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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 사랑하게 해주세요. 스승과 제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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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랑스런 제자가 있을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스승님을 찾아오는 제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 선생님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비록 학교쌤은 아니지만, 10년 간 논술쌤으로 활약했던지라 '난 왜 요런 제자가 없는거지?' 하고 시샘 반, 부러움 반 하는 마음으로 책 한 권을 한숨에 다 읽었네요.     그래서 책제목도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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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록 사랑스런 제자가 있을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스승님을 찾아오는 제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 선생님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비록 학교쌤은 아니지만, 10년 간 논술쌤으로 활약했던지라 '난 왜 요런 제자가 없는거지?' 하고 시샘 반, 부러움 반 하는 마음으로 책 한 권을 한숨에 다 읽었네요.

 

  그래서 책제목도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인가 봅니다. 처음엔 '송언 초등학교'가 진짜로 있는 학교인가 하고 검색을 해보았답니다. 진짜로 없는 학교더군요. 그러다 글쓴이가 '송언 선생님'인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서 무릎을 탁 쳤답니다. 이 책은 송언 선생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동화로구나 하고 말이죠. 요즘엔 판타지소설도 현실감 넘치게 쓴 책들이 많아 '사실적인 허구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읽었고, 실제로 이런 제자가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다 싶었는데, 책을 다 읽은 뒤에야 실제 인물이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책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송언 선생님을 처음 뵙습니다

  맞아요. 전 송언 선생님의 책을 처음 접했답니다. '문학장르'보다는 '비문학적 장르'를 좀더 즐겨 읽는 탓에 소설은커녕 동화책도 그닥 많이 접해보지 않았답니다.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그저 사탐, 과탐 영역의 책들만 주야장천 읽었던 셈이지요. 물론 논술이라는 것이 '문학/비문학'을 가리지 않고 섭렵하는 통에 지난 10년 간 적잖은 '문학책'도 많이 읽고, '동화책'이나 '어린이책', 심지어 '그림책'까지도 많이 읽어보았건만, '송언 선생님'의 책을 이제야 접하게 되었네요. 내가 가야할 길이 정말 멀구나 하고 새삼 느꼈답니다. 그리고 이참에 '동화책' 좀 더 많이 읽어 보아야겠어요. 뭐, 맘만 먹으면 뭐든 질리도록 하는 성격이라 진짜로 할 겁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의 줄거리는 1학년 때 만난 담임선생님을 2학년에도, 3학년에도, 4학년에도, 그리고 호호백발의 송언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간 뒤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뵙는 끈질긴 제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끝을 맺는답니다. 액자식 구성으로 첫 장면과 끝 장면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장면이고, 시작은 '송언 선생님'이 자신의 졸업식에 꼭 찾아오길 바라는 장면으로, 끝은 '송언 선생님'이 사랑하는 제자를 찾아오는 장면으로 장식되어 있지요. 그리고 액자 속 이야기는 한 여학생이 6년간 '송언 선생님'을 찾아뵙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개해 놓았답니다. 그리고 정작 책을 읽으면, 진짜로 별 내용이 없답니다. 송언 선생님을 찾아 뵙는 별다른 까닭도 없습니다. 그리고 찾아 뵈어도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그 장면장면들이 정~말정말 감동을 준답니다.

 

 별다른 까닭 없음

  까닭인 즉슨, 첫째, 제자가 스승을 찾아뵙는 까닭이 별다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주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초등학교 담임선생님들을 찾아뵌 적이 없답니다. 한마디로 못난 제자죠.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답니다. 길동초등학교 1-15 , 2-11 (1, 2학년 선생님의 존함이 기억이 안 납니다(__)죄송) , 신명초등학교 3-4 이상숙선생님, 4-5 김은희선생님, 5-3 한길자선생님, 6-4 김광선선생님...얼마 전에 30년 전에 다니던 그 초등학교를 자전거여행으로 다시 찾아갔는데, 마침 일요일이었던 굳게 문이 잠겨 있더군요. 어릴 적 뛰놀던 그 운동장 풍경에 감회가 새로웠었습니다. 물론 많이 바뀌었지만, 제가 뛰놀던 그 시절 풍경은 결코 잊히지 않았더군요. 그 시절 선생님들은 이제 안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아무런 까닭도 필요없었을 텐데...이렇게 늙어버린 제자가 뒤늦게 선생님들의 존함을 다시 읊습니다.

 

  둘째, 찾아오는 제자를 특별히 귀하게 여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딴에는 그렇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에 뭐가 더 필요한가요? 스승이 제자를 귀하게 여기면 여길수록 제자도 어려워질테고, 그 반대여도 역시 어렵긴 마찬가지일테지요. 그렇다고 특별한 손님 대접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사이라면 서로 불편하긴 매한가지일테니까요. 그냥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는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편한 사이가 되어야 편한 사이가 될 겁니다.

