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은 그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살다보면 칼날처럼 뾰족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비난과 상처의 말이 결국은 자신에게 돌아와 더 많은 해가 된다는 것을 그런 사람들이 알아야할 텐데 살다보면 그런 사람을 한 두번 에서 아주 여러번 만나기 마련이다.
맞대응해서 그 사람을 일깨워줄 것이 아니면 되도록 그런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피할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는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속만 끓이던 사람들에게 반박하는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순발력있게 맞대응할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더불어 어떻게 말해야 상대방에게 전달되면 어떤 말을 해야할지 짚어준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각각의 상황에 맞는 대화법은 필수인데 말 한마디 잘못하면 밑보인다는 생각으로 꼭 해야할 말임에도 불구하고 할 말 못할 때가 있다. 이 책에서는 당당하게 자신의 할말을 할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연봉협상에 있어서도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것을 알려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당당하게! 자신있게! 란다.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면 공격자의 먹이감이 되기보다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전달할 것을 알려준다. 시어머니와의 대화의 예에서 처럼 말하는 연습을 통해서 시어머니의 감정이나 의도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줄 알아야한다고 .
나는 이제 참지않고 말하기로 했다의 표지에는 페니미스트의 대화기술이라고 씌여져있는데 읽다보니 저자가 페니미스트라기보다는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자신을 그 누군가가 함부로 이야기하고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할때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상대방이 공격해올때 방어할 수 있어야할 것 같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순발력을 발휘하여 핵심을 찌르는 대화의 기법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었다. 실전 연습을 하게 도와주는데 역공을 날리는 기술이 그것이다.
자동차 판매장에서 직원이 말하길 남편 분은 안 오셨습니까? 남편 분과 말씀을 나누고 싶은데요.
이렇게 말할 때 뭐라고 답하면 받아칠 수 있을까? 나도 잠시 고민해봤는데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럴 때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아쳐야하지 않는가.
당신 상사는 어디 계세요? 상사 분과 말씀 나누고 싶은데요.
정말 놀라운 답변이다
이정도의 내공이라면 이 험한 세상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방어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순간적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라면 평소에도 말을 잘하며 여러 상황에 대처해왔던 것이 틀림없다.
우리모두는 소중한 존재다. 내가 한 말이 누구에게 상처주지는 않았는지 우선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그러나 나에게 누군가 가시돋힌 말을 퍼부었을 때 점점 더 깊어지기 전에 대응책을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옛어른들은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하기를 염원했는데 자신이 올라가기 위해서 남을 밟고 올라서는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긴 하다. 그러나 내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하기 위해 순발력 화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니콜 슈타우딩거. 갈매나무.
|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든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 땐 기가 막히는 상황이 숨을 막히게 하기도 하고 너무 어처구니없는 말 때문에 말문이 막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어느 땐 너무 갑작스레 당한 일이라 아무 말도 못한 채 뒤로 물러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후회막급이다. 왜 나는 그때 아무 말도 못했었는지.... 일방적으로 당하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기까지 하다. 패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일방적으로 당하는 사람은 더욱 아니었으면 싶은 마음에 찾아 읽게 된 책,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은 대리 만족일까? 아니면 다음번엔 비슷한 상황에 몰렸을 때 할 말을 준비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언제든지 어떤 일에든지 이론과 실제는 다른 법이다. 이 책의 목차를 먼저 살펴보자니 방법을 제시하면서 기술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든다. 1부 준비운동 -당신은 왜 그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나요 2부 순발력레슨-망설이지 않는다, 기죽지 않는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킨다! 3부 실전 대화 기술-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Action 01 쉽게 상처받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 Action 02 상대가 날린 화살을 그대로 돌려주라 연습문제 역공을 날리는 기술 Action 03 교묘한 공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Action 04 공격적이지 않고 우아하게 나를 지키는 대화 기술 연습문제 내 마음대로 해석하기 Action 05 공격인지 공격이 아닌지 헷갈릴 때 해야 할 말 Action 06 빙빙 돌려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Action 07 상대의 공격을 허공으로 날리는 기술 Action 08 천 마디 말보다 더 확실하게 감정을 전하는 것 Action 09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연습문제 칭찬 주고받기 연습 Action 10 칭찬으로 포장된 비난에 지지 않는 강력한 한 방 Action 11 이런 말을 하면 너무 뻔뻔하고 과격해 보이지 않을까 Action 12 끈질기게 자기 잘못부터 찾아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Action 13 남 앞에 서는 것이 늘 불안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어떤 곳에서든 고분고분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부류가 여성이라고 생각해서는 큰 코 다친다. 