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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또는 관련 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번역해서 그런지 용어의 선택이 잘못된 것 같아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는 한국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용어로 설명되는 부분을 발췌한 부분입니다.
제목에서도 밝혔듯이 이 정도는 가볍게 넘길 심사로 보시면 괜찮은 듯 싶습니다.
패턴, XP, 위키의 총 3파트로 구성되었는데, 마지막 파트인 wiki 파트는 저자가 가장 전문적으로 쓸 수 있었을 파트라고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성의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패턴과 XP 파트는 그럴 듯 하게 읽혔습니다. 특히 알렉산더와 연결짓게 되는 다양한 역사적 고리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큰 맥락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읽는다면 좋을 책입니다. 격무에 시달려서 잠시 시선을 돌리고픈 개발자에게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도 많이 출판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사서 보시길 권하지만, 하루 쯤 주말에 여유를 갖고 쉬실 때 도서관에서 봄 볕을 즐기며 빌려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