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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이라고 치아에 끼고 승부를 해서 이기면 상대방을 노예로 부릴 수 있다. 이 간단한 룰에 인생을 거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서로 고도의 심리전을 벌인다. 속고 속이는 와중에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찐한 감동도 섞여 있다. 어쩌면 인간들이 보일 수 있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대로 묘사하는 듯하다. 추리물적인 성격도 있어서 보는 내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거기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 오늘의 노예가 내일의 주인이 되기도 하는 긴박감과 함께 통쾌함도 있다.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만화다. 서로를 신뢰할 수가 없어서 언제 어떻게 뒤통수를 맞을지 모른다. 그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다리기가 이 만화의 백미다. 가끔 오싹할 만큼 매우 스릴 있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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