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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피소드 중산모를 쓴 이카루소다. 아침을 누가 할것인가로 옥신각신하는 미타라이네 사무실에 찾아온 젊은이. 술집에서 알게된 한 웃긴 모자를 쓴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는 하늘을 난다는 웃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인데 젊은이도 처음에는 그냥 웃긴 노인네라고 넘긴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길이라고는 건물 외벽에 뚫린 문밖에 없는 작은 방에서 중산모를 쓴 노인은 사라진다. 미타라이는 그를 찾으러 건물을 방문하고 방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이번 에피소드 중산모를 쓴 이카루소는 시작이 매우 섬뜩하다. 연미복을 잘 차려입은 머리가 볏겨진 노인이 하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끔 죽어있는 그림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세히 보면 전깃줄 위에 놓인 듯이 있지만 그림은 매우 충격적이다. 하늘을 난다는 남자. 그리고 죽음. 무슨 비밀이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