 

  셋째, 스승과 제자 사이에 오고 가는 것은 오직 마음뿐. 둘 사이가 아무리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사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매일같이 '깨달음'을 줄 수 있을까요? 스승도 피곤하고 제자도 꺼려지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또 책 속 사제지간에 만나면 주는 것이 으레 '막대사탕'입니다. 그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심지어 제자가 큰 사탕깡통을 맡겨 놓고 자기가 오면 하나씩 둘씩 달라 합니다. 다른 아이를 줘도 상관 없다고 하고요. 흔히 말하는 '촌지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되면 스승도 아니고 제자도 아니게 되는 거죠. 제자가 마련한 정성어린 마음만큼 스승의 가슴을 뿌듯하게 만드는 것이 없습니다.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이렇게 별 것 아닌 데도, 오늘날 스승과 제자 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갑니다. 학생은 선생에게 '점수'만 요구하고, 선생은 학생을 '점수'로만 평가하는 삭막한 교육현장인 셈이죠. 마치 여행을 가고 난 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전 여행가서 사진만 잔뜩 찍는 여행은 정~말정말 노땡큐랍니다. 추억을 남겨야지요. 다시 찾아가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여행이어야지요. 스승과 제자 사이에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사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거창한 추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고 쌓는 일. 그게 진짜 수업이고 참교육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선생님들은 할 일이 참 많답니다. 일반 사교육 선생님들도 광고와 홍보 전략을 짜서 매주, 매달 미팅을 하며, 매일매일 수업 준비와 시험대비, 그리고 아이들 학습관리와 학부모상담으로 연일 파김치가 되기 일쑤죠. 공교육 선생님들은 모르긴 몰라도 더 힘들 겁니다. 그런 와중에 제자가 아무 일도 없이 찾아와 옆에 앉아 있다면 짜증이 앞설지도 모릅니다. 마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엄마 옆에 얼쩡거리는 아이와 같은 느낌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도 몇 번 그러다 짜증 섞인 꾸지람을 들으면 더는 얼씬도 하지 않기 일쑤죠. 그렇지만 송언선생님과 이승민이는 그러지 않았답니다. 어제도 왔는데, 오늘도 왔구나. 내일도 오렴. 매일매일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의 재미만 찾았다면 그럴 수 없었을 테죠.

 

  전 '사랑'이라고 보았습니다.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이 가득해지는 그런 사랑 말이지요. 그런데 승민이 엄마와 아빠는 이 둘의 사랑을 이상하게 봅니다. 세상이 점점 어수선해지고 별 미친 것들이 활개를 치는 요즘이니 그럴 만도 하지요. 그렇지만 우리 그러지 말자구요. 스승과 제자 사이를 이상하게 보지 말자구요. 이 둘 사이만큼은 다른 나쁜 건 개입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땅에 나쁜 선생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더구나 초등학교에 남자쌤이 그렇게 없다면서요. 소중히 대해주세요. <도가니>에서처럼 미친놈이라면 응징하구요. 물론 피해를 받기 전에 철저히 '감시'를 해야죠. 그렇다고 해도 '좋은 선생님'들 마저 남자라는 이유로 매도할 순 없는 거잖아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이 땅의 모든 남자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홧팅!

 

이 리뷰는 생각을 만지다-웅진북클럽을 통해 구매한 북컨텐츠를 읽고 직접 쓴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5.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동이 묻어나는 책
"감동이 묻어나는 책" 내용보기
슬픈 이야기도 아니었는데 왜 그리도 눈물이 날까요? 처음에 표지를 보고는 여자아이 이름이 송언이라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글을 송언이라는 분이 지었기에 순간 자기 초등학교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양이라며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으려고 책을 들었더니, 이 책을 제가 읽기도 전에 이제 초등학교 5학년 되는 아들과 2학년 되는 딸아이가 벌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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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이야기도 아니었는데 왜 그리도 눈물이 날까요?

처음에 표지를 보고는 여자아이 이름이 송언이라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글을 송언이라는 분이 지었기에 순간 자기 초등학교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양이라며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으려고 책을 들었더니, 이 책을 제가 읽기도 전에 이제 초등학교 5학년 되는 아들과 2학년 되는 딸아이가 벌써 한 번에 읽어버리고 저보고 그러는 겁니다. “엄마 이거 진짜 있었던 일인가 봐요~” 큰 아이가 말하자 둘째 아이도 “엄마 이 책 진짜 재미있어요.” 하는 거예요.

