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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사회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입니다. 하나의 체재로 봐도 좋고, 경제적인 해석 및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로 정의내려도 무방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일률적으로 받아들이는 가치가 바로 자본주의입니다. 물론 독재나 공산주의 등 소수 나라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자본주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언제부터 태생되었고, 보편화되면서 자리잡게 되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념대결에서 승리하였고, 결국은 자본주의 맞았다는 결과로 귀결되었습니다. 그만큼 시장경제와 자본주의, 경제학적 발전 및 의미, 경제사적 요소로 봐도 눈부신 성과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책은 경제사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자본주의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줍니다. 지금은 누구나 자유로운 거래와 결제, 돈을 이용한 구매와 교환 등을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처음 자본주의가 등장하였을 때는 시행착오도 많았고,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연구와 노력, 결과로 증명을 하면서 정착하였고,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역할, 생명과도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경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며 받아들이도록 저자가 노력을 했다는 점입니다. 경제라는 딱딱한 인식과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을 지우도록 경제사적인 측면에서 강조하였고, 누구나 읽으면서 공감되는 스토리와 전개로 독자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상업의 발달은 국가를 강하게 만들었고 상업을 버린 국가는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우리나라의 조선왕조가 그럴 것입니다. 상업은 돈을 의미하며, 돈으로 인한 부의 축적은 사회를 변화시켰고, 사람들의 인식과 의식을 개조해 버렸습니다. 경제라는 단순한 분류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서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연관성을 띄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현실경제에서 돈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돈이라는 가치가 물질적이라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돈은 중요한 수단이자 가치입니다. 또한 자본주의 위기, 경제위기, 돈으로 인한 타락 등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일부분인 경우가 많고 이는 돈의 문제라기보다 사람들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또한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돈과 경제의 선순환입니다. 요즘과 같이 살기 힘든 팍팍함이 계속될 수록 사람들은 물질과 돈, 자본주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세상을 엎어보자는 식의 선동도 일어나지만,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통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자본주의가 가진 장점과 단점, 그리고 현재의 모순과 사회적인 문제들을 바라볼 때, 자본주의가 주는 진정한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자본주의가 어떤 기능을 할 것이며 한국경제에 있어서도 어떤 점이 문제점으로 드러날 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고 느끼는 경제의 수치나 통계치, 국가경제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등 현실경제 등 자본주의는 많은 것을 제공하였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이 남겼습니다. 이를 판단하고 수정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이 책이 자본주의의 역사와 본질을 설명하면서도 오늘 날의 문제점들을 버리지 않고 비교하며 언급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누구나 느끼지만 감이 안오는 경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쉽게 서술되었고 융합적으로 판단하기에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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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강신준/풀빛/자본주의 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의 대답...
빈익빈 부익부를 양산한 자본주의의 문제가 커지면서 이젠 자본주의의 실패를 논하고 있는데요. 일찌기 마르크스는 이런 사유재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공산주의의 도래를 외쳤는데요. 시민혁명이나 농민혁명의 결과, 소련과 중국 등에서는 공산 정권이 들어섰기만 지금은 거의 공산주의가 자멸한 상태거나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융합한 상태인데요. 더군다나 자본주의마저 불평등 문제가 제기되면서 자본주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기에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만약에 마르크스가 지금의 자본주의 문제들을 본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궁금합니다.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이 책은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에 보내는 편지 형식의 경제사인데요. 유식하고 힘이 있는 자본가들을 위한 경제학이 아니라 무지하고 힘이 없는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경제학이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대개의 경제사엔 자본가의 입장을 대변하고 그들의 탐욕을 부추기는 내용들이 많기에 읽기 거북할 때가 많았는데요. 이 책은 힘이 없는 노동자와 농민, 일반 시민을 위한 경제사이기에 우리 사회의 경제 문제를 보는 눈을 키우도록 돕습니다.
