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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 뒷편을 어르만지는 책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 뒷편을 어르만지는 책" 내용보기
부모는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입장이자, 또 아이를 가장 몰라주는 입장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내 어릴적 기억을 되짚어보면 가끔 부모님이 내 마음을 잘 이해해주지 못하셔서 속상했던 기억들이 있다. 어리다고, 학생이라고, 아직 한참 멀었다고 했던 그런 말들에 살짝 상처를 받아 빨리 자유롭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참 간절히도 바랐던 것 같다. 그런데 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 뒷편을 어르만지는 책" 내용보기
부모는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입장이자, 또 아이를 가장 몰라주는 입장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내 어릴적 기억을 되짚어보면 가끔 부모님이 내 마음을 잘 이해해주지 못하셔서 속상했던 기억들이 있다. 어리다고, 학생이라고, 아직 한참 멀었다고 했던 그런 말들에 살짝 상처를 받아 빨리 자유롭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참 간절히도 바랐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또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자 그런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반면, 또 우리 아이에게는 어느새 내 어릴적 우리 부모님이 이해해주지 못했던 그 부분을 나도 지니고 있구나 느낄 때가 많은 것 같다.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여 부모도 아이도 행복하면 참 좋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 이 책 속 도단이를 만나니 더욱 뜨끔해졌다.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인 최인호님은 현재 암투병 중이라고 한다. 그런 가운데 아이들에게 잘 자라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최인호 선생님이 지으신 이 책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는 도단이와 도단이의 부모님, 도단이의 주변을 그린 동화구성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주욱 이어지는게 아니라, 단편들이 각각 연결고리를 가지고 이어지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된 동화다.
 
 
처음 이야기는 다소 환상적인 느낌으로 시작된다. 도단이에게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12색의 크레파스는 도단이가 7살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는 선물이었다. 간절한 기도에 응답이라도 받은 듯 엄마가 사준 크레파스를 들고 들판으로 나가서 그림을 그리던 도단이. 그런데 그만 빨간색 크레파스를 잃어버려서 그림을 완성하지 못한다.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빨간 색을 지닌 사과, 빨간 엉덩이를 한 원숭이, 신호등 등에게 이야기하지만 선뜻 내어주지 않는데, 빨주노초파남보로 빛나는 무지개를 만나 드디어 그림을 완성하게 되는 참 멋진 이야기다.
 
중반부를 읽다보면, 도단이와 도단이의 가족들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책을 통해서 느껴지는 도단이는 그래도 참 착실하고 공부도 잘 하고 긍정적인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지 도단이의 아빠는 늘 일때문에 바빠서 도단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이 없고, 엄마는 엄마대로 도단이에게 공부하라는 소리 이외에는 다정다감한 면이 많이 부족한 듯 보인다. 미래의 내 모습이 그러할까 싶어 왠지 뜨끔해지는 부분이었다. 이를 아프지 않게 뽑아주기 위해 옛이야기를 해주거나 갱엿을 먹여서 이를 빼주던 할머니와의 추억이 눈시울을 적시게도 했다.
 
그래도 도단이에게는 희망이 있다. 후반부를 읽어가는데 추억의 이티도 등장을 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도단이에게 펼쳐질 밝은 미래를 가늠해보게 한다. 순수한 동심으로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하기 위해 발명왕도 되어보고 이티와도 친구가 되는 도단이의 모습이 밝고 긍정적이다.
 
