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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관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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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젊은 날의 무한질주... 그리고 상처... 우리와 인접해 있는 두 국가 중국과 일본... 하지만 일본의 소설은 정말 자주 접하게 되는데 중국소설은 1년에 많아야 다섯권 정도 밖에 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정서적인 것과 인식의 차이가 아닌가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렇게 자주 만나지 못하는 중국 문학을 모처럼 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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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젊은 날의 무한질주... 그리고 상처... 

우리와 인접해 있는 두 국가 중국과 일본... 하지만 일본의 소설은 정말 자주 접하게 되는데 중국소설은 1년에 많아야 다섯권 정도 밖에 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정서적인 것과 인식의 차이가 아닌가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렇게 자주 만나지 못하는 중국 문학을 모처럼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이 책 옥관음입니다. 옥관음... 하이옌이라는 저자의 이름이 낯설어 처음에는 책의 제목에 대한 궁금증으로 관심을 갖게되었는데 중국에서 책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거의 모든 중국인이 열광했던 작품이라고 하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이 이야기를 바친다. 바라건대 여성들이 우리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에 매료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제목 옥관음에 대해 궁금했는데 안신의 부모가 그녀의 안녕을 위해 선물해준 것이기는 하지만 전체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데 안신이 사랑하는 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국 젊은이들의 사랑과 인생을 그린 이 작품은 안신이라는 한 여인이 주인공인데 이 여인을 사랑하는 양루이의 시선으로 안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양루이는 바람둥이 중 바람둥이 인데 약혼자만 해도 세명이고(중닝, 안신, 베이베이) 이 외에도 많은 여자들과 연애를 했습니다. 이러한 양루이가 미국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혼을 몇일 앞두고 갑자기 파혼을 선언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는 한 여자로 인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베이징으로 돌아와 남서부 윈난성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되는데 바로 안신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안신은 중닝처럼 큰 사업체를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베이베이처럼 미래가 보장된 것도 아니었기에 조건으로만 따지자면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중에 최악에 속했지만(샤오슝이라는 사내아이가 있었고 장뎨쥔이라는 전남편 그리고 일탈에 빠져 만나게 된 마오졔도 있었음.) 사랑하는 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버리게 된 것입니다. 한편 마오졔와의 관계를 알게 된 안신의 남편은 분노하게 되고 나오졔 일행에게 살해됩니다. 그녀는 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마약 수사대 대원으로 일했던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아이와 은신하며 생활하게 되는데 다시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양루이를 만나면서 조금씩 흔들리게 됩니다. 양루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안신은 혼인신고 서류로 인해 문제의 장소 난더를 향하게 되는데... 

