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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자신이 없는 나는 숫자 감각도 없다.하지만 좌뇌의 더딘 발달은 우뇌가 더 발달했기때문이라고 위로하며 산다.고로 예전의 나는 더치페이도 싫어하는 감성적인 또는 비합리적인 미혼시절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나왔다.하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그렇듯 결혼을 하고 나서는 숫자를 무지 밝히는 여자로 변했다.그래서 지금은 숫자와 많이 친해졌다.그래도 숫자는 여전히 내에게 강적이다.이때 마침 야마다 신야의 책을 만났다.예전에 만난 야마다 신야의 책<회계 무작정 따라하기>는 쉽고 재미있었다.공인 회계사 야마다 신야의 책은 쉽고 재미있다.이 책 역시 숫자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직장인,자영업자,주부등 누구나 읽기 쉽다.부담없는 199쪽 분량으로 출퇴근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 읽기에 그만이다.
"여기서 1억 엔 당첨이 12번이나 나왔습니다!" "1억 엔 당첨이 12번이라는데 너라면 여기서 사겠냐?" (P12)
복권을 살 때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숫자에 속는 보통 사람들의 기대심리. 설문 조사에서 이성을 마비 시키는 조작된 숫자.계산상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는 나오기 힘든 평균치라는 숫자등.실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매일 신문이나 TV로 접하게 되는 각종 광고와 각종 수치등 숫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상식을 깨는 이야기들.매일 생활 속에서 접하면서도 처음 듣는듯 내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을 알았을 때의 놀라움이란!
부채비율이 2000%인 회사가 10년째 20%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는 말은 일반인들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다.계획보다 이익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는 상장회사'코데라 푸드스토아'의 사장은 1주일 안에 1억 엔을 써야만 한다.? 투자자들에게 완만한 커브 성장곡선을 보여주기 위해서 1억엔을 어떻게 처리해야만 할까? 상장회사는 정보공개가 필수이기때문에 분식회계도 어렵다.상장회사는 기업과 경영자를 평가할 때 계획 자체가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계획보다 너무 많은 이익을 낸 코데라는 1억엔을 어떻게든 비용처리 해야만 하지만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문제다.그래서 모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다.
숫자를 볼 때는 숫자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고 일단은 의심해 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필요 이상 신용하는 것도 금물이다.숫자 속에 감추어진 속내와 의도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P44)
대학생 시타쿠와 모예미의 대화에서 회계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것,비즈니스와 회계는 180도 다르다는 것을,이분법으로 보는 시각도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다.복잡하고 불투명할수록 이분법적인 사고가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의외의 소득이다.이제는 숫자를 보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듯 ㅎㅎ 어떤 수치들을 대할 때 꼼꼼히 분석하게 될 것 같다.야마다 신야의 다음 책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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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출신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숫자가 빽빽히 가득찬 문서만 봐도 머리가 아프고
이야기를 풀어갈 때도 숫자 사용은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득이 하게 이러한 "숫자"들과 자주 맞닥들이게 되고
이에 따라 "숫자"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사용방법에 대해 고민을하고 있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평소 숫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숫자의 달인"이라는 제목에서 부터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 나의 편견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책은 분명 숫자감각과 회계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된 책이지만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이되어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첫장에는 숫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자 라는 내용들인데
지금까지 우리들이 숫자라고 하면 아루런 의심없이 맹신했던 생각들에서 벗어나
의도로 조작된 숫자들로 인해 속게 되는 상황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2장부터는 "코데라 푸드스토어" 라는 가상의 회사와
코데라 사장, CFO 시타쿠, 회계사인 모에미와 쿠리야마를 등장시켜 마치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계획 숭배를 통해 가공된 숫자를 만들어내기를 강요하는 현재의 현재의 경영환경과
효율성만을 따지는 회계형 인간에 대한 비판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는 내용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인 4장과 5장에는 회계, 즉 숫자에는 정답이 존재하지만
비즈니스에서는 "정답"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숫자만을 맹신하지 말고 양방향의 시각을 갖자는 내용으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사실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숫자의 달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숫자를 맹목적으로 믿고 따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알려주고 이러한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대비책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말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이겠다.
