 이야기들, 못된 계모얘기 일지라도 꿈과 희망을 주며 나아가 권선징악을 틀림없이 알려 주기에 해피엔드를 위한 바램을 저마다 꿈꾸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의 동화책>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도 그 중 하나로 계모에게 구박받던 중 계모가 숲 속에 남매를 버리고, 남매는 마녀에게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와 잘 살게 된다는 얘기다. 이건 어디까지나 헨젤과 그레텔의 말만 전적으로 옮긴, 때문에 헨젤과 그레텔의 관점에서 쓰여진 동화다.

 

<아이들의 새엄마인 울라 친구 마녀가 본 관점의 동화책>

헨젤과 그레텔 두 녀석은 틈만나면 용돈을 군것질로 낭비하며 새엄마 울라 속을 썩인다. 그러던중 꾸중을 듣더니 그레텔을 꼬드겨 가출 결심을 하게 한다.

숲 속에 울라와 셋이서 버섯을 따러 갔는데 둘은 숨어서 울라를 놀라게 했지. 다행히 울라는 손전등이 있었고 날이 어두워졌는데 헨젤이 아끼는 조약돌이 바지 주머니 구멍으로 떨어져 아이들을 찾아낼 수 있었지.

 

다음 날 산책을 나갔는데 새 바지를 입혀서 갔지. 두 녀석들은 도시락인 버터 바른 빵을 새들에게 줘 버리고 또 달아난 거야. 아무리 찾아도 없자 울라는 울먹이며 사미라에게 전화를 했지.그래서 내가 하얀 새 피프를 보내줬어. 피프가 아이들을 꾀어내 숲 속의 나의 은밀한 집으로 데려왔어. 내 집은 보통 사람들 눈엔 띄질 않아. 성가시거든. 아이들을 유인하려고 과자집을 짓느라 무척 애썼단다. 개구진 두 녀석들은 창틀까지 뜯어먹고 아주 가관였지. 해서 으스스한 목소리로 겁을 주니 자신들은 바람이라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집을 계속 뜯어먹더라. 내 친구 울라가 얼마나 속상했을지 싶어.

 

나는 마법 휴대전화로 울라를 불렀지. 두 녀석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집 안으로 들어오더니 별별곳을 다 뒤지고 돌아다니더니 심드렁해졌는지 돌아가자고 했어. 그때 피프의 새장을 본거야. 그 안에 헨젤이 들어가길래 나는 새장을 잠궜지. 장난기가 발동했고 울라가 올때까지 잡아두기 위해서였지. 집안이 엉망이라 그레텔에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텔레비젼을 본다는 핑계만 대지 뭐니. 내 저녁인 핫케이크를 그레텔이 먹어버려서 화덕에 불을 지피려 하자 나를 화덕 속으로 밀어 버렸지. 화덕이 차가웠기에 난 살아난거야. 두 녀석은 내 금은보화와 마법의 돌을 훔쳐서 달아났단다. 마법으로 화덕을 나와보라고 놀려대면서. 난 마법의 책과 마법의 돌이 없으면 마법을 부릴 수가 없단다. 다행히 울라와 아이들 아버지가 와서 난 구출되었단다. 아이들은 또 달아났지. 다행히 오리가 말해줘서 아이들이 물가서 노는걸 알았지.

 

동화책이란 유년시절의 풍요로운 정서가 되어 오랜 세월이 흘러도 마음 속 깊이 생각이 난다. 그냥 그렇게 믿으며 세월은 가는거다. 그런데 동화의 원문이 나오고 각기 다른 관점서 내용을 되짚어 보니 많이도 놀라게 된다. 사람은 각기 자신의 정당화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애써 얘기하게 된다. 유연한 사고가 되지 않고 편협한 사고가 되어 옳고 그름만 판가름하려 한다. 다름은 인정하길 꺼려한다. 다를 수 있다는걸 납득하지 못한다. 소통의 부재이기도 하지만 감정 표현방법의 제한적인 여러 요건들이 동화책 속에서도 어김없이 나왔기에 어느결에 그렇게 각인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로 다각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마녀(사미라)가 자신의 친구(울라, 새엄마)와 자신의 억울함, 부당함 나아가 해명을 한다는 건 생각해 본 일도 없거니와 꿈조차 꾸어보지 않았으리라. 해서 이러한 기획을 했다는데 아주 많은 박수와 점수를 보내는 바다.



