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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 해가 져요. 시골집에는 화장실을 가려면 마당을 가로질러서 갔습니다. 자기전에 화장실을 갈때면 밤하늘에 총총 떠있는 별빛이 좋아서 마루에 한동안 앉아있곤 했습니다. 종종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빠르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때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아요. 지금은 화장실이 안에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왠지 밤하늘을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무언가를 놓쳐버린것 같아서 허전한 기분도 듭니다.
해가지는 모습이 잘 담겨있습니다. 매일매일 해가 지는데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그때의 날씨에 따라서 달라도 너무나 다르네요. 특히 지구가 오염되면서 예전에는 그저 바라보았던 풍경이 지금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많은 것을 놓치고 더이상 바라볼 수 없기전에 눈에 많이 담아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지금 이순간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밤이 돌아오면 서로가 보일듯 말듯 신기한일이 벌어져요. 저녁에 보았던 얼굴이 아침에 달라져서 크게 놀란적도 있었습니다. 심각한 일이더군요. 밤의 마법은 놀라울수도, 때론 경악할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50만 년 전에 불을 발견했어요. <12쪽> 불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꺼예요. 빛이 생겨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밤이 오면 잠을 잘수가 있어요. 사람들도 동물들도 잠이 들어요. 잠을 자는 이유는 매우 소중해요. 몸과 마음을 푹 쉬게 해주고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나쁜 균을 쫓는다고 해요. 거기다 기억력과 집중력도 좋아지고 아이들은 더 건강하게 쑥쑥 자랄수 있어요. 그러므로 저녁에 아이들은 빨리 잠을 자야해요. 안타까운 일은 자고 싶어도 푹 잘 수 없게 되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동물중에서 기린과 얼룩말은 선채로 짧은 시간만 잔다고 해요.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도록 말이죠. 사자는 동물의 왕이니까 누워서 편하게 잔다고 해요.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어서 눈을 뜬 채 헤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고 해요. 갑자기 멈춰있으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거겠죠. 끝없는 우주와 밤하늘을 수놓은 별자리 덕분에 밤하늘은 여러가지 재미를 줍니다.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져요. 그리고 다시 해가 뜨고 밤이 찾아옵니다. 사람들은 잠시 한눈을 팔기도 하고 규칙적이지 않을때가 있지만 자연은 모든 것이 계속돼요. 이 모든것이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밤이 되어도 어둠이 찾아 오지 않는다면 편하게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아요. 모든것이 엉망이 되어버리겠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도 있습니다. 밤에 자지 못하고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방관 아저씨도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편히 쉬고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며 지키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림이 생생해서 밤이 어떻게 찾아오는지, 밤이 주는 아름다움과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사진출처 밤의 과학 / 발레리 기두 글 , 엘렌 라이칵 그림 , 박나리 옮김/ 책속물고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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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과학 (밤이 들려주는 지구와 우주 이야기)- 책 속 물고기 입니다. 밤이 긴 계절이다 보니 밤하늘 보는 것 달 보는 것 모두 좋아하는 아들내미랍니다. 이 책은 밤과 관련된 과학을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밤하늘은 드넓은 우주~~ 행성을 알아 보고 지구의 공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 봅니다.
밤과 낮이 생기는 이유도 그와 관련된 기온의 변화에 대해서로 알 수 있지요. 어둠을 밝히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찬란한 빛을 만들어 냈고요.
