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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일본유학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돈 없이도 버티는 survival 일본유학>은 유학생활에 대한 환상 대신 주독야경하며 돈 없이 일본에서 공부를 하며 청년기를 보낸 작가의 고군분투 일본유학기다. 가장 먼저 이 책은 무턱대고 그 나라에 가서 일단 부딪히면서 배워 보자라는 막무가내식 도전보다는 준비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예전에 비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의 수집이 용이해진 만큼,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버스를 타면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한 시간씩 걸려 걸어간단 말인가? 개인적으로 배낭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단 하루를 나보다 먼저 그 도시에서 지낸 동료여행객에는 배울 게 많았다. 하물며 수년씩 먼저 유학생활을 한 선배, 친구 유학생에게서야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이러저러한 루트를 통해 수집한 정보로 든든해졌다면 다음 관문은 뭐니 뭐니 해도 어학이다. 책의 곳곳에 아르바이트로 집세며 생활비를 벌며 생활한 저자의 체험담이 배어 있다. 현지어로 말을 할 수 있다면, 소위 아르바이트 시급 단가가 다르다고 한다. 단 시간 내에 어학실력을 늘리겠다고 과욕을 부리는 대신,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기초를 다지고 레벨 업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장기간의 해외 체류가 언어능력의 향상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유학 초기 4시간만 자면서, 생활비를 벌고 공부한 작가의 스케줄은 가히 초인적인 것이었다. 물설고 낯선 해외생활의 기초에서부터 시작해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지침과 유용한 정보가 <돈 없이도 버티는 survival 일본유학>에는 그야말로 넘쳐흐른다. 다른 유학성공기에서 다룬 내가 이렇게 했으니 너희들도 나를 따라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식의 함정도 보이지 않는다.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항상 하는 말이지만,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야말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돈 없이도 버티는 survival 일본유학>은 재미와 교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사냥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 실린 <이란친구 지미> 편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 다카노 히데유키의 <별난 친구들의 도쿄 표류기>를 연상시켰다. 10년간의 일본유학생활 중에 만난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가 못내 궁금하기도 했다. 좀 더 살을 붙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울러 비주얼쪽으로 강화를 해서, 한 때 사진전공을 했던 작가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책에 실었다면 좀 더 콘텐츠가 풍성해지지 않았을까? 여전히 파랑새를 쫓는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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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를 유독 싫어하는 나. 하지만 유학생활에 관한 책은 너무나 좋아하는 나. '어쩌지..?' 고민하다가 '첫 페이지를 보고서 결정하자!'라고 생각했다.
<80년대가 끝나고 90년대초를 달리던.... 90년대 초반은....> '뭐야~ 지금 2010년인데?! 옛날 얘기인건가?'하고 덮을려다가 '딱 프롤로그 여기까지만 읽어보고 결정하자!'라고 생각하며 읽어내려갔다.(아무래도 좋아하는 맘이 더 컸는데 오기를 부렸던 것 같다;;;) 그런데 날 꼼짝못하게 만드는 말이 있었다. <이 글을 읽고 "그때와 지금은 다르지. 시대가 다른데 이런 책이 도움이 되겠어?"> 정말 뜨끔했다!! <열정과 노력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도 결실은 같다.> 난 결정했다 읽어보겠다고.
step2부분이였던가? 나도 저자와 마찬가지로 일본인의 다른 모습을 봤다. 내가 일본이라는 나라를 예전보다 좋게 느끼게 해준 부분이였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기를 잘했다란 생각과 그 에피소드를 써주신 저자께 감사했다.
정보와 감동과 재미. 정말 어느 것 하나 빠지는게 없었다. 유학에 관련된 책을 보면 어떤 건 너무 재미위주로만 되어있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해 아쉽고, 또 너무 정보로만 되어있는 책은 그야말로 잠든다. 근데 이 책은 적절하다. 간이 잘 된 음식같다고나 할까? 또 한권의 좋은 책을 발견해 읽어서 참 기분 좋다. <서바이벌 일본유학 2번째 이야기> 이런건 안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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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저랑 같은 나이인데 대단하시네요...^^
우연히 눈에 띄어 순식간에 읽어간 책이었지만, 남기는 여운은 길었다...곧 일본유학을 떠나는 조카에게 주기 위해 샀지만, 나역시 일본이란 나라에 관심이 있었기에 꽤 재미있게 읽었다...이 책을 보면 일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로 부딪히는 일들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실제 유학시에 어떤 난관에 봉착하는가 하는 단서를 제공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조카에게 무슨 선물을 줄까 하다 고른 책이지만 가격대비 아주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하지만 일본의 밤문화에 대해 좀 더 재미있는 소개가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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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일본 유학책..
모르는 내용들은 아니었지만 다시 한번 주의점에 대해 되새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결론은 일본어나 유학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뭐든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내용이었다.
다만 저자의 유학시절이 요즘 최근이 아니었기때문에 생생한 정보를 얻기에는 부적절한 책.
내용이 많지도 않고 짧은 글들로 되어있어서 읽기에는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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