책의 머릿말에는 아이들이 제발 '작은 어른'이 아니라 '어른들의 아버지'로 자라달라고 당부하고 있는 인상깊은 구절과 함께, 이 이야기도 다소 묵직하지만, 도단이를 통해서 삶의 희망과 꿈을 발견해내는 시간이 되었다.
빨리 어른이 되고픈 아이들은 어쩌면 지금 행복하지 않은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아이로 있는 지금이 참  행복한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내 아이의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된 입장에서도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줄 줄 아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이 책을 보고 많이 깨닫는 시간도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최인호 선생님의 참 좋은 동화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처음주니어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m******m 2010.04.24.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빨리 어른이 되고싶어
"빨리 어른이 되고싶어" 내용보기
나도 어렸을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빨리 어른이 되여 돈도 벌고싶고 부모님 관심밖에서 내 멋대로 살고싶기도 하고 등등 어릴적에는  어른만 되면 무조건 좋은일만 가득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른이 되여보니 다시 어릴적으로 되돌아 갈수만 있다면 되돌아 가고싶네요 시골에서 자라 장난감 하나 없어도 친구만 있으면 해가 저무는지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 요즘
"빨리 어른이 되고싶어" 내용보기

나도 어렸을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빨리 어른이 되여 돈도 벌고싶고 부모님 관심밖에서 내 멋대로 살고싶기도 하고 등등

어릴적에는  어른만 되면 무조건 좋은일만 가득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른이 되여보니 다시 어릴적으로 되돌아 갈수만 있다면 되돌아 가고싶네요

시골에서 자라 장난감 하나 없어도 친구만 있으면 해가 저무는지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

요즘처럼 학교에서 돌아오면 학원이 아닌 가방던져놓고 동네아이들과 흙먼지 마시면서 놀았던 기억들

그때의 소중한 나의 추억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학교를 다녀와서 학원으로

바쁜 하루하루의 연속이여서 마음의 여유가 없고

제가 느꼈던 동심과 아이들이 느끼는 동심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는 겨울 나그네, 상도, 고래사냥, 불새로 유명하신 최인호 선생님의 글이다.

이책의 주인공 도단이는 최인호 선생님의 실제 아들이름이라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들 녀석을 지켜보면서 쓰신 이책은

도단이를 주인공으로 도단이의 하루하루의 이야기들이다.

 

엄마아빠를 너무나 사랑하는 도단이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자 공부를 열심히 하는 도단이

모두 백점이지만 과학은 95점

하지만 돌아오는건 엄마의 잔소리

칭찬 받고 사랑을 받고 싶어서 엄마에게 다가가지만

엄마는 늘 숙제했니 공부했니 하는말뿐

 

언제나 지켜서 저녁늦게 퇴근하시고 아침일찍 출근하시는 아빠

아빠에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하고싶어도

늘 피곤해 하시는 아빠

 

이런 도담이의 동심안에서  로롯도 친구가 되고, 이티도 만나 친구가되고, 발명가도 되여보고

하루하루 커가는 도담이의 동심을  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수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도 조금은 어른인 부모님을 이해할수있겠죠

어른이 된다는것 그만큼 책임감도 따른다는걸요 ~

d****7 2010.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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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란 말 나도 그런적이 있었지 하고 읽어봤어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란 말 나도 그런적이 있었지 하고 읽어봤어요" 내용보기
소설가 최인호님의 어린이 창작 동화집이 나왔네요 요즘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작품활동에 여념이 없으시니 맘이 한구석 무겁습니다  아들 도단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동화로 엮었다고 하시는데  이 세상의 모든 도단이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 주시려는 듯합니다 도단이는 이웃의 아이나 우리 아이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게 시작하고 있지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란 말 나도 그런적이 있었지 하고 읽어봤어요" 내용보기

 

 

소설가 최인호님의 어린이 창작 동화집이 나왔네요

요즘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작품활동에 여념이 없으시니

맘이 한구석 무겁습니다

 아들 도단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동화로 엮었다고 하시는데

 이 세상의 모든 도단이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 주시려는 듯합니다
도단이는 이웃의 아이나 우리 아이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게 시작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현실이 반영된 모습 숙제를 힘들게 수행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더욱 엿보이는 ....그런데 그런 도단이를 고달프게 하는 것이 있어

많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죠  모습입니다.

