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3%
  • 리뷰 총점8 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한편의 오페라가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한편의 오페라가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내용보기
주인공 '나'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함께 오페라를 보러 갑니다. 제목은 홈페르딩크가 작곡한  '헨젤과 그레텔'이었어요. 극장에 도착하자 옷보관대에 옷을 맡기고, 극장 입구에서 프로그램을 샀습니다. 그리고 표를 검사하는 아저씨의 안내를 받아 좌석에 앉았지요. 객석이 차기 시작할 무렵 연주자들의 악기의 음을 맞추고 마침내 음악이 연주되었어요. 할아
"한편의 오페라가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내용보기

주인공 '나'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함께 오페라를 보러 갑니다. 제목은 홈페르딩크가 작곡한  '헨젤과 그레텔'이었어요. 극장에 도착하자 옷보관대에 옷을 맡기고, 극장 입구에서 프로그램을 샀습니다. 그리고 표를 검사하는 아저씨의 안내를 받아 좌석에 앉았지요. 객석이 차기 시작할 무렵 연주자들의 악기의 음을 맞추고 마침내 음악이 연주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서곡이 끝나면 막이 올라갈거라고 말씀해 주셨죠.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세계 어느라든지 약속된 시간에 '지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네요. 오페라의 '서곡'은 조금 늦은 관객을 배려해주고, 이미 좌석에 앉은 손님들도 지루하지 않게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다음날 다시 오페라 극장을 찾았어요. 할아버지는 오페라가 공연되기위해 무대 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지요. 어제 마녀역할을 했던 배우는 별로 무섭게 생기지도 않은 아저씨였네요. 어떤 사람은 커다란 바위를 번쩍 들어서 운반하고 있었답니다. 무대 장치를 옮기는 쇠기둥과 조명, 음향시설, 소품실, 배우들의 연습실, 배경으로 쓸 미술을 그리는 곳등 한편의 오페라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애쓰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어요. 

 

관현악단은 무대를 가리지 않기위해서 무대 아래에 위치해 있어요. 대신 연주자는 무대 위가 잘 보이는 높은 단 위에 올라가지요. 무대 위 '프롬프터'라는 상자에는 사람이 숨어 있는데 배우가 대사나 동작을 잊어버리면 작은 소리로 알려주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무대 모형 제작실'이란 곳에서는 진짜 무대를 만들기 전에 작은 모형을 똑같이 만들어 보는 일을 한대요.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 그곳에는 할아버지가 지접 만든 모형도 있었답니다.  

 

책을 펼치기도 전에 첫눈에 반해버린 적이 있으세요? <나와 오페라 극장>이 바로 그랬답니다. 사실 뮤지컬이나 연극 공연은 보았지만 오페라는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때문에 마음이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눈 내리는 날 할아버지와 오페라를 보러간다니... 주인공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아이네요. 책을 읽는 내내 덩달아 흥분된 시간이었어요. 주인공을 따라 마치 한편의 오페라 공연을 본듯한 느낌이 들었죠. 더구나 다음날 다시 찾은 극장에서 무대 뒤에서 일어나는 일들까지 모두 알게되었으니 저와 우리 아이 역시도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지난달에 우리 아이는 유치원에서 피터팬 영어동극을 선보였어요. 장장 16주라는 엄청난 기간동안 연습한 결과를 무대에 올리는 시간이었는데 재롱잔치와는 또다른 맛이 나더군요. 주인공 피터팬을 맡게 된 아이는 공연 전날 긴장감으로 얼굴에 초초한 빛이 많이 보였어요. 아빠는 아이에게 주문을 외우게 했지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화이팅" 아빠가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외우는 주문이랬어요. 그리고 심호흡 세 번을 하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 지지요. 무대에 선 아이를 보는 것은 무대에 직접 선 만큼이나 떨리더군요. 아이와 우리 가족 모두는 그날을 잊지 못할 거에요.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고, 경험하도록 해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요. 현실적으로 아이에게 오페라를 보여준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겠지만 대신 인형극, 연극, 뮤지컬등 공연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m******n 2008.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편의 오페라를 올리기 위해...
"한 편의 오페라를 올리기 위해..." 내용보기
나는 할아버지와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를 보러 간다. 옷을 맡기고 번호표를 받아 자리에 앉아 '헨젤과 그레텔'을 감상한다. 제목보고는 '나와 음악회'보다 재미없을 것 같다는 아이들이었는데 '헨젤과 그레텔'이 나오자 관심집중이다.   나도 오페라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새로운 걸 많이 알았다. 관현악단이 아래서 직접 연주한다는 사실과 프롬프터가 숨어서 배우에게 대사
"한 편의 오페라를 올리기 위해..." 내용보기

