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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시대라고 홈페이지 없는 국회의원 하나 없고 심지어 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도 다 한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그 블로그에 가보면 정작 본인은 그런게 있는지 알기나 하나 싶고 대개 비서가 관리하는 듯한 홍보글이 전부.
네이버 블로그가 막 활성화되던 시절 원희룡이 블로그를 한다는 소리에 당시에는 나름 신선한 일이라 블로그에 가 본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해도 덧글도 직접 달고, 블로그로 알게 된 네티즌들과 연대 앞 껍데기 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그런 만남도 가졌는데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들여다봤다.
생각보다 책이 너무 화려하게 나온 것 같고 편집도 산만하지만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의 기록이랄까. 그런면에선 괜찮았던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