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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행복한 삶을 기대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런데 그 삶을 만들기 위해서 아이를 강요할 수도 없고, 부모도 무한 희생을 할 수는 없다. 균형 잡힌 삶을 통해서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도 행복해야 우리는 만족을 할 수 있다.
자녀는 소유물이 아니므로 자기 길을 가도록 떠나보내야 한다. 어릴 때는 품에 끼고 살지만, 자녀가 부모를 떠나는 것은 자연스런 성장 과정이며 잘 떠나보낼 수 있어야 건강한 부모다. 이 책은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 평소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두꺼운 책도 아니고, 글의 구성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내용도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다. 신앙에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부모를 코칭하는 다른 책에서 자주 나오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이 책에 후한 점수를 주는 이유는 부모가 실천해야 하는 부분을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글을 썼다는 것이고, 다시 내용을 읽어보는데 부담이 없게 글이 쓰여져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이 아니라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람을 주는 방법을 고민하신다면 이 책을 일독하길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