 

   순간 두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이 책이 정말 궁금해서 펼쳐봤습니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교는 정말 아이만큼이나 이해를 하더군요. 엄마가 되어서 학교를 바라볼 때는 매우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학교행정, 커리큘럼,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 기타 등등이 매우 세세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주인공 승민이의 학교는 오로지 선생님을 통해 학교를 바라보고 적응하고 살아가더군요. 순간 저도 어린 시절 학교생활을 떠올려보니 정말 그런 것 같더라고요. 친구보다 오히려 선생님의 영향을 무척이나 받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차! 주인공이 승민이라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더욱이 승민이가 좋아하는 선생님 성함이 송언 선생님이더군요. 순간 읽으면서 추리를 시작했습니다. 이건 무슨 상황인가? 하구요. 그런데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 이유덕분에 제가 이렇게 웃기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사실, 요새 살아가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하여 고민하고 살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진정한 사랑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고 싶지만 만약 그것을 말한다면 정말 제일 재미있고 감동적인 부분을 제가 빼앗아 가는 것 같아 말해드리지는 못하지만 그 이유를 안다면 정말 저처럼 잠시 눈물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만큼이나 감동에 젖어 있는 두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큰아이가 학교생활을 지내오면서 진짜 좋았던 선생님의 이름을 말해보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큰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을 작은 아이는 7살 때 유치원 선생님의 이름을 대더군요. 그렇다면 진짜 좋은 선생님이란 어떤 분을 이야기 하냐고 물었더니 큰아이는 쉽게 설명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게임도 가끔 하시는 선생님이 좋다고 하더군요. 작은 아이는 모르는 것 다 가르쳐 주고 도와주는 선생님이라 하네요. 그렇다면 너희들이 선생님이 된다면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냐 는 질문에 큰아이는 “송언 선생님처럼요~!” 하는 겁니다. 순간 저도 피식 웃으면서 동의를 했답니다.

정석의 선생님의 모습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진짜 좋은 선생님의 모습을 아이들과 잠시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YES마니아 : 로얄 h********2 2010.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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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송언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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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이 넘는 할아버지 선생님을 만난 이승민 어린이와 선생님과의 뗄레야 뗄수 없는 정~~ 승민이라는 학생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승민이 담임선생님은 백발의 할아버지 선생님 처음에는 왜 우리선생님만 할아버지인거야란 승민이의 생각에서 할아버지 선생님이 없으면 안대는 승민이로 바뀌어 간답니다. 하루는 소라가 할아버지 선생님 커피심부름을 하고 있는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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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이 넘는 할아버지 선생님을 만난 이승민 어린이와 선생님과의 뗄레야 뗄수 없는 정~~
승민이라는 학생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승민이 담임선생님은 백발의 할아버지 선생님 처음에는 왜 우리선생님만 할아버지인거야란
승민이의 생각에서 할아버지 선생님이 없으면 안대는 승민이로 바뀌어 간답니다.
하루는 소라가 할아버지 선생님 커피심부름을 하고 있는거에요...승민이가 하고싶어 자청하고
그다음날 일찍와서 커피 심부름을 했지만 다시 소라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말아요....
 

 
할아버지와 승민이의 관계도에서 둘이는 너무너무 사이좋고, 정이깊어, 안보면 보고싶어 매일매일 찾아갈 정도가 된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할아버지 선생님이 담임 선생님이 되어주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않자.
 승민이는 본인스스로할아버지 선생님을 찾아다닌답니다.선생님께가면 '무슨일 있느냐'
'왜왔냐는 식으로 물으셔서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선생님의 마음을 안후부터는 하루에 한번씩 꼭 찾아가서 뵙고온답니다.선생님도 승민이가 오지 않으면 기다려 진다네욤~~
.그것때문에 집에 늦게 오는 승민이가 미워서 엄마는 승민이를 혼내요...
한동안은 다니지 않다가...학년이 올라가서
또 다니고 반 언니오빠들이 다 알정도로 선생님과 둘이 사이는 아주아주 보기 좋았답니다. 
과연 백발이 무성하고 100살이 넘는 할아버지가 선생님이 될거라고 상상이 되진 않지만...
참고루 송언초등학교에는할머니 선생님도 계시답니다^^
 