k******5 2010.02.16. 신고 공감 6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무섭기만했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가 아니네~!
"무섭기만했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가 아니네~!" 내용보기
아이들이 접하는 명작들의 대부분은 '새엄마 = 마녀'라는 구도로 되어있기에 자칫 아이들 머리속에 '새엄마 = 나쁜사람'이라는 생각을 깊이 박히게 한다. 물론 이런 구도가 꼭 나쁜것만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전래나 명작을 읽히는 것은 책을통해 선악의 명확한 인식을 심어 보편적인 인간상을 심어주기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다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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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접하는 명작들의 대부분은 '새엄마 = 마녀'라는 구도로 되어있기에 자칫 아이들 머리속에 '새엄마 = 나쁜사람'이라는 생각을 깊이 박히게 한다. 물론 이런 구도가 꼭 나쁜것만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전래나 명작을 읽히는 것은 책을통해 선악의 명확한 인식을 심어 보편적인 인간상을 심어주기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다른 의미와 방향에서 아이들에게 접근했기에 읽혀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읽고 느낀 특징2가지이다.

 

  • 등장인물이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보통의 명작들은 등장인물 자신이 이야기하지 않는다. 상투적인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반면 이책은 아래 올린 이미지와 같다.

 

그래서 보통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생각할 단계를 거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그들의 입장이되어 읽으니 동화의 이야기속에 빠진다기보단 그들의 입장에 촛점을 맞춰 접근하게 된다.

 

  • 책의 페이지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

 으레 있을법한 페이지 수가 없어 원하는 방향으로 읽어 볼 수 있었다. 왼쪽페이지만 읽어보며 책장을 넘기면 우리가 알고있는 헨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고, 오른쪽 페이지만 읽어보면 마녀 사미라의 이야기만을 읽어볼 수 있다. 또한 그냥 오른쪽 왼쪽 상관없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읽는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그들이 번갈아가면서 하나의 사건에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읽어보게 구성되어있다.

 

 이와같아 아이와 독서 활동을 하였다.

 

우선 나는 마녀 사미라, 아이는 헨젤 의 입장에서 오른쪽 페이지는 아이가 읽고, 왼쪽 페이지는 내가 읽어가며 하나의 상황에 서로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전에는 무섭다고 느껴졌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속에서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c*****d 2010.03.31. 신고 공감 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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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인 관점으로 진실에 접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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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 주는 순기능이 여러 가지 있지만  반면에 역기능 또한 없진 않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재생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것이 그 가운데 하나인데, 계모를 악의 화신으로 자주 등장시키는 것이 동화가 유포하고 있는 고정관념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전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등장하는 계모 역시나 신데델라나 다른 많은 동화처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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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 주는 순기능이 여러 가지 있지만  반면에 역기능 또한 없진 않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재생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것이 그 가운데 하나인데, 계모를 악의 화신으로 자주 등장시키는 것이 동화가 유포하고 있는 고정관념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전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등장하는 계모 역시나 신데델라나 다른 많은 동화처럼 악녀인데,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에서는 계모의 해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다가온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부제에 걸맞게 한쪽 면은 헨젤이, 다른 한쪽 면은 계모의 친구 마녀가 계모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은  어른 세대에게도 익숙한 이야기로 고등학교 때 영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었던 작품이다. 그걸 기억하는 이유는 그때 영어 선생님이 어떻게 이렇게 비교육적인 내용의 동화를 교과서에 실었는지 모르겠다면 분개하던 모습이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분명하게 따져봐야 할 대목이 많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고전 동화는 오래 된 이야기다 보니, 구태의연한 대목도 많고, 현대적인 가치를 담아내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이렇게 서술자를 달리하거나 주인공의 성을 바꾼다거나 하는 등의 새로운 관점으로 고전 동화를 재구성하는 방식의 대안동화를 제시하는 움직임도 최근에 일고 있다. 아기 돼지 삼형제를 늑대의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간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나 공주를 구해주는 왕자 이야기를 왕자를 구해주는 공주로 치환시킨 ‘종이 봉지 공주’ 같은 대안 동화는 우리 나라에서도 권장도서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작품이다.

