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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싱커블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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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먼 미래에 대해 예측을 시도할수록 초기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모아야 하는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책 74쪽에서 발췌) 앞으로의 상황이나 경제적인 혹은 정치적인 여건에 대한 예측을 하고 있는 책들이 새해가 시작되는 즘에서 꽤 출간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하지한 “언싱커블 에이지”를 읽을수록, 그리고 이제까지의 갑작스런 혹은 어느 정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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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먼 미래에 대해 예측을 시도할수록 초기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모아야 하는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책 74쪽에서 발췌)


앞으로의 상황이나 경제적인 혹은 정치적인 여건에 대한 예측을 하고 있는 책들이 새해가 시작되는 즘에서 꽤 출간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하지한 “언싱커블 에이지”를 읽을수록, 그리고 이제까지의 갑작스런 혹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들도 인한 파급효과들의 무시할 수 없는 결과를 사례를 통해 읽어나갈 수록, 이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인 쉽지 않은 일임을 실감하게 되는 듯 하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책들이 해마다 출간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


이 책의 경우는 모래탑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시작하면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소련의 붕괴, 미국 경제의 문제로 시작되어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었던 경제적인 침체, 뿐만 아니라 테러와 전쟁에서의 상황들을 통해서 보다 현실적으로 예측하기 쉽지 않은 연관관계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이제까지 단순화하고 도식화했던 과거의 다양한 이론들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기 보다는 이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보다 복잡하게 변화해가고 있는 세계의 흐름을 유기체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적합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설명을 이어나가면서 이러한 예측의 어려움에 대해서만 토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시각을 가져야함은 물론이며, 이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6장 매시업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는데, 특정한 경계를 넘어서는 생각의 상호 호환작용과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함으로 인해 보다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몇 번 이야기를 들어보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자주 접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아서 그렇게 확인을 해볼 수 있었던 것이 재미있기도 했고, 실질적으로 적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부분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의 경우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도 있으며, 주장하는 바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는 부분들도 꽤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그러한 생각들에 대해 어느 정도 정리를 해볼 수 있는 책인 듯 하다.

하지만,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저자가 가지고 있는 시각에서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분들도 없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몇몇 책들을 더 읽어본 후에 다시금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d*******p 2010.03.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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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에 적합한 사고 방식은 변화력과 적응력이다.
"현 시대에 적합한 사고 방식은 변화력과 적응력이다." 내용보기
서로 다른 두개의 사고 체계에 대한 책을 읽게 되는 건 즐거운 경험이다. 한참 리더십과 조직을 이끄는 카리스마에 대해 다루는 '군주론'을 읽고 있었는데 이와는 완전히 다른 '언싱커플 에이지'를 읽으니 내 머릿속에서 서로 각 개념을 가지고 싸움이 이는 것 같다. 훌륭한 고전의 변하지 않는 교훈에도 불구하고 조금더 공감이 가는 부분은 새로운 시대의 사고방식의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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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개의 사고 체계에 대한 책을 읽게 되는 건 즐거운 경험이다.

한참 리더십과 조직을 이끄는 카리스마에 대해 다루는 '군주론'을 읽고 있었는데 이와는 완전히 다른 '언싱커플 에이지'를 읽으니 내 머릿속에서 서로 각 개념을 가지고 싸움이 이는 것 같다. 훌륭한 고전의 변하지 않는 교훈에도 불구하고 조금더 공감이 가는 부분은 새로운 시대의 사고방식의 변화이다.

 

불확실성이 만연해 있는 시대, 당장의 미래도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키워드는 모래탑 효과, 헤즈볼라, 변화력과 적응력으로 압축할 수 있겠다.

 

과거의 안정된 조직사회와 계급사회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좀더 쉽게 점쳐볼 수 있었다. 그에 따라 한계를 느끼며 기존 사고 방식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가장 적합하고 바람직한 삶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하고 관계에 따른 변화가 급격해지는 요즘은 불확실성이 너무 커져가고 있다. 일정한 속도로 바닥에 모래를 떨어뜨렸을 때 어느 정도까지는 모래탑이 쌓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 모래탑이 무너질지 알수가 없다. 모래탑의 불안전성은 탑이 쌓일 때가지는 무척이나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언젠가 무너질 거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과거 시대가 아마도 모래탑이 쌓이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시기가 도래했다.