여성이 잠자코 있어야 정숙하다고 누가 말했는가? 사람으로서의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여성도 분명히 부당함을 참고 있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언어도 습관이라고 해보지 않았던 말을 단번에 꿀리지 않고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소리도 질러본 사람이 다음번엔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처럼, 말도 논리적으로 해 본 사람이 자신의 입장이나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으리란 생각에서 이 책은 당당하게 일하면서 존중받고 싶은 여성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은 하지도 않고 그저 예쁘게 보이기만 한다는 식의 여성들은 없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능력대로 평가받고 인정받는 현대에서 당당하게 일하면서 지신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여성들을 위한 생활백서라고 생각한다. 마땅히 할 일을 완수했다면 더 이상 주위사람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될 것이다. 부당한 일 참으면서 화병 만들지 말고 자신 있게 스스로의 입장을 지키는 여성으로 거듭나게 해줄 내용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의 저자이며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코치인 니콜 슈타우딩거는 여성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반격의 기술을 연마하도록 워크숍을 열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바로 3초 안에 맞받아치는 ‘순발력’이라는 무기를 여성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라고. ‘핵심은 말문이 막히는 순간 뒤로 물러서고 움츠리는 것이 아니라, 순발력을 발휘해 당당하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야 비로소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어떤가? 한번쯤 읽어보고 실생활에 적용하고 싶은 내용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상대가 날린 화살을 그대로 돌려주라 “지금 뭐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요? 그 예쁜 머리는 화장할 때만 쓰지 말고 생각할 때도 좀 써봐요. 애도 아니고,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해야 해?” 여성 혐오 발언은 흘려듣자. 어차피 수준 이하의 말에 불과하다. 상사가 소리를 벌컥 질렀기 때문에 니나는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낮춘다.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그녀가 역공을 날린다. “알아듣게 말씀을 하셔야 알아듣죠.”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니나가 상사의 말을 맞받아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아마 다들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서로 눈치만 보느라 회의실은 쥐 죽은 듯 고요해질 것이다. 니나는 역공법을 이용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지막한 말투이다. 상대가 언성을 높일수록 당신은 목소리를 낮추어야 한다. 워낙 다혈질인 사람들은 종잡을 수가 없으므로 상사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아마 흠칫 놀라 입을 다물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진짜로 뚜껑이 열려 폭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그도 내심 선을 그어줄 사람이 필요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상사의 반응보다 중요한 것은 니나의 다음 행보이다. 그녀는 잊고 있던 자존감이 다시금 차오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말투도 적절했고 무례하지도 않았다. 신중하지만 단호하게 말했다. “이제 그만하세요. 더 이상은 선을 넘지 마세요.” 역공은 연습만 하면 누구나 실천 가능하다. 결코 어렵지 않은 기술이다. -p.149-150 |
|
핑크빛표지 책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책 요즘 유독 눈에 들어오는 페니니스트 책들 그 중 하나인 나는 이제 참지않고 말하기로 했다
망설이지않고 기죽지않고 지지않는 대화의 기술 특히나 일상에서나 일터에서 여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순발력레슨 같은 책이더라구요
독일도 남녀차별과 유리천장이 꽤 높더라구요 우리나라만의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전세계적으로 똑같은거 같아요... 여성으로써 말하지 못했던 점들이나 독일에서 여성들이 움츠렸던 부분들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방식을 각각 예시와 함께 시원하게 레슨을 해주는 방식이어됴
순발력이 부족해서 당황스런 상황이면 아무말도 못하는 순간들이 참 많죠 그런 순간들을 좀 더 당당하게 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연습을 해야된다는...
사회가 정한 틀에 딱 맞추어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지금 내 모습 그대로가 옳다라고 믿는 것이 시작이라고하네요 내자신을 내가 사랑하고 인정해야 남들도 존중해주는 거죠
망설이지 않는다 기죽지 않는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킨다..
