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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일러스트가 이국적이고, 매우 강렬하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에 집집 마다 뚫고 뻗어 나가는 강렬한 칼라의 파란 나무가 인상적이다. 보통 '강렬하다'라는 표현은 붉은 계열의 칼라가 어울리는데, 이 책의 '파란색' 칼라는 신비스러운 강렬함을 내뿜고 있어 궁금했다.
화이트, 브라운, 블랙, 블루 4가지 칼라만을 사용 하지만, 각 칼라가 주는 메세지는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4개의 칼라를 이용한 강렬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일러스트는 저자가 주려는 메세지를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하게 만든다.
파란 나무, 자유를 향한 강력한 메세지
어느 마을 한가운데에 어마어마하게 크고 파란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그 어떤 나무보다 튼튼하게
뿌리 내렸던 파란 나무..
그런데...
이 책의 스토리는 매우 짧다. 32쪽이지만 몇 장을 제외하고는 한 장에 1~2 문장만으로 되어 있어 글을 읽기 시작한 유아들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책 한권을 다 읽었다고 해서 읽었다고 말할 수 없다. 이 책을 1~2분이면 읽을 수 있지만, 그 속에 담고 있는 의미가 매우 심오하다. 인류가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고 세계화를 이루면서 발생하는 폭력과 독재, 전쟁, 권력자의 오만함, 자유와 정의 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일러스트의 강렬하고 신비로운 칼라가 눈에 먼저 들어 오는 이 책의 저자는 이란 작가이다. 작가는 조국 이란의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 한 작은 마을의 몇백 년 된 고목잉 권력자의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베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집필하고 그림도 그렸다. 전체주의와 극단주의, 폭력과 독재 등 우리가 사는 불안한 이 시대에 두려움에 맞서 평화로 대항하며 자유와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파란색은 하늘의 자유를 상징하고, 갈색은 땅을 상징한다. 파란 나무는 신비한 이방인 같은 존재로 우울한 도시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이다. 파란 나무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소중한 자유와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그림으로 말하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심
현재도 바다 건너에는 자유와 평화, 평등, 희망이 목숨보다 간절한 나라의 국민들이 있다. 뉴스를 통해 듣는 그들의 소식은 안타깝고 마음이 너무도 아프다. 이 책의 작가는 자신의 나라의 폭력과 독재를 보고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걸작이 나왔다고 생각된다. 글은 짧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파란 나무의 일러스트는 국민의 아픔과 희망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심금을 울리는 훌륭한 작품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파란 나무의 간절한 외침이 더욱 크게 전달 될 것이다.
독재자의 권력에 쓰러져도 다시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파란 나무를 보면서 지금 우리의 시국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바르지 못한 지도자로 인해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도덕이 무너지고, 경제가 어려워져 국민들의 삶은 나날이 팍팍하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파란 나무 대신 '촛불'이 있다. 하나의 촛불이 모여 횃불이 되었고, 횃불이 모여 아름다운 촛불의 숲을 이루고 있는 장관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촛불 하나로 시작한 간절한 민심은 올바른 지도자를 바라고 있고, 올바른 정의와 평등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될거라고 믿고 싶다. 예쁜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꼭 잡은 촛불을 그녀는 외면하고 있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분이라면 국민들이 더 이상 힘들고 아프게 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싶다. 파란 나무를 읽으면서 그녀도 촛불의 의미를 꼭 알아주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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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란 태생의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의 파란 나무 그림책 조금 섬득한 느낌도 드는 책입니다. 아주 간단한 스토리이지만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주 작은 한 마을에 큰 파란나무는 마을주민들과 어울려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모든집의 창문과 방에 파란가지가 지나가고 파란가지위 허공에 앉아 사람들은 악기도 연주하며 행복한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었지요. 그러나 단 한사람. 왕만이 그 파란나무를 싫어합니다. 자신의 왕궁보다 더 아름답고 사람들에게 더 불리워지고 칭송받는 파란나무를 결국은 베고 자릅니다. 끝내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란나무가 있던 자리에 왕의 조각상이 들어서게 되지요. 그런데 사람들의 집을 통과하던 파란 가지들이 살아나 천천히 자라고 뿌리를 내려 결국은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파란숲을 이루게 됩니다. 그 어떤 억압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유라는 말이 책 뒷면에 써있네요. 