 

모래탑 효과는 점점 급속도로 사회를 변화시켜가고 가치관을 바꿔가고 있다. 냉전이 종식되고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며, 우호관계의 나라가 테러국으로 변하고 강력한 힘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정치적이나 집단체제의 예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과거에 자본이 힘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었다면 이젠 더 이상 자본과 힘이 비례하여 나타나진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예로 헤즈볼라의 활동을 보면, 최첨단 무기와 엄청난 숫자의 국방비로 무장한 미국의 군부가 한 사람의 자살테러나 폭탄 투하로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히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가슴아픈 911 테러 역시 대단한 무기없이 공격하여 치명적 결과를 미국에 안겨 주었다.

과거의 고정관념이 철저히 무너진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생활속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사람들은 고정관념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 결국에는 수긍하고 충격에 빠진다.

 

이런 불확실성을 미리 알고 대응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만 된다면 사람들은 왜 주식이 최고점에 이르렀을때 투자를 하고 최저점에 이르렀을 때 매도를 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겠는가.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다른 각도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 이것이 현재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생각의 방식인 것이다.

 

늘 사물에 집중을 했다면 배경에 눈을 돌려 보도록 하고, 모두가 맹목적으로 동의하는 상황에서 한번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유동적인 생각의 흐름과 변화하려는 노력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인 것이다. 또한 변화된 개념을 받아들이는 적응력 역시 또 다른 성공적인 삶의 필수 조건이다.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엄청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게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고 나를 철저하게 적응시켜 내것으로 만드는 태도가 좀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덕목인 것이다.

r*****1 2010.03.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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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싱커블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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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 가능한 것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복권과 같이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도 존재하고 경마와 같이 도박이 성행하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책을 집필한 목적은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개개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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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 가능한 것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복권과 같이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도 존재하고 경마와 같이 도박이 성행하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책을 집필한 목적은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개개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저자가 제시하는 해답은 믿음과 나눔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급변하는 정세속에서 예상치 못한 위험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위험이 발생한 뒤의 조치는 그렇게 현명하지 못하다. 9.11 테러로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대대적으로 벌였지만 테러리스트는 오히려 늘어나고 진화하고 복잡해져만 간다.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시행했던 신자유주의가 오히려 빈부의 격차를 더 늘어만 간다. 책에 따르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 복잡계를 단순하게 오판한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모래탑 가설이란 덴마크의 물리학자인 페르 박이 내놓은 것으로 모래로 원뿔 모양으로 쌓아올린 모래탑은 불안정성을 향해 자기조직화를 추구하지만 임계상태에 도달하면 모래알 하나만으로도 모래탑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가설이다. 중요한 개념은 임계상태가 언제인지는 알 방법이 없단다. 그래서 예측 불가능한 복잡계라는 것인데, 이는 물리학에서 뿐만아니라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도 아슬아슬한 균형 상태에 있으며, 개인의 사소한 일로 얼마든지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여러가지 사례가 나오지만 흥미를 끄는 부분은 닌텐도의 미야모토와 셈코의 세믈러다. 소니와 IBM이 보다 더 화려한 그래픽칩을 개발하는데 치중하는 동안 닌텐도의 미야모토는 단순히 게임기에 가속도계가 부착된 위(Wii)를 출시하여 대박을 터뜨렸다. 이유는 소니와 IBM처럼 조용히 앉아서 하는 게임과는 달리 화면을 보면서 같이 움직이는 게임을 선보였던 것이다.