백발의 할아버지 선생님은 무뚝뚝하면서도 아이들에게 한없이 자상하고 챙겨줄줄 아는 멋진 선생님이랍니다.
동화도 읽어주시고, 제자에게 있어 최고의 선생님 이셨죠^^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인것 같아요...우리 승민이가 다른 선생님 누구보다
 백발의 할아버지 선생님을 제일좋아하고.나중에는 문자로도 대화를 한답니다.ㅎㅎ
 할아버지 선생님이 센스쟁이인것 같아요..
머지 않아 승민이는 초등학교 졸업을 한답니다.전근을 가신 선생님께 수시로 연락을 드려요~~
승민이가 졸업할때 꼭오라고오라고 연락을하는데
선생님은 온다고 얘길하지만 승민이 졸업식엔 오시지않았답니다
대신 선물을 보내셨어요..그게 멀까요??바로 백발 할아버지 선생님이 쓰신
 {축 졸업 송언초등학교..}
아시나요??????송언이 무슨뜻인지..{ 백발 할아버지 성함이랍니다.}
당연할지도 모르겠어요.. 승민이는 학교를 다니면서 내내 송언 선생님과 함께하고 배우고,,지냈으니까요.
아마도 같은 학교에서 함께 지내다가 떨어지니 승민이나 선생님께서도
서로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요.
승민이가 몇해동안을 그렇게 선생님께 매일같이 얼굴도장을 찍었으니 말이에욤^^
 
우리 선생님들이 이렇게 나이가 많아도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킬 수 있을지...
 이렇게 아이들과 두터운 정을 나눌수 있을지
요즘 서로서로에게도 관심이 없는 사회가 되는거 같은데..
책보고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선생님에대한 애정이
얼만큼인지를 세삼스레 느꼈답니다. 우리아가 아직 유치원에 다니지만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선생님에 대한 사랑이나
애정을 잘받고 다닐 수있는지, 요즘사회에 있어 선생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욤^^
좋은선생님들이 더많겠지만요^^ 포근하고 따뜻한 선생님과 제자의 과시를 한껏 보여주고...생각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고 만화도 너무 좋아요^^ 초등학생 아이라면 읽히고 싶은 책이랍니다...정감있는책
"축 송언 초등학교' 감사해욤*^^*
 

c*******2 2010.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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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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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수염이 하얗고 백 살이 넘은 선생님이 있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이들은 젊은 선생님들을 좋아해요. 특히 이쁘고 상냥한 여선생님이라면 엄마들도 좋아하지요.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 선생님들이 무조건 싫은 건 절대 아니에요. 나이가 지긋하신 선생님들만의 좋은 점은 꽤 매력적이지요. 편안하고 엄마 아빠처럼 자상하시고 아이들의 마음을 잘 배려해주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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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수염이 하얗고 백 살이 넘은 선생님이 있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이들은 젊은 선생님들을 좋아해요. 특히 이쁘고 상냥한 여선생님이라면 엄마들도 좋아하지요.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 선생님들이 무조건 싫은 건 절대 아니에요. 나이가 지긋하신 선생님들만의 좋은 점은 꽤 매력적이지요. 편안하고 엄마 아빠처럼 자상하시고 아이들의 마음을 잘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선생님의 인기가 사그라드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유쾌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네요. 이 글을 쓰신 송언 선생님을 사진으로 뵌 적이 있는데 딱 그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미소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1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이전에 경험했던 유치원 선생님과 달라서 아이들이 어리둥절하게 되지요. 무조건 친절하고 이쁘게만 봐주시던 유치원 선생님들과 달리 조금 엄격하기도 하고 무뚝뚝하기도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어렵게 느껴지겠지요.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야단치시고 무섭게 대하시는 거라 믿음이 갑니다.

 

그런데 승민이의 할아버지 선생님은 달랐어요.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주시고, 착하고, 아이들 편에 서서 늘 지켜주시는 선생님이었어요. 무조건 엄격할 것만 같던 선생님은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할아버지 선생님이라 실망했지만, 하루 하루 겪어보면서 아이들은 선생님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됩니다. 승민이가 떠올렸던 선생님의 모습은 참으로 단순했어요. 6년 내내 그리워하면서 찾아 뵈었던 선생님이라 뭔가 특별한 추억이 있겠다 싶었는데, 아이의 추억속에는 아주 평범하고 편안한 선생님의 모습만 남아있었어요.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시고, 아이의 관심에 귀기울여주시는 자상한 선생님이었어요. 매일 찾아가서 뵙고 싶을 만큼 좋은 선생님이기도 했구요.

