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일 삼국의 경제상황을 분석한 이 책에는 저자의 심도있는 연구가 돋보인다.
4년 전 출간된 1권을 읽지 않았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무리는 없었다.
저자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으로 중국과 일본의 경제상황을 분석한 후
현재 한국경제 상황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점을 제시한다.
한국경제가 위기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어떤 직종에 있든 모두가 힘들고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나 사회 전반이 혼란스럽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한중일 삼국의 경제상황 분석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모습을 예언하며
산업, 정치, 교육 등의 분야에서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를 제시한다.
동아시아라는 틀을 제시해주면서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조금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제조업이든 IT 계열이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업계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또 일본과 중국에서는 어떤지,
이 책을 통해 그런 시야를 넓혀간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국가 차원의 제도개혁 이외에 개인이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안목을 갖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저자는 10년 안에 경제시스템을 개혁하고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창출해야한다고 한다.
과연 저자가 말하는 제 2의 한강의 기적은 일어 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