 

셈코는 브라질의 엔지닝어링회사다. 불황에 언제 문을 닫아야 할 지 모르는 회사였다. 그래서 CEO인 세믈러는 노동자들과 머리를 맛대고 논의를 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모든 지출부터 노조위원장과 같이 결재하자는 요구를 받는다. 세믈러는 그 요구를 받아들인다. 불필요한 지출이 억제되면서 회사는 2달만에 흑자경영으로 돌아선다. 이에 세믈러는 이 세로운 운영체제를 더 오랫동안 경영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모든 직원들을 독립계약자로 전환시키고 회사의 모든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모든 직원이 스스로 연봉과 근무 시간을 정하게끔 한다. 물론 신제품 생산부터 제품 가격까지 모두 직원들에게 정하도록 한다. 공장부지 선정도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같이 후보 부지를 돌고 나중에는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결국 셈코의 CEO는 세믈러이지만 그는 회사의 직원의 수도 모르고 어떤 회사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남미에서 1억 6000만 달러 가치의 회사다. 결국 CEO 한사람에게만 집중되었던 권한을 직원들에게 나눔으로 상생하는 교훈을 알린다.

 

저자가 바라는 좋은 세상이란 기본적인 생존권이 보장되는 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관계를 맺고 역사를 만들어 가는, 그리고 믿음으로 가득찬 세상, 그래서 소수에게 치우친 부와 권력이 분산된 세상이다.

 

가장 위대한 장수는 실재했으나 우리가 이름조차 알 지 못하는 장수들이다. 손자가 한 말이다. 왜냐하면 전쟁을 하지 않고 이겼기에 이름이 알려질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맨 마지막 문장이 나에게도 대답을 강요한다.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k***o 2010.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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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언싱커블 에이지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언싱커블 에이지" 내용보기
우리는 끊임없이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 상상도 못한 재앙이 우리 주위에 만개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놀라움과 혁신으로 가득한 혁명의 시대에 다음 세계를 바라보는 색다르고 유용한 시각을 가져야 함을, 혁명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함을 일깨워준다.   세계적인 대 테러전은 더 위험한 테러리스트들을 낳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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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

상상도 못한 재앙이 우리 주위에 만개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놀라움과 혁신으로 가득한 혁명의 시대에 다음 세계를 바라보는 색다르고 유용한 시각을

가져야 함을, 혁명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함을 일깨워준다.

 

세계적인 대 테러전은 더 위험한 테러리스트들을 낳았고,

전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던 글로벌 자본주의는 오히려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켰으며

금융 위기를 중단시키기 위한 노력은 금융 위기를 더욱 앞당겼으며,

신중하게 협상된 평화 계획은 오히려 평화를 감소시켰다.

 

 덴마크의 과학자 페르 박이 만들어낸 모래탑 가설에 따르면,

쌓아 올린 모래가 작은 원뿔을 형성하기 시작한 순간,

그 모래탑은 불안정성을 향해 자기조직화한다한다.

모래알 하나를 더 얹으면 모래탑 전체가 와르르 무너질 수도 있고,

 아무런 사태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의 가설에서 혁신적인 점은비교적 안정되어

 보이는 모래탑이 실제로는 대단히 예측 불가능한 것이며,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아낼 방법이 전혀 없는데다,

인풋과 아웃풋 사이에 불가해한 관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함축한다는 점이었다.

모래탑 에너지가 사물을, 어쩌면 세계 거의 대부분의 사건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새로운 세계 질서라는 모래탑 위로 매일같이 떨어져내리는 모래알

그것은 바이러스일 수도 있고, NGO나 새로운 발명일수도 있고,

 도시로 이주하는 인도의 소작농일수도 있다.

이러한 복잡계(창밖 내다보기)는

마키아벨리,칸트통계학자 딘 뱁스트,모겐소,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아구수스트 폰 하아에크,

양자물리학-베르너 하이젠 베르크, 수학-앨프리드 타르스키, 논리학-쿠르트 괴텔,

유체역학-브누아 마넬브로,물리학자 글렌 A 헬드, 토머스 J.왓슨,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 투자자 빌 브로더,레바논 에드먼드 사프라,

캐나다 생태학자 크로포드 S. 홀링,어니스트 헤밍웨이,F.스콧 피츠제럴드,

파블로 피카스 등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복잡계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가 결코 아니기에

 복잡성을 제대로 다룰 수 없다면 인터넷도, 건강하게 조직된 생태계도,

 기능적으로 움직이는 면역계나 금융시장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야생의 초원, 선물시장,실리콘밸리의 거물 투자자, 냉혹한 이슬람 테러리스트,

전설적인 첩보부장, 전통에 반하는 물리학자, 혁신적인 게임 프로그래머 들은

변화하는 환경의 요구를 놀랄 만치 수월하게 처리해내고 번창시켰다.