때문에 "달인"이 되는 비법을 알고 싶었던 나로서는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도 "숫자"를 제대로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은 뿌듯하다.
나와 같이 "숫자"에 대해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통해 숫자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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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관련된 책이라면 보기만해도 책을 덮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많은 숫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걱정을 하곤 했었다. 그래서 언제나 경제에 대해 알고 싶었어도 쉽게 풀이된 책만을 고르느라 제대로 끝까지 읽었던 책들은 손에 꼽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막연했던 걱정들을 덜어 주었다. 내가 끝까지 읽은 책 리스트에 올릴 수 있겠다. 이 책은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닌,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오류들을 보여주고, 여러 개의 퀴즈들로 호기심을 먼저 자극했다. ‘다음 도시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 런던 파리 로마 하와이’[p.24] 질문에 대한 답은 저자가 물론, 알고 있다. 독자가 어떤 실수를 하든, 그에 대한 답안도 모두 예상하고 모든 대답에 대한 답안을 제시한다. 오답노트를 정리하듯, 왜 그런 오류를 범했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것인 거 같다.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상식은 경제학콘서트 같은 책에서 배울 수 있었다. 문제는 숫자를 번역 그대로 달러로 표기해서 숫자의 단위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에 있었다. 이 책도 엔화로 숫자를 표기해 놓았기 때문에 단위가 쉽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계속 보다보면 숫자보다는 그 내용이 더 좋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주변에서 몇 퍼센트 할인이라고 하면, 상술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도 더 싸다는 그 말에 쉽게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머릿속으로는 상술이라는 의심을 하게 되지만, 행동은 그 생각대로 따르지 않는 일이 허다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더 추천해주고 싶어졌다. 로또 당첨자 7명 나온 가게. 숫자는 의심을 전혀 할 수 없게 만든다. 그 사실만을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구입을 하게 된다. 그것이 생각의 오류라는 것은 전혀 알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나은 게 없을 지도 모르는데 단순히 크게 보이는 숫자에 현혹된다. 그런 사례는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많이 겪게 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예들을 보여주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세세히 알려준다. 숫자들의 조합들을 단지, 단순히 생각하려는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해서 올바르게 알려준다. 앞의 이야기들이 호기심을 자극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 책은 실제로 회계를 전혀 모르는 CEO의 이야기이다. 그가 회사 내의 회계를 담당하는 재무관리자와 공인회계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회계에 관심을 갖게되고 필요한 것들을 알아간다는 스토리텔링이 중심이다. 회사의 최고재무관리자와 공인회계사의 주장을 듣고 회계에 대해서 알지 못한 CEO가 판단하게 된다. 회사의 재정이 어려워지고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두 명의 회계사의 공방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회계에 대해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실무에서 쓰일 수 있는 회계상식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똑똑한 회계사는 자신만의 회계방법이 있다. 그들은 서로 상대방을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설득했고, 공인회계사가 젊으면서 혈기넘치는 재무관리자에게 조언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스스로 회계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돈을 버는 것에만 목숨을 거는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면서 독자로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벤트 기간에 물건을 사면 함께 오는 선물을 기대하는 것처럼, 삽입된 에피소드들이 더 재밌다. 수익률을 낮추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회계를 배우는 가치는 무엇인지, 비용 대비 효과만 생각하는지, 이분법 사고로 생각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두면 좋은 방법들이 바로 그것들이다. 평범한 이야기에서 우리의 무의식에서 잘못된 오류를 제대로 바로 잡아준다. 이 책은 휴대하기에 좋은 책이라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으면 좋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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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견이나 선입견이 긍정적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굳어진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본다. 내가 갖고 있는, 책에 대한 선입견 중 하나는, 일본 작가의 비소설류는 참 단순, 명료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어순이 똑같다는 점때문에, 번역이 타언어에 비해 잘 되서 그럴 수도 있지만..)
비스니스와 회계에 강한, 숫자의 달인2는 비스니스도, 회계에도 문외한인 내가.. 공감하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어던 책이었다.
분량이 많지 않아서일수도 있지만, 최근들어, '언플' 이라고 불리는.. 현상들을 접하면서 보여지지 않는 부분들에 신경을 쓰게 되서 그럴 수도 있겠다.