책에서는 경제사의 전체적인 맥락을 청소년의 수준에 맞게 기술하면서 자본주의의 시작과 그 문제점을 짚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처음에 인류의 공동체적 경제생활은 공동체 소유의 이점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후 집단이 커지면서 문명이 시작되었고 노예제가 준 귀족의 여가는 끈질긴 정복전쟁의 역사를 가져왔어요. 노예 인간의 생산성이 잉여를 가져오면서 공동체적 소유와 귀족의 사적 소유의 갈등이 커졌고 이런 갈등은 팍스 로마나를 즐기던 로마제국을 무너뜨렸는데요. 이후 중세 봉건시대가 도래했고, 십자군전쟁과 역병으로 자본을 가진 상인이 득세하면서 봉건적 장원제도가 무너질 수 밖에 없었죠. 막대한 자본을 가진 상인의 등장과 산업혁명으로 인한 공장제의 발달, 금융자본가의 성장은 공장법과 국제노동기구 설립을 도왔고 자본주의의 지속적 발달을 가져왔는데요. 케인즈의 자유주의, 최근의 불평등을 양산한 신자유주의는 더욱 지본주의의 위기를 가져왔기에 이젠 자본주의의 종말이 예고되는데요. 함께 공유하자던 공산주의마저 독재와 폭력으로 물든면서 거의 사라졌기에 미래 사회엔 수정 자본주의나 복지 사회주의가 득세하지 않을까 싶어요. 북부유럽의 복지정책이나 국민들의 높은 행복지수를 보면 여기서 해답을 얻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취인 자본주의, 이 책은 마르크스가 농민과 노동자들, 시민들에게 보낸 편지 형식인데요. 전체 경제사의 맥락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기에 재미가 있네요. 저자가 노동운동과 관련된 주제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기에 약자 입장의 경제사를 더욱 쉽게 설명하는 듯 합니다. 원시공산사회로부터 시작해 왕이 국경을 보살피던 로마제국의 공동체 질서와 평화, 소수의 귀족 중심의 전사공동체인 장원제도, 중세붕괴로 국왕중심의 자본주의, 전쟁과 공황으로인해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위기를 가져온 금융자본가들 등 전체 경제사를 마르크스의 시선에서 설명해주는 책이기에 이전에 읽던 경제사와는 다른 책입니다. 임금을 받는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경제학이기에 자본주의가 낳은 헬조선의 원인과 헬조선의 해법에 대한 고민을 담았는데요. 물론 지금의 경제적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혜안도 담겨 있습니다. 흙수저, 비정규노동자, 열정페이에 우는 청년, N포세대를 위한 경제학은 처음이기에 무척 신선합니다. 지금의 자본주의 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의 대답이 궁금하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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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해서는 천박한 자본주의로부터의 탈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쓰인 책을 통해 사회경제사의 맥도 짚어보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확인하고 싶었다. 이 책은 이런 나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1장은 자본주의가 태어나기 이전 인간의 역사를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원시공산제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왜 구성원들간의 불균등성이 심화되었는지 밝힌다. 이후 동양에서는 전제군주제가, 서양에서는 전사공동체가 등장한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노예제로 발전했는데, 이것이 로마제국이다. 여기에도 여전히 사적소유에 대한 탐욕이 작용하여 사회 시스템은 붕괴되고 봉건제 사회로 바뀔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교환경제가 발전하면서 봉건제 사회도 해체의 길로 접어들었다. 결국 과도기적인 절대주의가 지나고 자본주의가 시작된 것이다.