맞아요.. 어렵지 않은 이 세가지가 바로 순발력을 위한 레슨이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 나 자신을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그러고 보면 너무 여자들의 희생은 너무 당연하고 미덕으로 여겨져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걸 제일 못하는거 같아요 이제부터는 나를 먼저 사랑하고 나를 먼저 생각하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져야겠어요
글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여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레슨을 위해서 자존감이 떨어질때마다 읽어야겠어요
|
|
평소에 말을 잘하고 싶어서 화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순간과 찰나에 말을 잘해서 여한이 없는 여자가 되기위해서 이책을 구입했던거 같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화술이 아니라 심리에 달려있는 문제였고 순발력의 문제였습니다. 앞으로 이책을 반복해서 읽어서 온전히 제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여자다움과 조신함을 교육받은 사람들은 자아를 찾아 읽기에 필요한 책입니다. 유익했습니다. |
|
서양은, 유렵은, 특히나 독일은 다를 줄 알았다. 여자로서 힘든 점이 어쩜 이리 같은 건지.. 어느면서에선 절망스럽기도 했다. 독일이라는 곳에서조차 여자의 삶은..그렇구나..싶었기에.
한방의 예로 드는 말들이 번역이어서 그런지 좀 어색해서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겠다 싶은 것들도 있었지만 담고자 하는 그 의미는 충분히 전달받았다.
제목을 참 잘 뽑았다고 생각된다. 마침 얼마전 더이상 참지 않고 말하겠다고 선언한 터였기에 책 제목이 눈에 띄자 마자 구입했으니..
|
|
나는 소심해서 할 말을 제대로 못 하는 편이다. 어릴 적 친구랑 말다툼할 때, 한살 어린 동생이랑 다툴 때 때로는 직장에서 안 좋은 말을 들을 때. 그때 그 자리에서 했어야 했던 말을 하지 못하고 뒤돌아서서 혼자 속으로만 분을 삭혀야했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는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한 지침서랄까. 일상에서 그리고 직상에서 여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순발력 레슨을 시켜주는 그런 여성자기계발서이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는 총 3부로 나뉘어 다양한 상황에서 유쾌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말을 받아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 강의에 앞서 프롤로그에 있는 작가의 말이 압권이다. '왜 바보 같이 당하고만 있었을까. 다음에는 절다 당하지 않을꺼야.' 라고 다짐하지만 우리에게는 불행하게도 '다음'은 절대 없다는 것이다. 같은 상황은 다시 오지 않고 기회는 완전 날아갔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리 방어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1부는 준비운동 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비난받고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순응하기만을 요구받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른바 왜 발에 맞지도 않는 구두를 자진하여 신는가? 직장에서 사회에서 여자가 대우받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기는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성차별을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되물림되고 있다. 광고만 보더라도 집안일과 관계되는 제품은 여자가, 위험한 모험과 관계되는 제품은 남자가 모델로 나오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알게모르게 여자는 약하도 소극적이며 소심하다는 자의식을 쌓고 살아가는 것이다. 나 조차 그렇게 살아왔으니 정말 분통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1부 에서는 여자들이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며 자존감을 확립하자고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을 먼저 알고 나를 사랑해야 나를 방어하며 어디에서든 당당하게 나를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2부는 순발력 레슨! 나의 가장 자신 없는 부분이며 과거의 많은 상황에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다.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언어공격 때로는 비꼼. 허를 찔려 아무 말도 못 하고 꼼짝없이 당하고 지나간 것이다. 말 받아치기에 결정적인 시간은 3초. 듣고 생각하고 고르고 예상하고.... 하기에 절대 긴 시간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평소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고 나를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나에 대한 자신감은 카리스마로 비춰져 상대방이 쉽게 공격 할 수 없게 만드는 동시에 남들이 뭐라건 아무렇지 않게 받아칠 수 있는 담대함이 생기기 때문이다. 재빨리 센스있게 받아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장하기! 정말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마지막 제 3부는 실전 기술! 소심한 나로서는 가장 힘든 파트가 아닐 수 없었다. 참지 않고 말하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약간의 뻔뻔함과 대담함 그리고 용기를 갖춰야 한다. 실제 사례와 함께 그 순간에 했으면 적절한 대답을 읽노라면 아! 이렇게 시원한 답변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내 속이 시원해지게 된다. 나의 삶에 적용시켜 사용하려면 아직은 연습과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 대화기술! 하지만 나도 더 이상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더 이상 후회가 남는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키워나가며 당당하게 살아가야겠다. |
|
망설이지 않고, 기죽지 않고, 지지 않는
![]()
이 책은 오로지 여성을 위한 책이다.
