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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신경 쓴 리뷰 028]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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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됐다.처음에는 여권 심사관이 환하게 웃었다. "안녕하세요, 마잇?""네, 안녕하세요." 해리 홀레는 안녕하지 못했다. 오슬로에서 출발해 런던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탄 지 서른 시간이 넘은 데다, 바레인에서 갈아탄 비행기에서도 또다시 지독히 불편한 비상구 옆자리에 앉은 탓이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의자를 다 젖히지 못해서 싱가포르 상공을 지날 즈음에는 허리가 끊어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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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됐다.

처음에는 여권 심사관이 환하게 웃었다. "안녕하세요, 마잇?"

"네, 안녕하세요." 해리 홀레는 안녕하지 못했다. 오슬로에서 출발해 런던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탄 지 서른 시간이 넘은 데다, 바레인에서 갈아탄 비행기에서도 또다시 지독히 불편한 비상구 옆자리에 앉은 탓이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의자를 다 젖히지 못해서 싱가포르 상공을 지날 즈음에는 허리가 끊어질 지경이었다.

곧 입국심사대 여자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가셨다.

여자는 여권으을 세심히 뜯어보며 노골적으로 호기심을 드러냈다. 처음에 해리를 기분 좋게 맞아준 이유가 그의 사진 때문ㅇ니지 이름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다.

"사업차 오셨습니까?"

세계 어디서든 입국심사대에서는 웬만하면 '선생님' 정도는 붙여주는 줄 알았는데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런 격식을 차린 인사말을 잘 쓰지 않는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것도 같다. 딱히 중요한 문제는 아니었다. 어차피 해리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격식을 따지는 부루도 아니었으니 그저 한시라도 빨리 호텔방 침대로 들어가고 싶을 뿐이었다.

- pp.14~15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박쥐" 그 작품이 리커버로 출판되어 양장본으로 나왔다. 나온 지는 꽤 되었지만, 나는 이제야 본다. 첫번째는 직접 사서 보고 싶었다. 물론, 현금으로 산 것은 아니지만은. 해리 홀레는 어떤 인물일지 무척 궁금하다. 문득, 자-당 국회의원들은 왜 이렇게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까. 애들이 엄마한테 용돈 달라고 조르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냥, 뉴스 보고 있으면서 드는 느낌이다. 강조하지만, 이거 절대 욕 아니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는 거다. 박쥐. 어둠 속의 박쥐. 이 박쥐가 몰래 그들을 보고 있으면서 얼마나 욕을 해댈까. 우리나라 수준은 그 정도밖에 안 된다고. 제발, 해리 홀레 시리를 읽으면서 나의 그런 유치한 느낌을 지울 수 있기를. 박쥐 얘기하면서 정치 얘기를 왜 하냐고? 모르겠다. 이 박쥐가 어떻게 정치에 관여하는지는... 나도 처음엔 최소한 자-당의 안티는 아니었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싫어하지도 않았다. 이젠 점점 싫어진다. 그들이. 아, 그리고 사실, 박쥐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작품 박쥐는 모르겠다. 좋아질까! 이 아이러니한 느낌과의 동거가 제발, 우리나라를 뛰어난 나라로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제발, 박쥐 같이 먹잇감만을 기다리면서, 거꾸로 매달려 있는 국회의원이 없어지기를.  

h******o 2019.09.09.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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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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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쥐”라는 소설은 그 전에 요네스뵈라는 작가에 대해서 몰랐던 상황에서 리커버로 재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품이기에 리커버로 나왔겠지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주문한 책이었습니다. 리커버인만큼 표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으며, 유럽에서 인기 있는 스릴러 작가인만큼 책 내용 또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 중 “눈사람”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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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쥐라는 소설은 그 전에 요네스뵈라는 작가에 대해서 몰랐던 상황에서 리커버로 재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품이기에 리커버로 나왔겠지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주문한 책이었습니다. 리커버인만큼 표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으며, 유럽에서 인기 있는 스릴러 작가인만큼 책 내용 또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 중 눈사람도 유명한 것 같은데 다음에 읽어보고 싶네요~


