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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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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하자마자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읽는 내내 그냥 재미뿐 아니라 정의란 무엇이며 용기, 희생, 관심, 가족애 등에 대해 생각하게 의미 있는 만화였다.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몸에 소지한 현금만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강상웅, 술을 마셔야 힘을 쓰는 수오라는 소재부터가 매우 독특하다. 가난하지만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마음을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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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하자마자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읽는 내내 그냥 재미뿐 아니라 정의란 무엇이며 용기, 희생, 관심, 가족애 등에 대해 생각하게 의미 있는 만화였다.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몸에 소지한 현금만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강상웅, 술을 마셔야 힘을 쓰는 수오라는 소재부터가 매우 독특하다. 가난하지만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오빠와 여동생이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고, 현금을 소지해야 힘이 나는 오빠 상웅은 정말 너무 가난한데 현실 속에서 이런 사람들이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쓸쓸했다. <캐셔로> 제목은 캐시 Cash + 히어로 Hero를 합친 말이다. 다른 초능력자인 수오는 주정뱅이 아버지로 인해 술을 너무나도 싫어하지만 술을 마셔야 힘을 쓰는 미성년자라 더 안타까웠다.

스토리 전개가 매우 짧지만 여운을 남기고 몰입도 정말 최고이다. 작가의 멘트가 너무 리얼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 즐거움을 더한다. 그림도 너무 웃기다. 장면 장면을 상상하면서 피식 웃게 한다.

초능력자들이지만 이런 힘으로 악한 생각을 안 하고 선의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을 하는 모습들을 통해 현실의 암담함을 좀 씻어주는 듯하다. 현실에선 초능력도 없는 자들이 우월감과 썩은 생각들로 세상을 주무르려고 하니 말이다.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자들에게 초능력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다. 어떠한 능력들도 다 박탈시켜야 하지 않나 싶다.

 

뭘 안 할 수가 없었어. 내가 구해야 했어.


 평범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훈훈함이 느껴진다. 초능력이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보인다. 유치하면서도 웃기게 우리는 살고 있지 않나 싶다, 이들처럼.

<캐셔로>는 중국 초대 드라마 제작사 '화택 그룹'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요즘 중국과 감정적으로 매우 안 좋은데 영상화 판권 계약에는 불이익이 없기를 바란다.

감동적이면서 재미있는 만화로 <캐셔로>를 추천한다. 2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f********r 2017.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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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파워 초능력 동네 히어로 웹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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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여러분은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계시나요? 어느 날 문득 새로운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이 좋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그런 이야기.. 그래서일까요? 초능력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나더라고요. 특히 웹툰 단행본으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라면 더욱더..!! 네이버 웹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공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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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여러분은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계시나요? 어느 날 문득 새로운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이 좋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그런 이야기.. 그래서일까요? 초능력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나더라고요. 특히 웹툰 단행본으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라면 더욱더..!! 네이버 웹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공개를 했더라고요. 얼마나 재미났으면..!! 그런데, 어떤 초능력이냐고요?? 그건...


여러 가지로 시험해 봤는데,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돈만큼 내가 힘이 세지는 거 같아.
p.14

세상에 정말 다양한 초능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능력은 또 처음이네요. 가지고 있는 현금만큼 힘을 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카드도 안되고 코인도 안되고, 오직 현금..!! 힘도 세지고, 시력도 좋아지고, 점프도 잘하고,, 신체적 능력이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만큼 증가한다고 하네요. 역시나 돈이 최고인가요?? 그런데,, 더 재미난 사실은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은 너무나도 소시민이네요. 월급 받아서 이것저것 납부하면 손에 남은 돈은 얼마 안 됩니다. 능력 발휘를 하고 싶어도 월급날이 아니면 어렵다고 하네요. 현금파워 초능력인데 이것도 가난하면 아무 소용이 없네요.


그래도 초능력이니..!! 이름은 캐쉬 히어로, 캐셔로라고 정했다는데요. 이런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우선 너무 눈에 띄면 안 되겠죠? 검은 모자에 검은 마스크에 수경까지.. 이건 좀 무섭군요. 정말로 도시 전설이 하나 생기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면 우선 달려갑니다. 힘이 부족하면 잠시 돈을 빌려달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까먹지 않고 돈을 돌려주고 사라지는데요. 복면강도와 비슷하지만 많이 다릅니다. 아주 많이..

