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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는 우리나라의 삼성물산이 수주하여 5년여 기간에 걸쳐 건축한 두바이의 최고층 건물이다. 이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라는 수식어를 통해서 프랑스의 에펠탑이나 중국의 만리장성,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같은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이러한 건축사에 남을 만한 대단한 건축적 위업을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것은 건축기술과 첨단공법의 발전과 축적된 노하우의 대단함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다. 과거 중동의 건축붐으로 인해서 노동자와 기능자 자격으로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중동으로 떠났었다. 그 당시 선진국 핵심인력의 지휘아래 일을 해왔던 것을 생각한다면 격세지감을 느낄 만한 일이다. 40여개국 이상의 다국적 인력들을 우리나라의 기술 인력들이 지휘하여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이루어냈으니 말이다.
언젠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인 초고층 건물을 우리나라가 수주해서 성공적으로 건축했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놀라기도 했고, 뿌듯한 느낌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24년간 깨지지 않던 시어스 타워의 세계 최고층 타이틀을 1998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넘겨받았기 때문에 더욱 이슈가 되었었다. 우리나라 건축기술이 이정도로 발전을 했나 싶을 만큼 놀랄만한 일이었기에 지금도 관련 기사의 뉴스보도가 생생하게 생각난다. 그 당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452m 88층의 건물이었다. 이후에 2004년 타이완의 타이베이 금융센터가 508m로 최고층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게 잊혀졌던 초고층 빌딩의 관심이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생겨났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부르즈 칼리파라는 엄청난 건축물을 통해서 또 다시 건축사에 신화를 창조하고 있었다는 것을 까마득히 몰랐기에 개인적으로도 호기심과 놀라움이 교차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부르즈 칼리파는 총162층 건물로 높이는 828m다. 여의도 63빌딩(249m)과 남산(262m) 높이의 세 배 이상이고,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인 북한산(836m)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기존 최고 높이 건물이었던 타이베이 금융센터(508m)보다도 320m나 더 높다고 하니 주변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시도라고 우려를 했을만하다. 부르즈 칼리파가 세계 최고층 건물이지만, 위로만 뾰족하게 솟은 건물만이 아니라, 그 면적도 상당하다. 책의 설명에 따르면 연면적은 약 50만㎡에 달한다고 한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삼성동 코엑스몰(11만9000㎡)의 4배, 여의도 공원(21만㎡)의 2배보다 넓고, 잠실종합운동장의 56배에 이르는 엄청난 면적을 자랑한다. 직접 볼 수 없고 책의 칼라판 사진을 통해서 접했지만, 이렇게 실질적인 수치 비교를 보니 이 건물의 규모와 위용이 얼마나 대단한지 예상된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의 건축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새삼 느껴지기도 했다.
기존 최고층보다도 320m를 갱신한 부르즈 칼리파는 새로운 기술력과 시도를 통해서 첨단 공학 기술의 경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책에서는 삼성물산이 부르즈 칼리파를 수주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과 기술 축적을 위한 성장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또한 부르즈 칼리파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데 적용된 우리의 초고층 핵심 공법들도 소개하고 있기에 건축실무자나 관계자, 건축기술자들에게도 참고할만한 서적이 되리라 본다. 간혹 주변에 고층 빌딩이 건축되는 것을 볼 때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도 많았었다. 이렇듯 건축의 문외한인 나에게도 건물의 건축과정을 이해하는 새로운 재미를 주기도 했고, 현재 건축기술이 어느 정도까지 와있는지를 예상해볼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부르즈 칼리파의 수주에서 완공에 이르기까지 삼성물산의 실무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면성실과 뛰어난 행동력, 협력과 배려 등을 통해서 신화창조를 이루어낸 핵심에 대해서도 되짚어본다. 