j********2 2018.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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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박쥐-요네스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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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스뵈의 작품은 스노우맨으로 유명하지만 만일 처음 이 작가의 작품을 접하다면 꼭 [박쥐]부터 시작하기를 권하고 싶다. 이미 읽어버린 사람들이라면 다시 돌아가는 의미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람을 만날때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는 과정이 좋지 아니한가.   이 책에서의 해리의 모습은 전작에서의 해리와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술과 싸우고 있는 해리. 술 문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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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스뵈의 작품은 스노우맨으로 유명하지만 만일 처음 이 작가의 작품을 접하다면 꼭 [박쥐]부터 시작하기를 권하고 싶다. 이미 읽어버린 사람들이라면 다시 돌아가는 의미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람을 만날때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는 과정이 좋지 아니한가.

 

이 책에서의 해리의 모습은 전작에서의 해리와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술과 싸우고 있는 해리. 술 문제로 인해 동료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끝을 내지 못했던가. 작품 내내 잘 참고 있던 해리는 마지막에 가서 폭발해버리고 만다. 술에 취한 해리의 모습을 보면서, 형사 답지 않은 그의 모습을 보면서, 이때까지 잘 참다가 왜?라는 의문점을 가지면서도, 그가 처한 상황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마음이 이해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워 보듬어 안아주고 싶을 지경이다. 

 

노르웨이의 형사인 해리는 호주에서 발견된 자국민의 살인 수사에 도움을 주고자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게 된다. 그런만큼 이 책에서는 노르웨이의 이야기보다는 호주가 주 배경이 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작가는 자신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호주로 떠났고 그로부터 반년후 이 작품과 함께 돌아왔다. 그가 호주에서 만들어 낸 이야기가 이 책, 박쥐인 것이다.

 

금발의 젊은 노르웨이 여자가 호주에서 살해되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드니 경찰에서는 시체를 운반하기도 해야했고 살인자의 정체를 밝혀내고 싶기도 해서 도움을 요청하고 그 결과 해리는 시드니에 도착해서 애버리진 즉 호주 원주민 형사인 앤드류를 만난다. 그 둘은 파트너가 되어 이 사건을 전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통계학적인 조사를 비롯해서 탐문조사 그리고 인맥을 동원한 조사까지 여러가지 방법이 총망라된다.

 

첫번째 작품이라 그런지 잘 짜여져있다는 느낌보다는 약간은 루즈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해리의 음주문제와 더불어 그곳에서 만난 여자의 사랑이야기는 양념적인 역활을 하기도 하지만 그 문제는 앞으로도 꾸준히 반복되어 나올 일이기 때문에 캐릭터 구성에 필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마약과 더불어 겉으로 드러나지지 않은 호주의 인종차별 문제라던지 호주의 여러 설화들을 읽을 수가 있어서 더욱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박쥐. 이 책은 읽은 후 호주를 다시 가게 된다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이 호주를 안내하는 가이드북의 역활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달의 사락 b***8 2018.01.0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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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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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바퀴벌레레드브레스트네메시스데블스스타리디머스노우맨레오파드팬텀폴리스# 읽고 나서. 요네스뵈의 형사 헤리 홀레 시리즈를 시작했다. 오래전에 <스노우맨>을 보고 나름의 충.격. 무엇 때문에 충격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고 그냥 재미있게 읽었다는 기억만 .... 겸사겸사 시리즈를 순서대로 완독해보기로 했다. 시리즈의 첫 편이라 예상은 했지만, 아직 캐릭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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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바퀴벌레

레드브레스트

네메시스

데블스스타

리디머

스노우맨

레오파드

팬텀

폴리스


# 읽고 나서.

요네스뵈의 형사 헤리 홀레 시리즈를 시작했다. 오래전에 <스노우맨>을 보고 나름의 충.격. 무엇 때문에 충격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고 그냥 재미있게 읽었다는 기억만 .... 겸사겸사 시리즈를 순서대로 완독해보기로 했다. 시리즈의 첫 편이라 예상은 했지만, 아직 캐릭터가 완전하게 잡혀있지 않아서 좀 들쭉날쭉. 고독한 형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약간 무리수스러운 두 여인의 죽음까지. 


