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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를 사랑하는 모든 3구인들에게 그야말로 교과서가 되어줄 최고의 지침서가 출간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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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당구를 배운 시기는 대학에 들어가면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등학교때까지는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도 일탈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평범한 학생이었기에 담배나 음주, 당구를 전혀 알지 못했다. 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그런 것을 하거나 출입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학을 가면서 배운 당구는 참 재미있었다. 시간을 가는 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짜장면을 시켜먹으면서 몇시간이고 그 좁고 담배연기 가득한 당구장에서 보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기초없이 친구끼리 배운 당구는 어느 정도의 수준 이상은 올라가기가 어려웠다. 결국 그냥 친구끼리 시간보내기에 딱 맞을 정도의 수준에서 멈춘채 지금에 온 것이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배움의 기회을 가질 수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당구 300 교과서 - 클루망, 브롬달, 쿠드롱 세계 챔피언의 3쿠션 300코스>는 30여명의 역대 세계챔피언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300개 코스의 다양한 샷들을 16가지의 비슷한 샷들로 구분하여 어떻게 하면 챔피언들이 했던 샷을 성공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적의 당점과 스토로크, 힘의 강약 등 아주 상세하게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듯이 초심자보다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자들이 더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당구라는 종목 자체가 눈으로 읽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연습해서 몸에 익혀져야만 제대로 좋은 샷을 성공시킬 수 있는 종목이기에 그렇다고 본다. 즉, 나도 이 책을 한번 보고 좋은 샷들을 바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만 제대로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은 초심자들에게 알맞지 않다. 오히려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구사할 줄 알고, 스리쿠션 당구에 사용되는 단순한 패턴들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들은 어려운 패턴을 해결하는 유용한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한다.” - P. 4.
최근 우리나라의 당구계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여오고 있다. 이런 좋은 소식들이 한때의 운으로 된 것이 아니라 많은 동호인들과 전공자들의 배출과 같은 기초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도 기초를 제대로 배워 아들 녀석과 함께 당구를 즐기보고 싶은 생각이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은 당구보다는 게임에 더 빠져 있어 아쉬울 뿐이다. 역시 세대가 다른 모양이다. 그래도 언젠가는 나보고 함께 당구 한게임치자는 말을 하지 않을까 기다려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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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당구 300 교과서 한때 PC방에 밀려서 당구장의 존재 자체에 의문을 가지던 때가 있었다. 학창시절 약간의 일탈을 가지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던 곳으로 유명한 당구장을 아마 많은 사람은 기억할 것이다. 그렇기에 당구장은 어른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자리한 장소이다. 스포츠로서의 이미지보다는 불건전함의 대명사가 바로 당구장이 아니였을까 한다. 이제는 당구가 많은 이미지 개선이 되었다. 이제 당구장은 하나의 전문 스포츠로서 여겨지는 분위기이다. 각종 전문 스포츠 채널에서도 3쿠션 경기를 자주 보여주곤 한다. 세계의 내놓으라 하는 고수들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나의 당구 실력을 가늠해보며 집중하게 된다. 프로 3쿠션 선수이자 당구 이론 저눗ㄹ가인 안드레 에플러는 당구로서 성공한 전문가이다. 세계적인 선수 로버트 바인가르트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 었으며 이제는 책을 통해서도 일반인들과 선수들에게 자기의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아마도 30대 중반 이후 연령대의 남자들에게는 주위에 당구좀 친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200~300정도 치는 사람이 꼭 한명씩은 있다. 늘 당구를 잘 치는 사람과 한편이 되고 싶어 꼼수도 부리지만, 결국에는 어떻게든 이기고 싶은 승부욕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한다. 스포츠 세계에서만 보여지는 승부의 세계인 것이다. 