2장은 자본주의를 등장시킨 두 가지 혁명, 즉 프랑스 시민혁명으로 인한 신분제 폐지와 영국 산업혁명으로 인한 생산의 구조의 변화를 소개한다. 자본주의의 본질은 노동시간을 통한 부의 축척과 분배의 문제에 있다. 자본가가 구매하는 노동자의 노동시간이 생산에 투여한 노동시간보다 적기 때문에 그 차이만큼 이득을 본다. 그래서 산업혁명 이후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노동시간은 봉건사회에서 농노들의 노동시간보다 두 배 이상이 많아졌다. 공장법(근로기준법의 모태)과 국제노동기구(ILO)의 설립으로 자본주의는 눈부시게 발전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 즉 생산과 소비를 일치할 수 없었기에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이 일어났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과 뉴딜 정책 등으로 미국의 주도하에 재편된 세계자본주의는 1970년대까지 역사상 장기간의 호황을 누렸다. 이 책은 여기서부터 케인스주의와 신자유주의를 설명한다. 영국 대처 수상과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금융자본가들의 이해를 대변하면서 연 신자유주의 시대는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신자유주의는 케인즈주의의 세 가지 장치(고정환율제, 자본가 규제, 노동자의 단체교섭권 부여)를 제거해 버렸다. 신자유주의는 그야말로 자본가들에게만 돈벌이의 자유를 준 꼴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의 압권은 ‘3장. 자본주의의 위기와 미래’다. 자본주의는 그 본질,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로 인해 세 번의 큰 위기를 맞이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너무 많은 생산, 즉 너무 많은 노동시간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생산의 결정과 소비의 결정이 지금처럼 별개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실패로 끝났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해법이 진정한 해법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디딤돌이라고 주장한다. 개인이란 집단적 조직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인식하여 집단적 조직을 이어가고, 사람들에게 교육하는 체계를 만들고, 노동자의 노동시간 단축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사람들은 더욱 역사의식을 가지고 깊이 생각하고 교육하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해야 한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은 없지 싶다. 장년들에게도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기 전에 오리엔테이션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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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제목이 특이해서 왠지 기대감을 갖고 읽어 보았다. 마르크스 자본주의를 통해 이 시대에 배워야 할
점이 많아 보이기도 하고 ..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은 평소에 좀 어렵게 느끼는 경제를 보다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쓰여져 있어서 소설책 마냥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에서는 자본주의가 어디에서부터 출발 하면 되는지, 그리고 자본주의의 성장 패턴, 마지막으로 자본주의의 위기와 미래 등 이렇게 크게 3가지 주제를 통해서 자본주의에 대해 좀더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공동생산, 공동 소유를 하는 원시 공산 사회에서 생산이 사냥에서 농사로 바뀌고, 사적 소유가 등장하면서 불균등이 발생하고 구성원들 사이에 경제적 양극화로 인해 고대국가가 등장하게 되었다.
경제와 역사가 어우러져 설명 하는데 어쩌면 이리 이해가 쉬운지~~ ㅎㅎ
이후, 직영지를 농노에게 넘겨주고 영주와 농노의 관계가 단순히 토지 사용료를 주고 받는 관계가 되면서 봉건 사회는 해체 되고만다. 이후, 도래한 상업의 시대에서 경제의 주도권이 영주에게서 상인으로 넘어가자, 절대군주 체제하에서 국왕의 경제적 기반은 상업이 되고 모든 정책은 상업을 발전 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것이 곧 중상주의 경제 이며 최초의 경제학이 되었다고 한다.
돈벌이의 주도권을 쥔 상인이 세상의 주인이 되고 교환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한 이들을 '자본가'라고 불리고 이런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자본주의'라고 부른다.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다수 노동자의 수입을 하락시키면서 소비의 감소를 초래했다.