 

 

승민이도 대단한 아이였지요. 아이들은 눈에 안 보이면 잊어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다른 반 담임이 된 선생님을 매일 찾아가서 뵙는다는 것이 참 기특하고 대단해 보였어요. 1년 2년도 아니고 5년을 내내 그렇게 지냈다는 것이 특별해 보여요. 그만큼 선생님을 믿고 사랑했다는 것이겠지요. 졸업하는 날까지 선생님을 그리워하면서 잊지 않았다는 것이 참 행복해보이기도 했어요. 선생님과 제자 사이에 끈끈한 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구요. 아이가 활짝 웃으면서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 선생님으로 만나 아이에게 믿음을 주신 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모습, 제자를 사랑하고 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제자의 이야기를 동화로 쓸 수 있는 행복함, 모두 부럽고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저도 아이와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y******9 201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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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송언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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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주인공 승민이와 송언선생님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만든 이야기에요. 승민이의 초등학교 졸업식 전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초등1학년때 담임선생님인 송언 선생님과의 만남을 회상하는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백발인 할아버지 선생님을 유난희 좋아하고 따르는 제자 승민이. 학년이 바뀌어도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을 잊지 못해서 송언선생님의 반을 5년내내 찾아다닌 정말 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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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주인공 승민이와 송언선생님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만든 이야기에요.

승민이의 초등학교 졸업식 전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초등1학년때 담임선생님인 송언 선생님과의

만남을 회상하는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백발인 할아버지 선생님을 유난희 좋아하고 따르는 제자 승민이. 학년이 바뀌어도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을

잊지 못해서 송언선생님의 반을 5년내내 찾아다닌 정말 또 없을 끈질긴? 제자에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매일 송언선생님을 찾아다닌 승민이가 너무 걱정되어서 승민이 아빠는

선생님에게 계약서를 받아오라고 해요. 일주일에 월,수,금만 오기로 굳게 약속하고 만약 약속을 어기면

사람도 아니며?? ㅎㅎ 벌금으로 100원을 낸다는 계약서랍니다.

5학년까지 송언선생님을 늘 찾아다녔으나 6학년이 되면 선생님은 전근을 떠나시게 되고, 이별의 슬픔도

겪게 되어요. 송언선생님이 맡으셨던 반을 찾아다니며 회상하고 슬픔을 곱씹는 부분이 참 뭉클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덧 주인공 승민이는 사춘기를 맞이하고, 전근가신 후에도 메일로 자주 편지를 주고 받아요.

동화,소설을 쓰시는 선생님이기에 승민이 이야기도 동화로 써달라고 한 그 소원이 이루어 지나봐요.

승민이 졸업식날 받게 되는 승민이의 이야기. 지금 읽은 이 책과 같은 책 말이죠.

 

책을 읽는동안 저의 학창시절이 떠올랐어요. 주인공은 초등학교 아이와 백발인 할아버지 선생님이지만

저는 고등학교때 수학선생님을 좋아했었거든요. 저도 유별나게 좋아했던 편이라 학교다닐때 내내

특활 시간까지 그 선생님이 맡은 과목까지 따라다닌 기억이 나네요^^

학창시절 동안 평생 기억에 남을 선생님이 계신다는것은 특별한 추억이 되는것 같아요.

 

책장을 덮을때까지 가슴뭉클한 감동과 재미가 있네요.

우리아이도 평생 기억에 남을 고마운 선생님이 마음속에 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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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선생님을 찾아간 이유~~~
"매일매일 선생님을 찾아간 이유~~~" 내용보기
작가로 유명하신 [송언]선생님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제목만큼 내용까지 멋진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다른 작품을 쓰실 때처럼 이 작품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하셨어요.  주인공 이승민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어요. 담임 선생님은 송언 선생님이셨구요. 첫인상은 할아버지 선생님이여서 별로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도 해 주고
"매일매일 선생님을 찾아간 이유~~~" 내용보기
 작가로 유명하신 [송언]선생님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제목만큼 내용까지 멋진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다른 작품을 쓰실 때처럼 이 작품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하셨어요.

