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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 부분에서 본인을 위해 결벽증 고쳐 보기로 해보겠다고 하면서 새로운 여자도 만나보고 결혼도 할거라는 선결이 말이 그냥 오솔이가 부담 가질까봐 한 소리인것 같긴한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심쿵 한번 떨어지네요. 오솔이도 사모님과의 계약도 있으니 본분과 취지를 안 잊을라고 하는데 그래도 짠해지는건 아쉽네요. 젤 압권은 오솔이 손은 되지만..아직 어머니 손은….ㅡ.ㅡ+ 충격 받은 사모님 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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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이는 결벽증을 고쳐보겠다는 엄청난 말을 하면서 노력하는 조건으로 오솔이가 있어야 된다면서 오솔이 손을 덥석 잡아 보이네요. 그 모습에 선결이 엄마는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제 다 나은거냐며 선결이 손을 잡는데 선결이는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며 뛰어나가 버리네요. 참 무심한 아들이네요. 선결이 어머니는 오솔이에게 이번에는 정말 잘해보라고 하면서 계약서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냐고 물어서 오솔이를 긴장시킵니다. 입장상 이해는 하지만 정말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네요. 그 부분만 빠지면 정말 재미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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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선결이 결벽증을 고치기로 결정을 하였으나 선결이 모르고 있는 계약서의 내용이 마음에 걸리네요. 만약에 선결과 오솔이가 사랑에 빠진다면 빚의 2배를 선결엄마에게 갚아야한다는 거요. 그렇지만 정말로 그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그래도 계약서의 내용이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왜냐면 둘이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까지 약속한다면 미래 아내의 빚은 미래 남편인 선결이 해결해줄테니깐요~ 부부 사이에 내돈네돈엄마돈이 어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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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가 형태가 달라서 그렇지, 결벽에 대한 지향의 잔재를 다들 가지고 있다. 뭐든 한두 가지는 누구든 깨끗하고 싶어하는, 더러우면 못견디는 증상 말이다. 선결의 경우는 신체와 관련된 모든 것에 있어, 결벽에 대한 절대 지향이 있기에 큰 병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솔에 대한 터치에 무반응하게 됨으로써, 이제는 그의 결벽은 절대의 영역에서 일상적 결벽의 영역으로 서서히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