반면, 금융의비대는 산업자본에게 과도한 생산을 부추기는 ...그야말로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를 확대시켰고 세계곳곳에서 부실화 징후가 나타나게 되었다.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말처럼 자본주의의 위기를 느끼고 있는게 요즘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해법이 있을까?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고질적인 모순인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를 해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를 사회적 소유로 바꾸면서 생산의 의사 결정 구조를 일치 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자본가를 모두 노동자로 바꾸면 과도 생산의 원인이 되는 잉여가치의 존재를 제거 할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책은 마르크스의 자본주의에 대한 사상과 주장을 이해하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의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는 해법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줄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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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르크스의 '마' 자만 꺼내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잡혀갔으며 그의 저서인 자본론은 오랫동안 금서로 묶여 있었습니다. 일본의 지배에서 독립한 이후 남한과 북한은 각각 단독으로 정부를 수립했는데 당시 소련과 중공의 영향을 받았던 북한이 공산주의였기 때문에 마르크스를 공부한다는 것은 곧 북한 체제에 대해 동의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예전 신문을 찾아보면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공부하면서 노동 운동을 하다가 잡혀갔다는 기사도 많네요.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마르크스나 자본론을 분석한 책도 많이 나오고 있고, 경제학 이론 중 하나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억압해 온 영향 때문인지 아직 마르크스에 대해서는 무턱대고 거부감이 드는 경우도 많은데 우선 상대방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는 마르크스에 국한하지 않고 인류가 최초로 등장했을 때부터 어떤 식으로 사회가 변화되어 왔고, 마르크스가 등장한 이후 그의 이론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행청소년 시리즈로 나왔는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처음에는 먹을 것이 필요하면 무리를 지어 사냥을 했기 때문에 다같이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었네요. 하지만 농경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한 곳에 정주하기 시작하면서 생활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남는 농작물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인 만큼 서서히 권력 구조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부족이 팽창함에 따라 다른 부족과 전쟁도 하는 등 사회 지배 체제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후 서로가 가지고 있는 물픔을 교환하게 되면서 상업이 발달하고, 거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한 돈도 만들어 졌네요. 19세기에 일어난 산업혁명에서는 공장을 가진 자본가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등장하면서 오늘날 초기 자본주의 형태가 나타났습니다. 당시에도 부의 집중화, 삶의 질 하락 등 오늘날과 동일한 문제들이 나타났네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르크스의 이론이 등장합니다. 자본주의 문제점들이 쌓이고 쌓였을때 노동자들이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지만 현실은 노동자보다 더 다수였던 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혁명을 일으키면서 여러 나라에서 공산주의가 나타났습니다. 현재는 공산주의가 거의 몰락했는데 자본주의 자체도 마르크스가 기술했던 것처럼 많은 문제점들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부의 양극화는 점점 심화되고 있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노동자의 삶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사회민주주의 북유럽식 모델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IMF 에서 금융 구제를 받은 이후 경제 환경이 신자유주의로 급속도로 바뀌면서 현재는 스스로를 헬조선으로 비하해서 부를 정도로 나빠지기 시작했네요. 마르크스의 이론 중에서도 오늘날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을것 같은데, 전체 흐름과 마르크스가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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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본주의 앞으로 보낸 마르크스의 편지로 총 3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껏 알고 있었던 자본주의와는 상당히 다른 측면의 자본주의를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자본주의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위기가 닥쳤는지와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에 관해 쓰여져 있습니다..
프롤로그에 보면 헬조선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제 상태를 표현하는 '헬조선'이란 말은 이미 유명합니다.
근래 들어서는 아마 좀 더 심해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헬조선!
참 팍팍한 현실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단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네 경제가 아프기 때문에 경제학으로 돌아보아야 하고, 그 곳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잇는 경제학은 헬조선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의사입니다.
임금을 주는 사람들의 입장에서의 경제학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임금을 받는 사람들의 경제학이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제제도로 헬조선의 해법을 찾아갑니다.
원시공산제를 시작으로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
경제 구조에 관한 책이기 때문에 좀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막힘없이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경제 구조가 왜 변화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쉽게 서술되어져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나무에서 내려온 원숭이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라는 체제까지 발전해 현재의 상태까지 나아갈 수 있었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사냥을 하다가 농사를 짓고 원시공산제가 시작되고 노예가 생겨났습니다.
