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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1편이 출간 된 이후 지금까지 17편의 마왕을 보았다. 그런데 왜 이제서야 서평을 쓰느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쓰는 것이 어디냐며 항변하고 싶다. 지금 1편부터 다시 읽어봐야 옳바른 기억이 날것 같은데 다시 시도를 해볼까? 판타지는 읽는 동안 공상에 빠지게 만들어 준다. 판타지가 나오기 전에 한참 무협지에 빠져 하루에 한질을 읽기도 했다. 묵향(전동조)을 시작으로 읽기 시작한 판타지의 세계, 그 판타지의 세계에 오랜만에 들어갔다. 유리 15살 정말 이쁘장하게 생긴 소년이다. 외딴 집 오두막에서 외삼촌들과 살던 유리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소년에 의해 납치를 당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실 너무 오래되어 잘 생각나지 않는다~) 마계로 납치된 유리가 마왕 후계가 되고 시험에 합격 마왕이 되는 선서를 하다 부름에 이끌려 인간계로 끌려 내려갔다. (참 칠칠치 못한 마왕이로세) 강함만이 인정되고 인정받는 마계, 그곳에서 만난 만년장로 카라스와 이엘, 만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살아남았으니 얼마나 강한 인물들인지 상상이 간다. 우리의 착한 주인공 유리는 마왕후계자인 아빠와 천계의 후보자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엄청난게 특이한 종자다. 남자지만 여자보다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요, 착하기는 또 엄청 착하다. 한가지 살아남고자 하는 의욕은 대단하다. 마왕이면서도 강하지 못하다는 것도 특이 사항. 유리를 따라 다니면 많은 구경을 했다. 천계, 인간계, 마계, 기타 등등, 협정을 맺으러 천계로 갔던 마왕 유리가 천계의 함정에 빠져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유리의 아내 샤헬은 유리의 죽음을 믿지 않는다. (나? 나도 믿지 않아, 유리는 약할지라도 살고자 하는 의욕은 전 우주에서 가장 강할것 같거든) 유리가 죽기 일보 직전에 지하로 끌려들어갔는데 그곳은 바로 전대 마신이 봉인되었는 곳, 과연 유리는 죽음에서 자신을 구원할수 있을까? 지저 세계에서 만난 유리를 구한 인물은 바로 전대 마신과 백호,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인물들이 서로 어울려 지저에서 살아간다. 마신의 도움으로 자신의 위치를 깨달은 유리 과연 그는 마계로 돌아갈수 있을까? 돌아갈수 잇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신을 부르는 강신제에 응하는 것, 유리가 바로 신이다. (신이라면 철부지 신이지) 누군가 그를 불러낼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마왕이 된 그를 불렀던 키렌 같은 인물이 인간계에 또 있을까? 다시 한번 유리가 인간계에 등장 재미난 여정을 이끌어 갔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