 

소비에트 체제가 놀랍도록 평화롭게 돌연사한 원인은 대다수 엘리트들이

나라를 버렸기 때문이라는 최종 분석이 나왔으며

소련의 종말은 사회의 결함과 뒤틀림과 뒤엉킴으로 인한 내적 폭발이었깅

지금조차도 그 전말을 명확히 파악할 수가 없다한다.

고르바초프조차도 "서구가 냉전에서 승리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라고 충고했다.

소련 붕괴는 결정론(민주주의라는 인풋, 안정이라는 아웃풋)을

입증한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이에 반박하는 증거였다.

변화는 예측 불가능성과 충격을 조성한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무수히 접하게 딜것이라는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뜻이리라.

사소한 요인이 어떤 식으로 소련의 몰락 같은 대규모 붕괴를 일으키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기존 이데올로기에 도전하는 새로운 이데올리기를 낳는지..

미 국방부 장관이 이라크 전황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많은 적군을 사살하고 사로잡고 수용했다. 다만 이거을 승리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우리가 냉전에서 승리했다.

*스페인의 시인 에즈라 파운드는 혁명 전 스페인의 모습을

"가톨릭 교리는 널리 있는데..진정한 믿음은 찾아보기 힘들다"

"국제정치에서는 한 나라의 안보 증대가 역으로 다른 나라에는 위협이 된다"

 

이 책은

지난 많은 과거사를 통해서 현 세대의 문제점과 난관을 어렵게 쓴 듯이 보인다.

(짐작컨데 그건 아마도 저자가 전략 전문가이기 때문이기에

그렇게 내비치는데 사실 깊이 있게 읽다보면 하나도 어려움 없다.)

어려운듯한 내용을 나열한 듯 싶지만 저자가 솔직히 다 토해낸다.

 

저자 조슈아 쿠퍼 라모는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혁명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역사의 큰 별동은 완전히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새로운 부,

그리고 수세기 동안 이어질 새로운 사상도 탄생시킨다.

충격의 시대에 명료성과 희망도 들려준다는 얘기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해서 사진첨부도 참고하세요

 



예측불가능한불확실성의시대, 언싱커블에이지, 조슈아쿠퍼라모, 알마, 미래에대한희망의깊은원인
g**********l 2010.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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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진화하고 복잡해지는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혁명적 패러다임...언싱커블 에이지(The Age Of the Unthinkable)... 제목만을 보고는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없어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도서입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니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어 후련한 마음이 들더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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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진화하고 복잡해지는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혁명적 패러다임...

언싱커블 에이지(The Age Of the Unthinkable)... 제목만을 보고는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없어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도서입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니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어 후련한 마음이 들더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세상은 너무 거대해지고 복잡해져서 그 변화는 이미 예측 불가능하고 많은 부분이 불확실성을 띠고 있다는 전제로 시작하는 이 책은 복잡성과 예측불가능성을 고려한 다음 세계를 바라보는 색다르고 유용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조슈아 쿠퍼 라모는 헤즈볼라의 전사와 인터넷 회사를 창립한 사람 그리고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사람들을 동일시 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현대의 문화 속에서 이 사람들은 변화를 주도하거나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혁명이라는 조금 과격한 용어를 사용해야 할 만큼 세상의 법칙을 벗어나는 행동과 사상을 가지고 움직이며 자신들의 의도한 바를 찾아 나서는 혁명가의 관점에서 동일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두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이론과 현실으로 바탕으로 이 부류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느냐에 전체적인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생활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본의 닌텐도사인데 10대와 20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소니와 마이크로스프트사는 화려한 그래픽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신제품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지만 닌텐도사는 이들과는 조금 다르게 평소 비디오 게임에 전혀 관심도 없고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닌텐도 위를 개발하게 됩니다.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을 응용한 기발한 발상의 전환으로 가만히 앉아서 게임을 하는 기존의 것이 아닌 운동처럼 TV 앞에서 움직이며 땀까지 흘리게 만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전세계의 게이머와 비게이머로 양분되었던 고정관념의 틀을 깨 버렸습니다. 

