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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을 알게 하는 책 '푸른손수건'
"진정한 행복을 알게 하는 책 '푸른손수건'" 내용보기
동화는 아이가 그 나름의 방식을 통해 어른의 세계로 넘나들 수 있는 통로이다.아이들은 ‘재미있다’란 말로 동화에 스며드는 속뜻을 알아차리며,그것들은 무의식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가 어른이 되었을 때 말,행동,얼굴에 ‘인격,인품’이라는 이름으로 고스란히 나타난다. ‘푸른 손수건(손연자·글,김민철·그림,파랑새어린이)’은 초등학교 5학년 1학기에 나오는 ‘종이 목걸이’의
"진정한 행복을 알게 하는 책 '푸른손수건'" 내용보기
동화는 아이가 그 나름의 방식을 통해 어른의 세계로 넘나들 수 있는 통로이다.아이들은 ‘재미있다’란 말로 동화에 스며드는 속뜻을 알아차리며,그것들은 무의식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가 어른이 되었을 때 말,행동,얼굴에 ‘인격,인품’이라는 이름으로 고스란히 나타난다. ‘푸른 손수건(손연자·글,김민철·그림,파랑새어린이)’은 초등학교 5학년 1학기에 나오는 ‘종이 목걸이’의 원본외에 다섯편의 짧지만 따뜻한 이야기 를 엮어 놓았다. 어린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과 그들만의 세계가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으며,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들만의 상상의 세계가 펼쳐져있다.아이들다운 생각으로 쓰여졌으므로 책을 읽는 아이들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이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아이다우며 사람다운 가를 말하려고 애쓴 책이다. 아이들은 동심의 세계에서 마냥 철부지로 지낼 것 같지만 사실 아이들은 어른들 못지않게 여러가지 인간관계속에 괴로워하고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살고 있다. 이 단편집의 주인공들인 아이들도 모두 어두운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고향을 떠나 소매치기를 하거나,남보다 잘 하는 게 하나도 없거나,말 못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며 엄마를 보살피거나,불량스런 친구의 협박으로 돈을 뜯기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기도 하며,부모의 실직으로 인해 기울어진 가세 때문에 기가 죽어 지내기도 한다.하지만 그 아이들은 대견하게도 스스로의 힘으로 현실을 이겨낸다.부드럽고 사색적인 문장 속에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녹아있으며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초등학교 5학년이 읽기에 적당하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현실을 이겨내는 꿋꿋함을 알게 할 수 있다.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아이다우며 사람다운지,행복이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느끼며,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m*****l 2004.07.2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