작가는 말하고 계십니다 

작가의 한마디가 어느때보다 절실해 보이는 것을  이미 압니다만

 

조용히...그분의 음성으로 나직이 말씀하고 계신듯 가슴에 새겨보네요

그래서 이렇게 옮겨봅니다

 

내가 죽음의 자리에 누워 영원히 눈을 감을 때까지 나는 이 인연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내가 쓴 보잘것 없는 글들이 이 가난한 세상에 작은 위로의 눈발이 될 수 있도록,

 그 누군가의 헐벗은 이불 속 한 점 온기가 되어줄 수 있도록, 나는 저 눈 내린 백지 위를 걸어갈 것이다 (작가의 말 인용)

 

책속에서도 꼭 일러 주고 싶은 말씀은 바로 이것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너무 빨리 어른이 되고자 등떠밀리고 있는 내 아이들,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른이 함께 읽더라도
꼭 기억해 주었음 하는 것 잃어버리지 않을 동심을 기억해 달라는 충고로
오래 간직될 말들이였지요
언젠가 부터 무지개를 보아도 봄날 햇살에 비집고 얼굴을 내민 햇살뒤로
프리즘처럼 보이는 저 무지개를 더이상 설레는 맘으로 지켜보지 못한
잃어버린 동심을 안타까워 바라볼 시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가슴이 뛰지않는 어른이 된 지금...
그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향수로 어느새 제 맘도 봄 기운으로 얼룩집니다


d******5 2010.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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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내용보기
소설가 최인호님의 동화가 등장했다. 여러 번 동화를 쓸 기회가 있었지만,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것은 어린이를 어른의 입장에서 다룬다는 무리가 생길 것 같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 살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들을 보며 동화를 쓰게 되었다는 소개의 말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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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최인호님의 동화가 등장했다. 여러 번 동화를 쓸 기회가 있었지만,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것은 어린이를 어른의 입장에서 다룬다는 무리가 생길 것 같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 살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들을 보며 동화를 쓰게 되었다는 소개의 말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도단이는 여느 아이와 같은 평범한 어린이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어린아이들의 속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잃어버린 색을 찾아 떠나는 도단이의 그림에서는 아이들 상호간의 어울림,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꽃을 가꾸는 도단이’에서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도단이의 예쁜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 자신이 좀 더 노력해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마음, 아이는 부모님께 인정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비단 책 속의 내용이 아니고라도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들이라고 생각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와 제대로 눈 맞춤할 시간도 없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아닐까? 

아빠는 회사일로 피곤하여 늘 부족한 잠을 자고 싶어 하신다.

엄마는 바쁜 가사일도 있지만 아이가 좀 더 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아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아이가 아홉 가지를 잘 했어도 잘 못한 한 가지 때문에 아이에게 다그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혹시 현재의 내 모습은 아닌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다. 관계란 한 쪽만이 잘 해도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형성하는 모든 관계는 상호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기에 어린 아이들의 말일지라도 귀담아 들어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말이다. 
핵가족시대에 보기 드문 할머니와의 좋은 유대감도 표현이 되어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경우에는 손자의 음성에 귀를 잘 기울여 주기 때문일 것이다. 도단이는 부모가 없는 아이가 아니다. 그러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자 이를 빼는 일(발치)에 대한 걱정이 이만 만이 아니다. 아마 아빠에게 이를 빼 달라고 하면 사내 대장부가 뭐가 무서워서 우느냐고 할 것이고, 엄마에게 말하면 당장 치과에 데리고 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 모를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특히 자녀 문제에선 더 알 수 없는 일이 아이의 마음에 대해서이다. 부모가 되어 아이와 살아가면서 아이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을 했는지, 과정보다는 결과만 보고 아이를 평가하지는 않았는지 이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 이렇듯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책의 글밥이 많으면 책읽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마음껏 웃고 대화할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 “그래서요, 그 다음은요, 빨리 읽어 주세요.”를 노래하는 아이들이다. 