조금씩 존재가 알려지는 주인공..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해주고, 길가에 빠진 차를 올려주고, 달려오는 차를 온몸으로 막아서 멈추기도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옷 안에 소중히 넣어놓은 20만 원의 힘으로 말이죠. 그런데,, 다른 능력자들이 있었군요! 술을 마시면 능력이 발휘되는 고등학생, 누군가를 좋아하면 힘이 세지는 태권도 선수, 그리고 돈이 많아야 초능력이 생기는 또 한 명의 여자까지.. 그런데, 도대체 이들은 어쩌다가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걸까요?


이들의 좌충우돌 하루하루가 4컷 웹툰으로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진한 감동으로 그려진 웹툰이었는데요. 드디어 이들이 어쩌다가 이런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비밀이 살짝 밝혀집니다. 이들이 2세대 히어로라면, 그전에 존재했던 1세대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후회만 가득했던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했군요. 세상을,, 아니 우리 동네를 책임질 너무나도 평범한 히어로들을 말이죠. 그리고, 마침내 이들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마어마한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요. 과연 이들은 동네 히어로가 아닌 슈퍼 히어로가 되는 걸까요??


넷플릭스 드라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영상이었기에 많은 각색이 들어간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웹툰 단행본에 담긴 4컷 에피소드들이 들려주는 유머와 위트가 더 재미났던 거 같아요. 아마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드라마 캐셔로도 재미나겠지만, 네이버 웹툰책으로 꼭 만나보라고 말이죠. 낄낄거리면서 한참을 웃다가도 결국 이들의 용기에 감동하고 말았거든요. 

아마 우리 주변에도 이런 동네 히어로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요? 단행본 마지막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처럼 말이죠. 수많은 빈틈을 메꿔가면서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영웅들.. 그들을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q*****8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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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평범해서 더 멋진 히어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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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를 이미 완주한 상태에서 원작 만화를 집어 들었다.대강의 전개를 알고 있어 가볍게 읽히겠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는 자주 느려졌다. 장면 하나, 대사 하나가 자꾸 눈에 밟혔다.이 작품 속 인물들은 특별한 외모나 거창한 사연을 지니지 않는다.우리처럼 돈 걱정을 하고, 술 한 잔의 힘을 빌려야 용기를 내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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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를 이미 완주한 상태에서 원작 만화를 집어 들었다.

대강의 전개를 알고 있어 가볍게 읽히겠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는 자주 느려졌다. 장면 하나, 대사 하나가 자꾸 눈에 밟혔다.


이 작품 속 인물들은 특별한 외모나 거창한 사연을 지니지 않는다.

우리처럼 돈 걱정을 하고, 술 한 잔의 힘을 빌려야 용기를 내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금 더 단단해지는 사람들이다. 너무 평범해서 오히려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깊이 공감하게 된다.


히어로가 되기 전부터 그들은 이미 망설인다.

자신의 힘을 어떻게 써야 할지, 이 선택이 옳은지, 내일의 삶은 괜찮을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럼에도 결국은 해야 할 일을 해낸다. 거창한 정의감보다는 지금의 나로서 할 수 있는 선택을 택한다는 점에서 이 이야기는 더 설득력이 있다.


〈캐셔로〉는 말한다.

히어로는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이유로 살아가는 우리일지도 모른다고. 돈, 사랑, 혹은 누군가의 마음 같은 작고 현실적인 힘을 빌려 오늘도 옳은 방향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렇다고.


가볍게 시작했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여러 번 젖었다.

주변의 너무 평범한 얼굴들이 사실은 얼마나 당연하게 빛나고 있었는지를 다시 보게 만드는 만화다.


