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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책은 정말 많이 읽는데 그 중에 과연 시를 얼마나 읽고 있을까...생각해 봤어요. 저 또한 아이들에게 왜 시를 읽힐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반성했네요. 동시를 읽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질 않았으니 아이들을 위한 이런 동시집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았네요. 시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더불어 아이들의 마음도 어루만져주는 그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말이죠. 이 <시읽는 어린이>시리즈를 보니 아이들에게 시를 많이 읽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를 보면서 어떻게 작가가 아이들의 마음을 이렇게 잘 살필까....아이들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까...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표지를 보니 빨강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이런 노래가 떠오르던대요.... 아이들이 시를 줄줄이 읽는다면 단 몇 분만에도 다 읽을 수 있지만 그렇게 읽으면 시를 알 수 없으니 천천히 씹으면서 읽으라고 얘기해 줬어요. 아이가 물론 금방 읽었지만 아이의 반응이 꽤 좋았어요... "엄마,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 그러던데요. 이 정도의 반응이면 아주 만족스럽다고 해야겠죠. 시 읽기 이제부터 시작하려고요.... 한 편씩 한 번 써 보라고도 해 보려 합니다. 아이가 일기 쓸 때 가끔 동시일기 써 가던데 시의 맛을 알아가면 더 좋은 시가 나올 것 같은 기대감도 생기네요.
얼마 전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아이가 제게 했던 말이 '눈이 계속 내려서 학교 안 갔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런 시가 떡 하니 있네요.... 작가가 우리 집 사정을 어찌 이리 잘 알까...싶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간절한 기도>
와, 와, 눈이 온다.
함박 함박 눈이 온다.
이왕 내릴거면 허리까지 푹푹 쌓여라.
학교도 가지 못하게 학원도 가지 못하게
눈아, 제발 내 맘같이 내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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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걸린 하늘 > ... 여름 감기 맵다더니 하늘도 걸렸나?
< 간절한 기도 > ... 이왕 내릴거면 허리까지 쌓여라. 학교도 가지 못하게 학원도 가지 못하게
< 엄마 없는 날 > ... 밥을 먹었는데 배가 부르지 않다.
어쩌면 이리도 아이들의 맘을 잘 표현했을까.. 글을 읽고 있노라면 저절로 입가에 따뜻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가슴 한 쪽이 아려오기도 한다..
<엄마 없는 날> 시를 읽고 있자니.. 얼마 전에 작은 아이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TV 뉴스에서 누구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식구들이 다같이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작은 아이가.. " 그럼 저 사람.. 이제 밥은 누가 차려줘? " 그때는 그냥 웃어넘겼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아이들에게 밥은 곧 삶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이 책을 읽다보면... 동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가슴 밑바닥에 잠자는 감성도 깨워줄 수 있을 것 같다.. 탁한 요즘 생활을 조금은 맑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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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울리는 표현력이 무척 아름답고도 독특한 예쁜 동시들이 가득한 책으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예뻐지게 만드는 동시집이였다. 뿐만 아니라 함께 읽는 엄마까지도 동심의 세계로 데려가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늘 공부에 찌들어 마음의 여유를 갖기 힘든 우리네 아이들에겐 좋은 쉼이되고 마음의 휴식을 주는 참 고마운 책으로 시를 통해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있게하며 즐거운 마음을 갖게한다.