 

l*****1 2011.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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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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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상도를 읽으며.... 힘든 겨울방학을 두 아이와 함께 지냈어요... 최인호님의 동화집은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도단이의 성장일기 같은 책입니다.... 비슷한 또래인 4학년 딸과 2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는... 우리 아이들 얘기를 어떻게 이렇게 알고 계실까 궁금한 부분도 있었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 정말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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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상도를 읽으며....

힘든 겨울방학을 두 아이와 함께 지냈어요...

최인호님의 동화집은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도단이의 성장일기 같은 책입니다....

비슷한 또래인 4학년 딸과 2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는...

우리 아이들 얘기를 어떻게 이렇게 알고 계실까 궁금한 부분도 있었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

정말 힘들거든요...

어떨때는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도 힘이 들때가 있어요...

아빠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니...

얼굴보는건 주말뿐인데....

일주일동안 힘들었다고....

쉬고 싶다는 아빠 주변에 맴도는 아이들....

마트라도 가자면 그거라도 좋다고 신나하는 아이들....

그런데 문득....

책을 읽다가.... 언제까지 이럴까....

언제까지 아이들이 부모를 필요로 할까 생각했답니다....

그런 마음이 동화에 조금씩 묻어 있어요....

꽃을 가꾸는 도단이....

도단이를 보면 언제나 피곤하고 졸리다는 엄마,

숙제 다 했니? 공부는 했니, 공부해라.....

엄마가 도단이에게 하는 말입니다...

혼자 화분을 구해 씨를 뿌리고 정성껏 물을 주어 싹이 트고 꽃도 피웠어요...

그 예쁜 꽃을 보고도 엄마 아빠는 관심이 없습니다...

노래도 불러보고 시험도 백점 맞았고, 자장가를 불러드려도 엄마 아빠는 피곤하다네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지금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자는 아이들의 이마를 쓰다듬어 봅니다...

그래도 도단이는 말합니다..."저는요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그래서 엄마 아빠를 즐겁게 해드리고 싶은데요,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부모는 자식을 사랑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것 보다 많이 사랑합니다....

하지만 자꾸 잊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와 자기 옷을 벗고 아빠의 옷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양말을 신고 아빠의 모자를 썼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안경을 쓰고 입가에 수염을 그려 넣습니다...

그랬더니 도단이는 정말 어른이 되었어요...

목소리도 완전히 어른 목소리구요...

밖에 나가 관리인 아저씨에게 인사도 하고...

엄마의 무거운 짐도 들어 드려요.... 물론 엄마는 도단이라는 것을 모르지요...

담배도 피워보고 오락실에도 가고 술집에 가서 술도 마셔 보았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놀이터에서 울고 있는 아빠를 마나지요...

사는게 괴롭다는 아빠에게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 도단이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아빠가 들어간뒤 입고 있던 옷을 벗고 안경도 벗고 얼굴에 그려진 수염도 지우고

모자도 벗었어요...

집에 가자마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늦게 들어왔다고 엄마아빠에게 엄청 혼나는 도단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어른이 되어서 어른 흉내내는 도담이가 안스럽기도 합니다...

더 늦기 전에 ...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표현해야겠어요...

 

p*****n 2010.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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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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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진정한 어린이가 될수 있을까? 이책을 읽으면서 새삼 내 마음이 정화되는듯한 착각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던 작가 '최인호'님의 동화이기에 책에 거는 기대가 더 컸을지 모르겠지만, 책을 펼쳐 읽어보는순간 살아오면도 수도 없이 뒤집어 썼을 오물같은것이 말끔히 씻겨져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행복했다..   동화책을 읽어도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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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진정한 어린이가 될수 있을까?

이책을 읽으면서 새삼 내 마음이 정화되는듯한 착각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던 작가 '최인호'님의 동화이기에 책에 거는 기대가

더 컸을지 모르겠지만,

책을 펼쳐 읽어보는순간 살아오면도 수도 없이 뒤집어 썼을 오물같은것이

말끔히 씻겨져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행복했다..