밤하늘의 신비로운 모습은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작극하였고 그로 인해 인류는 수많은 발명과 개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요. 달의 모양이 바뀌고 이름이 서로 다르니 요런 것도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특히나 끝없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 부분에서 더 관심을 갖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끝이 없는 넓은 우주에서 우리는 정말 작은 존재라는 것도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밤 하늘에 나타나는 수많은 변화와 현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되지요. 무한한 우주처럼 아이에게도 무한한 상상을 가능하게 만들지요. 내용이 그리 어렵거나 글밥이 많지 않고 딱 알아야한 지식만 쏙쏙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기 좋겠더라구요. 밤을 시작으로 마치 마인드멥을 만드는 듯이 진행되는 이야기에 다양한 과학 지식과 호기심을 충족해 볼 수 있는 책~~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3권 [밤의 과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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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별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일단 해가 지고 밤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어두운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을 눈으로 보아야지만 어쩐지 아득한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밤이라는 시간을 과학의 시선으로 관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밤이 들려주는 지구와 우주 이야기 밤의 과학을 아이들과 함께 읽었어요. 지구는 우주의 커다란 밤 속을 거닐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과학적 사실을 넘어서 묘한 감수성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우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아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글에 덧붙여서 글박스와 일러스트를 통해서 과학적 개념을 친절하게 수록하고 있어요.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이 되는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시간 동안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과학적 눈으로 관찰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전개는 친근함을 아이들이 느끼게했나봐요. 해가 지고 밤이 다가오고 신비로운 시간을 통해서 밤과 낮의 길이 비교와 하루 동안의 기온 변화같은 과학적 상식을 글박스로 소개하면서 동시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밤이라는 시간을 삽화로 잘 담아내고 있어요. 자연 과학적인 밤과 낮이라는 과학적 개념뿐만 아니라 빛이라는 주제 하나로 인류와 함께 진행된 역사와 발달까지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밤이라는 주제에서 확장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항상 궁금해하던 왜 밤이 오면 잠을 자야하고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잠의 비밀과 꿈이라는 무의식의 세계와 뇌 과학까지 접근하고 있는 흥미진진한 도서랍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밤이라는 시간은 수면을 취하는 휴식하는 모든 것이 정지되어버린 시간같았나봐요. 이 도서를 통해서 아이들은 밤이 되어도 지구는 움직이고 우주는 변함이 없으며 시간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어둠이 만들어 내는 신비로운 세상을 아이들이 만나고 모든 변화를 아이들이 관찰하고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일어나게 해주는 재미있는 도서였어요. 무심하게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모든 것이 멈춘다고 믿었던 아이들에게 밤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주고 과학적 원리 탐구와 이해심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이 과학적 원리에 의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인지시키고 독서를 통해서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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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과학
어렸을 때에 시골에서 자랐는데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어찌나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요즘은 하늘을 올려다보지가 겁이 납니다.
낮에는 미세먼지로 밤에는 빛공해로 인해 어두운 밤하늘을 보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도시 생활을 20년 가까이하고 있는데 아직 수많은 별을 보지는 못 했어요.
가끔 내려가는 시골에서 보는 밤하늘은 아직 별이 많이 빛나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올려다보는 밤하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밤하늘을 보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먼저 든답니다.
우리 집 두 형제는 밤이 싫다고 하네요.
이유는 잠을 자야 하는 때문이라는 거죠.
잠을 안 자고 내내 놀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밤이 찾아오는 일이 반갑지 않나 봐요.
사람만 잠을 자는 것은 아니죠.
왜 잠을 자야하고 사람과 동물의 잠, 꿈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워요.
해가 떠서 낮이 생기 듯이 해가 저물어 밤이 오는 것은 자연의 순리입니다.
낮과 밤이 생기는 이유와 밤과 낮의 길이, 기온 변화 등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또한 빛의 변화와 불의 연소 등 과학적인 설명도 나온답니다.
하늘을 오려다 보면 무엇이 보일까요?
별, 행성, 별똥별, 비행기, 은하, 인공위성 등이 설명되어 있는데 이런 질문은 아이들에게 직접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주 속에서 우리 지구는 아주 작다는 것을 이제 아이들도 알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바라보는 별이 멀어서 작게 보인다는 것도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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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달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고 처음 인류가 달 위를 걸었던 순간도 담고 있어요.
고슴도치, 올빼미, 박쥐 등 우리가 자연관찰 책에서 봤던 밤의 주인인 동물도 소개가 되었답니다.