노예가 곧 생산력으로 직결되었기 때문에 그 수를 늘려가다가 결국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장원경제가 시작되고 경제의 주도권을 영주가 가졌으나 상인에게로 넘어가면서 자본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농사를 짓던 땅에서 쫓겨난 농노들이 거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거지면허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면허증을 받지 못한 사람이 계속 취업을 못하고 있으면 사형을 시켰다고도 하니 취업이 곧 목숨이었던 셈입니다.
노동시간을 통해 돈을 벌었지만,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에 의해 자본주의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헨리 포드는 이 위기를 아이디어로 극복해냈고, 이것은 케인스에 의해 일반적 원리로 발전되어 케인스주의라고 불립니다.
이렇게 위기를 극복한 자본주의는 오랜 시간동안 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케인즈주의 역시 위기를 맞게 되고 진정한 헬조선의 여건이 마련됩니다.
이렇게 그 때마다의 상황에 따라서 경제구조는 바뀌어 왔고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이 자료는 경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설명서들인 듯 합니다.
내용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내용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 주는 그림들.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도등의 첨부자료.
그 당시의 시대상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진 자료들이 이해를 쉽게 합니다.
경제는 어렵다고들 합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우리의 현실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꼭 알아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을 위한 도서이지만, 성인인 나에게도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닥친 현실인 자본주의의 위기가 왜 올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더불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그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보게 합니다.
여러 나라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어서 다양한 방법들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마르크스가 제시한 해법은 바로 노동시간의 단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가 헬조선에서 탈출하여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희망해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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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은 상인과 손을 잡았습니다. 국왕의 비호를 받은 상인은 외국과의 비호를 독점하여 막대한 이익을 챙겼고 이것을 국왕과 나누어 가졌습니다..."
나는 강신준 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풀빛>에서 출간하신 이책 <수취인 :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를 꼼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 <아 이것이 이른바 정경유착의 시작이었구나! 참으로 비극의 시작이었네...> 바로 그걸 느꼈다.
아시다시피 짐 우리나라는 <박근혜 최순실게이트>가 온나라를 초토화시킨 것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웃음거리가 된지 오래이다. 즉, 미국, 호주에 있는 나의 친구들조차 <박근혜 최순실게이트> 때문에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닐 정도라고 한다.
정말 나라망신을 넘어 국제망신, 세계망신도 이런 망신도 없다. 가뜩이나 이 나라는 헬조선, 금수저, 흙수저, 인구론, 이태백, N포세대, 88만원세대 등의 신조어들이 널리 인구에 회자되고있는 암울한 사회인데...
글고 연설문은 물론 무슨 국가중대사결정에까지 일국의 대통령이라던 박근혜는 최순실의 손에 놀아났다니...
심지어 일본수상이 독도문제를 언급하면 살찍 미소를 지으라는 조언까지 했다니...
이러면서 미르, K재단 등을 통해서는 현대, 삼성, LG, SK, 한화 등 대기업들로부터는 기금모금을 명복으로 돈을 뜯었고 이에 얼마 안되어 자그만치 774억이나 뜯어냈다니...
그러면서 박근혜는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깍아주는 당근선물을 주고...
이렇게 박근혜는 60~70년대 지애비인 박정희, 80년대 전두환, 노태우 등이 전형적인 <재벌삥뜯기 수법>으로 최순실을 내세워 역시 재벌들로부터 돈뜯어내다가 이번에 적발된 것이다.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 난 이번에 정유라를 통해 알았다. 올림픽 메달권에 드는 우수한 혈통의 말값이 30억원대라는걸... 세상에 3천만원도 3억원도 아닌 30억원대란다...
이는 보통 서민들은 꿈에도 못꾸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이건 원 강남 아파트들이라도 몇채는 사고 남을 돈이네...
또한, 정유라가 탔던 아시안게임 메달권에 드는 우수한 혈통의 말값만해도 10억원대라니... 정말 놀랠 노자이다...
