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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공감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바람이 생겼다. 아니, 부탁이기도 했다. 조금 더 많은 친구들이 ‘오지라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사회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오지랖을 부리길 바란다.
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 깊었던 책.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보다 이 말이 뇌리에 깊게 박혔다. |
| 우리 주변 일상의 청소년들에게서 일어나는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준, 동준, 서연, 예빈 지난날의 우리모습 . 현재의 청소년들의 모습이다. 여름방학에 일어나는 우리 학생들에 삶의 이야기는 친구, 가족을 넘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흥미 가득한 소설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한숨돌리며 주위를 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가장 소중한 이는 바로 지금 곁을 지켜주며 서로를 격려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임을 느끼게 해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때로는 안타까움에, 설렘에, 웃음에 푹빠져 있는 자신을 느낄 것 같다. 청소년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학생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좋은 소설로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