⌁ 출판사 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f 2026.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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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타지 드라마 만화/웹툰/단행본/넷플릭스 원작/서평] 캐셔로; 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 - team befar (그림: 수수, 글: laystall)
"[한국 판타지 드라마 만화/웹툰/단행본/넷플릭스 원작/서평] 캐셔로; 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 - team befar (그림: 수수, 글: laystall)" 내용보기
이 책은 <Daum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캐셔로》의 첫 번째 단행본입니다.이 작품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이미 드라마를 보셨다면 웹툰 원작이 있다는 걸 안 순간! 이 웹툰도 너무너무 궁금해지실 겁니다.히어로는 단 한 명이 아닌, 다양한 능력자들이 있는데요.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빠르게 캐치하지 못하는데는 그만의 이유들이 있답니다. 다들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한국 판타지 드라마 만화/웹툰/단행본/넷플릭스 원작/서평] 캐셔로; 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 - team befar (그림: 수수, 글: laystall)" 내용보기
이 책은 <Daum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캐셔로》의 첫 번째 단행본입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이미 드라마를 보셨다면 웹툰 원작이 있다는 걸 안 순간! 이 웹툰도 너무너무 궁금해지실 겁니다.

히어로는 단 한 명이 아닌, 다양한 능력자들이 있는데요.
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빠르게 캐치하지 못하는데는 그만의 이유들이 있답니다. 다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능력을 펼칠만한 물질(?)을 마음껏 가질 수 없던 건데요. 그렇기에 당연히 평생을 모르고 살다가 우연찮은 계기로 자신들의 힘을 알게 됩니다.

이 만화는 특이하게 쭉 이어지는 게 아니고 4컷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네 컷으로 보기 편하기도 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쭉 이어지기도 합니다.
거기에다 너무 웃겨요!!!
개그만화 좋아하는 분들 추천.
웃기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너무 많은데 다 보여드릴 수 없는 게 굉장히 아쉬워요😥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닌 휴머니즘을 자아내기도 하고, 무엇보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 있어 그들에게 빠져들고 맙니다. 단순히 주인공들뿐이 아닌, 잠깐 등장하는 조연들에게도 몰입하게 돼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그래서 더 멋있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특별하게 평범한 슈퍼히어로라니, 그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상황이 펼쳐질 것 같지 않나요?

초능력자들이 이야기지만 어쩌면 숨어서 이런 도움을 주는 이들이 우리 현실에 존재한다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슈퍼히어로들과 함께 하는 세계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캐셔로》를 만나보시기를.


*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i*******9 2026.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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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캐셔로 1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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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영화에나 등장하는 일이지만, 날아다니고 사라지고, 엄청난 폭발과 파괴가 일상의 일처럼 등장한다.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히어로는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이다. 물론 조금 특별하긴하다.몸에 현금(cash)을 지닌만큼 특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웅(hero)이 되는 것이다.굉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존재인걸 알게되었으며 어떻게 하면 그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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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영화에나 등장하는 일이지만, 날아다니고 사라지고, 엄청난 폭발과 파괴가 일상의 일처럼 등장한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히어로는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이다.

물론 조금 특별하긴하다.

몸에 현금(cash)을 지닌만큼 특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웅(hero)이 되는 것이다.


굉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존재인걸 알게되었으며 어떻게 하면 그 힘을 유지할 수 있는지도 알지만, 이 힘을 가진 상웅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 이 시대의 고달픈 직장인일 뿐이다. 매달 몇푼의 월급을 받지만 곧이어 줄줄이 날아오는 고지서에 얼마안가 빈털털이가 되고 마는, 그래서 하루살이 영웅일지라도, 이 힘을 가진 상웅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화재의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위기의 상황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금을 가져야만 힘이 생기는 자신처럼 술을 마셔야만 힘을 가지는 또 한명의 히어로인 수오를 만나게 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정한 힘은 무엇이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돈과 술.

요즘 세상은 돈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것 없다고 할만큼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술은 잠시나마 용기를 북 돋아줄 힘을 주기도 한다. 대론 그 힘을 너무 믿어 만용이 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것들이 없어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것들이 있다.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힘.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오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동네 슈퍼히어로를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제 2회 'Daum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웹툰이다.