사소한 무엇도 그냥 흘러보내지 않고 경이로움으로 이야기할 수있는 책 아이에겐 편안한 친구이며 놀이가 되고 반가움으로 기다려지는 책이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로 일상의 모든 것들을 재발견하게 만드는 소중한 책으로 읽으면 읽으수록 동시집에 퐁당 빠져들게하는 기특한 책 그럼으로 입가에 저절로 미소짓게하는 동시를 사랑하도록 만드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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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명작, 창작, 위인, 사탐, 문학, 한국사, 세계사 등등등.. 이런 목록의 책들은 다들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유아때 혹은 저학년일때 많이 읽혀야 하고 읽어줘야 하고 또 입학하면 동시공책을 두툼하게 만들어서 동시외우기 대회가 열릴 정도로 동시가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꼭 필요하고, 동시를 많이 읽힌 아이는 감수성도 발달할꺼에요. 그만큼 예쁜 어휘도 알수 있을것 같구요. 그런 동시집이 부끄럽게도 하나도 없었답니다. 아이가 4학년이 되도록 말이죠.^^;
이름만큼이나 초록색을 좋아하는 김자연 작가님의 첫 동시집이래요. 책의 제목도 '감기 걸린 하늘'.. 너무 예쁘네요. 52편의 동시가 1,2,3,4부로 나뉘어져서 구성되어 있어서 첫장부터 읽지 않아도 좋을것 같아요. 그 중 '나는 팽이다' 라는 시가 참 우습기도 하고 우리아이들의 현실인것 같아서 마음아프기도 하고 그랬네요. 삭막한 세상에 이런 예쁜 동시를 읽으면서 한편으론 위안을 받으며 자라는 가슴이 따스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소망해 봅니다.
자주 꺼내 볼수 있도록 손닿는 가까운 곳에 두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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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육아서에서 아이들에게 동시를 읽어주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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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사실 스토리가 있는 책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 일부러 시집을 사주곤 하는데요. 아이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건 동시집이 아닐까 해서요.
이 [감기걸린 하늘] 동시집은 아이가 쓴것처럼 아이의 입장에서 잘 그리고 있네요.
1부 감기걸린 하늘 에서는 자연에 대해서 2부 나는 팽이다 에서는 학교,학원에 매여 있는 아이들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고요 3부 엄마표 낱말 사전에서는 엄마,아빠,가족에 대해서 4부 바다에서 크는 해는 성장에 대해서 그게 분류한 거 같네요.
나는 팽이다...아이한테 이 시를 읽어주고나서
"그래도 너는 이렇진 않잖지? 너는 지금 다니는 학원중에 하나도 끊기 싫다면서..."
도시사는 사람 모두 팽이같습니다... 멈추면 쓰러지기 때문에 도는 것이죠..
우리삶이 그런 순간이 종종 있더라도 항상 그런것은 아니었음 합니다..ㅋ
저녁에 잠자리에서 아이와 동시집을 읽으면서 조용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네요.
어려운 낱말없어서 아이와 같이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꺼리도 되고, 시속에 나오는 예쁜 말도 아이 귀에, 입에 익고, 그래서 좋습니다.
좋은 동시를 많이, 가까이 해서 우리딸의 입에서 동시에 나오는 예쁜 말과 생각이 싹텄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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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동시집 감기 걸린 하늘
생각을 깊이하고 이야기를 연상하며 감성을 깨우는 글을 시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린이들에도 꼭 필요한 읽을 꺼리에 없어서는 안될 책이지요~ 하지만 요즘어린이들은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듯합니다.
컴퓨터, TV,게임, 등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은 모든것을 빨리빨리 하려는 습성이 강해져 버린듯합니다. 물론 생각하는 것도 빨리해버리지요~ 그때 그때 욕구 충족이 되지않으면 폭력성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생각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작고 잛은 글 속에 함축적으로 들어있는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천천히 느끼고 받아들이는 일들이 낮설지 않게 될때 까지요~
김자연님의 감기걸린 하늘은 우리 주변의 사소한 모든것이 시감이 된듯합니다. 가족,친구,자연,이웃,놀이 등등등...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닿지 않나 싶습니다. 글 중에서 제가 맘에 드는 시 한두편를 고른 다면 <서로 고마운일> <엄마 없는 날> <우리엄마> 내가 엄마라서 그런지 가족과 관계된 글이나 엄마를 주제로한 글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가슴찡한 감동도 받았답니다.
