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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 같은 듯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다른 남과 여. 심리적으로도 그렇지만 과학적으로 봐도 영 다른 존재인 듯 보입니다. 나름대로 재미있어 보이는 차이점들을 골라 설명하는 것 같기는 한데 생각보다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네요.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것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ㅎ 남녀의 목소리 차이에 대한 설명 중에 다음 내용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것인데 우리 조상들은 속담 하나에도 과학적인 원리를 알고 그걸 적용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소리의 전파는 온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공기의 온도가 높을수록 빨리 전파된다. 소리는 온도가 차가운 쪽으로 휘어지는 경향이 있다. 낮에는 지면이 온도가 높기 때문에 소리가 위쪽으로 휘어 고층에서 소음 피해가 크고, 밤에는 지면의 온도가 낮아 이래쪽으로 휘어 저층 의 소음 피해가 심하다. 흔히 말하는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과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