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8%
  • 리뷰 총점8 2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왕따들이여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려라
"왕따들이여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려라" 내용보기
입양아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었던 '새피의 천사'를 읽어 보았다면 바나나하우스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으리라. '인디고의 별'로 바나나 하우스 식구들과는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다. 힐러리 매케이의 이야기 풀어가는 솜씨를 알기에 왕따와 학교폭력을 다루고 있다하여도 감동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끼리라 기대하며
"왕따들이여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려라" 내용보기
 
 
 입양아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었던 '새피의 천사'를 읽어 보았다면 바나나하우스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으리라. '인디고의 별'로 바나나 하우스 식구들과는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다. 힐러리 매케이의 이야기 풀어가는 솜씨를 알기에 왕따와 학교폭력을 다루고 있다하여도 감동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끼리라 기대하며 책을 펼쳐 들었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극지 탐험가를 꿈꾸지만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인디고, 하지만 이층 창턱에 걸터앉아 있는 훈련을 통해 그런 그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한다.‘인디고의 머릿속 보물상자’라는 목록을 만들어 그 목록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하고만 교류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자신민의 여행을 해 왔던 인디고는 이제 열두 살, 중학생이 되었다.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만난 반 친구들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던 인디고를 괴롭히고. 사춘기 소년에게 새로운 세계는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자신을 괴롭히는 같은반 패거리에 맞선 인디고는 학교에서 보이지 않는 사람 취급을 당하게 된다. 그러던 중 미국에서 톰이라는 이상한 소년이 인디고네 반으로 전학 오게 되고, 인디고를 향한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의 대상이 톰에게로 옮겨가게 된다. 학교 패거리의 폭력에 맞서는 둘 사이에 묘한 유대감이 싹트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조심스레 우정을 키워가는 인디고와 톰, 그러면서 둘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입양과 왕따문제 뿐만 아니라 부모의 이혼과 이복형제 등 최근 우리사회에서도 만연한 문제들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것도 무겁지 않게. 왕따는 피하면 피할수록 더욱 더 끈질기게 괴롭히고 약자에게 더 가혹하게 군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인디고와 톰을 통해 집단 따돌림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 있다. 비록 학교에서 보이지 않는 사람 취급을 받고 괴롭힘을 당하는 인디고지만 톰이 패거리의 먹잇감이 되기를 거부하고, 언제나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를 깨닫는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쳐 해결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미래와 희망을 본다.
 
저마다 톡톡튀는 개성을 지닌 등장인물들은 바나나 하우스에 모이면 편안해 지는 이유는 무얼까. 자신들이 할수 있는 일들을 시키지 않아도 마치 카슨씨 가족의 일원인양 하게 된다. 그 곳에선 저마다 쓸모있는 사람임을 느끼게 되고 소속감이나 유대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를 곱씹어 생각해 본다. 다양한 인물과 좌충우돌 정신 없는 이야기속으로 숨 가쁘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그들의 일원이 되고 그들에게 동화되 버리고 만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해결점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되고, 때로는 감동적이고, 때로는 유쾌하게 한바탕 웃다보면 어느새 모든 문제가 부질없이 느껴지곤 한다. 그것이 바로 바나나 하우스의 매력이 아닐런지.
k******2 2010.03.12. 신고 공감 2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인디고의 별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바나나 하우스 이야기 1권에 이어서  다시 만나게된 바나나 하우스 2권은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이야기 듣고 접하는 왕따 즉 집단 따돌림, 구타 그런 문제들을 다루어서 아직 우리집 아이들에겐 해당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주변에서 직접 경험하고 가슴 아파하는 가족이 있기에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도되고 가슴도 아프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4남매중 첫째로 나어나서 자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바나나 하우스 이야기 1권에 이어서  다시 만나게된 바나나 하우스 2권은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이야기 듣고 접하는 왕따 즉 집단 따돌림, 구타

그런 문제들을 다루어서 아직 우리집 아이들에겐 해당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주변에서 직접 경험하고 가슴 아파하는 가족이 있기에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도되고 가슴도 아프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4남매중 첫째로 나어나서 자려면서 가족중에 한사람에게 학교나 어디서든

문제가 발생하면 달려가서 직접 해결해 주긴 못해도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고

기뻐해주는건 역시 가족 뿐이더라구요.