본 서 당구 300 교과서는 16개의 3쿠션 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당구대의 정확한 공의 배치와 그림, 그리고 공의 이동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공을 칠때 취해야 할 큐의 경사각 표시 및 공의 두께, 공의 속도와 관통력 난이도 등 일반인이나 선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흔한 일반인들이 당구장에서 많이 치는 난이도가 낮은공부터 가끔 묘기라고 불리우는 말도 안되지만 그들은 그 공을 쳐버리는 난이도 높은 공을 치는 방법에 대한 소개도 있다. 순간적으로 당구장에서 오랜시간 동안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다 한번도 이겨보지 못해서 그 울분의 응어리를 가지고 있다면 본 서를 가지고 당구장에서 6개월만 연습하면 충분히 그 희열을 느끼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우리들이 흔히 당구장에서 쓰는 잘못된 용어, 특히 일본에서 건너온 당구 문화 이기 때문에 일본의 잔재가 많이 잔재해 있다. 이제는 당구장에서부터라도 일본의 잔재를 없애고 순 우리말로 당구를 즐길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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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구 초보이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당구 치러 갈때도, 당구장에 가본 적이 없다. 당구장에 처음 간 기억이라곤 대학교 동아리
선배들과 함께 갔던 기억이 남아 있다. 당구장에 자주 다녔던 그들의 당구를 물끄러미 보면서, 당구는 이렇게 치는구나 알게 되었고,
당구장이 생각보다 건전한 취미 생활이라는 걸 그제서야 이해했다. 당구 용어 또한 지금처럼 정리되지 않았으며 겐세이 ,기레까시,
기리오시, 삑사리, 오시,후루꾸 등등 무분별한 일본식 당구 용어를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당구에 관심을 가진 건 주말이면
TV를 통해서 중계하는 당구 프로그램을 빼놓지 않고 보면서 조금씩 당구 지식을 습득하였고, 키스 난다. 제1목적구, 제2 목적구의
의미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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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구라는 걸 알게되었을 시절에는 당구장이 별로 안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때이다. 아마 열심히 일을 해야될 시간에 대낮부터 술판이 벌어지고 담배연기로 자욱한 곳인데다 불량배들과 관련된 뉴스가 자주 등장하면서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러다 대학에 입학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당구를 처음 접하게 된 후로 거의 10여년간 부지런히 다닌 것 같다. 요즘은 당구라는 스포츠가 좀 시들해져서인지 잘 찾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가끔 찾곤한다. 아직까지 당구를 제대로 배운적이 없다.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친구나 선배들의 모습에서 아니면 그냥 무작정 치면서 스스로 알게되거나... 뭐 이런 정도가 거의 대부분이라 여겨진다. 요즘은 케이블TV나 인터넷에서 당구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익힐 수 있지만 말이다. 왜 당시에는 책 한권 볼 생각을 한 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도 책을 사 볼 생각을 못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하룻밤 게임비만 투자를 했어도 실력도 지금보다는 꽤 나았을거고 그 동안 게임비에 들인 돈도 꽤 줄었을텐데 말이다. 수 많은 3쿠션의 해법을 담은 책이다. 초심자에게 알맞지 않은 책이라는 말을 친절하게 서문에 적어 두었다. 3쿠션의 기본적인 패턴에 익숙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선수들이 어려운 패턴을 해결한 유용한 방법에 대해 알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그들이 보여주는 300개의 난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난제들에 대해 큐의 경사각이나 당점의 위치, 스트로크의 세기 등과 난이도를 표시하여 초심자가 자신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 초보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력이라 소개된 패턴들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없지만, 그 동안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공의 흐름이나 패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 주었다. 당구에 대한 기본서를 충분히 익히고 나서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할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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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아들녀석의 갑작스런 생떼?가 바로 당구를 가르쳐 달라는 요구라 당구는 실전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주장한다. 