고전 ‘헨젤과 그레텔’과 나란히 배치된 마녀의 이야기는 어떤 의미가 담긴 것일까? 헨젤이 말하는 이야기와 사미라 아줌마가 말하는 이야기는 분명 같은 이야기인데도 180도 다르다. 그래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읽는 것 같이 된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이야기란 결국 말하는 이의 입장에서 구성된 것이라, 누구의 입장에서 말하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이야기가 지닌 본질적 속성을 담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한 이야기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살펴봐야 하고, 읽는 입장에서 다시 따져보고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시되는 이야기는 그 자체가 진실은 아니기 때문에 그 이야기 속에서 따질 것은 따지는 과정을 거쳐서  ‘가짜’를 걸러내고, 진실에 접근하는 것, 그렇게  '진짜'를 발견하는 것은 바로 읽는 사람의 몫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e****0 2010.02.26. 신고 공감 4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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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참 좋다. 내가 여태껏 알고 있던 사실을 뒤집는 이야기. 10여 년 전 이 책과 비슷한 책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이다. 착한 아기돼지들을 괴롭히는 나쁜 늑대. 그 늑대의 입장에서 듣다보니 아, 늑대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하는 이해심이 생겼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녀의 입장에서 본 헨젤과 그레텔이란다.   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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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참 좋다. 내가 여태껏 알고 있던 사실을 뒤집는 이야기.

10여 년 전 이 책과 비슷한 책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이다. 착한 아기돼지들을 괴롭히는 나쁜 늑대.

그 늑대의 입장에서 듣다보니 아, 늑대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하는

이해심이 생겼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녀의 입장에서 본 헨젤과 그레텔이란다.

 

어렸을 때 집에는 세계의 명작동화라는 동화책 전집이 있었는데 거기에

헨젤과 그레텔이 나왔다. 한없이 약하고 착하기만 한 아이들을 쫓아내지 못해

안달인 새엄마. 많은 친구들이 그랬듯이 나도 그 나쁜 새엄마가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나이 많고 험상궂어 보이는 마녀는 온데간데없고 세련된 아줌마 마녀 대령이시다.

게다가 두 주인공의 새엄마는 못된 사람이 아닌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착한 엄마였던 것!

그리고 반대로 헨젤과 그레텔은 부모님은 물론 어른 공경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악동중의 악동이었던 것이다. 허허!

 

이야기는 헨젤과 마녀 사미라가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헨젤과 사미라가 옥신각신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치 판사를 사이에 두고 누가 옳은지 열심히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헨젤과 사미라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다보니 어쩐지 사미라의 말이 좀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 것이다.

사실 수십 년간 헨젤의 이야기만 들었지 마녀의 입장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 말이다. 너무 억울해서 지금이라도 누명을 벗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

 

한없이 착하기만 할 것 같았던 나의 두 아이도 여지없이 개구쟁이들로

자라고 있다. 물론 아이들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아이 때는

대부분 그렇겠지만 말이다. 다른 이들이 볼 때에는 우리 아이들이 참

얌전한 편이라고 해도 내가 어렸을 때와 비교하면 개구쟁이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좀 더 큰 아이들을 보면 참 세상 많이 변했다 하는

탄식이 나올 때도 있다. 마치 책에서 사미라가 이야기하는

헨젤과 그레텔의 모습처럼 말이다. 나도 부모라서 그런가.

그래서 어쩐지 사미라의 말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물론 헨젤이 옳은지 사미라가 옳은지 그건 알 수가 없다. 하늘만이 아시겠지. :)

하여튼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어느 누구 한 사람만의 입장만

볼 것이 아니라 양쪽의 말을 모두 들어봐야 하겠다는 것이다.

한 쪽의 말만 듣다보면 확실히 편견이라는 좋지 않은 친구가 어느새

마음속에 찾아오게 되니 말이다.