쌓아올린 모래가 작은 원뿔을 형성하기 시작한 순간, 그 모래탑은 불안정성을 향해 자기조직화 한다. 이때 모래알 하나를 더 얹으면 모래탑 전체가 와르르 무너질 수도 있고, 아무 사태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 68 page.

예측 불가능한 것을 떠올리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모든 형상에 법치과 공식을 부여하려고 하는 인간이기에 알 수 없는 것이 답이다는 것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변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언제 무너질 지도 모르는 모래탑을 바라보면서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할까요? 저자는 많은 예와 설명을 통해 이 시대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복잡하면서도 단순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금융, 정치, 테러단체, 환경 등 수 없이 많은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가 동시에 등장하기에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더욱 놀라웠던 것은 과학적인 근거의 설명을 시작으로 역사로 이어지고 경제학적인 이론 그리고 인문학적인 발전 방향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고 연결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것들이 이렇게도 결합된다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더군요... 조금 난해한 부분도 있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어떠한 준비를 하면서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s*******3 2010.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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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싱커블에이지,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남는 존재란?
"언싱커블에이지,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남는 존재란?" 내용보기
경영, 정치, 외교, 사회의 전 분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솔직히, 이렇게 전분야를 다루는 책은 나에게 쉽지 않았다. 언제나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을 보려는 시도를 여러번 해보았지만, 끝까지 읽었던 책은 많지 않았던 거 같다. 이 책은 세계에서 있었던 커다란 시대적 문제들을 다룬다. 그리고 혁신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
"언싱커블에이지,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남는 존재란?" 내용보기

경영, 정치, 외교, 사회의 전 분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솔직히, 이렇게 전분야를 다루는 책은 나에게 쉽지 않았다. 언제나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을 보려는 시도를 여러번 해보았지만, 끝까지 읽었던 책은 많지 않았던 거 같다. 이 책은 세계에서 있었던 커다란 시대적 문제들을 다룬다. 그리고 혁신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이야기를 섞어놓았다.

일본군의 진주만 습격과 9.11테러, 컴퓨터 해커와 테러리스트, 마약이 범람하는 시대에 대한 통렬하면서도 객관적인 주장과 책임적인 대안법들을 분석한 논문적인 성향이 강한 글들을 보면서 생각을 관념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

 

“확률론적 세계관을 택해야 하며 학계에서 성공을 거둔 흑백논리는 버려야한다”[p.51] 재무부 장관인 로버트 루빈의 말은 정치적이고 외교적으로 생각하기 전에 현재의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상에서 믿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역사학적인 문제나 사회학적이고 과학적인 문제들에는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지 않은가?

영국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가 말했다. 전쟁의 끝을 목격한 사람은 오직 죽은 자밖에 없다. 인간은 가난하면 분노 때문에 전쟁을 벌이고, 부유하면 탐욕 때문에 전쟁을 한다. [p.118] 이 책을 읽는 독자는 평범하게 살아온 인생을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전쟁을 겪어 본 적도 없고, 남들에게 위협을 받은 적도 없으며 내가 하지 않아도 남들이 해주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그런 문제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다. 그저, 남들이 관심 갖는 만큼만 유행적인 이야기나 웃긴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자신은 냉정하다고 믿으며 누군가를 폄하거나 단순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에만 익숙한 것뿐이다.