감기걸린하늘에 가득한 아이들의 눈에 비추어진 이야기가 넘 아름답고 순수하며 깨끗합니다.
아이들의 동시라고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요 어른들도 꼭 같이 읽어보시라 말하고 싶습니다. 동심으로 빠져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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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하늘]! 책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정말 생동감 있고, 말들이 너무 서정적이고 예쁜 동시집이다. 표지를 보면 초등학교 다닐때 즐겨 불렀던 우산셋이 걸어갑니다.라는 동요가 생각난다. 하늘을 의인화하여 감기에 걸렸다고 표현할수 있는 작가의 순수함이 느껴져 참 좋았다. 이 동시집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1부<감기 걸린 하늘>, 요즘 아이들의 바쁜 일상을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본 2부 <나는 팽이다>,주위환경을 배경으로 한 3부 <엄마표 낱말 사전> 그리고 4부 <바다에서 크는 해>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것 하나 때가 묻지 않은 참 고운말로 쓰여진 동시들이다. 난 뭘 한참 몰랐을때 동시집을 왜 읽나 했다. 또 동시작가는 참 쉽게 글을 쓴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동화와 비교했을때 글자수가 동화의 한페이지도 안될 정도라는 단순한 그 수치개념때문에 동시를 만만하게 생각했었던 어린 시절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짧은 구절에 느낌을 살려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르는 동요에 등장하는 글들도 거의 동시를 바탕으로 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동시집을 사랑하게 되었다. 참 오랜만에 동시집을 잡았는데, 너무 멋진 작품집이라 모든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1부에 나온 시 중에서 [서로 고마운 일]이란 시는 딸아이와 내가 읽자마자 서로 즐겨 하는 유행어가 되었다. 엄마가 내 엄마여서 정말 기뻐요!, 네가 내 딸이어서 엄만 너무 행복해~! 이렇게 우리는 아침저녁으로 주고받는다. 또 2부에 등장하는 [나는 팽이다]라는 시를 접하고는 솔직히 가슴이 아렸다. 내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맘이 아프지만 그렇다고 학원을 보내지 않을수는 없다. 물론 내가 좀더 다부진 엄마이고, 주체성이 강한 엄마라면 과감히 학교수업에 충실한 것만으로 충분하다 자부할수 있겠지만... 난 그렇지 못한 엄마이기에 맘은 아리지만 아이를 내일도 학원에 보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맘이 너무 쓰린다. 바로 뒷장에 나오는 팍원에 가는 이유가 놀이터에 가도 골목을 서성거려도 같이 놀 친구가 없기때문이라는 동시는 요즘 놀이터 풍경을 그대로 절실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아파트단지내 놀이터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를 거의 듣지 못한다. 놀이터에 나오는 아이들은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이들이나 어떠한 교육기관에 들어가기 전의 미취학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난 아가 코풍선을 읽으면서 엄청 웃었다. 이제껏 코풍선을 난 만화책속에서만 봤었다. 그런데 최근에 둘째아이가 울다가 말그대로 코풍선을 그린것이다. 그것도 아주 크게 말이다. 그 모습을 보고 속없는 엄마는 달려가 닦아주기 보다는 한참 지켜보며 웃었다는 것이다.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정말 코풍선이 있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이 동시집은 싯구 하나하나가 곱고 예쁜 가루가 뿌려진듯한 따뜻한 시 묶음이다. 모두들 한번씩 읽어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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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동시집중 참 예쁜 제목에 따뜻한 마음이 드는 표지를 보고 고른
'감기걸린하늘' 역시나 잘 선택했다는 느낌이 드는 동시집이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도 충분히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수 있는 시집
제목들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소나기드럼' '책상에서 사는 거미' '엄마표 낱말사전' '짱구네할매숫자세기'등등
학교생활이나 자연에서 느끼는 동심을 표현한 시들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읽어도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 따뜻한 기분이 절로 들게 하는 멋진 시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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