 

동화책을 읽어도 길거리에 만나는 아이들을 통해서도 가끔 소스라치게 놀랄적이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아이들 같지가 않아...어쩜 생각도 어른스럽고

말도 어른스러운지...이럴 좋게 받아들여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사회에

빨리 앞서가는  시대에 부흥해서 살아가여 하는 아이들이 가엾다는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다운 생각으로 살아갈수 있다면 진정 행복한 어린이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수 있을텐데...요즘 아이들에게 참 으로 안타까운 생각을 금할수 없었다.

 

이 책에 나온 동화들은 오래전에 신문에 연재로 나왔던 작품들이라고 한다.

작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작은 어른의 눈으로 보고 작ㄷ은 어른의 입으로 말하는 위험성이 따르는 동화여서 그동안 동화쓰는 일을 어렵게만 느꼈다고 한다.

 

우리 시대와 꿈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요즘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작가는 어린이는 모든 어른의 아버지이며 또 우리의 미래이고 바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이며 바다인 아이들이 '작은 어른'이 아닌 '어른들의 아버지'로

성장해 주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고 있습니다.

 

[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의 나단이를 통해

진정한 어린이다운 어린이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진무구한 생각과 행동...

어쩜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어른분장을 하고 나타난 도단이의 모습에서

그리고 동화 곳곳에서 즐거운 폭소를  머금게 주는 청량제 같은동화였다.

m******0 2010.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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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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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저녁시간 한창 재미있는 만화영화를 보고 있을 때 심부름시키는 엄마가 미워서 '나는 절대 어른이 되어서도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했던 적이 있었다. '들장미 소녀 캔디'를 보면서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이 만화영화를 끝까지 변함 없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 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그 마음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어른의 마음으로만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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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저녁시간 한창 재미있는 만화영화를 보고 있을 때 심부름시키는 엄마가 미워서

'나는 절대 어른이 되어서도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했던 적이 있었다.

'들장미 소녀 캔디'를 보면서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이 만화영화를 끝까지 변함 없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 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그 마음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어른의 마음으로만 아이에게 야단치고 뭘 하라고 시키고 그러고 살고 있다.

책 속의 도단이 엄마처럼 말이다.

 

도단이 엄마와 아빠는 도단이의 마음을 잘 모르고 있는 듯 하다.

빨간색 크레파스를 잃어버려서 무지개의 빨간색 한 조각을 빌려와서 그림을 그리는 도단이

엄마와 아빠를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화분에 꽃씨를 심어 가꾸고 노래를 불러 드리는 도단이

이런 도단이를 두고

엄마와 아빠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결과만 바라보고 있고

도단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이의 마음엔 도통 관심이 없다.

정말 정말 마음이 아프다. 나도 그러고 있으니까......

 

도단이는 호기심도 많고 꿈도 많은 아이이고 친구를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하고 큰 마음을 가지고 있다.

형제가 없이 혼자 자라 외로워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힘으로

재미있게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도단이의 행동과 마음에 어른인 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이제 나도 아이의 마음을 내 잣대로만 재지 말고 그냥 들여다 봐야겠다.

그런 다음 아이와 이야기하자!

그래야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일 테니......

c******6 2010.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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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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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설가 최인호의 창작동화집으로 아들 도단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동화로 엮었다고 합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도단이의 하루하루 일상들이 담겨져 있답니다   주인공 도단이는 엄마와 아빠를 사랑해요 은정이와 친한 친구이고 병태와는 단짝이기도 하지요 어찌보면 책속에 등장하는 도단이의 엄마,아빠가 이해가 되기도 하는 반면 참 못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설가 최인호의 창작동화집으로 아들 도단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동화로 엮었다고 합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도단이의 하루하루 일상들이 담겨져 있답니다

 

주인공 도단이는 엄마와 아빠를 사랑해요

은정이와 친한 친구이고 병태와는 단짝이기도 하지요

어찌보면 책속에 등장하는 도단이의 엄마,아빠가 이해가 되기도 하는 반면 참 못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항상 피곤하다고 말하는 아빠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 하고,100점능 맞아도 매일 공부만 강요하는 엄마.

