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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건 착각이었다.그래서 놓아주었는데 이 아픈 느낌은 뭐지? 아.이거 무슨 80년대식 진부한 내용인가요?사실은 사랑하는데 뒤늦게야 그 감정을 알게 되는 주인공들이 참 많군요.남의 감정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감정인데 그걸 그렇게 모를 수가 있다는게 참 이해가 가지 않네요.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싫은 거지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그런데 알고보니 좋아하는거였다..인간의 감정이란게 원래 그렇게 복잡한 건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다른 남자를 사귀는 걸로 시험해보다니..현실이라면 위험한 발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