어둠하면 생각이 나는 유령들의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네요.
상상 속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충분히 마음에 그릴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 부분에 빛 공해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더라구요.
요즘 그림책들을 보면 환경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자연은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잠을 자고 꿈을 꾸고 축제를 벌렸던 많은 순간들은 밤에 이뤄져요.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이 끝나고 나면 아침이 다시 찾아옵니다.
두 아이들이 아주 다정하게 책을 보는데 밤에 대한 호기심이 이렇게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 했네요.
어둡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많은 것들과 현상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났던 독서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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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과학/책속물고기/밤이 들려주는 지구와 우주 이야기
지구는 둥글고 태양 주위를 일정한 궤도를 돌기에 사계절이 생기죠. 지구는 스스로도 꾸준히 돌고 있기에 낮과 밤이 생기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아이들에겐 어려운 이야기일 겁니다. 아이가 낮과 밤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한다면 밤하늘을 보며 이야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책 한 권이면 밤에는 해가 사라지고 밤하늘에 달과 별이 생기는 이유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밤과 낮이 생기는 이유 , 낮과 밤의 길이, 밤에 활동하는 동식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볼 수 있기에 이해가 쉽네요. 모두가 잠든 밤에도 야생동물들은 활기차게 생존 활동을 하고, 태양과 태양의 주위를 도는 행성들은 부지런히 돌고 도는 여행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더욱 놀랍다고 하네요.
책에 나온 과학에 대한 팁들이 가장 재미있어요. 태양계의 행성, 밤과 낮이 생기는 까닭, 밤과 낮의 길이, 불꽃 놀이와 연소, 잠을 자는 까닭, 동물들의 잠, 사람의 뇌가 하는 일, 별빛, 황도 12궁, 북극성, 달의 모양이 변하는 까닭, 달의 중력, 식물의 낮과 밤, 어둠에 적응하는 사람의 눈, 빛공해, 샛별, 빛의 색깔 등 박스 안의 깨알 같은 팁들이 어른이 읽어도 매우 유익한 내용들이었어요.
밤의 과학이라기에 밤의 그림이 가장 궁금했는데요. 칠흑같이 어두운 밤일 줄 알았는데, 밤을 빛내는 달빛, 별빛, 인간이 발견한 불빛, 인간이 만든 인조 빛들이 밤의 역사와 함께 하네요. 그림이 멋지기에 아이들이 따라 그려보고 싶어하네요. 낮과 밤에 대한 궁금증으로 읽게 된 책이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기에 아이들의 질문이 더 많아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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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과학 / 발레리 기두 글 엘렌 라이칵 그림
모닥불을 피워놓고 기타를 치며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감탄하는 모습들~ 20대 청춘의 낭만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에 저절로 빠져들게 되는데요. 우주에 관심이 많지만 과학을 어려워하고, 어둠이 무서워 화장실조차 혼자서 가지 못하는 초등1학년 아이. 우리가 자고 있어 모두 잠들것이라 생각하는 밤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자연현상들, 그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들을 알아가며 무서움보다는 신비로움에 빠져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읽어 보았어요. <밤의 과학>은 밤을 통해 지구와 우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알려 주는 과학 그림책이랍니다.
밤의 과학 밤이 들려주는 지구와 우주 이야기
미지와 신비의 세계인 우주. 그래서 호기심에 비밀을 파헤치고 도전하고픈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우리아이의 소원은 엄마와 함께 우주여행을 하는 것이라는데 과연 그게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지만 꿈을 갖는 그자체로도 저는 만족한답니다.
낮과 밤이 있는 지구와 달리 우주는 항상 밤이랍니다. 그래서 지구는 우주의 커다란 밤 속을 거닐고 있는것이죠.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1년에 한 바퀴씩 공전을 하는데 태양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일한 존재. 태양계에는 8개의 행성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데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지요. 저는 학창시절 지구과학시간이 생각나는데요. 태양을 중심으로 가까히 있는 태양계가 왜이리 외워지지 않던지 수-금-지-화-목-토-천-해 앞자만 따서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아이에게도 알려줬더니 훨씬 빨리 외우던데요.