박쥐는 알코올중독 홀레가 업무 중 큰 사고를 내고 동료 경찰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은 뒤 경찰 내 동료 및 경찰 조직 자체를 감싸려는 움직임으로 그의 과실이 무마되면서 혼자 고독 & 술에 더 빠지고 있는 홀레에게 배당된 해외출장 사건(!!) 을 다룬다. 호주에서 죽은 노르웨이 여성을 조사하기 위해 홀레가 파견되고, 처음부터 그의 곁에는 아는 것 많고 경험 많은 에버리진 형사가 도움을 준다. 


홀레는 수사 중에 만난 스웨덴 여성과 가까워지고, 처음에는 술을 입에 대지 않지만 다시 입에 대기 시작하면서 무지하게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의 옆에서 계속해서 사건 관련 정보를 전달해주는 형사의 모습, 그리고 그가 암시하는 것들에 눈을 돌리며 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마약으로 인한 사건인 줄 알았으나, 처음부터 나오는 에버리진, 핍박받았던 인종차별의 뒤틀린 복수였다. 금발 백인 여성만 노린다니.?! 


수사 중에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이야기 한 것이나 행동에서 모순적인 점을 당시에도 아니고 나중에 기억해 내가며 퍼즐을 맞춘다. 사랑에 빠져버린 것 같은 여성은 '미끼'로 쓰는 대범함까지 갖췄다. 술에 취해 여러 번 얻어터지지만 늘 살아난다. 이쯤 되면 조금은 운 좋은 캐릭터. ㅎ


그럼에도 '살아있는 게 행복함'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을 망가뜨리기 위해 술을 또 마시고 마는 모습은 안타깝다고 할까, 인간적이라고 할까, 두렵다고 할까. 현실에선 이런 캐릭터가 정말 짠하고 정신 차리고 수사를 막 해결해낼 것 같지 않은데, 또 그런 고독한 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기는 하다. 


*밑줄

“전에 비슷한 사건을 본 적 없습니까?” 앤드류는 어깨를 으쓱했다. “이런 데서 오래 일하다 보면 모든 살인 사건에서 전에 본 비슷한 사건을 떠올리게 되죠.” 아니다. 해리의 생각은 달랐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이런 일을 오래 하다 보면 사건마다 미묘한 차이, 그러니까 사건마다 독특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세세한 부분이 보인다.


“애버리진한테 박쥐는 죽음을 상징해요. 알고 있어요?”


“살인 사건을 하나 해결할 때마다 조금씩 타격을 입어요. 불행히도 인간사에서는 애거사 크리스티를 읽으면서 상상하는 것보다 비참하거나 우울한 사연이 더 많고 특별한 동기도 없거든요. 처음에는 나도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때는 그냥 쓰레기 수거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인범들은 대부분 불쌍한 인간들이고 그들이 그 지경에 이른 이유를 열 가지 이상 찾아내는 건 일도 아니거든요. 결국 모든 건 좌절감으로 귀결돼요. 그들이 타인을 같이 끌어내리지 않고 자기를 파멸시켜도 어차피 행복해지지 않았다는 데서 오는 절망감. 아직도 감상적인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사람 하나를 죽이고 또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고도 사랑과 진심 어린 헌신에 둘러싸여 누워 있었어. 일반 병동으로 옮겼을 때 내가 맨 먼저 한 일은 옆 침대 환자를 매수해서 그 환자 동생한테 위스키 한 병 사다달라고 부탁한 거였어.”


인간은 자신의 행위를 더는 용납하지 못할 때 처벌받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것 같아. 아무튼 나도 그러고 싶었어. 처벌받고 채찍질당하고 고문당하고 수모를 당하고 싶었어. 내 죄를 청산할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고 싶었어. 하지만 나한테 벌을 내릴 사람이 없었어. 내게 발길질한 사람도 없었어. 공식적으로 나는 술에 취하지 않았으니까. 오히려 언론에는 내가 근무 중에 중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경찰서장에게 표창까지 받은 걸로 보도됐어. 그래서 나 스스로 벌주기로 한 거야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에요, 해리. 오스트레일리아 백인들도 혹여 말실수할까 봐 병적으로 조심해요. 참 모순이죠. 무엇보다도 우리 종족의 자부심을 뭉개놓고 정작 그게 없어지자 그걸 깔아뭉개버릴까 벌벌 떨다니.”