세상에 알려진 수 많은 히어로들이 있지만 이들만큼 힘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 작품은 없는 것 같다. 아직 1권만 읽어본 상황이지만 그 힘이 뭔지 알기위해 주욱 읽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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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 "캐셔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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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1"    "오빠는 힘을 인지한 후부터 돈을 가지고 있을때면 언제나 어딘가 그 힘을 쓸 곳이 없는지 아니,그 힘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없는지 항상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부끄러운 듯 말했다." "한번이라도 이런 사람들을 지킬수 있다면난 그거면 충분할 거 같아."  어릴적 "어딘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이란 가사로 시작하는 만화영화가 있었다.그 시절 만화영화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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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1"

 

 

 

 

"오빠는 힘을 인지한 후부터 돈을 가지고 있을때면

언제나 어딘가 그 힘을 쓸 곳이 없는지 아니,그 힘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없는지 항상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한번이라도 이런 사람들을 지킬수 있다면

난 그거면 충분할 거 같아."

 

 

어릴적 "어딘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이란 가사로 시작하는

만화영화가 있었다.그 시절 만화영화라고 부르던 시절..지금은 애니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지만...위에 저 글귀처럼 이 책은 저 노래 구절이 생각나는

책인것만 같아.글을 적어본다.전혀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탄생이란 글귀속에

첨부되는 또 한문장 열심히 살아가는 슈퍼히어로는 지금까지 없었다는

글이 책속에 내용을 가늠하게 하지만..뻔한 내용이라는 관점은 버리고

읽을수 있는 이책은 웹툰이라는 점이 다른 관점일것이다.

 

제 2회 Daum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이며 중국 최대

드라마 제작사 화책 그룹과 영상화 판권까지 단숨에 계약을 체결한

책이라고 한다.지금처럼 온나라가 정의를 잃어버리고 떠들썩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 시점에 이 웹툰은 묘하게 매치가 되는점도

존재하는거 같아.그림과 함께 읽어내려가는 재미라 쏠쏠한 책이었다.

 

 

 

 

책속에는 보통사람들에 살아가는 세상에서 보통사람처럼 평범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이야기하고 있다.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특별할꺼

없어보이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히어로들의 모습들과는 매치가 안되는

그런 존재들이다.세계속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은 마치 모든것을

다 해결할꺼 같은 비주얼에 무적이다.하지만 책속에서 그런 무적카리스마를

찾는다면 포기하는게 좋을꺼 같다.자신에 몸에 현금이 존재하는만큼 힘이

생기고 그 힘을 발휘할수 있는 상웅과 민현.그리고 전혀 엉뚱한 힘!!술을 마셔야 힘이

쏟는 수오,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그 마음만큼 힘이 생기는 의명 ,

그들은 이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황당함을 안겨줄만큼 특이한 소재 특이한 조건에

의해 힘을 발휘한다.그 무엇보다도 독특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초능력을

설정한 작가에 능력이 새삼 신기할 정도일것이다.세상을 구하기 위해 기세당당한

그런 존재들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들중에 어떤옷을 입어야만 자신이

더 멋지게 보일까 고민하고 TV속에  자기에 모습이 소개되는 분량이 적다고 아쉬워

하는 등 전혀 우리가 상상하고 알고 있는 그런 영웅들이 아니라 영웅스럽지

않고 어떻게보면 그 모습들이 엉뚱함과 소박함이 어우러져 더 현실감으로

느껴지는 재미가 더해진 애기로 다가오는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책속에는 악당들이 등장하지 않는다.악당을 물리쳐야 히어로가 아닌가..

선악이 존재하는 그런 구도가 존재하지도 않는다.정의감이 불타는

주인공들과 쉽지 않은 살기가 힘든 우리네 세상속 일상이 존재할뿐이다.

그런대도 이 책속에는 분명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속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히어로들이 존재한다.

 

 

 

 

그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우리가 일상속에서 겪게되는 사소한 문제들속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그들이 누군가를 구해주는 이책은 그것만으로

새롭고 쉽게 친근감이 느껴지게 다가오는 책이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당할수 있는 사고에 현장에서 그들을 볼수 있고

고달프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가 바로 이책 캐셔로에 등장하는 우리들에

슈퍼히어로인것이다.우리가 바쁘게 살아오느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서로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이

이책속에는 존재하는 것이다.잘산다는것에 해답은 없지만 ...때로는 너무

앞만 보고  살아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힐때가 존재한다.