해가 지는 것을 시작으로 밤하늘, 우주, 지구의 자연을 해가 뜨기전까지 관찰할 수 있는데요. 밤에 나타나는 다양한 자연현상을 보여주고, 그 자연현상들이 과학에서 비롯된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답니다. 석양이 바덧가에 비치는 모습과 주변의 자연풍경이 참 멋진데요. 자연의 신비를 담은 그림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깨워주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질문하는 것중에 가장 많은 것중에 하나가 왜 낮과 밤이 생기는지에요. 우리아이도 궁금해 했는데 지구가 자전을 하면서 태양 빛을 받는 쪽은 낮이 되고 태양 빛을 받지 않는 반대쪽은 밤이 되는 것임을 배울 수 있었는데 제가 움직이지 않는 해와 지구가 공전하는 모습을 손으로 부연설명을 해줬더니 더 확실히 알게 되었대요.
밤이 되니 밤과 낮의 길이가 달라짐을, 기온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요. 또한 불을 켜니 환한 대낮처럼 느껴져요. 50만 년 전에 불을 발견해서 전등을 발명하기까지 불의 변천사를 알 수 있구요. 아이가 바닷가에 가서 신나게 쏘아대며 즐겼던 불꽃놀이는 화약을 밤하늘로 쏘아 올려 연소시키면 아름다운 불꽃이 터지며 빛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연소를 위해서는 탈 물질과 산소, 그리고 발화점에 이르러야 함을 배우고 자연스레 과학으로 연계가 되어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학을 재미있게 스스럼없이 받아 들일 수 있었어요.
아이와 여행을 가면 꼭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곤 하는데요. 밤하늘을 수놓은 별자리는 들어도 봐도 쉽게 잊혀져서 매번 찾아보게 되는데 그림을 통해서 다시 보니 이해가 쉼게 되는것 같아요. 별똥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서 아이는 특히 별똥별에 대해 관심있게 보았는데 별똥별은 별이 아니라 우주를 떠돌던 먼지나 암석이 지구의 대기권으로 들어와 불타며 떨어지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반짝 빛나며 떨어지는 별똥별이 먼지나 암석이라니 너무 실망하는 눈치였어요.
아이가 어릴때부터 달의 모양을 보며 눈썹을 닮았네, 모자 같네 하면서 달이 변화하는 모습에 신기해했는데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면서 지구에서 보는 달의 밝은 부분이 달라져서 달의 모양이 변함을 배우게 되면서 더 흥미로워 하는것 같아요. 달나라 여행 또한 아이들이 꿈꾸는 것중에 하나인데 달을 처음으로 도착한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우주선 아폴로 11호 대한 소개와 달의 중력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또한 우리가 자고 있는 사이 밤에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식물과 동물의 소개, 밤을 지키는 사람들, 어둠으로 인해 만들어진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 알아가며 자연에 대한 신비로움과 소중함, 밤에 우리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밤동안 지구가 움직이고, 바다가 들썩이고, 나무가 자라고, 시간이 흐르며 모든 것은 계속되지만 아침에 해가 뜨면 그 모든것들이 사라진것 같지요. 하지만 밤하늘의 별도 자연의 현상들도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밤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자연현상들과 그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들을 알아가며 밤을 단지 무서운 존개가 아닌 세로운 세상에 대해 알아보자 하는 관삼과 탐구의 대상으로 생각이 전환되는 것 같아요. 우주에 대한 잠재된 상상력을 이끌어 내어주는 역활도 하는 것 같고,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와 그림책을 보듯 읽으니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레 과학적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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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본적이 있나요? 이렇게 묻는다면 한번쯤은...이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밤하늘을 보면서 별들에 대해 궁금해 한적이 있으니까... 물론 난 관심까지가 다였다. 깊숙히 파고들고자 책을 찾아본적도 없었고 자료들을 찾아본적도 없었다. 그런 내가 요즘 우주에 관한 책들을 간간히 만날 기회가 생겼다. 오호...신세계다... ![]()