그리고 온달스네스라고, 롬스달렌 계곡 상류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관해서도 들려주었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머니는 늘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롬스달렌에 제일 먼저 손을 대셨으며, 이곳에서 너무 오래 머무른 바람에 나머지 세상은 일요일까지 다 마무리하느라 대충 만드셨다고 말하곤 했다.


“폭력은 코카콜라와 성경 같아. 고전이지.”


하지만 해리는 운명을 바꾸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을 알았다. 살아남아서 기뻤다. 매일 아침 병원에서 눈을 뜨면서 약 기운에 정신이 몽롱하고 생각이 텅 비어버린 순간마다,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체로 잠깐 몽롱하다가 이내 기억이 되살아나서 그가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그를 위해 끔찍하게 무서운 상황을 재구성해주었다. 그러다 살아 있다는 자각이 들었다. 그는 아직 진행 중이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자각 말이다.



f********r 2019.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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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요 네스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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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요 네스뵈의 해리홀레 시리즈를 오래전부터 개인 독서리스트에 넣어놓았었다. 그 첫번째 시작으로 이 박쥐란 책은 해리홀레란 인물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형사도 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서술로 가득 차있다. 독자로서 주인공을 이해하기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의 천재성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무리는 마치 영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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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요 네스뵈의 해리홀레 시리즈를 오래전부터 개인 독서리스트에 넣어놓았었다. 그 첫번째 시작으로 이 박쥐란 책은 해리홀레란 인물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형사도 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서술로 가득 차있다. 독자로서 주인공을 이해하기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의 천재성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무리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고 어서 다음 시리즈릉 읽고픈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d*******e 2020.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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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홀레의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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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입덕했지만 그 덕분에 양장으로 구입을 하게 된 요네스뵈 소설 박쥐명성 그대로 흡인력과 필력있는 책이라 주말에 다 읽어버렸다노르웨이 여인이 살해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본국 형사가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책을 읽기전엔 그냥 배경이 오스트레일리아인가보다 했는데 뼈아픈 역사와 함께 풀어간다읽으면서 최근작 폴리스에 비해 조금 장황한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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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입덕했지만 그 덕분에 양장으로 구입을 하게 된 요네스뵈 소설 박쥐

명성 그대로 흡인력과 필력있는 책이라 주말에 다 읽어버렸다


노르웨이 여인이 살해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본국 형사가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책을 읽기전엔 그냥 배경이 오스트레일리아인가보다 했는데 뼈아픈 역사와 함께 풀어간다


읽으면서 최근작 폴리스에 비해 조금 장황한 느낌이지만 초작 같이 않는 필력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추천합니다


p*****2 2019.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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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네스뵈의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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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 에디션이 너무나도 눈에 들어와서 주문한 요 네스뵈의 책이다. 요 네스뵈는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뮤지션이기도 하며 저널리스트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해리 홀레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출간된 에디션인데 단단한 하드커버에 표지가 인상적이여서 구매하였다. 아직 다 읽어보지 못했지만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 단추로 기대되는 책이기도 하다. 책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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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 에디션이 너무나도 눈에 들어와서 주문한 요 네스뵈의 책이다. 요 네스뵈는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뮤지션이기도 하며 저널리스트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해리 홀레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출간된 에디션인데 단단한 하드커버에 표지가 인상적이여서 구매하였다. 아직 다 읽어보지 못했지만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 단추로 기대되는 책이기도 하다.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가 1997년이라고 하니 무려 2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만큼 내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한다.

e*****s 2018.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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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박쥐 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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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리커버 에디션을 구매했다.나름 한정판이고 검은색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망설임없이 구매했다.사실 박쥐 책의 구매목적은 단순 읽기보다 장식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했다.책의 내용은 나중에 여유가 생길 때 차츰 읽어보도록 해야겠다.디자인만큼은 더할나위없이 뛰어나다. 다만 양장본이라 그런지형광등에 비춰보면 색이 하얗게 바랜 부분이 군데군데 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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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리커버 에디션을 구매했다.

