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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귀중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하필이면 월하연의 밤에 창고에 갇히게 되는군요. 그리고 그날밤 황제는 아마도 여주가 창고에 갇혔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된 것 같네요.어떻게 할 지 생각하다가 사람을 시켜서 여주를 몰래 빼내온 다음에 여주에게 정육품 상공의 작을 내리는 것 같네요. 뜬금없이 상궁이 된 여주는 봉화각이란 곳에서 전각을 청소하고 책의 먼지를 털어내는 일 등을 하게 되네요. 그러던 어느날밤에 서각에 갔다가 괴한에게 키스를 당하게 되어 기절을 해버린 여주입니다. 과연 그 괴한은 누구이고 앞으로 여주에겐 어떤 일들이 더 벌어질까요? |
| 아직은 주인공인 설석이 비교적 평범한 여자로 등장하고 있어서 다음에 그려질 내용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뭔가 재밌는 느낌이네요. 설석은 지방 하급관리의 딸로, 영민하고 눈치가 좋아 그 지방 상대부의 정실인 위 부인의 눈에 들어 그녀의 심부름을 해왔다. 그래도 이내 여주인공이니만큼 그에 맞는 비범함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