숫자의 달인2는, 그처럼.. 숫자 이면의 것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중간중간, 박스에.. 짧고 간단하 퀴즈가 나온다. (몇초 생각하기, 라는 코멘트를 달아) 예를들면, 똑같은 제품을
700원 이렇게 적혀있을 때, 무엇을 집을 것인가..
또 다른 예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근처에 다른 편의점이 들어왔다. 이때.. 자금력을 동원해서라도 어떻게 상권을 유지할 것인가.. 류의 때로는 쉽고 간단한 (그럼에도, 내가 예전에 생각했었기에.. 답을 얼른 내볼 수 있는..) 그리고, 때로는.. '아하..'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질문들과 그에 깔려있는 이야기들을 해준다.
더불어, 골드미스 회계사'모에리(??이름은 정확치 않음)'를 통해 회계적인 사고와 비회계적인 사고.. 그것들이 비즈니스와 어떤 식으로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준다.
비단, 회계 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어서, 강력 추천이닷! 광고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사람이 무엇을 보여주려 애쓰는 구나.. 라는 속내까지 들여다볼 수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누군가를 주장/설득하여야 할 때 (조금 야비하긴 하겠지만) 어떻게 자료를 제시해야 할지.. 등등 어떻게 하다보니, 숫자의 달인 2를 먼저 읽게 되었는데, 1편도 찾아 읽어보아야겠다.
저자가 1년동안, 이리저리 편집하고, 작성한 책이라는데.. 별 점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다!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없냐..??라고 묻는다면 책에 예화처럼 나오는, 회계사들 이야기에서 저자의 이름이 일본이름이라.. 좀 헷갈려서, 이름 찾아가면서 읽었다는 점? ㅋㅋ (번역할 때.. 한국 이름으로 썼음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아주 살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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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알아왔고 맹신해 왔던 회계의 패러다임 자체를 싹 바꿔놓은 정말 놀라운 책이었다. 비즈니스와 회계 자체에 대한 구분을 하지 않고 지냈던 내게는 혁명과도 같은 책... 비즈니스는 비과학적이어서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고, 회계는 과학적(특히 수학적)이어서 초등학생이든 어른이든 항상 같은 값이 나오게 된다는 것! 책의 덩치가 크지 않아도 이렇게 촌철살인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작가가 쓴 기존 도서들에도 관심이 갔다...내게도 전작주의적 기질이...) 작가는 수많은 원고 중에 정말 많은 부분을 덜어내고 엑기스만을 수록했다고 하기에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작가가 중간중간 독자들을 테스트하기 위한 문제를 제시하는데 거의 50%의 확률인데도 신기하리만치 틀린 답만을 외치는 나... 내가 알고 있는 세상, 내가 믿고 있는 세상이 실제 현실과 다를 수 있음을 우리들이 숫자를 앞세운 거대한 음모 속에 휘말려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깨닫고 놀랍기만 했다. 예전에 그런 다큐를 본적이 있는 것 같다. 권위를 앞세워 제복을 입은 사람(의사, 경찰 등) 앞에서 일반인들은 그들이 시키는대로 절대 복종을 하며, 본인의 의사 없이 행동하는 것... 그 장면이 굉장히 뇌리에 깊이 박혀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때가 불현듯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숫자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숫자로서 어떤 데이터가 제시될 때 우리들은 앞뒤가 전혀 맥락상 맞지 않음에도 말도 안되는 인과관계들을 만들게 된다. 작가는 숫자의 허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사물이나 사건,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해석하도록 한 방법을 제시했다. 반가웠던 구절은 서평을 쓸 때도 이 책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즉 배움을 주었는지 아니면 관점의 변화를 주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둘 중의 하나는 대부분의 책들이 충족시키고 있으므로 서평 쓰는 것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이 반가웠다. 확실한 데이터, 근거있는 데이터가 아님에도 숫자라는 이유로 덜컥 믿고 의심하지 않았던 우리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주는 책...멋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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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은 그냥 텔레비전에서 말하고, 방송하는 그 숫자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신뢰성을 가지고 있었다. 설마 그것이 사람들을 속이는, 좀더 심하게 이야기하면 기만하는 숫자인 줄은 정말 몰랐다. 심지어 여기 저기서 붙여 놓은 복권판매집들의 현수막을 사실 나같은 보통 사람들은 그대로 믿는다. 예전에 안양에서 아침 꼭두새벽부터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로또 복권 당첨자를 내었다는 소문 때문이라고 했다. 