한권에 웹툰책일지라도 이책으로 인해 사람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에 이야기속에서 주위사람들도 둘러보고 함께 행복할수 있는

그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에 이야기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들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는건 어떨까??

 

c***o 2017.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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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르는 웹툰이다.소설 속 주인공 강상웅은 23살 청년이며, 고등학교 재학중인 여동생과 함께 살아간다. 수중에 돈이 없었던 강상웅은 자신의 숨어있는 재능을 알지 못하였다. 어느날 자신에게 돈이 생겼으며, 자신의 힘이 갑자기 세졌다는 걸 느꼈다. 상웅은 자신의 숨어 있는 초능력을 발견하였고, 그 실체가 사실인지 여동생을 통해 확인하였다.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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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르는 웹툰이다.소설 속 주인공 강상웅은 23살 청년이며, 고등학교 재학중인 여동생과 함께 살아간다. 수중에 돈이 없었던 강상웅은 자신의 숨어있는 재능을 알지 못하였다. 어느날 자신에게 돈이 생겼으며, 자신의 힘이 갑자기 세졌다는 걸 느꼈다. 상웅은 자신의 숨어 있는 초능력을 발견하였고, 그 실체가 사실인지 여동생을 통해 확인하였다.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힘을 쓸 수 있는 상웅의 능력은 무거운 짐도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고, 하늘도 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여동생 이외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는 강상웅.. 물건을 나르는 회사에 취직하는데, 자신의 그 초능력을 십분 잘 써 먹고 있었다. 회사 직원들 눈치 채지 않도록  무거운 짐을 천천히 들어올리고, 하늘을 나는 능력도 보여주지 않는다.


이렇게 상웅이 가진 재능은 예기치 않은 곳에서 나타난다. 히어로 앞에는 항상 위험하고 안타까운 사람이 등장하게 된다. 그걸 못 본척하면 좋으련만 상웅은 그렇지 않고, 자신을 감추면서 도와주게 된다. CCTV 와 카메라가 많은 세상에서 소방관이 할 수 없는 일을 쉽게 하는 상웅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발견하였으며, 사람들은 상우을 용감한 시민이라 부추겼다.한편 상안은 오빠의 초능력을 친구 미선에게 말하는데, 미선은 상웅의 스토리를 연재하였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이런 가운데 상웅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수오가 만나게 되었으며, 수오는 상웅의 집에서 잠시 살게 되었다.


상웅은 돈이 있으면, 힘을 쓸 수 있지만, 수오는 술을 먹으면 힘을 쓸 수 있다. 두사람이 만난 건 위험에 노출된 누군가를 구하는 과정에서 만난 것이며,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수오를 상웅은 외면하지 못하고, 자기 집으로 데려왔다. 상안은 수오에게 언니라 부르면서, 서로가 가진 힘을 알게 되었으며, 세상 속에서 히어로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 웹툰은 이 시대에 영웅이 존재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고민하게 된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을 위험에서 구해주는 히어로가 있는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느 것처럼 행복하지 않다. 히어로가 있는 세상이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 아니라 히어로가 없는 세상이 바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k*******2 2017.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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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이 책은    이 책은 만화다.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화, 그러니 전달 효과가 글로 읽는 책보다 훨씬 더 세다.   책의 제목인 <캐셔로>는 합성어인데, 저자가 cash 와 hero를 합하여 만든 말이다. 그 두 단어를 합해보면, 현금 cash 가 영웅이 되는 것이다.다시 설명하자면, 현금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슈퍼맨이 되는 것이다,몸에 현금 – 수표도 안 된다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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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이 책은 

 

이 책은 만화다.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화, 그러니 전달 효과가 글로 읽는 책보다 훨씬 더 세다.

 

책의 제목인 <캐셔로>는 합성어인데, 저자가 cash 와 hero를 합하여 만든 말이다.

그 두 단어를 합해보면, 현금 cash 가 영웅이 되는 것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현금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슈퍼맨이 되는 것이다,

몸에 현금 – 수표도 안 된다 –을 지니고 있을 때 초능력이 생긴다.

그래서 때로는 날기도 하고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기도 한다.