 

바나나 하우스 가족들을 보면서 온전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이들이 서로 힘을 모아서 도와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게 진짜 가족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바나나 하우스 가족을 보면서 부모가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자신들의 직업이 화가이기에 그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전념하는건 좋지만

가족들이 서로 모여 살아야하고 남자 아이들에게는 특히나 아버지의 자리가

중요한데 혼자  독립적인 생활을 하면서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있다가

본인이 오고 싶을때 한번씩에게 온다는건 도저히 이해되지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바나나 하우스의 아이들은 한편으로 부럽기도해요.

형제나 재매가 많기에 서로 협동할줄도 알고 어려울때 도울줄도 알고.......

자연스럽게 친구들과의 관계도 배울수 있으니까요.

 

바나나 하우스 1권에서는 새피를 통해서 [입양]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고

바나나 하우스 2권에서는 인디고를 통해서 [왕따]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았다.

그럼 다음에 만나게될 바나나 하우스 3권에서는 누구를 통해서 또 어떤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문제를 만나게 되고 고민하게 될지 3권이 기다려진다.

I****D 2010.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디고화이팅
"인디고화이팅" 내용보기
인디고 .. 왜 이름이 인디고 일까.   내가 좋아하는 색이  인디고이다.   물론 예전에는 그 색 이름이 인디고 인지 몰랐지만 쇼핑몰에서 몰아치는 인디고 라는 용어와 . 동남아여행 중 직접 보았던 인디고 식물 을 보면서 참 신비하고 맑은 색이라 생각 되었다.   주인공의 이름 역시 인디고이다.   책에서 인디고는 처음 왕따라는 그것도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데
"인디고화이팅" 내용보기

인디고 ..

왜 이름이 인디고 일까.

 

내가 좋아하는 색이  인디고이다.

 

물론 예전에는 그 색 이름이 인디고 인지 몰랐지만

쇼핑몰에서 몰아치는 인디고 라는 용어와 .

동남아여행 중 직접 보았던 인디고 식물 을 보면서 참

신비하고 맑은 색이라 생각 되었다.

 

주인공의 이름 역시 인디고이다.

 

책에서 인디고는 처음 왕따라는 그것도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데

어찌보면 그래서 우울한 상황에 쌓여 있는 아이의 이름이 인디고 인 것은

인디고가 그 아픔과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것과

연관이 없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기만의 지혜로 아픔을 이겨내는 인디고의 노력과 희망은

이름과 딱 어울린다.

 

하지만 인디고에게 인디고를 사랑하는 인디고가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인디고가 혼자서 할 수 없는 행동과 생각을 하는 근원이 되었다.

 

특히 로즈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모습으로

오빠를 '돌본다' . 인디고를 원하지 않지만

로즈는 그렇게 한다.

 

그러한 로즈의 마음과 힘이 인디고에게 어떠한 힘이 되었을지는

우리 주변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없어도 나를 믿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는

누군가라면 다 공감할 수 있고 그래서 로즈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어른으로서 생각할 때는

왜 저렇게 친구를 괴롭힐 수 있지 하고 이해가 안되지만

 

무언가 .. 이해할수 없는 사고가 원인이 되어 그들만의 세상에서 저질러 지는 것이

아이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아닐까.

물론.. 아이티를 못벗어난 어른도 있고

아이티를 너무 일찍 벗어버린 아이도 있겠지만.

 

인디고를 응원하고 믿고 지지해 줄 수 밖에 없는 것이

내 주변에 혹시 이런 아이들이 있다면 그 아이에게

이 책이 . 인디고가 . 힘이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일거 같다.

그렇기에  주변에 비슷한 상황이 있다면

그리고 있을지 모르는 .. 또 있지 않더라도..