나름 한정판이고 검은색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사실 박쥐 책의 구매목적은 단순 읽기보다 장식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했다.

책의 내용은 나중에 여유가 생길 때 차츰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디자인만큼은 더할나위없이 뛰어나다. 다만 양장본이라 그런지

형광등에 비춰보면 색이 하얗게 바랜 부분이 군데군데 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다.


l*****2 2018.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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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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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 박쥐 ‘ 일반 종이책도 있고, 이북도 있지만 어쩐지 2019의 끝날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헤리 홀레 시리즈를 다 모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주문한 책이랍니다. 표지에 칼 자국이 있는건 ㅠㅠ 슬프지만, 요 네스뵈 작가의 헤리 홀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은 쭉쭉쭉~~~ 상승 중이네요. 폴리스를 먼저 구입하고, 박쥐 구입하고.. 이제 나머지도 모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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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 박쥐 ‘ 

일반 종이책도 있고, 이북도 있지만 어쩐지 2019의 끝날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헤리 홀레 시리즈를 다 모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주문한 책이랍니다. 

표지에 칼 자국이 있는건 ㅠㅠ 슬프지만, 요 네스뵈 작가의 헤리 홀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은 쭉쭉쭉~~~ 상승 중이네요. 

폴리스를 먼저 구입하고, 박쥐 구입하고.. 이제 나머지도 모아 보겠습니다. 

l******l 2020.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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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홀레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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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홀레‘라는 형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유럽 작가 요 네스뵈의 작품이자 해리 홀레의 탄생작인 ‘박쥐’이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생업을 뿌리치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불연 듯 떠났다. 자세한건 책에서 나와 있으므로 이만 줄이겠다.   소설 공간인 오스트레일리아는 상당히 이국적으로 묘사된다. 특히 외적인 요소로 보자면 인종 차별 문제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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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홀레라는 형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유럽 작가 요 네스뵈의 작품이자 해리 홀레의 탄생작인 박쥐

이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생업을 뿌리치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불연 듯 떠났다. 자세한건 책에서 나와 있으므로 이만 줄이겠다.

 

소설 공간인 오스트레일리아는 상당히 이국적으로 묘사된다. 특히 외적인 요소로 보자면 인종 차별 문제와 역사, 문화, 인구, 분위기를 너무 잘 묘사하기 때문에 소설의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다.

 

해리 홀레는 노르웨이의 형사이나, 오스트레일리아에 체류 중인 노르웨이의 시민이 살해당하자 본국에 파견되어 공조 수사를 한다. 이 형사는 과거의 한 사건 때문에 알코올과 악연이 있다. 그래서 소설 중간에 범죄자의 함정에 빠져(자세한 내용은 스포이므로 생략) 과음의 연속 일 때 는 안쓰럽기 그지없을 정도로 술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후에 이어지는 시리즈도 이 술은 빠질 레야 빠질 수가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출간 순서대로 번역되어 나오지 않아 박쥐가 첫 작품에도 불구하고 최근에서야 번역되었다.

작가도 인정했지만 박쥐는 날 것 그대로의 거친 작품이다. 시리즈 뒤로 갈수록(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필력과 작품성이 점점 발전 된다는 게 정평이다.

 

초작이다 보니 읽다가 약간은 지루한 감도 들었다. 분량이 꽤 되지만 추리/스릴러에게 익숙한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감이 있었다.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형사물이다. 절반 이상이 오스트레일리아의 문화와 묘사, 그리고 조연 캐릭터에 힘 있는 비중을 실어주어 해리 홀레의 존재감보다 작가가 책을 쓰고자 하는 의도가 더 엿보였다.

그리고 상당히 외설적인 묘사도 많으므로 끈적거리는 것을 좋아한다면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 것이다.(뭐 대부분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이 성인이라 생각한다. 굳이 성인 아니더라도 미성년자들 알 거 다 알잖아 안 그래?)

 

결말이 다소 통쾌하지만 비현실적인 감도 든다. 그렇지만 이것은 해리 홀레 라는 대서사시의 시작 일뿐 아직 사놓고 읽지 못한 뒤의 시리즈도 그 때문에 기대가 된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19.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