또한 현재 두바이의 현실 상황과 미래, 부르즈 칼리파의 경제효과를 이야기함으로써 두바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고찰해볼 수 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나와는 상관성이 적어보이는 건축실무에 관한 이야기 일색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건축에 대한 새로운 관심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공사례의 핵심을 이해함으로써 많은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책의 퀄리티 높은 사진들과 정보들 또한 이해를 돕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모쪼록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의 성공적인 완공이 앞으로 우리나라에게 새로운 시도와 기술발전, 경제발전을 위한 또 다른 블루오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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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초고층 빌딩이 가지는 의미는 참 특별하다. 그리고 하나의 질문을 던지게 된다. 왜 인간은 더 높고, 너 웅장한 건축물을 선호하게 되는 것인가? 인간은 참 유한한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 그 말의 진위는 무엇이냐 하면 인간은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최근 들어 지구 밖 우주로 나가는 유인 우주선이 있지만 그것은 극소수의 몇몇 사람에 한정이 된다. 그렇다면 이 지구상에서 가장 손쉽게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다. 바로 가장 높은 빌딩을 건축하고 그곳에 올라가는 것. 마천루 [摩天樓, skyscraper] 그것은 무엇인가? 두산백과 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과밀한 도시에서 토지의 고도 이용이라는 측면에서 만들어진 주로 사무실용의 고층건물로, 뉴욕 맨해튼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이완의 타이베이금융센터, 버즈 두바이(부르즈 칼리파) 등이 있다. 즉 한정된 토지 이용의 극대화가 목표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마천루 즉 초고층 빌딩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는 부의 상징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마천루 즉 바벨탑 사건이 노아 홍수 이후 그들의 자손들에 의해 만들어 진다. 하늘로 더 높이 올라가자.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과 같이 되자' 라는 교만 된 마음의 결과는 전 세계 각지로 흩어지게 되고 각 민족의 방언이 만들어 지는 계기가 된다. 물론 초고층 빌딩의 건설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하지만 왠지 이러한 건축물들을 만나게 될 때 느껴지는 것은 신비함과 감탄 그리고 동시에 인간의 욕심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이다. 이제 전 세계 초고층 건축물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그 이름도 유명한 부르즈 칼리파. 개장 이전에는 버즈 두바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던 이 건축물은 이제 부르즈 칼리파라는 이름을 가지고 전 세계의 어느 건축물도 범접하기 힘든 높이를 만들어 내면서 개장을 했다. 높이는 828m로 앞으로도 이 기록을 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이 건물이 특히 우리나라에서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이 건축물의 시공사가 바로 삼성물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궁금한 것은 왜 삼성건설도 아닌 삼성물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업이 건축을 하는 것일까? 삼성 종합 건설은 1993년 3월 28알 발생한 부산 구포 열차 사고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고 한다. 탑승객 78명 사망하고 163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 사건으로 원인은 구포역 인근에 한전 지하케이블 터널 공사 중에 발파 작업을 진행한 삼성 종합 건설의 안전대책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여파로 삼성 종합 건설은 삼성 건설로 법인명을 바꾸고 다시 IMF시절 삼성 물산과 합병하기에 이른다. 구포 열차 사건은 간접적인 이유이고, 직접적인 이유는 구조 조정 즉 건설 부분과 상사 부분의 합병으로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것이 대성공이라는 타이틀을 가져 온 것도 사실이다. 삼성 물산은 상사 부분과 건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금 우리가 만나는 초대형 건축, 토목 프로젝트는 건설 부분이 담당을 하고 있다. 삼성 물산의 건설 부분은 흔히 들어서 알겠지만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타워를 시공하면서 초고층 빌딩 부분에서 독보적인 시공기술을 자랑하기 시작 했으며 이번 부르즈 칼리파의 완벽한 시공으로 세계 정상이라는 성공의 가도를 걷게 되었다. 부르즈 칼리파의 이름의 뜻은 이렇다. 부르즈는 아랍어로 탑이라는 뜻이고, 칼리파는 UAE의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에서 가져온 것이다. 부르즈 칼리파 이름은 개장 직전까지도 극비사항이었다고 한다. 금융 위기때 채무 상환에 몰렸던 두바이가 아부다비에게 경제 원조를 받았기 때문에 그 경의의 표시로 이름을 지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두바이는 21세기 가장 주목 받는 도시임에 틀림이 없다.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중 하나로 기름 하나로 전 세계 부자 나라로 우뚝 섰다. 그러나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무역 및 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실 이 나라가 산유국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거대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을까? 