 

함께 인디고를 공감해 볼 필요가 있는 멋진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a*******3 2010.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디고의 별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인디고의 별. 개성강한 가족이 모여 사는 바나나 하우스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바나나하우스의 첫번째 이야기에서 입양한 둘째딸 새피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가는 두번째 이야기 인디고의 별에서는 바나나 하우스의 유일한 아들 인디고가 겪는 사춘기 소년들이 부딪치는 친구들과의 우정과 따돌림, 학내폭력,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엄마, 아빠의 이별등에 대해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인디고의 별.

개성강한 가족이 모여 사는 바나나 하우스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바나나하우스의 첫번째 이야기에서 입양한 둘째딸 새피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가는

두번째 이야기 인디고의 별에서는 바나나 하우스의 유일한 아들 인디고가 겪는

사춘기 소년들이 부딪치는 친구들과의 우정과 따돌림,

학내폭력,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엄마, 아빠의 이별등에 대해서

특유의 유쾌한 문장과 신선한 대화로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는  '힐러리 메케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놀라움을 넘어서는 존경심마저 갖게되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설정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구성과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화는 내공이 깊지 않은 작가에게선

도저히 나올수 없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책 내용은 이렇습니다.

1편에서 조금은 감지한 부분이지만 바나나 하우스의 엄마와 아빠는

이제 따로 사는것이 조금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이혼 혹은 별거라는 말이 나오진 않고 있지만

막내딸 로즈를 제외한 모든 가족은 이제 부모가 떨어져 사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단계에 이르져.

 

전편은 주인공이었던 새피는 절친 사라와 함께

더이상 부모를 걱정시키지 않는 활달한 숙녀로 성장했구요.

맏딸 캐디는 풋풋한 대학생이 되어 자유로운 연애를 경험하는 중입니다..^^;;

 

책의 주인공 인디고는

학교에 어리석은 패거리들에게 굴복하지 않으며 왕따를 이겨내는 과정을 겪는중이구요.

그 과정에서 마음을 나누는 톰이라는 친구를 만납니다.

인디고와 톰이 힘을 합쳐 왕따를 벗어나는 과정은 억지스러운 설정을 쓰지 않고서도

너무 자연스럽고 공감되게 그려집니다. 작가의 능력이죠..^^

 

더불어 인디고의 친구 톰이 겪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바나나 하우스에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편입되면서 치유됩니다.

뭐..그 과정에서 톰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막내 로즈의 이야기는

내용의 활력소로 자리잡구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결코 산만하거나 혼란스럽지 않은 구성으로

책장의 마지막까지 시선을 뺏는 책.

사춘기 아이들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읽어보실만한 책입니다..^^

 

" 우리가 신경 안써도 조금 있으면 별이 뜨겠지? "

"아마도."

인디고가 철학적으로 응대했다.

 

-본문중에서-

s***p 2010.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디고의 별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인디고의 별]은 바나나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다섯 이야기 중 두 번째 이야기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바나나 하우스’라는 단어가 참 정답게 다가왔다. 이번 [인디고의 별]에서는 세 명의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 인디고와 여동생 로즈, 그리고 미국에서 전학 온 톰이라는 아이이다. 책을 읽다보면 금세 세 사람 모두가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된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인디고의 별]은 바나나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다섯 이야기 중 두 번째 이야기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바나나 하우스’라는 단어가 참 정답게 다가왔다. 이번 [인디고의 별]에서는 세 명의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 인디고와 여동생 로즈, 그리고 미국에서 전학 온 톰이라는 아이이다. 

