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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양계 그리고 우주탐사]네이버카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개인적으로 나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역시 책의 절반정도인 태양계와 우주에 관한 부분이었다.
물론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아빠의 도움을 받았다.
우선 주계열성의 탄생과정과 생을 마치는 과정이 내 머리 속에서 새롭게 정립되었다.
단순하게 구름과 먼지에서 시작되어 초신성으로 폭발되어 최후를 마치거나 백색왜성으로 변하는 과정만 알고 있다가 원자에서 시작된 중력으로 구름이 뭉치면서 밀도가 증가하고 밀집된 질량은 결국 온도를 상승시켜 핵융합반응이 일어나는 시점이 별의 탄생임을 알게 되었다.
별의 중심부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핵융합도 더욱 빠르게 진행되며 핵반응으로 밖으로 밀어내는 힘과 안으로 당기는 중력이 평형을 이루면서 오랫동안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별인 것이다.
그러다가 주계열성의 90%인 수소연료가 고갈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소의 10%가 헬륨으로 바뀔 때 까지만 살 수 있다.
별의 형태가 유지되고 있는 동안 중심부의 주성분은 헬륨이고 바깥층은 수소인 경우 중심부의 최대질량은 전체의 10%정도이며 이 값은 ‘쇤베르크-찬드라세카르 한계로’ 중심부의 질량이 이 한계를 넘어서면 별은 안으로 붕괴된다.
나는 항상 빅뱅전의 시기나 공간(사실 공간이었는지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은 무엇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우주의 나이는 빅뱅으로부터 계산한다.
그러면 1억5천만광년 떨어진 은하의 적색편이가 0.01이라면 방출된 빛의 파장이 1% 길어졌다는 것이고 우주의 척도인자가 1억5천만 년 전에는 1%작은 0.99라고 한다.
이렇게 볼 때 현재의 척도인자가 1이라면 150억 년 전의 척도인자가 0이기 때문에 그때가 빅뱅이 일어난 시기(정확히는 137억 년 전)라고 한다.
척도인자가 0이면 은하간 거리가 0이기 때문에......,
그러다가 문득 지구와 달의 거리가 매년 조금씩 멀어지는 것도 달의 인력과 원심력보다도 우주의 팽창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가져보게 된다.
아무튼 나는 이 책으로 인하여 나의 우주천문학적 지식이 수박 겉핥기에서 껍질을 벗겨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우주에는 미지의 물질인 암흑물질이 보통물질과 5대1의 비율로 섞여있다 우주가 팽창하면서 암흑물질은 밀도가 작아지지만 암흑에너지는 그렇지 않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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