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ete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태현 작가님의 ' 비도귀환 2-2' 리뷰입니다. 무협물 소설을 좋아하는 지인이 읽어도 후회 안 한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글의 텐션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인상 깊은 내용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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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대신해 상관병이 단도를 받았다. 상관병은 잠시 머뭇거렸다. 수 년간 자신을 괴롭혔고 아내까지 노리던 자들이 아닌가. 하나 처참하게 죽은 징철과 병신이 된 문도들을 보고 있자니 착찹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저들에게는 저 마음이 정상이고 장이결에게는 그렇지 않을 뿐이다. 상관병은 장이결의 한마디에 결심을 했다. 상관병을 설명하고 있고 그 다음 내용이 기대된다... |
| 민초들은 무서파의 잔해 앞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울고 웃고, 주저앉아서 땅을 쳤다. 몇몇 사람이 집에 숨겨둔 싸구려 화주를 내왔다. 모르는 사람과 술잔을 나누다보니 해가 질 무렵에는 수백 명이 얼싸안고 노래를 부를 정도의 잔치가 열렸다. 영혼까지 빨아먹던 아귀 떼가 사라진 것이다. 이 어찌 축하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