당구장에서 당구를 처보면 알겠지만 알다마는 그럭저럭 어떻게든 쳐볼 수 있고 당구대의 좌표와 공의 포지션을 좌표화하고 어떤 당구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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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불량배나 땡땡이치는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고 담배 연기 자욱한 곳으로 알려졌던 당구장과 당구의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인터넷게임이 대세가 되면서 젊은 세대들이 외면하던 당구장은 쇠락세를 겪을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젊은 시절 당구에 빠졌었던 추억이 있는 중장년층이 은퇴후 여가수단으로 당구장을 다시 찾으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 당구장 내부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만들어 젊은 층 마저 취미로 당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나 역시 대학시절 즐겼다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골프나 다른 취미생활에 빠지면서 등한시했었던 당구였는데 임원분들이 당구를 여전히 즐기시면서 같이 당구를 하다보니 다시금 당구의 묘미에 빠져 한창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당구 열풍의 재개는 이처럼 각기 갖고 있는 당구에 대한 추억 외에도 현재 캐롬(국내서는 쓰리쿠션이라고 부른다)당구에 정상권 실력을 갖고 있는 프로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면서 저변확대에 불을 당긴 것도 한몫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당구의 재평가가 활발한 요즘이다. 당구를 다시 하면서 부족했던 점을 이론상으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시기에 <당구 300 교과서>를 접하게 되었다. 19세에 당구를 시작한 이래 당구 고수 로버트 바인가르트에게 배운 저자는 현재까지 비엔나에 거주하며 일반인과 선수를 대상으로 당구를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당구를 기억력의 스포츠라고 규정한다. 브롬달, 쿠드롱, 산체스, 야스퍼스 등 세계 챔피언이 알려주는 300가지 쓰리쿠션 상황에 대한 해법 및 당구 고수들의 해법을 참고 삼아 수시로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 계속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하며 그때의 당점, 스트로크, 힘의 세기등을 기억해야 당구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철학이 담겨져 있음은 물론 실전에서 숱하게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해법을 그림과 설명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감으로 쳤던 당구가 철저한 연구와 실전연습을 통해 실력이 키워질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그리고 당구를 잘 치고 싶다는 욕심과 이 책이 그런 목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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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친구 둘은, 나와 달리 담배도 피고 당구도 칠 줄 안다. 내가 당구 실력이 좀 되면 셋이서 즐겁게 당구라도 치러 갈텐데 그러지 못한다. 최근에는 남자 셋이 모여서 식사 한 그릇, 커피 한 잔으로 만난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어릴 적에 당구장에 종종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버지 친구가 당구장을 운영했는데, 어쩌다 보니 당구치는 아버지를 온 식구가 함께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외가 모임이 있는 날이면, 이모부들과 아버지, 외삼촌은 당구를 치러 갔다 기억도 난다. 나는? 나는 당구보다는 포켓볼을 몇 번 친구들과 함께 한 적이 있다. 내 당구 실력은 아마 ‘30’일 것이다. 누군가 큐대를 잡을 줄만 알면 ‘30’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당구300교과서> 이 책을 신청하기 전에 좀 더 잘 살피고 신청했어야 했다. 나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300? 당구 점수를 300으로 만들어 준다는 의미인가?’라고 생각하고 신청했다. 막상 책을 받아 보니 특정 종목 ‘3쿠션’에 관한 책이었다. 아니, 쓰리쿠션 규칙도 모르는데.... 결국 본 책은 나 같은 사람이 아닌 어느 정도 당구를 칠 줄 아는 이에게 적합한 책이다. 나처럼 ‘당구를 배워보겠다.’는 사람에게는, 이 책은 어렵고 당구에 대한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저자 또한 말하고 있다. (4쪽)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은 초심자들에게 알맞지 않다. 오히려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구사할 줄 알고, 스리쿠션 당구에 사용되는 다양한 패턴들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들은 어려운 패턴을 해결하는 유용한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 ‘와 닿지 않음’을 억누르고 책을 보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당구 패턴을 외울 필요가 있을까? 당구대와 공의 위치를 사진으로 찍으면 앱 혹은 인공지능이 알려주지 않을까? 하지만 이내 해결책을 알려준다고 그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공을 치는 사람이 그대로 칠 수 있는 ‘실력’이 있는가가 전제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신기했던 ‘마세 샷' 부분을 보자. 일자로 쳐도 되는 것을 마세로 쳐서 강제(?)로 스리 쿠션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걸 알려줘도 내가 ’마세‘를 못하면 안 된다. 결국 당구를 알고, 당구를 즐겨하고, 당구를 실력을 쌓고 싶어 하는 분에게는 강력추천! 초심자는 아직 안 읽으셔도 됩니다. 이제 나에게 <당구300교과서>의 처분은 두 가지 길이 남았다. 당구를 좋아하는 분에게 선물할 것인가, 내가 당구 실력이 늘 때를 대비하여 책장에 꽂아 둘 것인가?(아마 전자가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