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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장르가 또 바뀌었다. 로코에서 성장물로, 성장물에 갑자기 닥친 시련, 겨우 부모님을 잃은 여파에서 벗어났더니 이번엔 부채란다. 아버지 회사 부도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오솔. 거기다가 산하와 선결과 어찌저찌 오가던 사랑의 작때기 또한 복잡해질 기미가 보이낟. 하연이 산하와 처음 마주치는데 약간의 오해와 함께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전개가 펼쳐지기에 딱 좋은 포인트로 보인다. 아마도 삼각 혹은 사각관계가 진행될 걸로 보이지만 일단은 오솔이 어떻게 부채의 늪에서 빠져나오냐가 선결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