나는 할아버지와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를 보러 간다.

옷을 맡기고 번호표를 받아 자리에 앉아 '헨젤과 그레텔'을 감상한다.

제목보고는 '나와 음악회'보다 재미없을 것 같다는 아이들이었는데 '헨젤과 그레텔'이 나오자 관심집중이다.

 

나도 오페라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새로운 걸 많이 알았다.

관현악단이 아래서 직접 연주한다는 사실과 프롬프터가 숨어서 배우에게 대사나 동작을 알려준다는 사실 등등...

 

다음 날은 할아버지를 따라 오페라 극장 여기 저기를 구경한다.

분장실과 무대장치, 의상 디자이너, 소품실, 감독실, 연습실, 음향실 등등

아이는 의상실과 무대 모형 제작실과 미술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큰 아이는 큰 붓으로 엄청나게 큰 그림을 그려서 너무 힘들겠지만 재미있겠다고 한다. 큰 무대에 맞는 모형을 작게 만든다고 하자 이것도 너무 좋은 직업이란다.

 

오페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려주었다.

아이는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해서 화가만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설명을 듣지 않고도 알아냈다. 세상엔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예쁘고 자세한 그림은 멀게만 느껴졌던 음악회나 오페라를 가깝게 느끼게 해 준다. 이 책을 읽고 오페라나 음악회에 구경가고 싶지만 지방이라 그런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언젠가는 기회가 생길 것이고 그럴 때 아이는 이 책을 떠오를 것이다.

n****5 2008.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에는 돈도 필요해-
"사랑에는 돈도 필요해-" 내용보기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피가로가 주인공인 두 번째 작품입니다.   <피가로의 결혼>이 작곡된 지 30년 후에 발표되었지만 이 작품의 원전에 의하면 <피가로의 결혼>전편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1부, 피가로의 결혼이 2부인 셈이지요.   아무튼,롯시니는 불과 24세의 나이에, 그것도 약 6개월이라는
"사랑에는 돈도 필요해-" 내용보기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피가로가 주인공인 두 번째 작품입니다.

 

<피가로의 결혼>이 작곡된 지 30년 후에 발표되었지만

이 작품의 원전에 의하면 <피가로의 결혼>전편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1부, 피가로의 결혼이 2부인 셈이지요.

 

아무튼,롯시니는 불과 24세의 나이에, 그것도 약 6개월이라는 빠른 시간에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신에 이미 파이젤로라는 선배가 똑같은 줄거리로 작품을 써서

대성공을 거둔 터라, 처음에는 제목을 <알미비바>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도 파이젤로와 그 제자들의 방해로 첫공연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석은 숨어 있어도 빛이 나는 법, 점차 명작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다투어 공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사인 바르톨로는 아름다운 처녀 로지나의 후견인임을 자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의 속셈이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만합니다.

여기에 로지나를 사랑하는 또 한 사람의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백작 알미비바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피가로는 바르톨로의 이발사입니다.

 

덕분에 바르톨로의 집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알미비바는 그런 피가로에게 로지나와 결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영악한 피가로는 '돈이야말로 모든 발명의 주인'이라고 노래하면서 백작에게 지혜를 빌려주는 대신 돈을 받고 , 또 자기 가게를 선전합니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지만 결국 피가로가 시키는 대로 한 알미비바 백작은 사랑하는

여인 로지나와 결혼하게 됩니다.

상당한 돈을 바르톨로에게 지불하는 대가로요.

 

모짜르트의 < 피가로의 결혼>에서도 그렇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피가로 역시 적당히 영악하고 적당히 선한 남자입니다.

