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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씻고 지저분하게 집안을 돌아다니는 오솔이 때문에 선결이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오솔이에게 2층 청소를 하라고 하네요. 그러고는 청소하는 오솔이를 뚫어지고 쳐다봅니다. 불편해하는 오솔이는 내버려두고 여기저기 청소를 시키다가 마침내 욕실청소를 시키네요. 오솔이를 씻게하기위해서 샤워기를 손보고 결국은 물벼락을 맞게하네요. 그러면서 자신이 포기할테니까 이렇게까지 할 필요없다면서 친절하게 구는 선결이를 보니 또 무슨 생각으로 저러나 싶네요. 얘기가 좀 빨리 진행되면 좋을 것 같아요. 재미는 있지만 너무 정체되어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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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린다. 선결이 진짜 오솔을 포기하려 하는 것일까. 아니면, 마지막으로 보이는 친절인 것으로 하고, 오솔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작전일까. 어찌 보면, 오솔에게, 선결이 이제는 너의 마음을 돌아 보고, 내 마음을 받아주라는 협박이기도 한 것 같다. 어떻든, 오솔의 안 씻기 작전은 일단 종결되고, 오솔의 마음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