 

이 책의 내용은 

 

돈 없이 사는, 아니 돈에 찌들어 사는 남매 이야기다.

오빠는 직장인, 여동생은 아직 학생이다.

어느 날 동생이 등교 길에 출근했던 오빠가 강변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직장에서 쫓겨난 것이다.

 

그런데 그 오빠가 뜻밖의 말을 한다.

 

“가지고 있는 돈만큼 내가 힘이 세지는 거 같아.”(14쪽)

“돈만큼 힘이 세진다고....?”

“그런 초능력인 거 같아.”(14-15쪽)

 

주인공은 어느 날 자기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 초능력을 가지고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해주기도 하고....

 

또 한명의 초능력자가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그 능력의 원천이 술이다.

술을 먹으면 초능력이 생기는 아가씨, 수오.

 

과연 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이 책은 이제 마악 걸음을 내딛었다.

이제 제 1권, 연속해서 그 뒤편이 나올 것인데, 그 초능력자들은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기대가 된다.

 

이 초능력자들이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

 

재미있는 것은 오빠는 초능력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현금이 몸에 있어야 한다.

그래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려 할 때, 몸에 현금이 없으면 부득이 돈을 지니기 위해 돈을 빌려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구해준 다음에 돈을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선한 일을 한다.

 

이 문제의 현금, 이게 혹시 비유로 생각하자면 우리 보통 평범한 사람들이 몸에 돈을 지니면 호기를 부린다거나, 자기 분수에 넘는 일을 하게 되는 그러한 이치를 그려내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술, 역시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숫기가 많아 어떤 일도 하지 못하던 사람이 술을 먹게 되면 뜻밖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그러한 모습을 비유로 하여 그려내고자 한 것은 아닐까 

 

다시,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 소시민이라는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평소에는 그저 쥐죽은 듯이 살아가는데, 그래서 속에 있는 말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데, 그럴 때 수중에 두둑한 현금이 들어오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러한 사람들이 술이라도 한잔 걸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작가는 그러한 생각을 즐거운 상상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 같다.

모쪼록, 그런 초능력을 좋은 데 쓰도록, 현금에 너무 마음 뺏기지 않기를, 또한 술도 마찬가지, 술에 너무 탐닉하지 말기를.

 

그래도 그런 초능력을 기대하는 이 시대, 작가는 그런 시대를 잘 그려내고 있다, 

s***h 2017.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캐셔로 1, 동네 슈퍼히어로
"[서평] 캐셔로 1, 동네 슈퍼히어로" 내용보기
평소와는 조금 다른 서평을 쓰게 되었다. 이번 책은 [캐셔로], 웹툰이다. 지난주에 도착했어야 할 책인데(이번 주 내로 서평을 완료해야 한다.) 무슨 일인지 다른 분들은 받았다는데 나는 감감무소식.. 직접 출판사에 연락하니 나에게 와야 할 택배가 배송 터미널 어딘가에서 멈춰 있는 상태이다. 이 책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택배 미 배송은 처음이다. 그래서 급하게 월요일에 출판사
"[서평] 캐셔로 1, 동네 슈퍼히어로" 내용보기

평소와는 조금 다른 서평을 쓰게 되었다. 이번 책은 [캐셔로], 웹툰이다.

지난주에 도착했어야 할 책인데(이번 주 내로 서평을 완료해야 한다.) 무슨 일인지 다른 분들은 받았다는데 나는 감감무소식..

직접 출판사에 연락하니 나에게 와야 할 택배가 배송 터미널 어딘가에서 멈춰 있는 상태이다. 이 책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택배 미 배송은 처음이다. 그래서 급하게 월요일에 출판사에서 다시 배송을 해주어 받을 수 있었다.

평범한 책 한 권이지만 특별하게 도착한 [캐셔로 1]

 

 

 

 

왜 '캐셔로'라 이름했을까?

캐셔로(cashero)에 대한 탄생 배경이 뒷날개에 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소설가나 웹툰 작가나 수고가 필요한 일이다. 어느 것 하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웹툰들이 많다.

이미지와 함께 전달되니 웹툰에 깔린 스토리가 더 오래 기억되는 경우도 있다.