개구쟁이 헨젤 그레텔과 억울한 마녀 사미라 이야기, 쿡쿡 대며 재밌게 보았다.

k*********5 2010.03.1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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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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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아이에게 재미있게 읽어주려고 구매 독일에서 전해 내려온 설화를 바탕으로 그림 형제가 다시 쓴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진짜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 들어보셨나요? 아이들을 양육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무능력도, 아이들을 숲에 버린 죄도, 아이들의 마녀와 목숨을 건 사투도, 모두 새엄마의 욕심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어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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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아이에게 재미있게 읽어주려고 구매 독일에서 전해

내려온 설화를 바탕으로 그림 형제가 다시 쓴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진짜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 들어보셨나요? 아이들을 양육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무능력도, 아이들을 숲에 버린 죄도, 아이들의 마녀와 목숨을 건 사투도, 모두

새엄마의 욕심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어요.

알고있는것만이 진실응 아닌가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줄수있네요

h****5 2016.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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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 누구 말이 진짜일까? 다른 시각에서 보다!
"[청어람주니어]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 누구 말이 진짜일까? 다른 시각에서 보다!" 내용보기
<<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가 가짜였나? 생각될 이 책의 제목에 끌렸는데  "서로 다른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요즘 입장동화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한번 더 이해하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도 그런뜻에서 참 재밌고, 색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왼쪽은 우리가 잘 아는 헨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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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가 가짜였나? 생각될 이 책의 제목에 끌렸는데  "서로 다른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요즘 입장동화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한번 더 이해하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도 그런뜻에서 참 재밌고, 색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왼쪽은 우리가 잘 아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이고, 오른쪽은 사미라 아줌마가 들려주는 진짜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이다.

사미라는 우리가 잘 아는 헨젤과 그레텔을 잡아먹으려던 마녀의 이름. 울라는 헨젤과 그레텔의 새엄마라고 하는데 둘은 친구라고.

사미라와 울라라는 이름도 이번에 처음알게 되는 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새로운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본다.

 

 


 

 

헨젤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와는 달리 헨젤과 그레텔의 새엄마 울라는 그 둘을 싫어하지 않았다고.

숲으로 갔을때도 잠시 한눈판사이에 아이들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헨젤은 새엄마가 자신과 동생을 버리고 갔다고 한다.

둘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흥미진진하다.

더군다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물 울라와 그의 마녀친구 사미라는 헨젤과 그레텔덕분에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헨젤은 자신을 새장에 가뒀다고 하고, 그레텔에게 일을 시켰다고 하는데 사미라는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그레텔은 텔레비전만 본다고.

둘의 상반된 이야기속에서 흥미로운 새로운 이야기를 찾은듯 했다.

 

어떤 이야기가 진짜일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누구의 이야기를 믿고 싶거나 하진 않는다.

단지 이럴수도 있겠다는 헨젤과 울라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같은 상황이라도 상대와 내가 느끼는것이 다르듯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를 새로운 입장에서 보게 된다는것이 특이했다.

어떤 이야기들도 한번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

동화속에서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속에서도 말이다.

또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는 책을 알게되어 기뻤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10.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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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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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접해왔던 선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외에도 마녀의 입장을 통해 들려주는 전혀다른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무척 흥미로운 책입니다. 헨젤과 마녀가 각기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성도 재미있지만 장면장면마다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는 내용과 그림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과연 누구의 말을 진실로 받아들여야할지 한참을 고민하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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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접해왔던 선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외에도 마녀의 입장을 통해 들려주는 전혀다른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무척 흥미로운 책입니다.

헨젤과 마녀가 각기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성도 재미있지만 장면장면마다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는 내용과 그림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과연 누구의 말을 진실로 받아들여야할지 한참을 고민하게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마녀 사미라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자신은 헨젤과 그레텔의 새엄마인 울라의 친구이며 울라는 개구쟁이 헨젤과 그레텔을 돌보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군요.

