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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라는 이야기를 과학책에서 읽고 난 다음부터 꼬마 지구지킴이가 된 아이는 두 정류장 정도 거리의 도서관은 걸어 다녀야 한다고 해서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도 버스를 절대 못 타게 하고, 방마다 돌아다니며 전기 스위치를 끄고, 우리 집 방귀대장 아빠는 지구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가끔 감옥에 갇히기도 한다. 그런 꼬마 지구지킴이에게 그동안 잠시 잊고 있던 고민거리를 툭 건드려주는 <청소부 토끼>. 지구가 오염돼서 오늘도 하나 둘 지구를 떠나는 토끼들이 있다니 어찌하면 좋을까. 게다가 달빛마을의 소문난 청소부 토끼가 달로 떠나서인지 지구는 점점 더 지저분해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달빛마을의 토끼들이 처음부터 지구를 떠날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다. 언제나 환하게 비춰주는 달빛을 받으며 튼튼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물론 청소부 토끼도 마을 구석구석을 기분 좋게 깨끗이 청소했고 당근 밭의 당근도 무럭무럭 잘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의 달이 더러워 보이고 달빛 또한 어두워진 것이다. 달빛이 어두워지자 달빛마을 토끼들도 시름시름 앓았고 당근들도 시들시들 말라갔다. 촌장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모여서 대책회의를 한 결과 달빛 마을 토끼 중 누군가를 달에 보내 달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예전처럼 환한 달빛을 되찾자는 의견이 나왔다. 물론 지원자는 청소부 토끼였다. 지원자도 결정이 됐으니 이제 달에 갈 방법을 찾는 일만 남았다. 과학자 토끼들의 묘안이 여럿 나왔다. 지렛대를 이용해서 달을 향해 쏘아 올려도 보고, 달을 향한 기다란 사다리를 만들기도 하고, 새털처럼 가벼운 날개를 만들기도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실패를 거듭할수록 청소부 토끼는 마을과 더 먼 곳으로 떨어져 마을로 돌아오는 시간은 길어지기만 했고 청소부 토끼의 앞니는 하나씩 더 부러지면서 그 몰골에서 고생의 흔적이 역력해 보였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청소부 토끼, 커다란 기구에 올라타고 달을 향해 날아간 청소부 토끼는 한 해가 다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성공한 것일까? 아니면 마을과 너무 먼 곳에 떨어져서 아직도 마을로 돌아오는 여정 중에 있는 것일까? 결과를 알 수 없었던 그때 달에서 청소부 토끼가 보낸 편지가 촌장할아버지한테 도착한다. 달빛마을에서 바라본 달빛이 어두워보였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지구가 더러워서였다고, 달은 아주 깨끗한 상태고 달에서 바라본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지구의 토끼들은 그날부터 하나 둘 지구를 떠나고 있다는 웃고 있어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얘기가 바로 이 청소부 토끼의 얘기다. 펜으로 그림을 그릴 때 나는 소리가 좋아서 펜화를 그리고 있다는 작가의 세밀하고 정성 가득한 펜화로 표현된 토끼들의 다소 과장된 듯한 표정들이 재미있다. 글로 다 담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듯이 간간이 만화 컷을 연상케 하는 연결그림들도 인상적이다. 지구환경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볼 수 있으니 또 고마운 책이다. 아마 지금쯤 달에서는 더러워진 지구를 청소해서 예전처럼 깨끗한 지구로 돌려놓기 위해 자원한 청소부 토끼가 지구로 돌아오는 무한시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청소부 토끼야, 얼른 지구로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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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림이 상당히 재밌나봅니다. 만화형식 비슷하게 그려져 있구요.... 그림이 독특하면서도 참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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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토끼는 날마다 달빛 토끼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그러던 어느날... 청소부토끼와 촌장 할아버지는 달이 더럽고 어두워서 깜짝 놀라고 만다... 달빛이 어두워지자 토끼들과 싱싱하던 채소들은 아프고 시들어 버린다... 그 때 촌장할아버지가 "우리가 달을 청소하면 환한 달빛을 찾을 수 있을텐데..." 아무도 손을 드는 들지 않은 가운데 청소부토끼가 손을 든다...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 내는 과학자 토끼들이 모여서 달까지 가는 방법을 연구 한다... 어떻게 하면 저 멀리에 있는 달까지 청소부 토끼를 보낼 수 있을까?... 과학자 토끼들은 아주 높이 뛸 수 있는 지렛대를 만든다... 그러나 지렛대로는 달까지 높이 올라갈 수 없었다... 과학자 토끼들은 기다랗고 기다란 사다리를 만들었다... 그 역시 사다리가 망가지는 바람에 토끼는 달에 오르기 전에 떨어지고 만다... 새털처럼 가벼운 날개도 새들 때문에 청소부토끼를 달에 데려다 주지는 못한다.... 몇 날 며칠을 연구한 끝에 커다랗고 커다란 풍선을 만들었다... 청소부토끼는 이 풍선을 타고 가다가 풍선에 바람이 빠지면서 떨어지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청소부토끼는 달빛토끼마을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촌장할아버지 앞으로 편지가 한장 날아온다... "촌장님, 저는 아무 일없이 달에 왔어요... 달에 와 보니 여긴 아주 깨끗해요... 살기도 아주 좋아요... 채소도 싱싱하게 잘 자란답니다... 하지만 지구가 더러워요... 그래서 달빛이 어두웠나 봐요..." 그러고는 토끼들은 하나 둘 지구를 떠나고 말았다... +=+=+=+=+=+=+=+=+=+=+=+=+=+=+=+=+=+=+=+=+=+=+=+=+=+=+=+=+=+=+=+=+=+=+=+=+=+=+=+=+=+=+=+=+=+=+=+=+=+=+=+=+=+=+=+ 지은이는 지구의 오염을 달이 더러워짐과 어두워짐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해준다... 청소부토끼가 달에서 본 지구가 더러워져서 달빛이 어두워졌다고 편지에 써서 보낸다... 그리고는 다른 토끼들도 하나 둘 지구를 떠나버린다...