책을 읽다보면 금세 세 사람 모두가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된다. 인디고는 우연히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급우를 발견하고 돕고자 나서다가 되려 자신이 ’왕따’로 괴롭힘을 받게 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따돌림의 유형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로 인해 전학생 ’톰’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기타 치기를 좋아하는 톰을 깊이 파고들면 톰에게도 역시 내면의 고민과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인디고와 톰 사이에 로즈 존재도 빠뜨릴 수 없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그려지는 로즈는 그런 성격 반면에 아직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어하는 여린 아이의 모습이 공존한다.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반면에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인디고의 별]을 전하고자 하는 작품의 이해를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을지 살짝 걱정스럽기도 하다. 인디고는 자신을 괴롭히던 반 패거리들을 굳이 맞서 싸우려고 하지는 않지만, 동생 로즈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결국 패거리의 중심에 있는 빨강머리 대장과 맞서 싸워 패거리 집단의 존재성을 잃게 만든다. 인디고는 보호본능으로 동생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패거리의 결말은 결국 흐지부지 와해되며 끝이난다. 그 과정에 톰과 인디고의 짙은 우정이야기도 함께하고, 둘이 지니고 있는 서로의 상처를 우정으로 치유해 나간다. 그 배경에는 로즈의 착한 마음도 함께하는 어린이 세계를 그린 이야기이다. 

인디고를 통해서는 정의로움을 배운다. 어떤 경우에도 정의롭게 행동하는 인디고는 멋진 아이이다. 톰은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의 재혼 속에 태어난 동생의 존재를 받아들이를 어려워한다. 그 스트레스를 기타연주로 풀게 되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때문에 잠시나마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 전학을 오게 되고 새로운 친구 인디고를 만나면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내면서 서서히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로즈는 떨어져 사는 아빠를 항상 그리워한다. 하루 하루가 어떻게든 아빠가 집으로 오게끔 아이디어를 짜고 편지를 쓴다. 꼭 필요할때는 아빠가 당장 달려온다던 바람을 마지막에 아빠가 정말로 그 바람을 지키면서 로즈는 아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어찌보면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들이 어떻게 다시 행복을 찾고 상처를 치유하는가는 작가가 전해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일 것이다.

c****1 2010.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디고같은 아이가 되길 바라며...
"인디고같은 아이가 되길 바라며..." 내용보기
우리말로 남색을 뜻하는 인디고(인디고 블루라고도 한다.)가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이다.  아쉬운 점은 내 아이 성빈이가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아들인 인디고와 많이 다른다는 것. 아니 닮은 점도 있을 것 같다.  아마 나의 바램이기도 하겠지~   '주인공 인디고와 톰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자신들이 부모가 이혼이나 재혼했다는 걸 눈치채고 겉으론 담담하게 혹은 부정한다.
"인디고같은 아이가 되길 바라며..." 내용보기
우리말로 남색을 뜻하는 인디고(인디고 블루라고도 한다.)가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이다.  아쉬운 점은 내 아이 성빈이가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아들인 인디고와 많이 다른다는 것. 아니 닮은 점도 있을 것 같다.  아마 나의 바램이기도 하겠지~
 