물론 현실적이기도 하지요.

 

사랑의 열병에 빠진 남자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마음과 함께 그 기회를 이용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지혜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재미있는 것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돈도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는 점입니다.

 

이미 자본주의가 자리 잡은 18세기 유럽의 실상을 반영한다고나 할까요?

사실 우리 현실에서 돈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초연한 척 하지만 누구나 그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이 일한 대가로 적당한 돈을 받는 피가로, 그는 아마도 이 자본주의 세계를

살아가는 방법을 일찍이 터득한 현명한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특히 적절하게 자기 가게를 선전하는 그의 유머에는 절로 웃음이 납니다.

 

이 작품에서 또 한가지,

 

우리는 귀족과 엘리트 계급을 비웃는 시민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백작과 의사가 피가로와 로지나의 머리를 못 따라 가니까요.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는 로지나의 용기도 높이 살 만합니다.

그녀는 안정된 생활보다 처음에 가난한 대학생으로만 알고 있는 알미비바

백작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그녀의 젊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건, 물론 돈도 필요하지만 때론 그것을

거스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은 우리의 마음 때문은 아닌지요.

 

 

기회가 되면 한번 감상을 권해 드릴만한 작품이더군요.

h*****k 2008.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 또 봐도 좋은 책
"보고 또 봐도 좋은 책" 내용보기
같은 저자의 책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때론 한 권의 책만으로도 반하고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그런 책이 있다.안드레아 호이어의 책이 그 중 하나이다.독특하면서도 볼거리 많은 그의 그림은 보는 이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선사했다.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 아쉬워 보고 또 보고 끝까지 다 보고는 다시 달려와 보게 만드는 그림.그 그림 밑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역시
"보고 또 봐도 좋은 책" 내용보기

 

같은 저자의 책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때론 한 권의 책만으로도 반하고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그런 책이 있다.
안드레아 호이어의 책이 그 중 하나이다.
독특하면서도 볼거리 많은 그의 그림은 보는 이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선사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 아쉬워 보고 또 보고 끝까지 다 보고는 다시 달려와 보게 만드는 그림.
그 그림 밑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역시 권하고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주인공 나와 오페라 극장의 무대 미술 일을 하셨다는 할아버지와 함께
홈페르딩크가 작곡한 헨젤과 그레텔을 보러 간다.
가는 과정과 장면, 상황, 인물 표정들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손에 든 종이 한 장까지 그림을 보는 묘미를 느끼게 했다.
책 속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 장면도 뒷 부분에서는 오페라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연결되어 오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편의 오페라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과 무대위 배우들 이외의 손길들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알려주고 있다.
지휘자가 나타나고 지휘봉을 높이 들자 관현악단의 연주가 시작된다.
아직도 막은 안 오른다.
관현악단의 서곡이 끝나고 드디어 막이 올라간다.
무대 아래의 관현악단과 상자속 프롬프터가 하는 일도 주인공과 할아버지의 대화를 옆자리에서 같이 듣는 듯 느껴진다.
그 대화를 들으며 오페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분장을 하면 남자도 여자가 되고 어른이 아이가 된다.
스티로폼으로 바위도 만들고 무대 벽은 천으로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 진짜인 듯 느껴지고, 무대를 돌려서 다른 배경으로 바꾸기도 하는 등
무대 장치에 대한 이야기와 조명, 무대감독이 하는 일, 음향실, 극장장의 사무실, 단원들이 하는 일, 크고 작은 연습실, 의상실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번 읽다보니 이 책을 통해 이미 다 가본 것처럼 느껴졌다.
전문 음악서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이야기인데 참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써 놓았다.
이 책을 읽고 오페라를 가보면 아마 분명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오페라가 어렵고 거리에 먼 예술의 세계가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는 선물이 될 것이다.
안드레아 호이어의 신나는 음악 그림책 시리즈, 참 멋진 책이다.

i*******e 2008.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연 티켓 두 장을 준비하고 싶다.
"공연 티켓 두 장을 준비하고 싶다. " 내용보기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서 공연을 볼 수 없다. 아트 티비나 공연실황을 dvd로 보여주곤 하는데 직접 보는 것과는 천양지차라 언젠가 직접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이 책을 본 뒤로 할아버지와 아이 몫으로 티켓 두 장을 준비하고 싶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할아버지나 할머니와 함께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구경하게 할 생각이다. 부모와 함께 가는 것도 좋겠지만, 이 책처럼 할
"공연 티켓 두 장을 준비하고 싶다. " 내용보기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서 공연을 볼 수 없다.