그래도 내가 어렸을 때는 산성비니...오존층 파괴니 이런 말들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아이를 낳고 내 아이가 살아가야 할 지구가 이렇게 멍들고 아프고... 비한방울 제대로 맞을 수 없는 곳이 되었다는 점에서 나는 반성해야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며...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딸이지만... 서서히 자라면서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줘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 "청소부 토끼"는 일반 그림책과 달리 만화에서 쓰는 컷나누기를 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일반적인 책들에서는 표현하지 못하는 이야기의 전개를 컷을 나누어 이해하기 편하고 이야기의 흐름과 캐릭터의 표정을 담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이 내용을 연결해 간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표정이나 달의 표정변화 등을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이해하기 편하게 전개하여 주는 센스... "청소부토끼"는 만화에서처럼 펜터치를 이용하여 좀더 섬세하고 세밀하고 정교하게 그림을 그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뾰족모서리에 페이지가 많아서 책이 좀 무거운데... 아이들이 모서리에 다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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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당근을 들고 슈퍼맨처럼 힘차게 날아가는 토끼가 보입니다. 표지부터 익살스럽죠? 제목도 흥미진진하게 '청소부 토끼'랍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한솔수북 책이네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뒤에 따라오는 기구에 탄 토끼 친구들도 하나씩 마대걸레를 들고 있죠? 과연 어디를 청소하러 가는 걸까요? 그림도 내용도 너무나 독특한 매력만점의 그림책이랍니다.
달빛 토끼 마을에 살고 있는 토끼들은 환한 달빛 덕분에 행복하게 지냈어요. 청소부 토끼는 오늘도 마을을 청소하다 깜짝 놀랐어요. 어찌된 일인지 달도 더러워 보이고, 달빛도 어두웠거든요. 달빛이 어두워지자 토끼들은 시름시름 앓고, 싱싱하던 채소들도 시들시들 말라 갔어요. 달을 청소하면 환한 달빛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청소부 토끼가 번쩍 손을 듭니다. 달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연구하는 토끼들, 과연 토끼는 달을 청소할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달에 가려던 토끼는 계속 실패하는데요. 그때마다 토끼의 표정들이 정말 살아있는 듯 해요. 펜화로 그려진 이 책은 그림도 독특해 보이고, 표정들도 실감난답니다. 특히 사다리로 달에 가려다 실패한 토끼의 모습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네요. 그림뿐만 아니라 내용도 재미있으면서도 무척이나 기발하답니다. 마지막에는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과연 울딸은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싶습니다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대목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와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멋진 책이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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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의 그림이 너무 재미있는 책 [청소부 토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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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토끼는 달빛 토끼 마을을 청소하다가 어느 날 깜짝 놀랐어요. 달님의 얼굴이 더럽고 어두웠거든요. 달빛이 어두워지자 토끼들은 시름시름 앓고 채소들도 말라갔어요. 그래서 달님을 청소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와요. 과학자 토끼들이 달님에게 가는 방법을 연구하게 됩니다. 지렛대를 이용해 청소부 토끼를 쏘아올리지만 실패로 끝나고 두번째로 달님에게까지 갈 수 있는 아주 기다란 사다리를 만들지만 열심히 올라가던중 사다리가 부서지고 맙니다. 새처럼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가는 방법도 이용해보지만 또 실패를 하고 마네요. 이번에는 커다란 풍선을 만들어 타고 올라가보지만 공기가 빠져서 또 실패를 합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한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한 해가 지나도 청소부 토끼는 안 돌아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촌장한테 편지 한통이 도착해요.