나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것이 숫자놀음이구나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기업에서도 회계적인 숫자로써 사람들을 잘 속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텔레비전 뉴스 시간에 나오는 부채비율을 가지고 어느 기업이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이것이 기업의 건전성을 해친다고 이야기했던 그 이야기들을 믿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기업의 운영권자가 부채비율을 가지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이용하는 가능성있는 이야기를 보면서, 왜 내가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심지어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광고문구에도 이런 숫자의 함정이 들어 있었다니. 또 기업의 특성상 효율성을 제고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 역시 효율성이라는 함정에 빠져들면 안된다는 것. 효율성만 추구하다가 기업 자체가 도산할 수도 있다는 사실들을 새롭게 알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기업들이 왜 연말에 그렇게 많은 상여금을 직원들에게 주는지를 알게 되었다. 주고 싶지 않아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 기업가가 마음이 좋아서 주는 줄로만 알았다. 사실 이런 깊은 내막까지 아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또 세금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압권이었다. 그 많은 세금 중에 0.03퍼센트 정도 잘못 집행한 것을 가지고 그렇게 방송에서, 언론에서, 신문에서 이야기한 것들이 사실은 나머지 99.97퍼센트는 세금 운용을 잘한 것이라는 사실을 왜 관과했었는지 나 자신조차도 모르겠다. 이런 숫자들에게 철저하게 속아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숫자에 대한 것들을 잘 살펴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숫자들을 잘 살펴보고, 나 자신이 사용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잘 취사선택해야 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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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을 복잡하게 헤집고 다니는 것도 없이 회계와 비지니스, 숫자에 관해
그리고 회사를 경영하는 대표 입장이 되는게 얼마나 어려운 자리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고 말이다.
비지니스에만 능통하다고 해서 회사가계속 성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결국 마이너스가 아닌 꾸준한 목표달성을 통한 플러스로 이익을 이끌어내면서 기업의 신뢰를 튼튼하게 다지고 지속성을 바탕으로 성공으로 올라서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돈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도 않고 무수한 변화의 다양성에
회계와 비지니스 어느 한 방향으로 맹신하거나 치우친 판단은 자칫 예상하지 못한
마지막 해답은 결국 우리에게 숫자를 통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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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종일 속으면서 산다. 사람에게 속고, 사건에 속고, 언론에 속으며, 이야기에 속고 산다. 그런데 가장 객관적인 지표라고 믿었던 숫자에게까지 속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제일 나중에 깨닫는다. 우리가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숫자들이 그만큼 영악하게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런 우리에게 야마다 신야는 일침을 가한다. 눈 뜨고 숫자에게 당하지 말라고 말한다. 특이하게도 사학과 출신의 공인회계사인 그는 숫자에 강한 사람도 아니었다고 했다. 숫자를 두려워했던 그가 숫자를 만만하게 보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또한 그가 집필하는 책들이 줄줄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 속에서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우리는 하루종일 숫자에 현혹당하고 있다. 조작된 숫자나 근거없는 숫자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홀딱 빼앗기며 간도 쓸개도 내어주고 있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복권 "1등이 12번이나 나온 집"과 아직 한번도 안나온 집 중에서 어느 쪽이 당첨확률이 높은 것일까?라는 첫번째 문제에서부터 우리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답변을 하지 못한다. 답은 어디서 사든 관계없다이지만 왠지 자주 나오는 집에서 사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확률은 이런 우리의 머리굴림을 비웃는다. 이렇듯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생활 속 숫자 놀음이 어리석다고 책은 비웃고 있었다. 이제야 숫자에 대한 센스가 왜 필요한지 그 답을 알게 되었다. 그 숫자들에게 구속받지 않으면서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리는 매일 편견의 힘과 싸워야만 한다. 그래야만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두 눈 뜨고 바보가 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 우리는 책을 통해 후륭한 저자들의 생각을 배울 수 있다. 오늘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