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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책이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영화에서 생략한 부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첫째의 전과가 무엇인지 책에는 나오는데 놀랐습니다. 팬티 사건에서 가족들이 그렇게 반응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둘째는 전처의 외도를 그렇게 욕하더니 본인도 오랜 불륜 상대가 있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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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작가님의 ‘고래’를 읽고 푸욱 빠져버려 덕질하면서 계속 달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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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이야기가 0에서 시작해 플러스 값을 향해 나아간다면, ‘고령화 가족’은 마이너스 값에서 시작해 0을 향해 나아가는, 그마저도 산전수전(?) 다 겪으며 나아가는, 그런 이야기다. 마침내 0에 이르러 “초라하면 초라한 대로 지질하면 지질한 대로” 당당히 살아가는, 그런 누군가의 이야기다.
초라하고 지질한 누군가의, 초라하고 지질한 일생 한 부분을 들춰낸 이야기임에도 따스함과 유쾌함이 있다. 한데 모인 가족 사이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애증, 당황스러운 동시에 웃음이 새어 나오는 기막힌 막장 에피소드들, 한 가닥 굵직한 임팩트를 남기는 인물 저마다의 톡톡 튀는 개성 등. ‘고령화 가족’은 이렇듯 따스하고 유쾌한 매력이 책장 가득 시끌벅적하게 스며있는 한 편의 이야기다.
매력과 더불어 깡충깡충 뛰어다니듯 재빠르게 펼쳐지는 이야기, 빠른 호흡의 문장과 짧지만 강렬한 대사들, 우스꽝스러운 첫인상을 별명삼아 끊임없이 등장하는 인물들을 독자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일종의 센스까지. 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여정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벼웠다. 이 초라하고 지질한 누군가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손에서 놓기가 힘들 정도였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매료된 이 책의 매력이 (앞서 언급한) ‘빠르게 휘몰아치는 따스함과 유쾌함’일 뿐, 이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책장 곳곳에 스며있는 한 편의 책이니만큼 독자 저마다에 따라 그 종류만 다를 뿐, 종국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저마다 이야기로부터 건져낼 수 있지 않을까, 리뷰를 마치며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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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족은 나의 삼촌 브루스리를 읽고 나서 곧 바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천명관 작가 특유의 입담과 스토리텔링에 너무나도 매혹되어 단숨에 읽어 내려간 첫번째 책이 나의 삼촌 브루스리 였습니다.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이 전혀 무색하지 않을 만큼 여러 캐릭터들이 벌이는 사건사고를 통해 인생사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있게 묘사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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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고래를 읽게 되었는데 기존의 소설과 다른 형태의 이야기 전개에 흡입력있는 줄거리에 단숨에 읽었닺천명관이라는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단편소설집들을 구매해 읽다가 영화로 먼저 접했던 고령화 가족이 천명관 소설이 원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더 흥미로웠다. 내용은 영화줄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스크립트와 소설의 문체 차이가 있었고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암튼 묘한 호기심이 드는 작가인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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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작가의 <고래>를 완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작가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예전에 영화로 봤던 <고령화 가족>원작 소설 작가라길래 이북으로 구매해서 하루만에 읽었네요. 하지만 <고래>만큼은 아니었지만 작가의 필력이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영화보다 책이 훨씬 더 재밌다고 생각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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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령화 가족이라는 영화를 보고 재밌었는데, 소설을 다시 찾게되었다. 가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온 가족이 삼겹살을 구워먹는 장면. 영화가 다 기억나지않았는데 소설을 읽을수록 아! 하면서 더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뒤로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지고 막장같은 이야기인데 오히려 막장같아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음.. 하지만 여성을 보는 관점에 있어서는 약간 불편한 게 있었다. 작가가 이야기를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지 알게 된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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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너무 찌질하다. 그런데 작가님이 이 찌질한 주인공을 옹호하는 것인지 비판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그냥 너무 주인공이 찌질했다. 주인공 외에 오함마도 그냥 찌질하다. 그냥 다 찌질 하다. 뒷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읽다가 결국 끝까지 다 읽긴 했는데, 결말은 별거 없었다. 그냥 정말 심심할때 킬링타임용으로 잔잔하게 읽을만 하다. 하지만 이 책 말고도 재미있는 책이 더 많으니 굳이 킬링 타임을 할거라면 다른 책을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