모래탑의 역동성은 질서를 혼돈으로 바꿀 뿐 아니라 혼돈을 질서로 바꿀 수 도 있다. [p.75] 단순한 것에 익숙한 우리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려하지도 않을뿐더러, 실패해도 문제를 검토해 볼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명확히 설명하는 이 책은 역사적으로 중대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 한 권의 책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한 권을 계기로 판단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값진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생각할 수 있다. 행동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마지막 구절이 머릿속에 맴돈다.

l********5 2010.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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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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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다. 언제 감기에 걸릴 것이라는 통보는 없었지만 요즘 생활반경이나 만나는 부류, 날씨와 옷차림새를 가늠해보면 충분히 걸릴 상황이었다.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 자주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게 되고,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스쳐지내고 있다. 날씨는 봄이라는 말이, 3월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추웠던데다 바람불고, 눈까지 왔는데도 옷차림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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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다. 언제 감기에 걸릴 것이라는 통보는 없었지만 요즘 생활반경이나 만나는 부류, 날씨와 옷차림새를 가늠해보면 충분히 걸릴 상황이었다.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 자주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게 되고,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스쳐지내고 있다. 날씨는 봄이라는 말이, 3월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추웠던데다 바람불고, 눈까지 왔는데도 옷차림은 그냥 꽃이 만발한 봄이었다. 그러니 감기가 올만도 했다. 그런데다 얼마전 밤을 세웠다. 몸이라는 것은 불확실한 상태지만 내가 잘 통제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감기에 걸리지도 큰병에 걸리지도 않을 것 같지만 그도 그렇지 않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술을 마시지 않고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암에 걸릴 수도 신경쇠약에 걸릴 수도 있으니 정말 불확실한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건강한 내 자신에게 주변여건에 고마워하고 감사하며 하루하루 사는 수 밖에 없나 하다가도 주변 여건을 잘 살피고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자료화해서 나쁜 부분은 고치고 좋은 부분은 장려한다면 아무래도 지금보다 건강을 확신할 수 있을테고 혹여라도 아프더라도 충격을 적게 받지 않을까 한다. 책에서 말한 모래탑을 몸에 비유한다는건 좀 맞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인간의 몸부터가 이미 예측 불가능한 영역에 속해 있는 건 아닐까 싶다. 얼마전 읽은 기획회의 266호에선 블로그들의 서평에 대해 다루었던데 워낙 뜨끔한 부분이 많았던지라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한다는 거 자체가 겁이 나기도 한다. 책을 읽을때면 늘 지은이의 입장에서 읽으려고 한다. 저자가 글을 쓸 때처럼 천천히 깊이 읽으려 늘 노력한다. 그렇기에 요즘은 대체로 책이라는 자체가 고맙고 고맙다. 지식과 지혜를 대중을 위해 공개하고 기록으로 남기려는 지은이의 뜻을 높이 산다고 하면 맞다. 그러기에 이 책의 지은이처럼 높은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이렇게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 희망을 제시해주면 그 고마움이 더욱 크다. 불확실한 시대란 말은 단어자체로만 본다면 요즘에만 적용되는 건 아니다. 고대로부터 확실했다거나 메뉴얼처럼 움직였던 시대는 없었지만 요즘만큼 불확실하지는 않았다. 이 책은 모래탑 효과와 심층적 보안장치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는데 소제목들은 다소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내용 자체가 처음부터 쉽게 읽히진 않는다. 사회학 서적을 많이 읽었다면 술술 읽혔을지 모르겠지만 거의 읽지 않는 편인 내게는 첫 부분은 다소 어렵기도 했다. 마치 앞 부분이 지루한 영화처럼 인내하면 뒷 부분에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영화를 보듯 읽었다. 정성들여 꼼꼼히 읽다보니 뒤로 갈수록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 푹 빠져 읽었다. 부자들의 부자되는 비법을 적은 책처럼 느껴질 뻔 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예시와 철학과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중국이 북한의 붕괴를 대비하여 한미와 논의키로 했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 북한 붕괴라는 단어가 주는 당혹감은 크다. 이와 같은 정치 문제뿐 아니라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소시민인 나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이렇게 예측 불가능한 시대의 한 복판인 대한민국에 사는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n*****8 2010.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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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싱커블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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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세대. 이것이 이 책의 영어 제목이다. 복잡계라는 세상의 법칙 속에 살아가고 있는 예측 불가능의 세대.. 하지만, 인류가 살아오면서 언제는 예측이 가능했던가? 늘 불가능했다.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너무나 큰 위기감과 불안감을 주기에 인류는 그것을 최소화 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것 처럼, 복잡한 세상에 법칙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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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세대. 이것이 이 책의 영어 제목이다.