부르즈 칼리파의 탄생은 부자 건축주, 뛰어난 설계자,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시공사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사실 건축설계를 하면서 제일 부러운 부분이 바로 재력이 있고 생각이 있는 건축주를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설계사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뛰어난 시공사를 만나는 것이다. 부르즈 칼리파는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초고층 빌딩을 역사를 새롭게 섰다. 재력의 건축주와 뛰어난 설계사 그리고 역량 있는 시공사의 합작품 그래서 전 세계의 이목과 주목을 받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에서 보여준 시공력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준 삼성물산. 층당 3일 공정이라는 무시무시한 속도의 시공법은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아니 삼성 물산만이 가진 특기이자 고유의 기술이다. 이 책을 통틀어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 바로 층당 3일 공법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기술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마천루가 가지는 의미는 부의 상징이라고 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을 지은 나라에는 반드시 경제 위기가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다. 두바이의 경제도 심각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산유국으로서 빛을 보기도 했지만 엄청난 채무를 짊어지고 만들어낸 나라이기 때문에 거품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곳에 그렇게 거대하고 비싼 빌딩이 정말 필요 했을까? 한마디로 사치이며 거품이라 언젠가는 팡 하고 터질 시한폭탄과도 같은 것이 부르즈 칼리파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삼성물산의 홍보책자와 같다. 물론 한국인으로 그것에 대한 자부심은 느낀다. 우리나라에서도 초고층 빌딩이 설계 혹은 착공에 들어갔다. 어느 대기업의 CEO는 한국에 초고층 빌딩을 짓는 것을 평생의 숙원으로 여기고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봐야 된다. 정말 그것이 이 자리에 굳이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짓고 난후 관리 및 운영은 될 것인가? 초고층 빌딩의 의미는 부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거품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도 역시 초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의 위용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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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알 아랍, 돛단배모양의 멋진 건물이 두바이에 세워졌다는 소식이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 버즈 두바이라는 초고층 건물이 또다시 지어진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신문의 특집면을 장식해 대대적으로 다루어졌던게 엊그제 같은데 올 1월에 드디어 개장식을 가졌다고 한다.
부르즈 칼리파라고 해서 어 이건 또 뭐지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바로 버즈 두바이가 개장과 함께 이름을 부르즈 칼리파라고 바꾸었다고. 버즈라고 영어식으로 불렀던 것은 부르즈, 즉 아랍어로 탑(tower)이란 뜻이란다. 그리고 두바이가 칼리파로 바뀐 사연은 작년 11월 말에 터진 두바이의 지불유예사태를 그나마 뒷처리해준 아부다비 통치자이자 UAE의 대통령 이름 셰이크 칼리파 빈자이드 알 나흐얀에서 칼리파를 따 온 데 있다. 올 1월 4일 개장식에서 두바이의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가 세차례 250억 달러를 지원해준 그에게 경의를 표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막판 개장을 앞두고 이 건물은 안타깝게도 많은 상처를 입었다. 지불유예소식이 터지고 세계언론은 두바이 경제를 두고 부정적 보도로 일관했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고 앞뒤 안재고 자꾸 벌리고 저지르더니 결국 저렇게 되는구나 입방아를 찧었다. 완공을 눈앞에 둔 최고층 건물의 전망대 레스토랑에는 한적하고 스산한 기운이 감돌았다.
이 책은 아랍어 전공의 중동통인 저자가 부르즈 칼리파에 대한 건축적 지식과 시공과정을 정리한 보고서류의 책이다. 하드커버에 정돈 잘된 사진들이 컬러로 수록되어져 세계경제와 건설계통의 씨이오들의 필독서가 될 소지도 있는 책이다. 또한 이 건물의 시공사중 한 회사인 한국의 삼성물산의 시공과정에 수고한 담당관리 직원들의 사진도 한컷씩 들어있어 마치 삼성물산의 사보를 보는 느낌도 있다.
책은 세계최고층 건물 탑 20를 보여주고 스카이스크래퍼의 역사도 정리해준다. 마천루라는 말이 하늘을 만지는 누각이라니 새로운 사실이었다. 또한 부르즈칼리파의 설계에서 시공, 완공까지 자세한 내력을 조사하여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도 제공한다. 두바이 경제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는 더 두고볼 일이다. 39층까지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운영하는 호텔이라니 억세게 좋은 기회가 나에게도 닥친다면 이 곳에 가볼 수도 있으리라.