'주인공 인디고와 톰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자신들이 부모가 이혼이나 재혼했다는 걸 눈치채고 겉으론 담담하게 혹은 부정한다.  한 아이가 참으면서 옳게 무언지 고민하고 옳다고 믿는 걸 행동으로 옮기며 고민을 하는 반면, 다른 한 아이는 주위의 모든 것을 삐딱하고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내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이렇게 다른 아이. 아이들의 성향이 다르기도 하겠지만 부모의 영향도 크겠지..' 이런 것들이 책을 읽는 내둥 내 맘속에 맴돌았다.  아마 내 아이가 인디고보다 톰을 닮았긴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수시로 등장하는 사소한 사건들로 금새 잊혀지고 인디고의 동생 로즈의 순수한 편지와 행동력 넘치는 말과 움직임등이 수시로 웃음짓게 했다.  이 책 어디에도 이혼하거나 재혼한 가정의 구성원들이 겪는 경제적인 어려움, 감정기복 혹은 타인의 불편한 시선은 없다.  작가가 일부러 그런 면을 제거했는지는 몰라도 사실 산다는 게 그렇게 부정적이고 어려운 것만 있지않다.  하지만 수시로 들려오는 평범함을 가장한 편견, 당연한 예측으로 보이는 현실과의 괴리등을 아무렇지 않게 이겨낼 수 있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다행히 이 책은 아이들이 독자대상이다.  왕따가 있고 왕따를 주도하는 악동이 있고 아빠의 부재, 무기력한 엄마,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듯 한 선생님, 전혀 이해불가한 4차원의 아이들...  로즈의 말마따나 모두들 '멋지면서도 나쁘'다. 아마 친구들도 그렇다.  아마 내 자신도 그들에게 그렇겠지.  그래도 그 모두가 나와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이란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어떤 모습의 상대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인디고와 인디고의 가족들이 톰과 나에게 가르쳐준것이다.  성빈이도 언젠가 이 책을 읽고 나와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면~~
a******t 2010.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디고의 별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바나나 하우스라고 하면 어딘가에 있는 어린이 공원이나 놀이시설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바나나 하우스는 그러한 곳이 아니다. 멀쩡한 가정집이다. 겉보기에 조금은 산만할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개성적인 이름만큼이나 그집에는 개성넘치고 마음씨가 따뜻한 가족이 살고있다. 얼마전 '새피의 천사' 라는 책으로 그 가족을 처음 알았다. 모두들 색상표에서 이름을 따온 형제자매와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바나나 하우스라고 하면 어딘가에 있는 어린이 공원이나 놀이시설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바나나 하우스는 그러한 곳이 아니다. 멀쩡한 가정집이다. 겉보기에 조금은 산만할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개성적인 이름만큼이나 그집에는 개성넘치고 마음씨가 따뜻한 가족이 살고있다. 얼마전 '새피의 천사' 라는 책으로 그 가족을 처음 알았다. 모두들 색상표에서 이름을 따온 형제자매와 달리 자신만 다른것을 이상하게 여기던 새피가 결국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상처를 받지만 이를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내는 이야기였다. 캐디, 새피, 인디고, 로즈 이렇게 네 남매는 정말 행복해보였다.

 

  첫번째 책이 둘째인 새피의 이야기라면 이번엔 유일한 남자아이 인디고의 이야기이다. 머릿속에 자신만의 보물상자를 만들어 그 목록에 있는 사람들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면서 극지탐험가를 꿈꾸는 소년이다. 인디고는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창문에 걸터앉아 버티는 연습을 하기도 하는 조금은 엉뚱한 면도 있지만 사실 온화하고 사려깊은 성격이다. 새피가 자신의 유산인 천사상을 찾으려고 집을 떠났을때도 침착했던 기억이 났다. 인디고같은 남동생이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번 책의 주인공 인디고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학기초 힘없는 아이를 괴롭히는 무리에 맞서다가 왕따가 된것이다. 그런데도 식구들에게는 아무말도 안하고 버티는게 안쓰러웠다. 전학생이자 인디고의 친구가 된 톰과의 아슬아슬한 우정이 시작되면서 눈을 떼기는 더 힘들어졌다.

 

  화가인 아빠와 엄마, 동물을 사랑하는 캐디, 천사상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다니는 친구가 생긴 새피, 그림이 생활이고 재치가 넘치는 로즈가 사는 바나나 하우스에는 인디고의 힘든 학교생활과는 별개로 여전히 활기가 넘쳤다. 대학생이 된 캐디는 여러 남자친구가 생겼고 이중에는 새피의 친구 사라처럼 바나나 하우스의 가족이 된 사람도 생겼다.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으로 상처를 받고 미국에서 전학온 톰도 인디고와 로즈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갔는데 한눈에도 삐딱하게 보이던 그가 인디고의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 로즈를 보살피면서 자신의 상처도 보듬어가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톰을 그렇게 변화시킨 바나나 하우스 식구들의 따뜻함에 또다시 반했음은 말할 것도 없다.