![]()
나 자신을 사랑하라
![]()
모든 약점에도 강점이 숨어있는 법,
![]()
상대방의 공격을 허공을 날려보낸 이야기ㅋ
![]() ![]()
책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습문제를 보며 |
|
[갈매나무]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난..예전의 나로 돌아가야겠다. 아줌마가 되기전의 내 모습으로, 엄마가 되기전의 내 모습으로, 그 당당하고 두려울것이 없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망설이지 않고, 기죽지 않고, 지지않는 성격으로 거기에는 경상도 어투의 큰 목소리도 한몫을 한 듯하다. 그런데...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아무에게나 스스럼없이 말을 걸고, 남의일이 내 일인것처럼 간섭하는 아줌마이지만 참지않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말을 다 하고 살 수는 없다. 그 뒤에는 늘~ "자식을 키우는 애미라서..." 라는 말을 속으로 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돌아서서 아쉬워하고 후회하고 있으면서...
우리에겐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기술이 필요하다 (독일아마존 베스트셀러!)
"왜 자꾸 나만 참으라고 하는거지?" 이런 생각에 혼자 속을 삭히면서 이를 갈거나, 한밤중에 이불킥을 날려 본적은 없는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이지만, 그 공격이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날아온 것이라면? 여자의 적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자존감을 꺾고 자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정관념'이다. 이로부터 비롯된 부당한 언어 공격이 너무나 뿌리 깊게 우리 일상을 점령한 나머지, 여성들은 스스로 저항할 용기를 내지 못한다. 아니, 그것이 공격이므로 저항해도 된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2부. 순발력 레슨. 망설이지 않는다. 기죽지 않는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킨다. 3부. 실전대화기술.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순발력은 어느 정도의 평정심을 담고 있느 인생관이다. 이 책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다양한 순발력의 기술을 소개하고, 이런 기술 역시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제아무리 멋진 대답을 던진다고 한들 적절한 카리스마와 확신이 동반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 스스로 변화될 수 있을까...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했다'는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막말을 할 수 있는 뇨자~ 그런 뇨자가 아니라, 망설이지 않고,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상황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주 통쾌.유쾌.상쾌한 발언들에 속이 후련해진다.
"왜 그래? 오늘은 네가 '개소리'하는 날인가 보네?" 흠~~~ 이정도의 내공으로 한방에 훅~~ 들어갈 수 있는 skill이 필요하다.
02. 속담이나 명언을 활용한다. (자주 써먹을만한걸 골라 외워뒀다가 단 한마디로 표현하며 맞받아치는 기술이다) 03. 아이러니로 유쾌하게 맞받아친다. (상대가 아이러니를 이해하는지 못하는지는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ㅋ) 04. 아이러니로 폭로한다. (상대의 공격을 충분히 이해했지만 그 술수에 놀아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는 방법) 05. 되물어서 폭로한다. (아이러니 폭로와 같지만, 한발 더 나아가 이해한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주며 받아치는 기술) 06. 영혼이 없는 감탄사를 날린다. 07. 내 마음대로 해석한다. 08. 상대의 공격을 허공으로 날린다. 09. 단답형으로 받아친다. 10. 솔직하게 대답한다. 11 허풍으로 상대의 공격을 날린다. 12. 급할때 사용하는 비상용 멘트를 준비한다. 13. 동의하면서 맞 받아 친다. 14. 상대의 말을 그대로 되풀이하여 질문한다. 15. 받아 공을 그대로 되돌려준다.
skill을 보면서 이리 말해 돼? 아마도 저자는 이렇게 해보라는 것보다...이런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위해 알려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지금보다 좀 더 당당하고 자신있게 내 목소리를 내되,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는 선에서 훅~ 한 방에 받아칠수 있는 그날을 위해 이책을 읽으며 자존감을 높여본다. 여성들이여~ 자존감을 높여라~~
|
|
망설이지 않고,
기죽지 않고,
지지 않는
불량 페미니스트의 대화 기술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지은이 : 니콜 슈타우딩거
펴낸곳 : 도서출판 갈매나무
얼마 전에 새해가 되었다.
