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히 허전한 앨범 가수 임창정의 마지막앨범 이여서일까. 이번 10집은 듣는 내내 가슴 한 켠이 시린 느낌이 들게 한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좋은 노래 들려줄 것 같았는데 말이다. 앨범 자체는 임창정의 다른 앨범도 그러하듯이 역시나 잘 만들어지고 소장가치 충분한 앨범이다. 그런데도 느껴지는 이 알 수 없는 허전함과 쓸쓸함은 가수 임창정의 마지막 앨범이라는 이유에서일까. 1번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역시나 다 좋다. 전체적으로 무난히 좋은 앨범들은 '띄울 노래는 없어도 들을 노래는 많다' 인 경우가 많았는데, 임창정 앨범은 역시나 '들을 노래도 많고 띄울 노래도 많은' 앨범이다. 무엇하나 쳐지는 곡도 없고, 혼자서만 튀는 곡도 없다. 골고루 너무나도 좋고, 각 곡의 느낌이 확실하다. '이미 나에게로'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나의 연인'의 리믹스 버젼도 신선하고 참 좋다. 개인적으로 Instrumental은 앨범의 곡수만 채우는 것 같아 싫어해 왔었는데 마지막트랙의 소주한잔 MR은 instrumental 듣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곡이다.^^ 앨범을 듣고있으면 왠지 낙엽이 지는 늦가을과 쌀쌀한 겨울이 생각난다.. 나만 그런건가? 아무튼 이번 앨범도 역시나 버릴 곡하나 없는 소장가치 100%, 거기다가 마지막 앨범이라는 점까지해서 소장가치 120%의 앨범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번 앨범은 뭔가 좀.. 아쉽기도하다. 음, 우선 총 12곡 중에서 신곡은 9곡뿐이다. "양보다는 질." 당연한 말이지만.. 나는 마지막 앨범이라는 것에 무언가를 많이 기대했나보다. 마지막앨범인데.. 사진도 표지까지 합쳐서 8장 뿐이다. 시디를 컴퓨터에서 들으려면 뜨는 전용 플레이어의 작은 사진까지 합친다해도 적다는 말을 부정할 순 없다. 그리고 'THANKS TO'에 써있는 "가요계 잘 될꺼에요" 라는 말. 많이 생각하고 반성 하게하는 말인 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요즘 사람들, 앨범 정말 안 사는 것 같다. 들을 만한 노래가, 살만한 앨범이 없다는 이유로 말이다. 우리 모두 조금은 솔직해지자. mp3가 있는데, 다운받고, 구워서 들을 수 있는데 뭐하러 돈주고 앨범을 사냐고. 그리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반성하자. 돈 아깝지 않고 살만한 앨범들은 지금도 주위에 널려있다는걸 말이다. 아무래도 mp3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음악 듣는 귀와 수준까지 함께 발전했나보다.;; |
| 1995년 데뷔이후.. 열번째로 내는 마지막 앨범 bye.. 마지막 앨범이어서 그런지 팬들의 마음을 슬프게도 했던 앨범.. 이번 10집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어둡다고 해야할까?? 밝지는 않다.. 마지막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지만.. 마지막앨범이니만큼 소장가치만큼 또한 높다.. 1년이 지나면.. 임창정은 더 이상 가수가 아니다.. 영화배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 때가 되면 만능엔터테이너라는 말도 사라질지도.. 몇년이 지나도.. 임창정이 가수였다는 사실을 증명해줄 임창정 앨범하나 정도는 소장하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가수였던 모습을 증명해줄 수 있는 마지막 앨범.. 가수로서의 길을 떠나는 임창정의 마지막 앨범이다.. |
| 사라지기 전의 마지막 날개짓이라고 해야하나요. LAST 앨범을 강조하는 듯한..앨범명..BYE 정말 스타급 가수 하나가 사라지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도 이번앨범 들어보니... 한곡한곡 정성이 담겨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앨범이라도 팬과의 약속을 꼭 지키기위해 "이미나에게로"REMIX 수록곡을 새로 편곡 녹음해서 트랙에 넣었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만큼 안타까운 마음도 큽니다. 그래도 여러번의 실패속에 "흥행배우"라는 타이틀도 붙은만큼 영화배우로서의 그의 능력을 기대합니다. 이번 앨범이 임창정의 마지막앨범일지도... 내가 알기론 임창정 본인이 10집앨범이 마지막이 될거라고 했다던데... 그래서 앨범 타이틀이 BYE인지도... |