이 건물의 주인인 이마르라는 회사는 중간층의 3개 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는데 실지 두바이 사태의 장본인이었던 회사와는 달리 타격이 별로 없다는 얘기도 있다. 그나저나 부르즈 칼리파가 과연 과유불급의 상징이 될지, 아니면 역사상 늘 그랬듯이 스카이스크래퍼 하나가 제자리를 찾을려면 10년이 걸린다는 정설처럼 조만간 활기를 띠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지 좀더 관망하는 자세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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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오랜 숙원은 하늘 끝에 닿는 것일까? 부르즈 칼리파를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바벨탑의 내용이었다. 성경 내용을 잠시 빌리자면 사람들은 하늘에 닿고 싶은 마음에 못이겨 사람들끼리 연합하여 당시에 벽돌을 굽고 역청을 발라서 탑을 쌓기 시작했다. 현대와 같은 기술이 없던 터라 돌을 쌓아 올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한 자리에 모여서 탑을 쌓았다. 비록 성경이 말하는 그것의 결과는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힘든 과정을 통해서 하늘로 하늘로 그 탑을 쌓았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곤 한다. 진정 그 탑이 하늘까지 닿도록 만들려고 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야 했으며, 얼마나 많은 시간들이 들었던 것일까? 부르즈 칼리파는 건물 층수가 162층이며 높이가 828m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 여의도 63빌딩의 세 배의 높이이며, 면적은 50만㎡으로 여의도 공원의 대보다 더 넓으며, 잠실종합운동자의 56배에 달한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일까? 책으로 읽으며 사진을 보아도 그 넓이와 높이가 실감나지 않을 정도이다. 이 부르즈 칼리파의 공사기간은 5년 정도이며, 약 850만 명의 인원의 노동력이 이끌어낸 결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3일만의 1개 층을 지어 올리는 가장 빠른 시공속도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3일 만에 그 넓은 층을 아무 무리 없이 올린다는 것이 가능 한 것일까? 말이 3일이지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술력이란 가히 신의 경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 일을 위해서 힘쓴 우리나라 기술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우리나라의 기술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지만, 누구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세계 초고층의 신화를 창조해낸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열정과 희생에 큰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꼭 이렇게 크고 높은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떨칠수 없다. 사막이라고 한다면 넓은 땅의 개념이 머릿속에 그려지기 때문이다. 넓은 땅에서 서로 이웃하며 사는 모습이 인간으로서 더 정겨운 모습이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우리나라를 이렇게 표현한 것을 보았다. ‘마을은 사라지고 건물만 넘치는 나라’아파트 단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지만 사람들간의 정감이 사라지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르즈 칼리파가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들어져 전세계에 우리나라를 드높인 것에는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사람들에게 보이려는 기술력이 아니라, 전세계에 자랑하려는 기술력이 아니라, 사람을 생각하며,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부르즈 칼리파가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기술력의 자랑을 위해 세워졌다는 말은 아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단지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리며 건강히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하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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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하늘을 향한 욕망은 바벨탑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지금도 계속 진행중이다. 버즈 두바이의 처음 건축 소식을 참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남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초고층 빌딩은 일종의 로망이 아닐런지, 물론 앞으로 버즈 두바이, 아니, 이젠 부르즈 칼리파도 누군가에게 세계 최고층의 자리를 내어 주겠지만, 여기에 적용된 여러가지 기술들은 마천루의 새 장을 여는 것이다.
TV를 통해서 부르즈 칼리파는 여러번 다루어 졌지만, 체계적인 서술이 된 책이 없던 차에 이책은 부르즈 칼리파의 건축학적인 의미, 공법, 또한 부르즈 칼리파를 둘러싼 정치 경제학적인 분야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는 데서 의미가 깊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부르즈 칼리파의 건축 일지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으니 소장용로 전혀 손색이 없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삽입된 사진들은 다른 곳에서는 구하기 힘든 앵글과 높이에서 찍은 사진인 것이다.
사막한가운데 아무것도 없는 모래에 인공 오아시스를 창조한 두바이, 알고보니, 두바이는 오일머니도 그렇게 많지 않은 나라였다. 버즈 알 아랍을 비롯하여 팜 아일랜드, 50층은 쉽게 넘어버리는 고층 빌딩들 전 세계 타워 크레인의 50프로가 몰려있었다고 하는 건축붐... 이 와중에 두바이의 지도자들은 세계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되고, 나를 비롯한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는 두바이를 동경하는 마음이 생겼으리라.. 그리고 발표된 800미터 높이의 버즈 두바이 건축계획 그곳의 중심에 우리나라의 삼성물산이 있었다니, 70년대 중동의 오일 머니가 우리를 살렸고, 현재의 두바이는 우리 삼성물산의 도전을 현실화 시켜 주었다. 전 세게적으로 본다면 삼성물산은 초고층 건축에 있어서 일인자는 아니지만 현지 아랍인 전무를 영입하고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의 건축 경험만으로 이러한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는 데 한국인으로서 한없이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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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사막위해 한국인의 역정과 혼을 담아낸 부르즈 칼리파를 사실 나는 책을 보고 처음알았다..이 장엄한 것을 처음 알았다는 자체가 겸언쩍다.