 

 

 

 

서평----------------------------------


 

캐셔로 1 / 그림.글 team  befar / 도서출판 클

 

 

  히어로. 어벤저스처럼 거대한 힘(力)과 엄청난 부(富)로 세상을 구하겠다고 맞서는 것만을 '영웅'이라 칭할 수 있을까? 일상을 영위하는 이들을 향한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이 있다면 그들을 '영웅'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캐셔로]는 특별하지만 아주 평범한, 매달 월급날을 기다리고 소소한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가 '용기'있는 행동으로 세상을 향해 한발짝 나선, 영웅이라 불릴 수 있다는 주제가 담긴 책이다.


  상안(여동생)과 단둘이 살아가는 상웅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내일을 걱정해야 하는 평범한 성인이다. 직장을 다시 구해야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를 하는 여동생과 함께 생계를 꾸려나가는 대한민국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인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가진 힘의 크기를 알았다. 소지하고 있는 돈의 액수에 따라 힘의 크기가 달라짐을 알게 되었고 그 능력을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점프를 할 수 있고 괴인적인 힘을 낼 수 있는 그가 주변의 위험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많은 이들을 구한다.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복장-자신의 얼굴을 가리겠다고 수경을 쓴-으로 불이 난 건물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비탈길에서 차량 사고가 날 것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홀연히 사라지는 그를 이제 사람들은 차츰 인식하기 시작한다. 잠시 지갑을 빌리고(돈이 있어야 힘이 나는 설정이니) 구하고 다시 지갑을 돌려주는 그를 조금은 이상한, 색다른 영웅으로 기억한다. 영웅심리로 사람들 앞에 나설 수도 있겠으나 상웅과 상안은 작은 도움이었다며, 그것을 빌미로 큰 것을 바라는 것은 세상 이치에 어긋날 것이라는 신념으로 타인을 향한 '용기'만을 내보일 뿐이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술을 먹으면 같은 능력을 발휘하는 수오를 만난다. 의기투합한 셋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왜 '돈'과 '술'일까? 살아간다는 행위를 함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이 돈이다. 돈이란 없으면 안 쓰는 존재가 아닌 최소한의 삶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매일 묵묵히 일하고 매달 월급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작은 행복을 느끼는 것이 대부분의 삶이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 살아가기 위해 직업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한 잔 술에 세상 시름을 내려놓고 웃을 수 있는 소시민의 삶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돈은 '권력'을 대변하는 수단이 되었다. 많은 부를 축적한 이들이 내뱉는 입김에 나라가 좌지우지되고 흔들리는 꼴이 비통할 뿐이다. 권력이라는 이름에 편승하여 부를 축적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과한 음주는 오히려 사건 사고를 일으키니 무엇이든 차고 넘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영웅의 조건은 무엇일까? [캐셔로]에서는 불의를 보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라 칭하고 있다. 힘을 가지지 않았어도 그릇됨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세상은 어떠한가.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나무라면 폭력으로 되갚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다가 사망에 이르러도 책임 지려하지 않으니 어느 누가 나설 수 있을 것인가. 인간에 대한 예의, 타인을 향한 배려가 사라지고 있다. 예전에 모 기업의 광고로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No'라 말하라는 카피가 있었다. 이제는 모두가 침묵할 때 'No'를 외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거침없이 외치기엔 두려운 실정이다. 자신의 분노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이들이 세상을 향해 쏟아내는 폭력을 제재할 방도가 없다. 그러니 선뜻 나서기가 망설여지는 것이다.


  돈이 있어야만 영웅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고 술을 먹어야만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주제를 통해 [캐셔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팍팍한 삶 속에 위로받을 수 있음을, 그것이 꼭 돈과 술이 아니었어도 누구나 작은 행복을 품고 있음을 그리려 했던 것 아닐까.

  캐셔로의 영웅들은 인간에 대한 예의, 배려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의정부 화재 사건 때 맨손으로 줄을 붙잡고 타인을 구했던 이승선 씨, 마포구 화재 사건 초인종 의인 故 안치범 씨, 세월호의 잠수부들과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한 명의 목숨이라도 살리고자 고군분투했던 많은 사람들. 이들을 '영웅'이라 부른다. 큰 사고 사건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그들은 '영웅'이다. 세상에 대한 무관심만 있다면 이들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과연 이렇게 용기를 냈던 사람들 중 소위 권력자들, 부자들이 있던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세상 이치를 따지는 이들은 결코 가질 수 없는 마음일 것이다.

