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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적으로 믿고 보는 작가분.... 안보고 차곡차곡 모으기만 하고 묵혀두고 있다가 완결까지 못기다리고 결국 중간에 열었는데 그 이후론 나락이네요.... 길지 않은 일정주기로 꼬박꼬박 이북 나오는데도 목타고 감질나요ㅠㅠ 세계관을 공유하는 전작 혈맥처럼 여주인공이 전쟁과 정치를 하는 sf판타지물인데 여러모로 좀더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혈맥의 여주인공이 여주인공이라고 하지만 그리 여자란 실감이 나지 않고 매우 양성적인 느낌인데 반해 이 글은 뭐 역시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부분 신체가 변형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여성이란 느낌이 팍 나더군요. 미래의 한국에서 나고자란 설정이기도 하고... 또 같은 세계관적이라도 시대차이가 있어서 훨씬 미래고 과학기술이 발달한 혈맥은 인종, 소수자문제등이 의미없어진 시대라 당연하다는 듯이 동성애며 근친등이 나오는데 사르코시스트는 그 부분에서도 좀더 대중적인 느낌이고요.. 아무튼 설정적으로 뭔가 좀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며 공감이 쉽고 익숙한 느낌이라 고유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여주인공이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고일이 꼬이고 꼬이고 또 꼬이는 특유의 전개는 여기도 있는데 그게 매력..ㅋㅋ 영화보는 것 같이 생생한 전쟁이야기와 쫄깃한 전개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한권 금방 다 끝나있죠ㅠㅠ 하 그냥 완결날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는데....왜 참지를 못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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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책이다... 점점 더 장편을 못읽겠는 병에 걸렸다. 재미있기는 하고 또 모으는 재미도 있고, 이왕 이럴 바에야 완결까지 모으고 말겠다는 오기도 생겨서 따라가고는 있는데, 체력이 달리는 것도 사실ㅠㅠㅠㅠㅠ 슬프네. 21권은 여왕 시나가 니네브로 돌아오는 부분으로 시작된다. 지독한 기근으로 시체를 뜯어먹기까지 하는 니네브 주민들. 다른 지역의 소출로 버틸 수 있게 해주겠다고는 했지만 제대로 될 지 어떨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고, 시나에게는 해결해야 할 여러 일들이 산적해있다. 아직 전쟁은 계속 되고 있고, 1세대들의 우주선 역시 제대로 찾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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