 

  네 자매중에 한사람을 골라 그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지만 다른 식구들의 근황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더욱이 한창 커가는 아이들인만큼 그들의 역사를 함께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두번째 책을 함께하고나니 더욱 남같지가 않아졌다. 새로 맞춘 안경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나처럼 별을 볼때만큼은 안경을 끼는 로즈가 다음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한꺼번에 연이어 출간되어 쉴새없이 이 가족들을 마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읽는동안 참 행복해진다.

l******o 2010.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인디고의 별
"[서평]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감긴 줄 알았다가 선열로 발전해 학교를 거의 한 학기 이상을 쉬었던 인디고. 그의 건강이 회복되면서 다시 학교에 나가게 되었지만.. 여동생 로즈는 인디고를 걱정한다. 같은 반 친구 형이 인디고 반에 있어 알게 되었는데, 인디고 반 패거리들이 오빠 머리를 변기에 처박고 괴롭힌다는 이야길 들은 것이다.   빨강머리를 우두머리로 한 똥개 집단인 그 패거리 아이들은 처음에 어떤
"[서평] 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감긴 줄 알았다가 선열로 발전해 학교를 거의 한 학기 이상을 쉬었던 인디고.
그의 건강이 회복되면서 다시 학교에 나가게 되었지만.. 여동생 로즈는 인디고를 걱정한다.
같은 반 친구 형이 인디고 반에 있어 알게 되었는데, 인디고 반 패거리들이 오빠 머리를 변기에 처박고 괴롭힌다는 이야길 들은 것이다.
 
빨강머리를 우두머리로 한 똥개 집단인 그 패거리 아이들은 처음에 어떤 아이를 코트째로 못에 걸어 괴롭히다가 인디고의 제지를 받고 나서 화살을 인디고로 돌려 그때부터 왕따로 찍어두고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인디고가 도와주려던 아이는 되려 패거리의 고문관을 자처하며 그 편에 붙었고 말이다.
한참 아팠다 다시 학교에 나온 아이마저 다시 괴롭힐 생각을 하다니, 빨강머리는 참 못된 아이라는 생각뿐이었다.
 
힐러리 메케이의 작품으론 처음이었지만, 책콩에서 나온 "고래의 눈"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고, 또 힐러리 메케이의 전작 "새피의 천사"평이 워낙 좋았기에 기대감을 갖고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사실 왕따 이야기를 다루고 있대서 궁금도 하였지만, 인디고와 새로운 친구 톰이 그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궁금하기도 하였다.
 
일본의 나쁜 문화라고 생각했는데, 표현만 달랐을뿐 다른 나라에도 있는 나쁜 악습이었구나.
왜 약자를 괴롭히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친구는 오히려 더 괴롭힘을 당하고 이렇게 부조리한 일이 일어나는 걸까? 빨강머리 패거리들이 서열 상 밑에 조무래기들까지 두고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걸 보니 정말 울화가 치밀었다. 가서 한대씩 정말 패주고 싶은.. (아..어른이니 이러면 안되는 거지.). 마음이 굴뚝같았다.
 
나와 같은 마음이던 인디고의 누나, 사라와 새피가 마침 인디고가 괴롭힘을 당할때 지나가다가 빨강머리를 정말 혼을 내주었다. 머리를 한웅큼 뽑아버리고, 아이들 이름을 다 기억한다며 겁을 주었다. 그때
키작은 한 아이가 웃으며 "네가 졌어 대머리"라고 빨강머리에게 말하는 바람에 그가 새로운 표적이 되었는데, 바로 미국에서 전학온 톰이었다.
 
톰은 항상 허황된 이야길 했다. 엄마는 곰을 돌보러 갔고, 아빠는 우주비행사에 야구선수라고..
그러면서도 이야길 하는 것을 좋아해 친구들이 놀리고 괴롭혀도 항상 끊임없이 이야길 했다.
인디고는 이상한 톰이었어도 자꾸 그가 좋아지고, 결국 그와 친구가 되었다. 그 사이에 가장 그들을 좋아하게 된건 인디고의 여덟살난 여동생 로즈였고 말이다.
 
인디고의 이야기였지만, 사실 내 눈에는 로즈만 보였다. 어찌나 당차고 발랄하고..귀엽던지..
어리지만, 생각도 있고, 예술을 보는 안목과 그리고 재능도 뛰어났다. 귀여운 로즈.
런던에 살며 집에 거의 오지 않는 아빠를 오게 하기 위해 "집에 위급한 일이 있는 것처럼" 편지를 쓰곤 하였던 것이다. 그래도 전화통화뿐 오지 않는 아빠.
 