| 임창정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하니 어딘지 슬프게 느껴진다. 임창정은 '소주 한잔'이라는 노래로 돌아왔다. 그의 10번째 앨범이고, 마지막이다. 그래서 그에게는 여운이 남을 것이고 팬들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노래가 될 것 같다. 참 슬픈 노래이다. 임창정의 발라드는 거의가 슬픈 것들뿐인 듯 하다. 사람을 슬프게 만든다. 임창정은 얼굴 보다는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다. 가수들 중 거의 얼굴로 해서 무명인 경우가 많다. 임창정의 노래는 오래되어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만큼 임창정은 노력했다. 그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가 떠나려 한다. 잊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더 슬퍼지는 지도 모르겠다. 그런다고 임창정이 떠나는 건 아니니까.... |
| 임창정은 6집과 8집때 각각 가수활동을 그만둔다고 했었다. 물론 앨범을 살펴봐도 그런 분위기가 진하게 풍겼다.. 6집같은 경우는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겨져 있었고, 8집은 무려 4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서 굉장히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10집... 1번트랙의 최수정님의 '오해'와 7번트랙의 싸이의 'Bye'를 제외하고는 모두 임창정이 작사했다...전체적으로 슬프고 어두운 이미지이다.. 이제는 정말로 팬으로서 '가수' 임창정을 떠나보내야 할때가 온 것 같다.. 타이틀곡을 '소주한잔'과 'Bye'로 동시홍보하는 것에서부터.. 특히 싸이가 선물해준 'Bye'의 애절하고도 아쉬워하는 가사는 현재의 상황과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원 타이틀곡인 '소주한잔'은 이동원님의 곡이다.. 임창정의 2집 타이틀곡인 '혼자만의 이별'과 '나의 여백'등을 주신 분이다..특히 팬들 사이에서 위곡들은 '명곡'으로도 손꼽힌다. 그리고 기회가 있으면 '이미 나에게로'를 편곡해 앨범에 수록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신 10번트랙의 리믹스곡과, 임창정이 가장 좋아한다는 11번트랙의 원상우님의 '나의 연인'의 리믹스버전..그리고 마지막으로 12번트랙의 '소주한잔(MR)'까지.. 개인적으로 원상우님의 곡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컬러가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한번 앨범을 구입해서 들어보시라... 왜 임창정의 앨범은 최소 40만장 이상씩 팔리고, 남녀노소와 나이를 불문하고 이렇게 '가수' 임창정에 열광하는지 '조금은' 알게될 것이다.. |
| 처음 가요 프로그램에서 약간은 달라진 음성으로 의자에 앉아 노래하는 임창정을 보고 왜 저렇게 바뀌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그때 부르던 곡이 타이틀 곡인지 알았지만 실제로 컴백을 한 후에는 그 노래를 부르던 것을 많이 못 보았던것 같다. 임창정이 가요계에 돌아온후 한참 뒤에 한 뉴스에서 임창정이 이번 10집으로 이제 정규 가수활동은 접는다는 기사를 보았다. 개인적으로 임창정의 노래를 좋아했는데. 갑자기 앨범활동을 접는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많이 서운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제 만능 엔터테이먼트로 거듭나아가는 임창정이 다른 일을 하면서 좀더 발전하는 것을 기대하기도 한다. 영화배우로 열심히 연기하는 그를 이제 영화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볼수있기를 바라며 이번 10집으로 끝이 나는 그의 가수 생활을 다시금 대박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