인생이 자신이 계획하고 노력하는데로 되지는 않지만 안신의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원래 자신의 직업으로 돌아간 그녀를 기다리는 양루이 역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런 것일까... 책을 읽고 나니 자연스럽게 이러한 생각이 들었는데 사랑이라는 것은 기쁨임과 동시에 슬픔을 안고 있어 더 매력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사랑이야기... 사랑이라는 소재로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책인것 같지만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현재 중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 사회주의와 자봊주의의 과도기적인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우유부단함과 무책임한 캐릭터들로 인해 조금 화가나고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 사랑 그리고 삶의 희망은 모두 같음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s*******3 2010.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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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관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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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과연 어떠한 사랑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니 적어도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게 될것이라고 본다.한 여자를 사랑하기에 다른 모든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그 여자만 위해서 살수 있을지 나는 여자이기에 남자들의 그런 마음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일수도 있을것이라 본다. 앙루이 정말 대단한 위인이다. 소설속의 인물인데 어찌 자꾸만 실존 인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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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과연 어떠한 사랑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니 적어도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게 될것이라고 본다.
한 여자를 사랑하기에 다른 모든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그 여자만 위해서 살수 있을지 나는 여자이기에 남자들의 그런 마음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일수도 있을것이라 본다. 앙루이 정말 대단한 위인이다. 소설속의 인물인데 어찌 자꾸만 실존 인물처럼 느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안신 역시도 실제 인물처럼 보여지고 있다 소설속에 너무 깊이 빠져버린것인지도 모르겠다
명문가의 장테쥔과의 안신은 보기에는 아주 좋아보였지만 전혀 속내는 그렇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아기가 문제였던것이다
안신은 장테쥔과의 행복한 삶을 꿈꾸었을것이다. 아니 한 가정에서 그렇게 훌륭한 위치에 있는 남편과 그리고 귀여운 아기가 있으니 더 이상 바랄것이 없을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또 한번의 시련으로 안신의 행복은 멀리 아주 멀리 달아나 버린다.
바로 친자 확인 소송이 문제였던 것이다 . 세상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자신의 아기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일이 있다면 정말 어느 남자가 가만히 있을것인가 사랑하는 아내와 자신을 꼭 닮은 아가를 기대하는 것이 바로 남자들인데
이건 너무 무서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제우리 안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이어서 안신을 찾아가 아기만 돌려주려 했는데 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그리고 다시 얽히고 얽힌 복잡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안신이라는 여인은 참 묘한 인물인것 같다.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수 있는 기회를 모두
어떻게 그렇게 잘 이루어 지지않고 늘 불쌍하고 연약해 보이고 또 안타까운 일들만 이어지는것인지 모르겠다
양루이 역시 그런 안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고 함께하고 싶어 하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데 그래도 아직도 살아있다고 믿고 있는 양루이를 보면서 
사랑이란 참으로 위대한것이라 여겨진다. 나도 다시 예저으로 돌아가서 멋진 사랑을 해 보고 싶어진다
이 책을 읽다보니 다시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어 보게 되는것 같다 정말 세상에는 아름다운 사랑을 할수 있는 
인연이 꼭 있을거라고 믿는다 좋은 인연이 만나 멋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것 같다
여자의 인생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것인지 안신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재조명해 본 이야기였다.
그리고 끝내 안신을 잊지 못하는 우리 양루이가 옥관음을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그녀가 돌아로거라 믿는 모습에서 참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진정한 사랑이라는것이 바로 이런것일것 같다.
안신과 양루이  꼭 다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되길 바래본다


s****2 201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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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관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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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사랑만이 전부라고 외쳐대던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회상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그때 나에게 소중한 것을 살펴보자면 일단 재력이 든든한 남자, 잘 생긴 남자, 직장이 든든한 남자 등등이 아니었을까? 그런 남자에 나에게 어울릴 것같을까 하는 생각은 안한채로 말이다. 중국에도 자유의 열풍이 몰려오던 시절, 그러기에 능력있는 남자라면 인기가 좋아서 여자들과 자유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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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사랑만이 전부라고 외쳐대던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회상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그때 나에게 소중한 것을 살펴보자면 일단 재력이 든든한 남자, 잘 생긴 남자, 직장이 든든한 남자 등등이 아니었을까? 그런 남자에 나에게 어울릴 것같을까 하는 생각은 안한채로 말이다. 중국에도 자유의 열풍이 몰려오던 시절, 그러기에 능력있는 남자라면 인기가 좋아서 여자들과 자유연애를 하기도 쉬웠을 것이다. 그런 그(양루이)에게 비밀스러워 보이는 청순한 여인(안신)의 등장은 한모금의 산소와 같지 않았을까?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사랑?
자신에게 관심을 비추지 않는 여인 안신에게 몰두하는 양루이, 그녀가 자신만을 돌아봐주길 바랬고 그녀와의 데이트 시간이 행복한 남자였다. 물론 그 후에는 그녀에게서 멀어져가는 그를 바라보게 되었지만 양루이는 약혼녀(중닝)을 속여가며 양루이와 상큼한 사랑에 빠져들고 안신은 그런 양루이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만 했다. 이 책은 양루이의 시선으로 안신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쓰여졌기에 안신의 비밀대목 부분에서는 잘 알려지지않는 그런 사실도 있을 것이다. 1권에서 양루이가 미국으로 건너가 베이베이라는 여인과 약혼식을 앞두고 시름에 잠기는 장면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왜 미모의 여인이며 그를 사랑하는 여인 베이베이를 두고 고민에 바졌던 것일까? 자유의 땅 미국으로 스스로 떠나갔으면서 왜 조국 중국을 그리워 하는것일까? 미국은 기회의 땅이며 장인의 도움으로 자리를 쉽게 잡아갈수 있을터인데 말이다.