복잡계라는 세상의 법칙 속에 살아가고 있는 예측 불가능의 세대..

하지만, 인류가 살아오면서 언제는 예측이 가능했던가? 늘 불가능했다.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너무나 큰 위기감과 불안감을 주기에 인류는 그것을 최소화 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것 처럼, 복잡한 세상에 법칙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을 이 책은 여러 과학적 근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 분이 과학자는 아니다. 하지만 풍부한 교양으로 과학적, 역사적, 통계적, 심리학적 사실을 인문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깊은 교양이 존경스럽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자연을 설명하려고 했다. 한 과학자는 이 이론의 위대함을 말하면서, 이 이론을 배우면서 충격을 받아 정신이 멍해지는 상태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 이론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이 이론으로도, 그 어떤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자연이었다.

 

거듭제곱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통계적으로 살펴보니, 10배 강한 태풍이 불어닥칠 확률은 1/100 이란 것이다. 하지만 이 이론 조차 자연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설명되는 모래탑 이론을 봐도 그렇다. 한 알갱이씩 모래탑을 쌓아갈 때 잘 넘어지게 되는 모래탑 모래알의 갯수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갑자기, 한 순간에, 작은 모래알 하나로 큰 모래성이 우르르 무너지곤했다. 그 현상에 법칙이란 없었다.

 

인간은 이러한 복잡계의 세상에 법칙과 공식을 부여하려고 했다. 여러 이론들이 등장하고, 수학과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중이다. 심리학 쪽에서도 수학과 과학의 힘을 빌어서 여러가지 인간의 마음에 대한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 이러한 활동들이 가치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결국 제일 중요한 변화는 모르는 곳에서 온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야 진정 인간의 생활이 변하는 것인데, 그 패러다임이란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서 가장 유명한 수학자나 과학자가 패러다임의 창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변두리에서 범죄학을 연구하던 학자에 의해서, 골방에 갇혀 기말고사 준비를 하던 학생에게서 나온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세대를 바꿀 운명을 타고난 이들이랄까.

 

저자의 엄청난 지식과 그 속에 숨은 독특한 철학을 더듬어가 볼 수 있는 즐거운 책읽기였다.

 

c*****1 2010.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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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성에서 생존, 언싱커블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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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 올린 모래가 작은 원뿔을 형성한 순간부터의 모래탑은 모래알 하나로 무너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처럼 대단히 예측불가능한 것이며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아낼 방법이 전혀 없다. 즉 시스템 내부의 역동성을 간단하게 설명하기 힘들고 대부분은 예측하기를 거부하는 복잡계(complex system)이다. 이 복잡계 모래탑이 현재의 세계라고 지은이 조수아 쿠퍼 라모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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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 올린 모래가 작은 원뿔을 형성한 순간부터의 모래탑은 모래알 하나로 무너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처럼 대단히 예측불가능한 것이며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아낼 방법이 전혀 없다. 즉 시스템 내부의 역동성을 간단하게 설명하기 힘들고 대부분은 예측하기를 거부하는 복잡계(complex system)이다. 이 복잡계 모래탑이 현재의 세계라고 지은이 조수아 쿠퍼 라모는 주장한다.