나이 한 살 먹는 것보다 더 싫은 건
달력에서 구정이 확인되는 것이다.
민족 대명절을 맞아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은
선물도 용돈도 아니다.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기술 터득이 급선무이다!
나보다 인생을 두배 가까이 산 시부모를 이길 수는 없다.
이기고 싶지도 않다, 지고 싶지 않을뿐!
매번 당하고 참고 혼자 끙끙 앓고 남편과 싸우고
시월드 갈 날짜만 앞두면 스트레스로 일상 생활이 타격을 받는
이 악순환을 어서 끊고 싶다.
잘못한 것도 없이 너무 엄청난 공격을 받아 어쩔 줄 모르며,
고개를 숙이고 말문을 잇지 못해 나는 굉장히 만만한 타겟이 되었다.
언어 공격을 무장 해제시키는 대응법 '순발력'이라고는 1도 없는 나이기에.
사실 그런게 필요하지도 않았다.
그냥 무시해버리면 되는 관계는 내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나는 불편한 인간 관계는 정리해버리는 타입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부 관계는 내가 원해서 맺지 않았든,
내가 원해도 인연을 끊을 수가 없기에
나는 단련해야만 한다.
나는 비난을 받고도 화를 내지 못한 나 자신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이를 갈며 몇 번이고 다짐했다.
다음 번에는 벌떡 일어나서 하고 싶었던 말을 쏟아내겠노라고.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그 다음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자의식도 부족한 나는
상대의 감정이나 의도에 너무 많이 휘둘렸다.
다행인 것은 선을 긋기에 늦은 때란 없다는 거이다.
그것은 싸우자고 들이대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공격을 허공으로 날리는 것,
특히 이 책에서 내가 외워두고 싶은 속담 하나는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는 말이 있죠.] 이다.
너무 강해서 써먹을 수 있을지나 모르겠지만. 흑.
그리고 인상 깊었던 사이다 사례 하나.
윈스턴 처칠이 상류층 행사에 참석했을 때
한 여성이 상당히 무례한 말을 던졌다.
"당신이 내 남편이었다면 독을 먹였을 거에요."
윈스턴 처칠은 역공법으로 응답했다.
"당신이 내 아내라면 그 독을 마시겠소."
상대가 한 말을 화살 끝의 방향만 바꾸어 그대로 되돌려주는 것이다.
아우 통쾌해!
그리고 이 책에는 실전을 위한 연습 문제도 있다.
그런데 문제를 보는 순간 역시나 머릿속이 하얘졌다.
다행이도 다음 페이지에 예시가 적혀있긴 하지만,
글자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읽었는데도
어렵기만 하다. 흑.
이 책은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코치인 니콜 슈타우딩거가 저자이다.
수많은 여성들을 만나면서 여성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반격의 기술을 정비하기로 결심하고,
많은 여성들과 이 기술을 나누기 위해 워크숍을 열고 이 책을 썼단다.
바로 3초 안에 맞받아치는 순발력이라는 무기를 여성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
이 책에 나오는 실비아, 리자, 나디네, 페트라 등 모두 내 모습이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위한 책인 것이다.
책 한 번 읽었다고 내가 확 달라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이 책을 펼친 이유는 딸을 가진 엄마이기 때문이고
확신하건데 이런 상황을 변화시킬 만큼은 성숙했다고 생각한다.
- 대답을 시작할 때는 무조건 상대와 눈을 마주친다.
- 당신은 앉아 있고 상대는 서 있다면 자리에서 일어서라.
상대가 뒤에 있다면 돌아서야 한다.
- 대답이 끝나면 시선을 옆으로 돌려라.
절대 아래로 떨구어서는 안된다. 그건 굴복의 뜻이다.
- 나 자신을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