촌장님, 저는 아무 일 없이 달에 왔어요 달에 와 보니 여긴 아주 깨끗해요 살기도 아주 좋아요 채소도 싱싱하게 잘 자란답니다. 하지만 지구가 더러워요 그래서 달빛이 어두웠나 봐요
청소부토끼가 달에서 보냄
편지를 받은 후 촌장할아버지는 며칠을 생각하고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토끼들은 하나 둘 지구를 떠난다는 내용으로 끝나요.
책의 표지에 슈퍼맨의 자세로 당근을 손에 쥔채로 콧수염난 입으로 환하게 웃는 청소부토끼의 모습이 참 재미있네요. 청소부토끼는 펜으로 그린 기법으로 섬세하면서 만화같은 느낌의 아주 독특한 책이랍니다. 이런 책은 처음 접했는데 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특히 토끼들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고 익살스러워요. 환경보호에 대한 메세지도 들어있는 유익한 책이네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어릴때부터 환경보호와 지구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조금씩 알려 주면 좋겠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자랐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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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오는 저 토끼, 뭔가 일 낼 것 같죠? 표지부터 재미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풍기는 책, 바로 [청소부 토끼]입니다. 여긴 지구입니다. 달에서 나오는 달빛을 받으면 튼튼해지는 토끼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달빛이 흐려지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동화같은 스토리에 사실감있는 표정으로 아이들을 키득거리게 만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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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토끼
이걸 어떻게 다 펜으로 그렸을까 일일이 하나 하나 선으로 긋고 긋고 또 그어. 이렇게나 예쁜 그림으로 만들다니. 지구에 사는 토끼들은 달이 오염되어 찌푸린 얼굴을 하자 달을 청소하러 토끼를 보내려고 하는데 멀리 있는 달을 보내기가 쉽지가 않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튕겨 올리기도 하고 길고 긴 사다리를 만들어 오르고 또 오르기도 하고, 풍선을 타고 달을 향해 가기도 하고, 새털처럼 가벼운 날개를 만들어 달기도 하고. 무엇이든 만드는 척척 과학자 토끼들이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계속 실패를 거듭하고 오랜 시간이 걸려 마을로 돌아오는데 그 짠한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져 웃음이 나왔다. 힘들게 시도하고 실패를 거듭해도 다시 도전하는 토끼들의 모습이 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성공해서 달나라에 가봤는데...... 예상치 못했던 반전해 다시 한 번 마음이 짠하고 근래 일어나는 지진, 쓰나미, 기후변화 등이 단순한 천재지변이 아니라 사람이 원인이 된 인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둘 달로 떠나는 토끼들을 보며 앞으로 남은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그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는 오래도록 우리들의 눈에 마음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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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걸레를 등에 지고 당근을 손에 쥐고 수퍼맨 포즈를 취한 채 씩 웃으며 날아가는 토끼... 사각형 얼굴에 눈은 일자인데다 콧수염까지 나서 귀엽지 않은 얼굴이지만, 왠지 꿈꾸는 듯한 바보스런 표정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표지. 책장을 넘기면 섬세한 펜 터치로 청소부 토끼가 달빛마을을 청소하다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애니메이션처럼 전개된다. 바위 위의 달팽이를 집어 들고 바위를 닦는 장면 뒤에 달팽이가 토끼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 있다든지, 구경하던 청개구리가 함께 바위 위에 앉아 쉰다든지 하는 장면이 전개되는 것을 보면 작가가 장면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참 많이 썼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사실 난 개인적으로 그보다도 이 많은 장면들을 하나하나 가는 펜선으로 그려 냈다는 것에 경이감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시대에 수없는 시간을 쏟아 부었을 정성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재미있는 상상력은 이 작가가 앞으로도 재미있고 따듯한 그림책들을 그려 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주제 또한 나쁘지 않다. 