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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지쳐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정신 없이 살다가 한숨 놓을 때가 되어서야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스스로 가는
걸음을 잘 살피고 다녀도 넘어질 때도 있고, 어떤 불행은 아무리 애를 써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되고요. 그렇지만 어떻게든 삶은
계속됩니다. 다만 그게 잔뜩 버티기만 하는 삶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막연한 소망일지도 모르겠지만. 깨닫지 못한 사이에 겨울이 왔다가도 문득 봄이
오기도 하니까요. 이번 앨범 소개처럼 지금의 나와 마주하는 것과 같은 제목이다 살얼음이다 점점 지쳐가는 나를 요즘 발견하고는 봄이 왔는지도 모를정도로 너무 지쳐있다고 볼 수 있겠다 싱글앨범인 살얼음.. 제목처럼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노래가 마치 날 위해서만 불러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다 사는게 지쳐 있어서 그런가 어떻게보면 지금의 상황과 노래가 참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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