아트 티비나 공연실황을 dvd로 보여주곤 하는데 직접 보는 것과는 천양지차라 언젠가 직접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이 책을 본 뒤로 할아버지와 아이 몫으로 티켓 두 장을 준비하고 싶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할아버지나 할머니와 함께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구경하게 할 생각이다. 부모와 함께 가는 것도 좋겠지만, 이 책처럼 할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공연 관람은 나중에 아이에게 그리운 추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처음 알게 된 사실, 프롬프터가 있어서 배우가 잊어버리는 대사를 작은 소리로 알려준다는 것이다. 오호라..ㅎㅎ

 

오페라 극장의 무대 뒤에서 어떤 사람들이 일하는지 상세히 알려주는 이 책은 우리가 무대 앞 부분만 보는 것의 허기를 달래준다. 사실 나도 어렸을 때 뮤지컬 공연 보러 가서 커다란 커튼 뒤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무척 궁금했기 때문이다. 쉽게 볼 수 없는 광경들이라 그림책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호기심을 달래줄 수 있을 것 같다.

 

작가의 전작 <나와 악기박물관>등 시리즈가 모두 좋았는데, 나와 오페라극장도 역시 마음에 쏙 든다.

 

d*****t 2008.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와 오페라 극장
"나와 오페라 극장" 내용보기
고등학교1학년때 비제의 카르멘, 푸치키의 투란토트,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보았습니다. 3편다 친한 단짝 친구와 손을 잡고 보러 갔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제가 살던곳은 지방이어서 오페라를 보러 극장에 가려면 한시간을 버스틀 타고 가야 했었습니다. 그때 오페라를 처음 접하고 너무 좋아 극장에서 오페라가 상영되기만을 기다렸지만 문화 생활을 잘 할수 없었던 지방이라 3년에
"나와 오페라 극장" 내용보기

고등학교1학년때 비제의 카르멘, 푸치키의 투란토트,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보았습니다. 3편다 친한 단짝 친구와 손을 잡고 보러 갔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제가 살던곳은 지방이어서 오페라를 보러 극장에 가려면 한시간을 버스틀 타고 가야 했었습니다. 그때 오페라를 처음 접하고 너무 좋아 극장에서 오페라가 상영되기만을 기다렸지만 문화 생활을 잘 할수 없었던 지방이라 3년에 걸쳐 한편씩 보았던것 같습니다. 오페라에 관련된 그림책을 읽다보니 문뜩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이 나 한동안 연락을 못하고 지내던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한참을 수다를 떨었습니다.

 

『나와 오페라 극장』은 오페라가 시작전 꿍닥꿍닥 빨리보고싶은 주인공의 마음부터 오페라 공연이 시작되고 쉬는시간에 할버지와 무대아래, 오페라가 끝난뒤의무대와 무대뒤,사무실, 연습실, 의상실, 무대모형 제작실, 미술실, 소품실의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 아래에 나오는 주석을 통해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마치 오페라 극장에 와 있는듯한 상상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연극은 엄마와 함께 많이 보았지만 아직 오페라는 많이 접하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고 기회가 되면 꼭 오페라를 보러 갈 계획입니다. 아이도 이책을 보고 난뒤 바로 "오페라 보고 싶다"라고 바로 말해 아이들을 위한 오페라가 많이 무대에 올라 고르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나와 오페라 극장』읽어보니까  안드레아 호이어가 지은 '신나는 음악 그림책'시리즈를 다 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상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해주는 『나와 오페라 극장』아이들을 재미있는 음악의 세계로 초대하고 음악에 흥미를 불러일으켜줍니다.