안신, 그녀를 다시 찾을수 있을까?

베이베이와 파혼을 한후 중국(북경)으로 돌아온 양루이, 그리운 안신을 찾아 그녀의 고향으로, 그녀가 근무했던 직장이 있던 도시로 찾아 헤멘다. 안신 어디에도 없었고 갈수록 그녀와 함께 했던 과거가 시시때때로 그의 기억속에 나타나 그리움을 더해준다. 그녀를 알아가면 갈수록 더욱 미궁에 빠지는 느낌! 안신은 어디에 있는것일까? 오랜만에 대하는 중국소설이다. 우리와 다른 민족성을 지녔기에 서로 다른 이미지에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도 종종 있었다. 공산당 시절에서 자유민주주의로 넘어 오던 시절, 돈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리라는 물질만능주의, 양루이도 그런 재력의 도움을 얻기도 했고 그로 인하여 피해를 받기도 했다. 중닝은 자신을 배신한 양루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뇌물을 수수한것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양루이는 뇌물수수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안신과 갖은 고생을 한다. 물론 무죄로 석방되어 나왔지만 다시 직자을 잡기 힘들게 손을 써 놓기도 한다. 

방해가 심하면 심할수록 사랑은 깊어만 지는 것일까? 
양루이와 안신의 사랑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든다. 추억 속의 그녀 안신을 찾아 헤메는 동안에 머리속의 그녀와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가고 그녀만 찾는다면 사랑은 원만하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넓은 대륙 중국, 그들의 사랑은 그 넓은 땅도 좁다고 느껴지리 만큼 깊었던 것일까? 아니면 양루이만의 착각일까? 바람둥이 양루이는 왜 안신에게 그리도 집착을 하는 것이지? 그녀 안신 말고도 많고 많은 여자들이 양루이와 사랑을 하기 위해 기다리건만 (비록 그때는 인기전성기였지만) 안신만이 그의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인가? 청순해 보이는 그녀가 두번의 연예를 했으면 한번 결혼했고 그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것은 놀라운 배반의 결과였다. (무엇이?)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그녀가 유뷰녀였으며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그토록 놀라울 사실만은 아니지 않은가? 

여자의 적은 여자다.
바로 그렇다. 책을 읽으며 그 사실에 깊이 동감한다. 평범한 여인 안신에게 장톄진, 마오제, 양루이라는 세남자의 등장이 부러웠고 그 남자들이 그톡록 그녀 안신에게 목맨다는 사실이 싫었다. 왜? 내 인생에는 그런 인연들이 없었으니까. 그녀의 끝이 어떠했다는것을 읽으며 (아~ 여기서는 말할수 없다.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라고 말한다면 스포일러라고~) 행복했지만 불행했던 그녀의 일상에 함께 큰 한숨을 쉬었고 잠시나만 양루이로 인해 행복했던 그녀에게 다행이라는 안심을 하게 되었다. 어린 아들(그녀의 온 생명인 샤오슝)과 함께 그녀가 힘들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랬다. 왜냐고? 나 또한 한 아이의 엄마로 아이의 행복을 비는 그런 평범한 엄마니까! 옥관음이후 다시 어떤 책으로 중국이라는 나라를 대하게 될까? 소설은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북경에 놀러가보고 싶다. 어쩌면 난 그곳에서 옥관음의 발자취를 찾으려 하지는 않을까 싶다.

s*******1 2010.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