여덟살이지만, 정말 그녀가 그린 벽화가..직접 보고 싶을 정도로 뛰어난 솜씨라는데..
그래서 바나나하우스가 더욱 새롭게 빛나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뛰어난 작품을 나중에 본 아빠는 놀라면서도 열심히 지우자고 한다. 음.. 어쩜 아빠만 이렇게 동떨어질까 싶었다.
 
바나나하우스에는 인디고, 로즈, 엄마, 그리고 새피와 캐디, 자주 놀러오는 사라. 그 외에도 바나나하우스의 가족같은 친구들이 있다. 집이지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가족이 있는 곳이다. 나 또한 그곳에 초대 받아서 요리도 하고, 집안일도 돕고, 새피와 사라의 숙제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괴롭힘만 당하던 인디고와 톰이 슬슬 그들만의 세계를 펼쳐나가고, 조무래기 똥개(책에 똥개라는 표현이 나온다.) 들이 점점 정신을 차리고.. 그리고, 인디고에게 철딱서니없이 감히~!! "너와 네 더러운 여동생 조심해" 라고 말한 빨강머리.. 정말 혼날때가 된 것이다.
 
어린 아이고, 물불을 안 가리고 ..괴롭히는 그 정신세계는 어찌 된 것인지..
사실 친구 머리를 변기에 처박는다는 발상 자체가 기가 막혔다.
얼마 전 읽은 작은 요새의 아이들에서도 나쁜 아이가 친구 머리를 변기에 처박고 몇번이나 물을 내려서 친구를 거의 반죽음상태에 이르게까지 했다고 해서 질겁을 한 터였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제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데..
 
뉴스에 나오는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으면, 내가 어릴적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 되었구나 하는 마음에 무섭기만 하다. 졸업식에 벌거벗고 사진을 찍히지를 않나, 왕따때문에 고생한 아이들이 자살을 하지를 않나. 오히려 친구를 도와주려는 인디고 같은 사람들이 더 괴롭힘을 당하는 세상이라고 하니..
도대체 그 중심에 선 아이들은 어떤 집 어떤 가정 태생인지 궁금할 지경이다.
 
사실 얼마전에도 19개월된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데 초등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애 (키작고 예쁘장한 정말 어린 아이였다.)가 눈을 똘똘 뭉쳐서 자기 머리만한 눈덩이를 들고 서 있더니.. 유모차 옆의 자기 또래 남자애들을 가리키며 친구에게 말했다.
"이걸로 쟤네 맞히면 어떨까? "
"아프겠지"
'헉 뭐라는거야?' 하고 놀라는 사이에 다시 그애가 말했다.
"그럼 이걸로 이 아기를 맞히면 어떨까?"
"울겠지. 아니다. 병원 가겠다."
 
아기 엄마인 내가 옆에 서 있는데 꼬맹이 여자애 둘이서 그런 대화를 들으란 듯이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찌나 기가 막히고 놀랐는지 뭐라고 할 말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바로 파란불이 들어와 길을 건넜는데 그때 놀란 가슴은 한참이나 진정되지 않았다.
 
도저히 로즈 또래로밖에 안 보이는 여자애들 입에서 그 작고 예쁜 입에서 그런 말이 튀어나올 줄이야.
우리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에게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우리 아이만 바르게 키운다고 아이가 별 탈없이 클 수 있을지.. 걱정되는 세상이 되었다.
 
아..어쩌면 좋은가. 소설 속에서는 다행히 멋진 결말로 매듭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정의를 실현했고 말이다. 지금 이 세상에도 정의가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어른들이 나서서 해결해 줄수 있을지 어떤지 몰라도 적어도 왕따로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의 문제는 해결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어제도 엄마 학교 다녀오는 길에 학교에 걸려있던 플랭카드 문구가 떠오른다.
"괴롭힘 없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제발 그런 학교들이.. 문구뿐 아닌 실제로 실천되는 학교들이 늘어나기를..
 