나는 이제까지 뭘 하고 살앗남....^-^ 중동에서 70~80년대 많은 노무자들이 해외로 나가 고진 힘든 노동을 감래하며 일했던 생각이 떠 오른다..가진 기술이 없는 우리로써 오르지 몸으로 가진 힘든일을 마다하고 살아야 한다는 몸부림으로 앞타퉈 너도나도 해외로 일을 하려 나갔던 시절..불과 20~30년전 이야기다.. 그런데 세계가 깜짝놀란 저력을 두바이에 장식했다는 말에서부터 말이 안나온다..아마 제가 장을 연 지난 1월4일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불꽃쇼를 보았다면 그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쏫아 부엇을것 같다..
세계속에 우뚝선 토목기술이 세게최고라고 하지만 이정도로 한국의 기술이 세계속에 최고라는것을 새삼 느끼며 한국의 의지력은 대단하구나 생각하면서 자신도 한국인이라는것에 어깨를 으쑥하는 기회를 삼은것 같다.
세게의 유명한 건축물를 들라하면 물론 이집트의 피라미드, 프랑스의 에펠탑, 중국의 만리장성등을 들수 잇을것이다..하지만 이젠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라고 할 정도로 세계속에 최고 높이는 자랑하는162층 828m에서 부터 시작하여 그로인해 영원히 기록될 대한민국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그보다 상징성, 예술성, 이미지 등 비 경제적인 측면에도 최고를 압도하며 당당하게 과시된 건축에 박수를 보내게 되네요.. 저자는 5년동안 공사의 전 과정을 지켜 보면서 열정을 받아 써 내려간것들이 힘이 쏟아오르는 필력이 묻어나는듯 합니다..
두바이하면 많은 단어들이 우리를 놀아게 햇던것 같다..개발신화.신출귀몰.사막속꽃등등 그러나 금융위기로 곤두박질쳐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여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온 열정을 담아 정치력을 과시한 두바이지도자 세이크 무함마드는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을 선언하고 다시 재건될것이 의심하게 안는다..
세계 최고층 부르즈 칼리파는 두바이의 자존심이며 상징물이 될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설계 및 건축학, 공학, 미학으로 새로운 장을 열 게기가 된것 같다..
기존 세계 최고 높이 건물이었던 타이베이 금융센터(508m)보다도 320m나 더 높게 지은 '부르즈 칼리파'(162층 828m)는 63빌딩(249m)과 남산(262m) 높이의 세 배 이상이다. 연면적은 49만5870㎡로 삼성동 코엑스몰(11만9000㎡)의 4배, 잠실종합운동장의 56배일 정도로 각종 신기록을 만든 작품인것 같다.. 또한 철강은 3만1400톤.콘크리트 사용량은 36만㎥.으로 5년 동안 동원된 인원을 모두 합하면 850만명이고 공사비도 12억달러(약 1조3782억원)이었다고 한다..또한 시행사인 삼성물산은 리프트업 공법.수직도 관리.커튼월 공법등의 기술력을 동원하여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경영자였던 이상대 부회장의 말에 의하면 "500m 이상의 초고층을 짓는 것은 달나라에 우주선을 보내는 나사의 역량"에 견줄 만큼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5년동안 많은 시간을 오가면서 손수 경험한 애환들을 세밀하게 들려주는것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때로는 한국인의 이라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언젠가 저도 가서 눈으로 직접 볼날을 기대하면서 두바이를 지날때면 당당하게 부르즈 칼리파앞에 서서 나는 한국인이라고 외치면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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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건축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남편의 직업이 건축 분야와도 관련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했고, 나 자신 그 분야에서는 문외한이긴 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일어서 보게 된 책이다. 물론 전문적이 용어가 등장하기도 하고 일반인이 보기에는 쉽게 알기는 어려울듯한 부분도 살짝 느껴지기는 했지만, 평이한 문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의외로 쉽게 읽혔던 책이기도 하다.
'부르즈 칼리파'란 중동에 세워진 건축물로 우리의 기업에 의하여 세워졌으며,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가장 높은 건축물을 일컫는다고 한다. 높이에 있어서는 총 162층의 건물로 높이가 828m나 된다고 한다. 여의도 63빌딩이 248m와 남산이 262m인데 그 높이의 세배 이상이고, 서울에서 가장 높은 북한산(836m)과 비슷한 높이라고 하며, 현존하는 가장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의 금융센터(508m)보다도 훨씬 높은 건축물로, 숫자하나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높이라는걸 실감할 수 있었다.