엄마가 늦게도록 집을 비워도 도단이는 이런 엄마 아빠를 이해하는 어른스러운 아이이지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해 주며 눈 깜짝할 새 이를 뽑아 주던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오해로 사이가 멀어진 병태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마음이 여린 도단이의 재미있는 일상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엉뚱한 발명왕이 되어 강력한 접착제를 만들어 헤프닝도 벌이고,돌돌이에 대한 사랑으로 로봇인 돌돌이를 사람으로 만들기도 하지요

외계인 이티와도 친구가 되는 도단이랍니다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 아빠 와이셔츠,양복,넥타이,구두를 신고 집 밖으로 나가 자신을 못 알아보는 관리인아저씨,엄마에 대해 신기해 하며 담배도 한갑 사서 피워보고,아가씨가 잇는 술집에 가서 술도 마셔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놀이터에서 혼자 앉아 있는 아빠에게는 용기를 주기도 하지요

 

동화를 통해 어린이가 꿈꾸고 만나는 세상,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영원히 간직하고픈 동심을 이야기하며 어린이들에게 깊은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최인호 선생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오늘밤 우리 아이에게도 도단이처럼 이티를 만나게 해주고 싶네요 

h*******7 2010.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님이 먼저 보세요*^^*
"부모님이 먼저 보세요*^^*" 내용보기
최인호 선생님은 우리 나라의 대표 소설가로 워낙 유명한 분이라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것 같네요 2010년봄 우리 아이들의 순순한 마음을 담은 동화집이 출간되었네요. 오래전 어린이 신문에 실렸던 작품들을 모은것으로"빨리 어른이 되고싶어"라는 책입니다. 책머리에 보면 "얘들아, 잘 자라 다오!"에 보면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책을 엮었는지 잘 알수있을
"부모님이 먼저 보세요*^^*" 내용보기

최인호 선생님은 우리 나라의 대표 소설가로 워낙 유명한 분이라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것 같네요

2010년봄 우리 아이들의 순순한 마음을 담은 동화집이 출간되었네요.

오래전 어린이 신문에 실렸던 작품들을 모은것으로"빨리 어른이 되고싶어"라는 책입니다.

책머리에 보면 "얘들아, 잘 자라 다오!"에 보면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책을 엮었는지 잘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 도단이(선생님의 아들이자 동화의 주인공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도단이는 을 꾸는 아이입니다.

지금의 어른들역시 어린 아이였을때는 너무나 순수한 꿈들을 가지고 있었겠지요~

처음에는 요즘의 아이들과는 사뭇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선생님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것이 바로 그런부분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도단이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며, 이 뽑는것을 무서워하며 아프지 않게 이를 뽑아주시는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엄마 아빠를 사랑해서 엄마,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싶어하며 칭찬받고싶어 공부도 열심히하지요.

또 가장 친한 친구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다 원하든 원치않듯 상처도 겪게되는......

또 빨리 어른이 되고싶어 무모님의 옷을 몰래입어보기도 하고 어른들처럼 행동해보기도 하는 예나 지금이나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 책은 먼저 어른들이 읽어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통해 아이에게 너무 무관심했던 저의 모습을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는 칭찬받고싶어 엄마에게 자랑하면 너무 건성으로 "잘했어"라든지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려하지 않았던 저의 모습들이

도단이의 엄마 아빠의 모습에서 그대로 보여지고 있었으니까요.....

매일같이 굽이있는 장난감 구두를 싣고 핸드백을 어깨에 걸치고 아가씨인양 걸으며 행동하는 7살 딸아이는 오늘도 빨리 어른이 되고싶다고합니다.

그 아이에게 많은 꿈을 꾸는 아이가 되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t*******6 2010.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