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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아쉽지만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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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다가와서인지 많은 정치인들의 책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이번에 시장선거에 출마한다는 원희룡 의원의 책도 그 중 하나겠구요.직장 동료가 보고 있길래 봤는데 '그냥.. 대~충~ 그러려니..' 했던 것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물론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출간 된 책이라 그런지커다란 공약을 선전하는 챕터도 있고, 제주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사법
"약간 아쉽지만 괜찮은?" 내용보기
 

지방선거가 다가와서인지 많은 정치인들의 책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이번에 시장선거에 출마한다는 원희룡 의원의 책도 그 중 하나겠구요.
직장 동료가 보고 있길래 봤는데 '그냥.. 대~충~ 그러려니..' 했던 것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출간 된 책이라 그런지
커다란 공약을 선전하는 챕터도 있고,
제주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사법고시 수석까지 (전 몰랐어요)한 얘기.
수석 공부 비법도 써있긴 하지만만 이게 평범한 사람도 될런지 모르겠구요.
하지만 어차피 다른 정치인들도 마찬가지겠죠. '어렵게 자랐다'로 시작하는 이야기들.

 

 

그래도 이 책에서 신기한건 마지막 챕터는 원희룡 의원의 부인이 썼다는 겁니다.
같은 대학에서 만나서 동지로, 이제는 가족으로 지내는 부인은 정신과 의사시라는군요.
길지는 않지만 정치인의 젊은 부인이자 정신과 의사, 또 두 아이의 엄마가 쓴 글이라 흥미로웠습니다.
반반씩이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거나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s********g 2010.03.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