아울러 불가항력적이며 전염성도 강한 변화의 눈사태, 즉 혁명의 시대에 있는데도 수세기 전에나 어울릴 법한  사상이나 지도자, 제도로 운행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분열과 혼란을 낳는 혁명이지만 새로운 힘이나 희망, 질서도 탄생시키므로 헤즈블라나, 구글, 중국의 예에서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1장에서는 뱁스터의 민주 평화론,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소련붕괴 이유, 티비, 영화, 음악등 문화의 힘 즉 소프트 파워의 허실, 방어와 공격의 전쟁역사와 21:1로강대국이 작은 전쟁에서 실패하는 이유를 통한 미국의 전술의 평가등등에서 모래탑 상황들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심층적 보안장치라는 제목처럼 증가하는 복잡성과 끊임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관찰방식, 사고방식, 행동방식으로 나누어 심층적으로 알려준다. 

 

책을 읽어면서 무기와 같은 하드 파워도 티비, 영화, 음악과 같은 소프트 파워도 세계 1위인 미국이 1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다른 세계의 민주화가 미국의 안보확보라는 민주 평화론, 소프트 파워의 전파, 군사적 전략등등을 수립하고 그대로 세계에 적용했음을 보아 알 수 있다.

실패도 성공도 다 가능하지만 성공했을 경우는 그 혜택은 미국이, 그러나 실패했을 경우에는 우리 나라같은 다른 나라들이 그 책임의 뒤치닥거리를 해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뒤치닥거리를 하지않고 자기의 식대로 움직일려면 개인이나 국가 모두가 일등을 해야하고 끊임없이 노력으로 일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이상-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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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세상은 너무 거대해지고 복잡해져서 그 변화는 이미 예측 불가능하고 많은 부분이 불확실성을 띠고 있다는 전제로 이 책은 시작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그러한 상황들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고 두 번째 장에서는 심층적 보안장치. 즉, 늘어나는 복잡성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새로움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관찰방식, 사고방식, 행동방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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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세상은 너무 거대해지고 복잡해져서 그 변화는 이미 예측 불가능하고 많은 부분이 불확실성을 띠고 있다는 전제로 이 책은 시작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그러한 상황들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고 두 번째 장에서는 심층적 보안장치. 즉, 늘어나는 복잡성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새로움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관찰방식, 사고방식, 행동방식에 대해서 심층적인 예를 들어 살펴본다. 작가가 명명한 이 심층적 보안장치는 급변하는 세계에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의 세계 전략을 구상하는 방법이다.

 

각각의 소제목들은 톡톡튀는 단어들로 이루어졌지만 내용은 매우 심오하다. 나로서는 읽기 난해한 부분도 더러 있었다. 그래서 두 번째 장에서는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닌텐도사의 뛰어난 상향곡선을 다룬 챕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가장 크게 기여한 한 직원, 미야모토의 일화지만..) 난 아직도 닌텐도를 끼고 다니는 학생들을 한심하게 여기고 집에서 허공에 대고 팔다리를 휘젓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워하는, 닌텐도에서 더 집요하게 끌어들여야 할 미래의 고객이지만 '아내 친화성' 접근법은 정말 새롭다고 느껴졌다. 게이머와 비게이머의 경계를 무너뜨린 닌텐도의 위피트. (난 여전히 운동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달리거나, 휘트니스 센터에서 신나게 움직이며 해야 제 맛이라는 걸 선호하지만..) 그 물건은 실제로 내 주위에도 많이 애용을 하고 있다.

 

닌텐도사의 예나 헤즈볼라, 거물급 투자자 등에 관한 심도있는 분석과 그들의 세상을 읽어내는 독특한 사고력이 이 책에 잘 담겨있다. 굳이 이들처럼 눈부신 성공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물론 내 아이들이 그런 세상의 주역 중 한 사람이 되면 좋겠지만) 이 책에서는 이 어지럽고 난해한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야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작가의 친구 라이가 직면했던 이 질문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 바꿔 생각할 수가 있다. 작가는 '우리는 행동할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수동적일 필요가 없다. 세상은 어지럽지만 소수의 국가, 특히 북한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선택할 수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지만 재미있는 책이기도 하고, 삶의 영감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2010년의 지구에 잘 어울리는 책이다.

b****n 2010.03.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