 

n******3 2008.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페라극장에 가다^^
"오페라극장에 가다^^" 내용보기
오페라는 고등학교때 음악시간에 비디오로 본기억이 전부네요성악을 하듯 부르는 대사들이 처음엔 낯설게 느껴졌지만이내 이야기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나와 오페라극장은 오페라를 보러가서 여기저기 궁금한것들을 아이의 눈을 통해 이야기해주네요직접 오페라를 보러 간적이 없는데 직접 가서 보듯이야기 해주네요 서곡이 연주되고 나서 막이 올라가고이야기가 시작되고 쉬는 시간
"오페라극장에 가다^^" 내용보기
오페라는 고등학교때 음악시간에 비디오로 본기억이 전부네요
성악을 하듯 부르는 대사들이 처음엔 낯설게 느껴졌지만
이내 이야기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나와 오페라극장은 오페라를 보러가서 여기저기 궁금한것들을 아이의 눈을 통해 이야기해주네요
직접 오페라를 보러 간적이 없는데 직접 가서 보듯이야기 해주네요
 서곡이 연주되고 나서 막이 올라가고
이야기가 시작되고 쉬는 시간도 있네요..직접 가서 보지 않고는 모르는 내용이 소개되네요.
왜 관현악단이 밑에 있는지 프롬프터가 뭔지 읽는 재미가 있네요.
그림과 함께 내용은 잔잔하게 이곳저곳 으로 안내하네요.
하나의 오페라가 완성되기까지 미술실, 의상실, 모형제작실, 연습실, 음향실, 소품실
다양한곳에서 많은 노력끝에 탄생하는 오페라네요.
아직 아이는 오페라를 본적이 없네요. 아이를 위한 오페라가 있으면 꼭 데려가서
책에 있는 내용을 복습하고 싶군요..^^..다 볼순 없어도 이것저것 아는것 이야기 하고.
보는 재미도 있을거 같구요..
노래부르는것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 율동도 좋아하는 아이들..
이것을 모두 합한 음악그림책. 오페라를 기대하며..
k******g 2008.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페라 보고 백스테이지 투어를 해볼까?
"오페라 보고 백스테이지 투어를 해볼까?" 내용보기
[오페라 보고 백스테이지 투어를 해 볼까?]     벌써 2년 전인가 보다. 아이와 함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에 빠져서 오페라를 본다고 연일 예술의 전당을 찾던 때가...사실 클래식을 접하는 과정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권해주는 것이 오페라라고 한다. 나 역시 중학교 때 '라트라비아타'를 보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서 그 말이 옳다고 생각했는데 작품 나름이
"오페라 보고 백스테이지 투어를 해볼까?" 내용보기

[오페라 보고 백스테이지 투어를 해 볼까?]

 

 

벌써 2년 전인가 보다. 아이와 함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에 빠져서 오페라를 본다고 연일 예술의 전당을 찾던 때가...사실 클래식을 접하는 과정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권해주는 것이 오페라라고 한다. 나 역시 중학교 때 '라트라비아타'를 보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서 그 말이 옳다고 생각했는데 작품 나름이라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아이가 2학년 때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대학로 뮤지컬로 대하고 다음에는 예술학교 학생들의 오페라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도 좋아했다. 물론 이 나이 때 어려운 작품을 보았으면 힘들었겠지만 아이들이 보기 가능한 작품이었기에 오페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즐겼던 것 같다. [나와 오페라 극장]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2년 전의 오페라 극장을 떠올렸다. 오페라를 보러 가면 책속의 주인공처럼 무대 이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해서 세종문화회관의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할아버지와 손자가 [헨젤과 그레델]이라는 오페라 작품을 기다리고 감상하는 과정, 그리고 공연이 끝난 뒤 무대 뒤를 함께 돌아보는 것까지 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래서 자칫 오페라를 따분하거나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오페라 공연에 대한 호기심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유발시킬 수 있다고 본다. 여자 역할도 분장을 한 남자가 할 수도 있고 무대 위에서 대사를 잊은 배우를 위해 숨어서 대사를 알려줄 수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까지 알게 된다. 단순 연극이 아니라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연극인 오페라..시간과 조건만 된다면 아이들에게 경험시켜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c******u 2008.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기자기한 오페라 극장
"아기자기한 오페라 극장" 내용보기
최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극 <피터와 늑대>를 보여준 것이 계기가 되어 3학년 아들이 정통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이 책을 권해주었는데, 오우, 책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아서 200% 만족입니다. 무엇이 얼마나 아기자기하냐면, 오페라 극장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훑어가면서 하는 일과 특징 등을 설명해주고, 꼼꼼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또한번 설명해
"아기자기한 오페라 극장" 내용보기