아이들이 밝고 순수하게 자라날 수 있는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희망해본다.
 
m*****y 2010.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인디고의 별
"[서평]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인디고의 별은 바나나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인디고가 주인공이다. 바나나 하우스에는 카슨가족과 별난 아이들이 함께 산다. 그렇다고 해서 카슨부부가 모두 사는 건 아니다. 아빠는 멀리 떨어져서 사신다. 하지만 가족에게 큰일이 생길 때는 어김없이 인디고가 사는 집으로 오시곤 한다. 바나나 하우스는 정상적인 가족이 아니라 불안정한 가족인데 그 불안정한 가족
"[서평]인디고의 별" 내용보기
 

인디고의 별은 바나나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인디고가 주인공이다.

바나나 하우스에는 카슨가족과 별난 아이들이 함께 산다.

그렇다고 해서 카슨부부가 모두 사는 건 아니다.

아빠는 멀리 떨어져서 사신다.

하지만 가족에게 큰일이 생길 때는 어김없이 인디고가 사는 집으로 오시곤 한다.


바나나 하우스는 정상적인 가족이 아니라 불안정한 가족인데 그 불안정한 가족 속에 안정감과 완전함이 있다. 말이 이상하게 될지는 모르나 환상적인 조화라고 해야 할까?

서로를 도와가며 사는 모습들이 이기적이지 않고 더욱더 따뜻한 가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가족 각자의 독특한 개성들도 잘 돋보인다.


주인공 인디고는 중학교 입학 첫 학기 첫째 주에 나쁜 패거리가 같은 반 친구 한명을 괴롭히는 것을 말리다가 그날 이후 패거리의 적대관계가 시작되고 왕따를 당한다.

그러던 중 선열(전염 단해구증)로 한 학기를 거의 쉬게 되었다.

집에서 혼자만의 상상의 여행을 즐기고 있던 생활도 끝 곧 학교에 가게 되었다.

학교를 다시 다니는 첫날 톰이라는 친구를 알게 되고 패거리에게 따돌림을 받던 시선이 톰에게 돌아가면서 톰을 지켜보게 된다.

전학 온 첫 주부터 망가지기 시작한 톰의 소지품의 수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지만 톰은 전혀 망가지지 않았다.

상대가 아무리 많아도 톰은 언제나 당당하게 맞서 싸웠다.

그러면서 톰과 친구이면서 가족이 되어간다.

또한 이기적이던 톰은 인디고의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 서로 필요로 하고 의지를 해야 한다는 것들을 배운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톰은 아마도 가족의 사랑을 다시 찾게 될 것이다.

친구와의 우정도 찾고 왕따에서도 자유로워지기까지 인디고의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


이 이야기의 중심은 가족이다.

가족 간의 끈끈한 가족애, 배려, 자유로움 들이 나타나있다.

나에겐 로즈라는 아이가 더 눈에 띄였다.

비슷한 나이의 아이를 둔 엄마라서 그런가?

아직은 어린 로즈에게는 아빠가 필요했을 것이다.

로즈는 아빠를 집에 오게 하기위해 엄청난 사건에 무서운 이야기지 들을 편지로 적어 보낸다. 하지만 편지를 읽는 아빠는 아이의 편지가 재미있기만 하다.

다른 가족들은 아빠의 존재를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만 아직 어린 로즈로써는 왜 아빠랑 떨어져 살아야하는지 모르며 아빠를 많이 필요로 한다.

다시 한번 아빠의 존재를 느끼며 아이들에게 아빠나 엄마나 모두 너무도 필요한 존재이리라.


인디고는 떨어지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소원을 빈다.

하늘에 움직이는 것은 다된다. 비행기까지도.

인디고의 소원은 무엇 이였을까?

책의 처음과 끝의 인디고의 소원은 분명 달랐을 것이다.

개인적인 소원에서 친구를 위한 소원으로.

끝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인디고의 별

 


o*****a 201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