헨젤과 그레텔이 숲으로 사라진것도 사실은 울라와 함께 산책을 하던중 아이들이 장난을 친 것이며 길을 헤매다 자신의 과자집까지 찾아와서는 새장속에 들어가 장난을 치는가하면 열심히 청소하는 자신은 나몰라라하고 투덜투덜, Tv를 시청하다가는 빵만드는 것을 거들어달라는 자신의 말에 화가난 그레텔이 자신을 화덕에 밀어넣기까지 했다는군요. 다행히 화덕은 차가웠던터라 아이들의 아빠가 문을 열어주어 나올수있었다네요.

 

착하고 순진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만 들어오다가 착한 마녀, 말썽꾸러기 헨젤과 그레텔을 대하게되니 처음엔 당황스러움에 거부감마저 들기도 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아,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마녀의 말에 공감이 가기도 했었네요.

아이들도 헨젤이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말해달라는 문구를 듣자마자 책에 대한 관심도를 크게 높이고는 얼마나 집중을 잘하던지요.

아무래도 주인공이 보고 듣는 이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대화체로 이끌어가는 문장구조가 아이들로 하여금 실제 주인공이 자신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 큰 호기심을 드러낼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읽어주는 중간중간 마녀와 헨젤의 질문에 대답도 척척 하는 것이 큰 몰입의 효과를 볼 수가 있었고 책을읽는 아이들에게서 새삼 아이스러움, 순수함을 느껴볼 수도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녀와 과자집만으로도 평소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하고 흥미로워하던 명작이야기였던 헨젤과 그레텔인데 이렇게 아이와 어른, 서로의 입장을 달리한 두가지 이야기를 한권의 책을 통해 접해볼 수 있음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생각의 깊이와 상상력을 동시에 크게 키워볼수 있었던 참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몇번을 읽어본 지금도 마녀와 헨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확답을 내릴 수 없지만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를 떠나 아이들 스스로에게 이야기 하나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바고 생각할 수 있게하는 보다 유연한 사고력을 키울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내용과 구성이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이야기를 계기로 아이들이 앞으로 접하게 될 이야기와 동화에 대해서는 한가지의 고정관념으로 생각하고 감상하기보다는 보다 다양한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하게 생각하고 상상하는 능력을 무한히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c******3 201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녀랑 새엄마의 입장도 되어 봐야 겠네요
"마녀랑 새엄마의 입장도 되어 봐야 겠네요" 내용보기
책 제목처럼 이 이야기가 진짜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이 책이 마냥 진짜인냥 읽더니 원작처럼 헨젤이 착하고 헨젤의 말이 맞다고 한다. 설마 헨젤과 그레텔이 그렇게 못됐고 장난꾸러기겠냐고 그러면서... 어른인 나는 왜 마녀의 이야기도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자꾸 치우치는 걸까??   책 앞쪽 속표지는 헨젤 입장의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마녀랑 새엄마의 입장도 되어 봐야 겠네요" 내용보기

  책 제목처럼 이 이야기가 진짜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이 책이 마냥 진짜인냥 읽더니 원작처럼 헨젤이 착하고 헨젤의 말이 맞다고 한다. 설마 헨젤과 그레텔이 그렇게 못됐고 장난꾸러기겠냐고 그러면서...

어른인 나는 왜 마녀의 이야기도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자꾸 치우치는 걸까??

  책 앞쪽 속표지는 헨젤 입장의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뒤쪽 속표지는 마녀 사미라 입장이 이야기가 소개되는 형식의 책이다. 그러니 책을 펼쳤을 땐 왼쪽은 모두 헨젤이야기이고, 오른쪽은 마녀의 이야기다. 양쪽 번갈아가면서 읽는 재미도 있거니와, 특이한 형식이라 우리 아이도 흥미를 가지며 끝까지 집중해 읽었다. 어느쪽의 이야기가 맞는지는 어느 누구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선 당연히 헨젤이 착하고, 마녀는 마녀일 뿐일 거다. 어른인 나는 말썽꾸러기에 어른에게 장난만 치고 갑자기 사라져서 착한 새엄마인 울라를 놀래키기만 하는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가 술술 나올 때마다 그럴지도 모른다고 마녀의 입장도 생각하게 된다. 표지그림처럼 정말 장난꾸러기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들의 그림도 자꾸 그렇게 믿게 만든다.