 

최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극 <피터와 늑대>를 보여준 것이 계기가 되어 3학년 아들이 정통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이 책을 권해주었는데, 오우, 책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아서 200% 만족입니다. 무엇이 얼마나 아기자기하냐면, 오페라 극장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훑어가면서 하는 일과 특징 등을 설명해주고, 꼼꼼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또한번 설명해줍니다. 책을 읽고 난 아이가 '엄마, 아이다 라는 공연도 보러 가고 싶어요.' '오잉? 아이다는 어떻게 알게 됐니?' '요기요기 벽면에, 다음 공연은 아이다라고 광고가 나왔잖아요..' 살펴보니 책 속 그림에, 오페라 극장 한쪽 기둥에 앞으로 공연 일정 따위를 그려놓은 부분에 작은 글씨로 '아이다'라고 쓰여 있더군요. 역시 아이들은 별걸 다 기억하고 별걸 다 알아봅니다.

이 책의 작가가 '오페라 극장' '음악회 이야기' '악기 박물관' 같은 식으로 음악 이야기 시리즈를 냈던데 모두다 읽어보고 싶네요.

특히 책 뒷표지에 세 아이와 함께한 작가의 사진이 나와 있는데, 왠지 신뢰가 느껴지면서 반가운 느낌마저... ㅋㅋ

 

요즘 아이들 책 좋아지는 거 보면 정말 감동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d*****2 2008.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페라가 만들어져서 공연이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이...
"오페라가 만들어져서 공연이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이..." 내용보기
이그림책을 읽고나서 한동안 작고하신 친할아버지가 그리웠습니다. 5년전 89세이던 할아버지는 1년동안 치매로 투병생활을 하시다 조용히 돌아가셨어요. 부모님께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사셨던터라 더욱 조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컸습니다. 우리할아버지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백구두와 정장을 입고 지팡이를 짚고 외출하시던 멋진 노신사모습입니다. 정말 멋쟁이셨어요. 치매로
"오페라가 만들어져서 공연이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이..." 내용보기

이그림책을 읽고나서 한동안 작고하신 친할아버지가 그리웠습니다.

5년전 89세이던 할아버지는 1년동안 치매로 투병생활을 하시다 조용히 돌아가셨어요.

부모님께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사셨던터라 더욱 조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컸습니다.

우리할아버지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백구두와 정장을 입고 지팡이를 짚고 외출하시던 멋진 노신사모습입니다.

정말 멋쟁이셨어요. 치매로 고생하실 때 너무 달라지셔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각설하고...

이그림책은 오페라극장에서 무대작업 일을 하셨던 할아버지와 손자가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오페라를 관람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페라를 구경한 다음에는 오페라의 요소요소를 이루는 것들을 차근차근 둘러봅니다.

그림은 아주 구체적이적이면서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 표정이 재밌기도 하고, 따스하게 표정을 잘 그린 것 같아요.

솔직히 저도 이제까지 오페라를 본 적이 없어요.

영화로는 본 적이 있지만..

웬지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고정관념..그리고, 웬지 상류층만 봐야할 것 같은 이미지랄까? 나와는 상관없는 예술장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이그림책을 보니 오페라가 웬지 친근하게 느껴지고, 가깝게 느껴집니다.

오페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금은 알게되니까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이그림책 속 할아버지는 정말 따뜻한 분입니다.

손자와 오페라를 관람한다는 점도 정말 멋지구요.

나이 들어도 이렇게 예술을 늘 가까이 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살며 손주들에게 좋은 할머니가 되고싶은걸요. 

YES마니아 : 로얄 d*****d 2008.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