그런데,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가 청담고 부정졸업 및 이화여대 부정입학으로 온국민이 분노를 하고 광분했던게 도화선이 되어 일어난게 촛불집회이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820여만명이 모여든 <촛불집회>로 활활 타오르게 된 것이다. 나도 <촛불집회>에 계속 참석했는데 유모차를 끌고나온 젊은 엄마들은 물론 10대부터 어르신들까지 나와 청와대앞에 까지 가서 <박근혜퇴진>을 외치시는걸 보고 우리나라는 <희망이 있다> 그걸 느끼고오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박근혜는 국회에서 234표라는 압도적 탄핵찬성표에 대통령직무가 정지되었고 탄핵심판에 의한 대통령직 상실만이 남아있다.
오늘 최순실재판이 있었는데 혐의를 부인하고 또 박근혜도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다니 이들은 거짓말은 밥먹듯하는 후안무치한 조폭패거리집단에 다름아니다.
이 와중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북측과 벌이는 사업을 조속한 촉구를 하는 박근혜편지도 공개되어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박사모는 거품을 물고 비난하더니만 박근혜가 보낸 편지라니까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박근혜의 비리와 실체를 밝히고있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 이문제도 다뤄줬으면 한다...
아무튼 이책 <수취인 :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를 통해 정경유착의 역사도 알게되어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1848년 마르크스 엥겔스의 <공산당선언> 출간후 전세계는 변혁의 시대를 맞았다. 이에 러시아에서 1917년 레닌에 의해 세계최초로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 전세계는 격변에 휩쌓였다. 그후 중국, 쿠바, 체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북한까지 거센 사회주의혁명의 깃발에 휩쌓였다.
그러다가 소련연방이 해체되고 독립국가연합이 출범하였으며 동구권도 변화의 물결이 거침없이 흘렀다.
특히, 중국은 등소평의 <실용주의 노선>에 의해 <흰고양이건 검은 고양이건 쥐만 잘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론>이 자리잡아 변화의 물결을 선도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요즘엔 자본주의의 병폐인 빈부격차의 심화, 부익부 빈익빈, 정경유착의 비리 등 온갖 난맥상들이 쏟어져나와 실로 <자본주의의 위기>라는 말까지 널리 인구에 회자되고있다.
그러던차에 칼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를 수취인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어떤 메시지들을 들려주실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에 <도서출판 풀빛>에서 출간하신 이책 <수취인 :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를 읽으니 이책은 경제사를 찬찬히 돌아보고 자본주의의 탄생과 전개과정 글고 드러난 모순점들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방법도 알려줘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또한, 이책을 출간하신 출판사가 <도서출판 풀빛>이시라는데 이책에 대한 신뢰성이 확와닿았다.
<도서출판 풀빛>이라면 80년대에서 90년대초반에 내가 사회과학에 경도되어 푹빠졌을때 넘넘 훌륭하신 사회과학 서적들도 많이 출간해주셨던 출판사라 더욱 신뢰가 갔었다.
특히, <역사의 원동력은 인간의 생산활동이었고, 그것의 담당자는 생산대중이었다>고 주창한 한국역사학의 바이블이었던 <한국 민중사 1,2>를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기에 이책 <수취인 :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도 아주 잘읽었다.
이책은 원시공산제,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 네 단계의 경제 시스템을 잘설명해주면서 자본주의 문제점들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차분히 지적해주었다. 이에 나는 마르크스가 19세기 인물이었지만 21세기도 관통하는 뛰어난 경제학자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특히 신자유주의의 신기루였던 낙수효과는 전혀 사실과 다르고 오히려 부익부가 더심화되어 불평등을 야기했다는 이야기에 분노가 치솟았다.
또한, 민영화는 사유화를 의미하며 이는 고대 노예제사회였던 그리스와 로마가 사적 소유의 확대와함께 발전도 했지만, 그것이 지나쳐 종국에는 그 공동소유를 압도하면서 모두 멸망 하였다는 사실은 충격으로도 다가왔다.