 

  가진 것이 적어도 작은 힘들이 모여 큰 물결을 이룰 수 있음을, 한두 명의 용기가 많은 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삶을 영위한다. 짧은 글이지만 내재하고 있는 힘은 크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웹툰이지만 그 안에 담긴 주제는 묵직하다. 인간에 대한 예의, 위로, 감동. 그렇기에 [캐셔로]가 빛난다.

  "힘이 없어도 돼. 이런 일에 그런 힘이 필요해선 안 돼.(중략) 특별한 힘이 없으면 저런 사람한테 뭐라 할 수도 없는 세상이 어선 안 돼. 그런 세상이면 안 돼.(중략) 내가 그 세상을 살아갈수록, 그 세상이 이 세상과 가까워질 거야" (1편 마지막 본문 중)

i****s 2017.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캐셔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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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여동생과 조금은 맹한 오빠가 있다. 여동생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벌고, 그나마 집안에 가장 역할을 하던 오빠는 얼마 전에 회사에서 짤렸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고달프고 힘든 오늘날 청춘들의 현실이다. 그런데, 오빠에게 이상한 능력이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작품은 리얼리즘에서 코믹으로 바뀐다. 그 능력은 바로 ‘돈이 있으면 히어로와 같은 놀라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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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여동생과 조금은 맹한 오빠가 있다. 여동생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벌고, 그나마 집안에 가장 역할을 하던 오빠는 얼마 전에 회사에서 짤렸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고달프고 힘든 오늘날 청춘들의 현실이다. 그런데, 오빠에게 이상한 능력이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작품은 리얼리즘에서 코믹으로 바뀐다. 그 능력은 바로 ‘돈이 있으면 히어로와 같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여동생이 보기에는 오빠의 능력이 별로 쓸모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엄한 짓 하지 말고 다시 취직하기를 종용한다. 그런데 오빠의 능력은 결코 쓸모없지는 않았다. 힘을 써야 하는 회사에 들어갔고,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힘드는 일도 아주 쉽게 해낼 수 있는 것이다. 헌데, 딱 여기까지만 했으면 무사평안한 날이었겠지만, 이 오빠는 오지랖이 넓다. 그래서, 가공할만한 점프 몇 번으로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퇴근길에 곤란한 사람이 보이면 굳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그리고 그러한 순박한 마음은 이제 시시때때로 발현되기에 이르니, 도움을 받거나 도움을 주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오빠의 정체가 조금씩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가난한 남매를 주인공으로 삼은 이 작품은 주인공의 경제적 상황을 매우 열악하게 부여함으로써 꽤 리얼한 배경을 설정해놓은 반면, 어느날 갑자기 특별한 능력이 생겨버린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빚어지는 갖가지 상황은 매우 ‘만화적’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이미 세상살이에 눈을 뜬 여동생과 아직 세상에 대해 잘 모르는 오빠 사이에 이뤄지는 대화는 작품을 읽는 재미를 한껏 높여준다. 그리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결국 주제할 수 없는 오지랖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보일 때면 주저없이 손길을 내밀던 오빠는 사람들에게 정체가 탄로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럴 즈음, 오빠와 비슷한 능력을 지닌 또 다른 히어로적인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는데...이 캐릭터 역시 오빠만큼이나 독특하다. 바로 술을 마시면 놀라운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 그런데 그 능력의 소유자가 ‘10대 소녀’라는 점 역시 작품을 개그스러운 분위기로 몰고 가게 만드는 요건이기도 하다. 게다가 동생이 작가 지망생인 친구에게 오빠의 캐릭터를 슬쩍 소스로 주어 소설로 나오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더욱 논란거리가 되어간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은 이 작품에 감동까지 더하게 한다. 즉, 부모 없이 가난하게 살고 있는 남매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녀라는 주인공들의 처지가 더해져 이야기의 다음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w*****g 2017.03.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