어쩌면 우리의 현실과도 참 일치하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하나하나의 촛불이 결국은 모여 정의를 지켜내고 있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부정부패 비리를 밝혀내고 깨끗한 대한민국의 정치로 되살아나는 큰 밑거름이 되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 파란나무처럼 하나로 모여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뭉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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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나무>란 제목이 정말 특이하죠...아무도 못말리는 책읽기 시리즈27번이네요,,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으로 선정된 책이라 무척 기대가 되더라구요,,^^ 저희 집에 아무도 못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책이 몇 권 있는데 제가 봐도 감동이 있어서 이 시리즈 갠적으로 많이 추천한답니다..^^ 어느 마을에 어마어마하게 크고 파란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어떤 나무보다 튼튼하게 뿌리를 내렸지요,,색감 자체가 화려하죠,,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나봐요,, 글밥은 많지가 않아요,,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두루두루 읽히기 좋아요,,저희집에 9,4세 아이들이 있는데 같이 읽어줬답니다.. 나란히 앉아서 잘 읽더라구요,,ㅎㅎ 마을사람들과 삶을 함께 하는 나무,,,생각만 해도 정말 멋지지 않나요?? 예전에 어느 커피숍에 갔더니 큰 나무 한 그루가 커피숍 한 가운데 자리잡고 건물을 지었던데 정말 운치가 있고 변하는 계절을 제대로 만끽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생각하면서 읽으니 이 책 내용이 더 이해가 가더라구요,,^^ 모두 좋아라하는 파란나무,,,그 나라의 왕이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나무를 질투했나봐요,,,결국 사람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나무를 자르고 그 자리에 본인의 조각상을 세웠답니다..그림 색상만 봐도 기분을 잘 표현한 것 같죠??ㅠ 결국 뒷내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ㅎㅎ 한 번 상상해보시고 책 한 번 보세요,,^^ 책 뒷면을 살펴보니 '자유'에 대한 내용을 강조한 책이었네요,,자유가 바로 파란 나무인거죠,, 아이들에게 제가 쉽게 이해가 되게끔 설명 좀 해줘야할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은 이해를 좀 쉽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이런 저런 대화나누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ㅎㅎ 저희 둘째딸은 서점에 가서 이 책 표지 보더니 우리집에 이 책 있다며 얼마나 반가워하던지요,,ㅎㅎ 많은 책을 읽혀주면서 많은 생각을 확장시켜주고 싶은 엄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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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027 파란 나무 책빛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 글, 그림 유영미 옮김
책을 읽고서 자유와 정의그리고 희망은 아무리 꺾고 꺾어도 없어지지 않고 세상속 어딘가에는 씨앗이 남아서 분명하게 싹을 튀우고 있을거는 확신입니다. 파란나무의 강렬함은 무채색 마을에 사랑과 희망을 줍니다. 하지만 그 사랑과 희망을 싫어하는 이도 분명히 있지요.
작가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는 이란의 작은 마음에 있는 몇백년된 고목이 권력자의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서 베어졌다는 소식을 들고서 이 동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군인을 총칼로 싸우지만, 작가는 펜으로 그들에게 대항을 하여 싸우려고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싸움인가, 얼마나 고독한 싸움인가, 권력자들은 싸움이 끝났다고 승리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는 다시금 파란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다. 생각보다 책이 어둡고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을 했다.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아이는 의외로 쉽게 받아들려집니다. 아이는 나무가 잘려도 나무가 다시 자랄수 있어? 하고 물어 봅니다. 식물의 꺽꽃이를 설명해주었고 더 나아가 사람의 희망을 '너 희망품지마!" 한다고 해서 희망을 안 품는것이 아니다. '너 엄마 사랑하지마!" 한다고 해서 엄마 사랑안할거야? 했더니 방긋웃으며 아이가 엄마를 안아줍니다. 절대로 꺽이지 말아야 할것 바로 자유, 정의, 희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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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파란색이 눈길을 잡아 책장을 넘깁니다. 파란 나무는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자유와 정의에 대한 의지와 희망입니다. 폭군의 압박의 그늘에 갇혀 있는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파란 나무는 안식처입니다. 모두가 파란 나무를 사랑했어요. 하지만 파란 나무를 싫어한 왕에 의해 잘려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모두 달려가 소리치며 항의했지만 결국 그 자리에 왕의 조각상이 세워집니다. (이 장면에서 아이들이 "안 돼!"하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다시 넘겨진 페이지에서 우리는 모두 희망을 봅니다. 파란숲에 대한 희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