 주인공 이승민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어요. 담임 선생님은 송언 선생님이셨구요. 첫인상은 할아버지 선생님이여서 별로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도 해 주고, 재미있는 그림책과 동화책도 읽어주고, 공부도 재미있게 가르쳐 줬어요. 매일 커피를 마시는 선생님께 커피를 배달해주고 싶어서 커피소녀인 소라 대신 일찍 와서 커피 심부름도 했지만, 하루에 끝나고 말았죠. 계속 하고 싶지만 딱 한 번 커피 소녀를 해 본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죠. 큰 일 없이 1학년을 마치고, 마지막 날,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선물로 선생님이 쓰신 책을 나눠주셨어요. 그러시면서, "너희들은 선생님이 이 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만난 제자들이다. 그리고 너희들에겐 초등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만난 선생님이 바로 나지. 참 묘한 인연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첫 인연은 소중한 거야. 오늘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른다. 서로 잊지 말고 오래오래 1학년 2반을 기억하자. 귀여운 나의 제자들아, 잘 가거라."라고 말씀하셨어요. 나도 선생님을 잊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2학년 된 첫 날, 송 선생님이 3학년 1반을 맡으셨다는 것을 알고 그 반으로 찾아갔어요. 선생님은 무슨 일이냐며 물으셨어요. 난 깜짝 놀랐어요. 서로 잊지 말자는 뜻으로 찾아왔는데 그걸 몰라주시다니요. 이렇게 매일매일 찾아간 3학년 1반 교실, 이제 3학년 1반 오빠와 언니들도 날 다 알아요. 할아버지 선생님도 매일 찾아오니까 왜 찾아왔는지 묻지 않으시고요. 나 역시 잠시 들러서 할아버지 선생님 얼굴 한 번 보고, 3학년 1반 교실 한 번 휘 둘러보고, 집에 오는 게 다예요. 뭐, 특별한 건 없어요. 그런데 엄마가 이 사실을 알고 혼날테니 할아버지 선생님 반에 찾아가지 말래요. 10일쯤은 참았지만 더이상 참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발길이 3학년 1반으로 갔어요. 할아버지 선생님은 내가 전학 간 줄 알았대요. 그렇게 다시 이어진 발길, 그 발길은 내가 3학년, 4학년, 5학년이 되어도 쭈욱이예요. 아, 4학년때는 같은 학년을 맡으신 선생님 반 아이들의 방해로 자주 못 갔지만요. 내가 6학년이 될 때, 할아버지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가신대요. 내가 졸라도 부탁해도 안 된대요. 선생님은 가시고, 난 6학년이 되었어요. 이제 메일로, 편지로, 문자로 선생님과 소식을 주고 받아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오늘 졸업하는 날이예요. 부모님과 큰 오빠, 큰 이모는 내 졸업식에 참석한대요. 그리고 할아버지 선생님께도 꼭 참석하라고 몇번이나 신신당부를 했어요. 과연 오실까요?

 실화라서 그런지 읽으면서도 승민이의 마음이 전해졌어요. 어찌나 마음이 따뜻한지 제 마음까지 따스했고요.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 몇년을 간직하고 있는 승민이를 보면서,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작가분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안되면 아이를 전학시키고 싶은 마음까지 드네요. 정말 작가의 반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지 생각하니까 너무 부럽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아이 반 선생님이 별로라는 건 아니지만요. 요즘은 나이 드신 선생님을 만나기가 힘들잖아요. 엄마들도 나이 많은 담임 선생님을 별로 안 좋아하고요. 하지만 연세가 많다는 건 그만큼 연륜이 있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해 이해도 높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길 기대하기 보다는, 아이가 좋은 제자, 좋은 학생이 되도록 가르쳐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10.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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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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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행복한 아이가 세상에 있을까? 자신의 졸업 선물로 그것도 제일 존경하다 못해 사모하는것 같은 포스까지 풍기는  그런 선생님께 졸업 선물로 자신이 주인공인 책을 선물 받는다면?그 만큼 이 책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의 주인공인 이승민이란 친구는 이 책을 쓰신 송언 선생님껜 아주 특별하다 못해 별난 제자이다..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갓 입학한 고물 고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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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행복한 아이가 세상에 있을까? 자신의 졸업 선물로 그것도 제일 존경하다 못해 사모하는것 같은 포스까지 풍기는  그런 선생님께 졸업 선물로 자신이 주인공인 책을 선물 받는다면?
그 만큼 이 책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의 주인공인 이승민이란 친구는 이 책을 쓰신 송언 선생님껜 아주 특별하다 못해 별난 제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갓 입학한 고물 고물한 꼬맹이들에게 자신은 100살도 넘은 할아버지네, 흰 수염 도사 선생님이라고 뻥을 쳐 그 순진한 아이들이 그걸 진짜로 믿어 버리게 만들었던 선생님이시다..

 

 

이런 선생님 반 아이들 중에 한 명이었던 승민이는 왜 그토록 흰머리가 슝슝 난 할아버지 선생님이 그렇게도 좋았을까?
1년이 지나고 2학년이 되서도 주구장창 하루가 멀다 하고 선생님을 찾아 가고 3학년,4학년,5학년 때도 선생님을 향한 일편단심은 변하지 않는다..
책을 보면서 전근 가시기 전에 한번만 더 승민이를  맡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도 했다..
그러나 아이들의 시샘을 한 몸에 받을 승민이를 위해선 오히려 그 후론 한번도 선생님 반이 안된것이 오히려 더 낫지 싶기도 하다...
요즘 아이들 참 무서운 구석이 많아 아이들끼리 서로 맘에 안들고 싫으면 왕따를 시켜 버리기도 한데 아마도 승민이가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란 조심스런 걱정이 앞서는게 먼저였다...
그래서 오히려 잘 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선생님을 향한 승민이의 사랑은 백만불 짜리 였다...