이렇게 사유화를 의미하는 민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지하철 9호선, KTX 수서선, 거가대교, 한국전력 등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들은 <민자사업의 수익보장제>라는 해괴한 특혜까지 받아 배불리고 있다니 경악과 분노만이 치밀어올랐다.
민영화는 우리 서민들에겐 최악이다. 바로 그해당되는 민영사업 요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책 <수취인 :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는 정말 훌륭한 출판사, 신뢰가는 출판사 <도서출판 풀빛>에서 출간하신 책이라 더욱 믿고 읽을 수 있었고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원시공산제,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 네 단계의 경제시스템을 조망하면서 자본주의 문제점들의 원인과 결과 글고 모순점 등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마르크스가 찾았던 노동해방의 해법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스파르타쿠스처럼 해방되어야할 사람 자신이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며 그의지를 부추키는 마르크스의 명저 <자본> 제1권 서문에 씌어졌던 다음의 글이...
"여기가 바로 로도스 섬이다. 마음껏 뛰어보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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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젊은이들 사이에 ‘헬조선’이란 용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회에 대해 비관적인 표현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지만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부정적 묘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는 헬조선을 진단한 책이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학에 기대 진단을 받듯이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면 경제학에 기대 해답을 얻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떠오른다. ‘아 맞다! 우리에겐 경제학이 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경제학에서 뭘 배웠었는지 떠올려봤지만 사실 뚜렷하게 떠오르는 건 없었다. 어쩌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학은 자본주의 틀 안에서만 존재하는 경제학일지 모른다. 합리적 경제인만 가득한 세상 말이다. 그러니 딱히 문제도 해답도 떠오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최순실 사태 때 기업 총수들의 청문회를 보며 허탈한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부가 도대체 어디서 유래하는 것인지, 공정한 게임이 아닌 불공정한 시스템 하에서 부를 채웠다면 정말 허탈한 일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저자가 지적했듯이 헬조선의 경제는 그들에게 별 문제가 없는 경제로 인식될 수도 있다. 빈부격차가 고착화돼도 부자들에게는 크게 문제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부의 크기가 커지니 반길지도 모르겠다. 반면 노동자들의 입장에서는 빈부격차 심화는 큰 문제가 된다. 안 그래도 헬조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면 생존을 위협당할 수도 있다. 노동자 입장에서 헬조선의 경제는 빨리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위기의 경제인 것이다. 빈자와 부자가 인식하는 한국경제는 이렇듯 대척점에 있다. 부자는 청년실업 문제, 환경문제, 저성장 문제 등 산적한 경제문제에 별로 신경쓰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이익을 내는데 방해가 된다는 관점에서는 신경쓰겠지만.) 하지만 노동자들의 입장에서는 생존이 달린 문제이기에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전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본다. 갈수록 전세계가 고립주의로 가고 있다. 이민자들을 받지 않고 필사적으로 국내 일자리를 지키려 한다. 이것은 필사적으로 자기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다. 부가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하다보니 다수는 몸부림을 쳐야 살 수 있게 되는 것. 이게 바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탄생과 흐름, 위기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자본주의 체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이 요즘 많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런 정도로만, 변곡점이 곧 다가올 것이라는 느낌 정도로만 세계경제를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아주 분석적으로 다가올 현상들의 이면을 잘 짚어주고 있었다. 특히 교환경제를 넘어 노동시간을 통한 돈벌이 구조가 고착화돼 자본가들의 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진단을 들으니 뭔가 많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목을 매는 것도 사실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해서이다. 기성세대들이야 야근하는 것을 대의를 위한 당연한 일로 생각해 희생했지만 기본적 생계문제가 해결된 시대 속에 사는 젊은이들에게 여가시간은 생산성 향상, 행복을 위한 금쪽같은 시간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기업은 개인에게 끊임없이 여가시간을 줄여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투자하길 기대한다는 것. 