그것도 낮 기온이 50도까지 치솟는 기온차도 심한 모래사막에서 의지의 한국인의 열정으로 일구어낸 중동의 랜드마크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에서 시공한 대표 건축물로도 알려지게 되었다고. 게다가 단지 높이로만 최고가 아니라, 이 건축물을 성공리에 건축하기 위해서 동원된 설계 및 건축학, 공학, 미학, 그리고 경영학 등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은 최고층 건축물을 설계하여 건축하기에 이르기까지 처음에는 건축학자들 사이에서도 모래사막 위에 건축물을 올린다는 부분에서부터도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각종 신기록을 양산하며 이루어냈는데 단지 건축물을 세웠다는 의미에서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을 5년으로 이루어내어 투입된 인력에서도 850만명이나 되었고 총 노동투입 시간은 9200만 시간에 이른다고 하며, 자재와 장비등의 규모에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숫자였다고 한다. 게다가 공사 속도도 '3일만에 한개의 층'이라는 골조공사를 진행하기에 이르러 초고층 빌딩의 시공속도도 가장 빠른 것이었다고.
이렇게 초고층 빌딩을 세우는데는 그만큼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사 과정동안 한번의 파업도 없었고, 한치의 오차도 있을 수 없는 공사하는 과정동안의 노력과 결실이 이렇게 세계에 우뚝 선, 그리고 가장 최고라고 하는 결실을 이루어냈다고 하니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런 마음들도 담겨 있는 듯 했다. 아뭏든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다. 관심분야나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공사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중간중간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일반인이라도 흥미가 있다면 읽어보기에 참 좋은 책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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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눈부시게 발전하는 두바이!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건축물이라 칭송받는 부르즈 칼리파.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높고도 위대한 건축물인 부르즈 칼리파는 건축학적으로 큰 의미가 있지만 이 건물을 짓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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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대한민국이 피운 사막의 꽃-
읽는 동안 참 뿌듯하고 기분까지 좋아졌다. 워낙 자주 언론의 주목을 받던 건물인만큼 자주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시작부터 개장모습까지 화려한 사진과 함께 만나니 더 벅하고 감격적이며, 한편으론 놀라움의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주목을 한 몸에 받는 건물을 짓는 기업이 우리나라라는 사실만으로 얼마나 뿌듯한 일이었는지. 아무 것도 가지지 못했던 나라, 세계 속에 낙후된 나라로 원조를 받아야 했던 우리나라를 생각할 때 지금의 우리의 모습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부르즈 칼리파' 건성을 종합적이 도전이며 높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빌딩 디자인과 공법 등을 경험하면서 첨단 기술과 지혜를 발견하는 계기였다" -99쪽- 세계최고의 건물을 지은 우리의 기술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하루 하루 지연되는 시간만큼 천문학적인 공사비가 추가되어야 하는 공사를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완벽한 기술력으로 만들어냈다는 사실이다. 그저 부실하고 부족하면서 빠르기만 하다면 세계적으로 그 많은 매스컴에서 주목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구나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한 가지씩 실천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긍정해줬던 이유는 바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의지와 노력의 결과였기 때문이다. 건설부분의 대부분의 기술이 우리의 순수 기술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사람 몸에 '결로'가 생긴다는 것을 중동에서 처음 알았다. " -146쪽- 50'도가 넘는 사막의 기온 속에서 공사를 진행했기에 습도가 높은 날에는 냉방이 되었던 실내에서 밖으로 나가면, 몸에서 물방울이 맺히기도 했다고 한다. 모래바람과 각종 악천후 속에서 그들이 5년간 흘린 땀방울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는 기능공들이 탈수나 열사병으로 쓰러지기도 하고, 의식을 잃어 들것에 실려가기도 하는 극한 상황에서 이뤄낸 결실은 더 아름답기만 하다. 그러면서도 5년간 한 번도 노사간의 폭동이나 분규를 일으키지 않고 원만한 현장관리를 했다는 사실도 아주 감동적이었다.
'부르즈 칼리파' 입찰당시는 오히려 함께 수주에 참여했던 일본보다 가격이 더 높았지만, 결국은 우리 삼성물산의 기술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해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은 더욱 감동적인 일이었다. 다 알지 못했었던 부족했던 많은 부분들을 더 다양한 시각에서 알 수 있어서 더 값진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한참 불만 많은 사춘기 아이에게도 너무 기분 좋고 자랑스럽게 권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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