달이 더러워져서 달을 청소할 토끼를 선정하여 달로 보내기 위해 달빛마을에선 토끼들이 온갖 아이디어를 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청소부 토끼가 달로 갔는데, 알고 보니 달이 더러워진 것이 아니라 지구가 오염돼서 더러워 보이는 것이었다는 얘기. 다만 마지막의 마무리가 좀 더 아이들다운 상상력으로 끝맺음을 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풍성한 그림들과 재미있는 사건들이 그런 아쉬움을 덮고도 남는다. 감성과 상상력 일품에 환경보호의식까지 일깨워 주는 청소부 토끼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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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토끼가 달에 갔다는데 왜 갔을까가 무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이 오기전 부터 6살 현서에게 물어보았답니다.. 현서는 "토끼가 달이 보고 싶어서 갔나봐~"그러더군요...ㅎㅎ 그런데 전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토끼가 달에 어떻게 가지?' 책을 만나기 전 부터 호기심과 궁금함에 가득찼던 '청소부 토끼'... 기다렸던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책이었답니다~~ 왜 이 책을 10cm 더 가까이 보면 그 진가를 더 알수있다고 하신지~~ 완전 공감이 되더랍니다... 주인공 청소부토끼와 달을 비롯한 다른토끼들...표정이 정말 예술입니다.. 움직이는 만화에서 느끼는 역동감과 생동감 못지 않은...아니 오히려 책에서 이런 생동감을 느낄수 있으니 아이는 더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고~ 자기가 마치 청소부토끼가 된냥~ 읽는내내~ 청소부토끼의 표정과 행동을 따라 하느라 기분이 완전 업업 되네요..ㅋ 그럼 청소부토기가 왜 달에 갔을까요?? 궁금하시죠??^^
청소부 토끼는 오늘도 달빛토끼마을을 청소합니다. 그런데 어늘날 청소부토끼와 촌장할아버지는 깜짝 놀랍니다.. 어찌 된일지 달도 더라워 보이고~ 달빛도 어두웠거든요..
달빛이 어두워지자 토끼들은 시름시름 앓았고,채소들도 시들시들 말라 갔지요.. 촌장할아버지는 토끼들을 불러모아 "우리가 달을 청소하면 환한 달빛을 찾을수 있을텐데.." 그때 청소부 토끼가 번쩍 손을 들었지요~~
그날부터 척척박사 토끼들은 달에 갈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어요.. 높이 뛸수 있는 지렛대를 만들어 달에 가보려고 했지만...저 너머 산너머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커다랗고 기다란 사다리도 만들어 보고~ 새털처럼 가벼운 날개도 만들어 보았지만.. 청소부 토끼는 달에 갈수 없었어요..
이번에는 커다랗고 커다란 풍선을 만들었지요~~ 또 실패인가 했더니~~ 하루가 지나고,한달이 지나고,한해가 지나도 청소부 토끼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청소부 토끼가 과연 달에 도착했을까요??^^
그러던 어느날 촌장할아버지에게 편지가 한통 날아왔답니다.... 편지를 읽은 촌장할아버지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굳게 마음을 먹어요~~ 촌장할아버지는 어떤 마음을 먹었을까요??ㅎㅎ 표지를 보면 답이 조금 보여요~~^^
달이 더러워 달에 청소를 하러 간다는 발상... 과학자 토끼들의 달에 가기위한 발명품들.. 그 속에 청소부토끼와 달의 표정들이 너무 리얼묘사 되어 배꼽을 잡을 만큼 큰 웃음을 실컷 안겨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런 재미난 내용속에 정말 중요하게 전해주고 있는 메세지가 있죠?? 달에 와보니 달은 무지 깨끗해요.. 지구가 더러워서 달빛이 어두웠나 봐요... 얼마전 지구본을 선물받아 현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지구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현서에게 사람들이 지구를 더럽히게 만들어서 달빛이 어두워보였나봐 라고 설명해 주었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지구를 못살게 굴고 더럽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현서이지만.. 이 책을 통해 현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를 깨끗이 써야 한다는걸 깨달았네요~~^^ 그래서 청소부 토끼가 왜 달에 갔을까?라는 저의 질문에 현서의 대답은 달라졌답니다.. 책을 받기 전에는 - 달이 보고 싶어서~ 책을 한 번 읽고 나서는 - 달이 더러워서~ 여러번 읽은 지금은 - 지구가 더러워서~ 랍니다..ㅋ 그리고 요즘 자기방부터 깨끗이 치우기 시작한 현서랍니다^^ 왜 달이 어두워보였는지...어른들도 꼭 이책을 보면 좋겠단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한 권의 책이 웃음과 재미를 주는 동시에 아주 중요한 교훈을 전달해 주네요.. 거기다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책이라 더욱더 감동을 줍니다~ㅎ 10센티 가까이서 보세요~~그럼 이 책의 묘미를 더욱더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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