그렇게 빼앗은 여가시간은 자본가의 부를 채우는데 희생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 대해 보니 뭔가 크게 잘못된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턴들이 적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일을 하는 것은 언젠가 스펙을 쌓아 좋은데 취업을 할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을 희망고문으로 삼아 많은 기업들이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제일 좋은 사회는 공동체 모두 행복해지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소수만 행복하고 다수가 불행한 사회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아니다. 그런 면에서 대다수 청장년들이 취업이 안돼 힘들어하는 체제가 지속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라 생각한다. 최근 경제학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내가 공부한 경제학은 반쪽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합리적 경제인들을 바탕으로 한 경제사회와 그 속 원리들을 배우는게 의미없는 작업이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는지, 어떻게 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란 것. 가장 우선적으로 할 것은 왜 우리가 저녁도 없는 삶을 살며 일해도 점점 가난해지는가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라 본다. 현재 시스템으로는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질 수 있다.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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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지난 시간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공산주의나 마르크스의 이론을 옹호?하다가는 자본주의의 탄생은 태초 인간의 경제생활에서 시작된 것이며 경제의 개념 역시 공동의 사회구조의 변화와 노동시장의 변화는 인류에게 다양한 혁명을 요구했고 그러한 혁명의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자본주의 체제의 등장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자본주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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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수취인 :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책을 받아든 순간, 제목을 보면서 마르크스에게 보낸 편지인가? 언뜻 그런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저자는 묻는다. 사람이 아프면 누구를 필요하지? 질문으로 시작해서 스토리를 풀어간다. 이야기 골자는 아플 때 우리는 답을 의학에서 찾듯이 경제가 아프며 경제학에서 찾아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헬조선’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살기가 척박한 나라가 되었다, 헬조선을 치유하겠다고 공양을 내걸던 이명박 후보나 박근혜후보, 이 두 사람 시절에 헬조선의 상태는 좋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졌다. 다시는 위정자에게 우리의 경제적 운명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무한반복하고 있는 노예생활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르러 어떻게 경제사가 발전해왔는지 우리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경청하게 만든다. 마르크스는 천재적인 경제학자였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는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처음에는 인간에 의해 하나하나 생산하다가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기계들을 사용하면서 잉여시간이 인간에게 남아돌게 돈다. 이제 상인들은 어떻게 하면 이익을 극대화할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하기 시작했다. 상인들은 이제 신자유주의라는 흐름을 따라 무한경쟁을 만들어내고 있다. 무한경쟁으로 경제적인 부는 갖추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인간성 사실시대를 겪고 있고, 빈익빈 부익부로 달려가는 현 상황속에, 경제학자 마르크스의 예언이 무섭게 들어맞는다. 그래서 우리는 마르크스의 이론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이 어려운 난관을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지옥의 땅 조선이란 불명예를 우리는 깨끗하게 벗어나기 위해 있는 힘껏 일하고, 있는 힘껏 촛불 들고, 있는 힘꺼 살아가야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쉬는 현대시대, 노동시간은 줄어들고 여가시간이 늘어났다. 그렇다면 그것을 누리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인가? 솔직히 돈 없는 사람은 그런 특혜조차 불편할 수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나 여가를 즐기지... 그 외에 사람들은 쉬는 날은 다른 아르바이크 자리라도 찾아서 간다. 그러지 않고서는 먹고살기 힘드니까 말이다. 어느 사회던 마찬가지이다. 자본주의가 너무나 극단적으로 치닫으면 사회주의 이론이 고개를 들고, 사회주의가 너무나 극단적이면 자본주의가 고개를 든다. 왜 그럴까? 이 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서로 가깝게 이웃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만들어내기 때문일 것이다. 경제학에 의지해서 우리 서민들은 다시 일어나 행진해야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의 아픈 곳을 차분하게 조곤조곤 위로를 해준다. 당장 눈앞에 닥친 어려움들을 이겨내야만 했기에, 이 책은 나름 명분과 설득력이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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