그렇게 만나게 된 아주 쉬운 우주...또는 밤에 관한 책이 바로 밤의 과학이다. 책은 어린이들을 읽기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나같이 우주나 밤에 문외한인 어른이 봐도 좋을 책으로 여겨진다. 이는 순전히 나처럼 우주나 밤하늘에 지극히 관심이 적었던 사람들에 한한다. 우주에 대해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겐 너무 쉽다고 여겨질 수 있다는 말이다. 오해 없으시길~
우린 낮과 밤을 하루에 한번씩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엔 밤에 보이는 별이나 달은 낮에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 여겼다. 왠지 신비로운 존재들이라고 여겼다. 낮에 보이지 않다가 밤이 되면 짜잔하고 나타나는 요술같은 것이라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 그것들은 항상 존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요술은 없구나 하면서 관심이 서서히 줄었던 것 같다. 그리고 과학이라는 말이 붙는 과목들이 점점 어렵게 느껴지면서 더욱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전 보름달 사진을 찍으며 밤이 참 아름답구나하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별을 한아름 만나게 된 날 이후 밤의 하늘에선, 더 멀리 우주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일었다. 그렇게 나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주는 책들을 요즘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이 책은 친구가 탐낼 만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친구가 다 읽었으면 자기 딸래미한테 달라고 성화를 부렸다. 그래 조만간 선물할테니 기다려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선 해가 지면 밤이 온다. 우린 밤하늘에서 많은 것들을 만난다. 별, 그리고 달, 별들이 모여 만드는 별자리 등등... 그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하루에 한바퀴씩 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밤을 안고 있는 우주는 항상 밤이다. 이 책은 항상 밤인 우주에서부터 시작한다. 태양계의 행성들을 나열해 준다. 그림으로 볼 수 있도록~(요건 책에서 확인하시길~)
해가 완전히 지면서 밤이 왔다. 깜깜한 밤...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선 밤에도 언제나 환하긴 하다. 전기를 이용한 불 때문에 하지만 과거엔 해가 지면 모닥불을 피워놓은 곳 말고는 어둡다. 간간히 달이 비추면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곤 하지만...역시 지금만큼 쉽진 않았으리라...(책 속에선 어떤 형태로 빛이 발전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해가 사라진 밤은 낮과의 온도차이가 있다. 오호...겨울이 되어가는 요즘은 온도차가 너~무 심하다..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얼마 전 서울 여의도와 부산 광안리에선 멋진 불꽃축제가 있었다.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 낸 멋진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았었다. 항상 낮만 존재한다면 그 불꽃이 그만큼 아름답고 멋지게 보였을까? 아니리라 생각된다. 이 또한 밤이 주는 축복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우린 밤이 되면 잠을 잔다. 아..지금쯤 많은 아이들이 꿈나라에 접어들었겠지? 내 조카녀석들도?^^ 불빛이 생긴 이 후 잠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내가 대표적이다. 피곤해...) 건강을 위해선 제대로 잠을 자도록 하자.
그래도 빛나는 별을 보려면 가끔은 밤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다. 물론 적당히~ 수만광년 떨어진 곳에서 보내는 그들의 신호 별빛...요즘은 도시의 불빛들로 잘 안보인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니 가끔은 만나줘야쥐~
책엔 이 밖에도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과 달 위에 최초로 걸었던 우주인 이야기, 별자리 이야기, 밤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우린 매일 밤을 만난다. 하지만 매일 똑같은 밤은 아닐 것이다. 매일이 새롭고 매일이 신비로운 밤을 가끔 잠을 뒤로하고 만나주는 것도 예의가 아닐까 싶다.
밤! 오늘도 만나서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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