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크 재미있었던 영화다. 난 사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 같이 보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추다 보니.. 이런건 결국엔 혼자서 보는 수밖엔 없나 요즘 트렌스 포머가 대세라지만. 난 혼자 살고 난 후 부터는 알아서 밥을 해결해야했기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요리에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나에게 모델 같은 사람이 있는데 연예인도 아니고 우리 사촌 언니다. 네이버 블로거 인데, 요리를 잘한다. 사진도 잘찍고, 언제 한번 얻어먹고싶은데.. 흠흠 HTTP://BLOG.NAVER.COM/WANIE 오늘 갑자기 생긴 일 때문에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고 있어야했다. 한눈 팔수는 있는데.. 아 너무 하기 싫었던 차에 이 영화가 생각이 난거다. 우왕ㅇ 너무 좋아 이런 느낌 따뜻하고 뭔가 아늑한. 메릴스트립의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다. 부엌도, 침실도, 그녀의 성격도, 뭔가 밤에들으면 무서울듯한 목소리도! 인테리어가 좋았는데, 여러집을 이사했기때문에 각기 다른 부엌스타일을 보여줬다. 아웅 좋아좋아 줄리역을 맡은 에이미 애덤스의 집도 좋았다. 평범한듯 하지만 정리가 되어있는듯한.. 빈티지한 느낌이 듬뿍 있어보였다 캡쳐를 하려고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에이미 애덤스 얼굴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더니 예전 디즈니 에서 만든 에니메이션과 실사영화를 넘나드는 작품.. 거기 남주인공은 미쿸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쉐퍼드 ~ 드리미~ 외과의사.. ㅋㅎㅎㅎ 갑자기 생각났네 그려 어쩐지 낯익드라. 우리 언제 만났는교 할뻔. ㅎㅎㅎㅎㅎ 암튼.. 영화 중에 8년동안 팬팔로 이어진 우정이 꽤 인상깊었는데 터미널에서 둘이 만난 장면보고 눈물이 터졌지 뭐야. ㅠㅠ ㅋ 나이들면서 눈물만 늘어 한번도 만나지도 않았지만 그런 우정을 만들수 있다는게 가능할까 곁에 있어도 챙겨주지 못하는데 말이지. 너무 아름다웠다. 남편들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데 폴,, 폴,,,, 폴,,,,,,, 폴씨!!!! 줄리아의 다정다감한 남편 , 언제든지 그녀의 편이 되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멋진 남편이다. 그리고 본인의 차고 넘치는 그 사랑을 표현할 줄알고. *^^* 아~ 좋겠다 너무 부러운건 어쩔수없지 줄리의 남편도 나쁘진 않았지만.. 그나저나 왜 내가 남편들 평을하고있는교 ㅎㅎㅎ 블로그를 하는 줄리.. 요즘 나도 블로그에 빠졌는데!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 다를수도. 뭔가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하다보면 닿는것인가보다.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 실화바탕의 영화. 좋았어! 훈훈해진 가슴.. 공원에 식히러가야겠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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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리 & 줄리아(Julie & Julia, 2009)" 는 요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서 로맨틱 코메디 연출의 거장 '노라 애프런' 의 마지막 연출작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노라 애프런" "요리와 인생" 그리고 "에이미 애덤스 & 메릴 스트립"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노라 애프런" 은 로맨틱 코메디 영화의 대표작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의 각본을 통해 단번에 주목받는 작가로 등장하게 되었고, 자신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을 통해 비로소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연출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후 "유브 갓 메일"(1998) "그녀는 요술쟁이"(2005)로 활발한 각본 및 연출 그리고 제작활동을 이어가다가 유작인 본 영화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유사한 요리영화인 "라따뚜이" 역시 같은 프랑스 음식을 요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모티브로 삼은 반면 본 영화는 천부적인 실력 없이 끈기와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어내는 성장영화라는 점에서 다소 차이점이 있으며, 여성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어서 "요리와 인생" 은 요리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담아 공개하는 주인공 '줄리' 를 통해 자신의 꿈을 쫓아가는 인생찬가임과 동시에 여성판 성장영화로 부를 수 있는데 매일 매일 음식을 만들고 그 과정을 기록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함께 도전하는 듯한 간접적인 체험을 하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저로선 그녀의 노력과 도전 그리고 성공이 무척이나 부럽기도 하면서 동기유발을 시켜주고 있는데 저의 롤 모델임과 동시에 저에게 용기를 전해줍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그녀의 도전기를 보며 저 역시도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의 입장에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끝으로 "에이미 애덤스 & 메릴 스트립" 은 실존 인물이었던 '줄리 파웰' 과 '줄리아 차일드' 를 연기했는데 21세기 뉴욕과 20세기 파리 라는 서로 다른 시공간에 있지만 마치 함께 하는듯한 느낌을 전해줄 정도로 동질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울러, 뚜렷한 차이점도 있는데 '에이미 애덤스' 는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역을 맡아 과장되거나 꾸미지않는 정직한 표현력이 담긴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메릴 스트립' 은 낙천적이면서도 감정에 충실한 역을 맡아 다소 과장되나 밉지않는 자연스러운 표현력이 느껴지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중 두인물 서로간의 대조와 교차를 시킨 장면들을 통해 두 여배우의 연기를 직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어 무척이나 이채로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Kenny Loggins' 의 "The More We Try" 를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가사내용처럼 노력을 말하는 영화의 느낌과 일치했기 때문인데 "The More We Try" 는 1982년 발표된 'Kenny Loggins' 의 다섯번째 솔로 앨범 "High Adventure" 에 수록된 곡으로서 국내에서 크게 히트를 기록한 어쿠스틱 스타일의 발라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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