  핸드폰이나 텔레비전도 나오는 현대판 이야기로 바꿔놓았는데 옛날배경이 아니라서인지, 좀더 실감나고 요즘 아이들에게 더 다가가는 이야기가 된 것 같다.  때묻은 어른이라 그런가, 아님 너무 잘 구성되어진 패러디동화라 그런가... 아무튼 어른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동화라 너무 맘에 든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도 한번 생각하게 되고, 무작정 나쁘다고만 몰아붙였던 마녀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여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다. [아기 돼지 삼형제]도 패러디동화가 나와서 늑대의 입장에서 풀어본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외에도 많은 패러디가 나왔는데, 그런 동화를 접할 때마다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원작만 맞다고 고집하고 그 속의 악당역할들은 원래부터 나쁘다고만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원작을 조금씩 비틀거나 다르게 엮어놓은 책들이 많이 나올수록 더 많은 생각을 하며 읽을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너무너무 좋은 창의력, 논술 수업이 될 것 같다.

  이런 재미난 구성의 책들이 많이 나왔음 좋겠다.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같은 이야기는 -  왜 왕자님만 나타나면 행복해지고 이야기가 왕자님하고 결혼하는 것으로만 끝나는지 궁금해 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도...

  좀 더 다르게 결말이 맺어지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우리 아이랑 또다른 원작동화로 [진짜 *** 이야기]로 책만들기를 해 봐야 겠다.

a******0 2010.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대체 진실이 뭐야?
"도대체 진실이 뭐야?" 내용보기
이 이야기를 읽다 보니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이 떠올랐다. 영화에서는 살인 사건에 관계된 산적과 무사, 그리고 그의 아내와 목격자인 나뭇꾼이 등장하여 각자 자신의 입장과 행동에 따른 주관적인 해명으로 진실을 주장한다. 감독은 각자의 이해관계만을 좇는 사회에서 진실이라는 것은 어쩌면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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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를 읽다 보니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이 떠올랐다. 영화에서는 살인 사건에 관계된 산적과 무사, 그리고 그의 아내와 목격자인 나뭇꾼이 등장하여 각자 자신의 입장과 행동에 따른 주관적인 해명으로 진실을 주장한다. 감독은 각자의 이해관계만을 좇는 사회에서 진실이라는 것은 어쩌면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리라.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도 같은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헨젤과 새엄마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같은 상황에서 나름대로의 진실을 주장하지만 독자는 결국 이야기의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각자의 경험과 이해관계에 따라 손을 들어주고 싶은 주장은 있을지라도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 길이 없다. 

 결국 진실이란 헨젤과 새엄마가 얼굴을 맞대로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심을 나눌 때 생겨날 수 있는 그 무엇일지도 모른다. 결국은 소통의 문제. 그런 의미에서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헨젤과 새엄마의 주장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독특한 그림책 형식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지적 체험의 실험이 될 것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s*******m 2010.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하는 동화책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하는 동화책" 내용보기
아침에 출근하니 아이들이 이미 싸워서 기분이 매우 안좋은 상태였습니다.학기초인데 벌써부터 싸운다니 마음이 너무 속상했지요.그때 이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마침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책꽂이에 꽂아 놓았던 책인데, 그 순간 꼭 읽어줘야 할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읽었습니다.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마녀 엄마의 각자의 입장으로 쓰여진 이야기는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하는 동화책" 내용보기

아침에 출근하니 아이들이 이미 싸워서 기분이 매우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학기초인데 벌써부터 싸운다니 마음이 너무 속상했지요.
그때 이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마침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책꽂이에 꽂아 놓았던 책인데,
그 순간 꼭 읽어줘야 할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마녀 엄마의 각자의 입장으로 쓰여진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입장이 존재한다는 것과 서로의 생각이 결코 같지 않으므로 서로를 이해해줘야 한다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이제까지의 동화는 어떤 한사람의 관점으로 쓰였다면,
이 동화는 서로의 입장을 다 설명하니 아이들이 좀 더 작품을 깊이있게 생각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c*********s 2010.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