이런 제자가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선생님으로선 행복이지 않을까...
선생님이란 직업이 원래 아이들을 사랑하며 보듬어 안아야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그렇지 못한 분들이 종종 계셔서 그렇지 않은 좋으신 분들이 단체로 욕을 먹기도 하지만 이 송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떨땐 옆집 할아버지 마냥 아이들
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신다..
손자,손녀를 대하는 것 마냥 편안한 사투리를 쓰시며 어쩔땐 매일 찾아오는 제자가 귀찮게 느껴 지실 법도 한데 그게 마냥 좋다는 분...
오히려 자신땜에 그런 제자가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오히려 걱정을 하시는 150살 뻥쟁이 선생님이시다...ㅎㅎ
책을 읽는 내내 한결 같은 아이를 보면서 또 그런 제자를 너무나 사랑스러워 하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저런 분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제 갓 입학한 아들에게 이런 선생님이 계신다면 학교 생활이 얼마나 행복할까?

 

전근을 가셔도 제자와 메일을 주고 받고 제자가 투정을 부리듯 
어려운 부탁 하나 해도 돼요?  뭔 부탁? 제 이야기는 동화로 안 쓸 거예요? 엥? 안 쓰겠다는 뜻? 쓸수도 있다는 뜻.그런데 왜 '엥?'이라고 했어요? 
너무 급작스러워서 말이야. 동화를 쓴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거든.

생각해 보니 승민이 이야기도 재미있을것 같네. 나중에 쓸게.

고마워요. 꼭 쓰세요.
온야, 꼭 쓰마  p. 116~117

자신의 이야기를 써달라는 말에 이렇게 멋진 졸업 선물을 해 주시는 선생님..
역시 그 제자에 그 선생님이다.. 한결 같이 충성하는 제자가 어찌 특별하지 않을수가 있었을까...ㅎㅎ

 

책을 읽는 내내 선생님과 제자 사이도 이 처럼 가까울 수도 이 처럼 따뜻할수도 이처럼 부러울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그런 책이었다..
아마도 이 책의 주인공인 승민이가 딱 하나 바라는 소원처럼 꼭 자신의 결혼식에 선생님이 주례를 서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렇게 예쁜 제자가 크는 모습을 지켜봐 주실 선생님도 그런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며 바르게 자랄 승민이도 참 이뻐 보인다..
" 승민아, 뻥쟁이 할아버지 나이는 그만 물어보고 선생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빌어야 겠다..
그래야 너 주례를 서 주실수 있을거 아냐..."ㅎㅎ
멋진 선생님도 멋진 제자가 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했던 그런 책이었다...

 








 

 

<사진 출처: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웅진주니어>에서 발췌..

b********2 2010.03.14.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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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창시절이 그리워지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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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을 너무 좋아한 '이승민'학생을 주인공으로 쓴 선생님이자 동화작가이신 송언선생님께서  첫 제자의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책이랍니다. 주인공인 승민이는 1학년 처음 담임선생님이신 할아버지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2학년이 되어서도, 3학년이 되어서도 4,5학년이 되어서도 매일 같이 선생님 교실을 찾아갑니다. 이를 안 엄마도 아빠도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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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을 너무 좋아한 '이승민'학생을 주인공으로 쓴

선생님이자 동화작가이신 송언선생님께서  첫 제자의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책이랍니다.

주인공인 승민이는 1학년 처음 담임선생님이신 할아버지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2학년이 되어서도, 3학년이 되어서도 4,5학년이 되어서도 매일 같이 선생님 교실을 찾아갑니다.

이를 안 엄마도 아빠도 걱정이되어 그만 찾아가라고 말리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가 봅니다.

 

   어떻게 그렇게 선생님을 한결같이 좋아할 수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만남과 이별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데....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첫 제자가  학년이 바뀌어도 비가와도 눈이와도 매일 찾아준다면 정말

선생님으로써의 보람도 느끼시겠죠..    동화로도 만드신걸 보면 아마 제자인 승민이를 무척 아끼고

사랑했을 것 이란  생각이 드네요.   결국은 임기를 마치시고 다른학교로 가시게 되는데....   

승민이는 포기하지 않고 메일로 선생님께 편지를 씁니다.   졸업하는 날 꼭~ 오시라고.. 

꼭~ 가겠다는 답장도 받지요.  선생님은 과연 졸업식에 오셨을까요?? ^^

결국 졸업식에 오시지는 않으셨지만 "축 졸업 송언초등학교"라는 책을 선물로 주셨답니다.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생님의 사랑이 담긴 책인거죠..

 

  책을 잡고 정말 단시간에 읽어버린 책이랍니다.

다 읽고 나서는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네요.   요즘 세상에도 이런 제자 이런

선생님이 계실까요? 너무 삭막하고 자기위주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람 냄새가 풍기는 그런 세상인거지요.

그러고 보니 저 어릴적 첫 선생님의 얼굴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제가 1학년 이었던적이 하도 오래전의 일이라.... 겨우 선생님의 존함만 기억이 나네요..

얼굴에 커다란 점이 있으셨던 것도 같고..^^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며 사시고 계신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제 3학년이 되었네요. 

첫 담임선생님을 마음에 소중히 간직해 주길 살짝 바래봅니다.

s*******0 2010.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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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러운 사제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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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누군가에게 열심히 문자를 보내거든요... 지난 초등학교 6년 시절 천번도 넘게 찾아가서 만난 사람~ 그리고 오래오래 잊지않고 기억할 사람~ 바로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 처음 담임 선생님으로 만나게된 백살도 넘어보이는 할아버지 선생님때문입니다.   한 아이의 진정한 사회생활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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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누군가에게 열심히 문자를 보내거든요...

지난 초등학교 6년 시절 천번도 넘게 찾아가서 만난 사람~ 그리고 오래오래 잊지않고 기억할 사람~

바로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 처음 담임 선생님으로 만나게된 백살도 넘어보이는 할아버지 선생님때문입니다.

 

한 아이의 진정한 사회생활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되지 않나 싶어요.

저도 세아이가 모두 초등학생이지만 맏아이가 입학하던 날을 잊을수없습니다.

그렇게 가슴 설레며 만난 첫 선생님이 머리도 수염도 새하얀 할아버지라면~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책 속의 주인공인 송 언 선생님이시네요~

그리고 책에 나오는 그 여학생도 실제로 송 언 선생님의 제자로 이 동화책은 그 여학생의 이야기에요.

첫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떼기 어려울만큼 재미있습니다.

주인공 승민이의 관점에서 쓰여진 글을 읽어가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마음이 쨘해지기도 한답니다.

 

요사이 선생님은 있어도 스승은 없다는 시대를 살면서 이렇게 가슴 따스한 이야기를 읽으니 많이 부럽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스승이 한 분 계신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고 오래오래 기억할수 있는 사제지간의 정을 흠뻑 느낄수 있는 책이에요.

이제 새학년이 시작된 3월입니다.

올 한해를 함께 보내야하는 각 반의 선생님들과 이런 아름다운 정을 쌓아갈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모두 읽도록 권해야겠어요.

선생님들도 더불어 읽어보신다면 훨씬 좋겠지요~

 

s*****n 2010.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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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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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를 읽고.....   난 원래 이 책의 이름이  ’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 가 아니라,  ’ 죽 졸업 송언 초등학교 ’ 이인  줄 알았다.  축을 작대기 두 개를 더 해 강조했는데, 축의 ㅈ 위 -도 강조한 무늬 인 줄 안 것이다.  그래서 나 혼자  ’ 죽 졸업 ’ ???   무슨 새로운 상상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갸우뚱 했었다.  그러나 이내 그건 그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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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를 읽고..... 

  난 원래 이 책의 이름이  ’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 가 아니라,  ’ 죽 졸업 송언 초등학교 ’ 이인
  줄 알았다.
  축을 작대기 두 개를 더 해 강조했는데, 축의 ㅈ 위 -도 강조한 무늬 인 줄 안 것이다.
  그래서 나 혼자  ’ 죽 졸업 ’ ???   무슨 새로운 상상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갸우뚱 했었다.
  그러나 이내 그건 그게 아니다는 걸 듯고 내 상상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떻게  ’ 축 졸업 ’ 을  ’ 죽 졸업 ’ 으로 읽을 생각을 했었을 까?
  새삼 내가 말해 놓고도 바보스럽고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 유 승 민 ’ 이라는 여자 아이이다.
  그 아이는 1학년 때 약간 이상하다고 할 수 있는 할아버지 선생님을 만났다.
  그런데 그 인연이 보통 인연이 아니라, 1학년이 끝나고 다른 반에 가서도 계속 그 할아버지  
  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이다.
  승민이가 2학년이 되자,  할아버지 선생님은 3학년 1반이 되었다.
  그래도 승민이는 매일마다 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이다.
  5교시 수업 시간 중, 쉬는 시간, 심지어는 점심 시간에도 찾아 갔다.
  그런 승민이를 엄마는 왠지모르게 이상하다고 생각해 그 반에 찾아가지 못하게 하지만 승민
  이는 찾아 간다.
  그런 식으로 3학년이 되고, 4학년이 되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생겼다.



  여러분, 궁금하시지 않나요?
  모두 책을 펴시고 읽어보세요!!!!
  우리 모두 함께 책 속의 세계로 떠나요! Let's go!!
k*****r 2010.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